사진제공=서동용 의원실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부인인 김건희씨의 논문에 대해 “검증시효가 지났다”며 조사 불가를 선언한 국민대가 정작 교육부의 2020년 대학 연구윤리 실태조사에는 검증시효를 폐지했다고 회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020년 대학 연구윤리 실태조사’ 관련 자료를 받아 확인한 결과다. 교육부는 「학술진흥법」과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에 근거해 매년 한국연구재단을 통해 대학의 연구윤리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2021년도에는 지난 1월 6일부터 19일까지 2020년 연구윤리 제도 및 조직, 연구부정행위 발생 및 처리현황, 검증시효폐지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시행했다. 대학 연구윤리 실태조사는 대학이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작성되며, 2020년 실태조사의 경우 4년제 대학 224개교 중 170개교가 관련 응답을 했다. 그리고 이중에 정부가 연구윤리 확립을 위해 2011년 6월 연구의 검증시효를 폐지했지만 아직 검증시효를 폐지하지 않고 있는 대학은 모두 42개교였다. 그러나 국민대는 이 검증시효를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급한 2차 긴급재난생활비가 지난 23일 기준 지급률 99%를 기록하며 370억 원이 시중에 풀렸으며, 이 중 258억 원이 사용되어 사용률 7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용액 258억 원의 업종별 사용 현황을 보면 하나로마트가 17.1%, 식당 등 일반음식점이 16.4%, 슈퍼마켓이 13.9%, 주유소가 7.5%이며, 기타(정육점, 농축수산품점, 편의점, 의류·신발 등 잡화점, 병·의원, 약국, 학원 등)가 45.1%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3일 기준 사용액이 207억 원이었으며, 10일 만에 51억 원이 초과 사용됨에 따라 추석 명절 동안 긴급재난생활비가 유용하게 쓰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당초 9월 17일 2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을 마감할 예정이었으나, 장기 출타자 등 시민 요청을 수렴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기한과 동일하게 오는 10월 29일까지 긴급재난생활비 신청기간을 연장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2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가게에서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대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시민의 상 1명,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민의 상은 매년 광양시의 명예를 드높인 공이 현저하거나 시민 모두의 귀감이 되는 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추천 부문은 ▲교육과학 ▲체육진흥 ▲사회복지 및 환경 ▲지역개발 ▲문화홍보 ▲공공복리 ▲산업경제 등 7개 부문이다. 지금까지 시민의 상 역대 수상자는 총 15명으로 교육과학 부문 2명, 체육진흥 부문 4명, 사회복지 부문 5명, 지역개발 부문과 문화홍보 부문에 각 1명, 산업경제 부문에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시는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로 산업경제 부문에 서현필(만 71세, 농촌 지도자)을 선정했다. 서현필 수상자는 2001년부터 20여 년을 농촌지도자로 활동해오면서 농촌지도자회 조직 육성과 자매도시(경기도 파주시)와의 농산물 판매 교류활동, 읍면동 농촌지도자 역량 강화활동, 전문기술을 활용한 과학영농 실천으로 시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보육재단 후원, 수해복구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
사진제공=전남드래곤즈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9월 27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R 충남아산FC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연패를 끊어냈다. 이날 전남은 3-5-2, 충남아산은 4-5-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전남드래곤즈(3-5-2): GK 박준혁, DF 박찬용-장순혁-장성록, MF 올렉-황기욱-김현욱-이후권-김태현, FW 사무엘-발로텔리 충남아산(4-5-1): GK 박한근, DF 이은범-이상민-한용수-박세진, MF 박민서-이규혁-김혜성-김강국-김인균, FW 이현일 전반 시작과 함께 홈팀 충남아산이 공격적으로 나서며 전남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전반 10분 이후부터 전남이 주도권을 찾아왔고, 중반 이후부터는 팽팽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그러나 양 팀 모두 상대 GK를 위협하는 장면을 만들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 들어선 전남은 후반 초반 발로텔리와 김태현이 슈팅을 만들어내며 위협적인 장면들을 연출했다. 후반 11분 전남 장성록이 태클 과정에서 충남아산 박민서의 다리에 차이며 무릎 부상을 당해 최호정과 교체되었다. 이종호를 준비시키며 공격진에 변화를 주려던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신청 18일 만에 전체 대상자의 91.8%가 지원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23일 국민지원금을 신청한 117,379명에게 총 293억 4천 5백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이 69%, 광양사랑상품권 카드 지급이 23%이다. 광양시는 국민지원금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11일부터 관련 부서와 건강보험공단이 참여하는 TF 추진단을 구성해 협력체제를 구축했으며, 시민의 문의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콜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지역 내 요양시설 또는 장애인시설 입소자, 거동이 불편한 신청인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을 시행하는 등 신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지급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 중 출생, 귀국, 국적취득 등으로 가구원 조정이 필요하거나, 건보료 재산정이 필요한 사람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국민신문고 온라인 신청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지난 23일까지 시에 접수된 이의신청은 총 623건으로 이 중 35.8%인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희망도서관이 오는 10월부터 광양시 거주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책놀이’ 수업은 책과 관련한 다양한 신체 놀이와 창의적인 표현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교감을 나눔으로써 아이의 오감 발달과 독서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임산부 대상 ‘콩닥콩닥 그림책 태교’, 생후 12~24개월 영아 대상의 ‘아장아장 책 놀이터’, 25~48개월 유아를 위한 ‘꿈꾸는 책 놀이터’ 등 3개 강좌를 운영하며, 모든 수업은 각 8회씩 11월까지 진행한다. 이중 예비 부모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태교 수업은 올해 처음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그림책을 고르는 방법, 아기의 발달단계별 그림책 육아법, 책놀이를 위한 교구 제작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눈길을 끈다. 수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모와 자녀로 구성한 10가족 이내 소규모로 진행하며, 참여 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yang.go.kr)에서 가능하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영유아 시기의 독서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아이의 정서적 발달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2022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9년에 시작된 공모사업에서 4년간 총사업비 220억 원을 확보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광양시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적극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앙부처와 전라남도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4년 차에 접어든 민선 7기 역점시책인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 구축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예전과 달리 2개년(‘22~‘23)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제 성장의 양대 축인 광양제철소와 광양항이 위치한 중마동 지역을 대상으로 7ha(’22년 4ha, ‘23년 3ha)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제철소 등에서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청암로와 항만대로 주변 시설녹지,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일원에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우수한 수종을 식재함으로써 아름답고 쾌적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9월 23~24일(2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내년도에 중점 추진할 역점사업 215건과 신규사업 238건, 뉴딜사업 76건을 중심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책,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과 정부의 한국판 뉴딜 2.0에 대응하는 광양형 뉴딜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은 다음과 같다. ▲ 신성장 동력 사업 발굴 용역 추진 ▲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상권 상생협력 지원 ▲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 ▲ 광양형 농촌유학마을 운영 ▲ 도시바람길숲 조성 ▲ 인구주간 운영 ▲ 전기자동차 리튬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 2030 광양도시관리계획(재정비) 수립 ▲ 광양 인서지구 스마트그린 도시개발사업 특히, 민선 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정책연계 사업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신산업과 미래변화 대응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시는 2022년이 민선 7기 4년 차로 그간 추진해 온 현안사업을 마무리하고 위드 코로나 대비, 지역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중요한 시기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중마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 오전 10시 조영선 작가를 초청해 ‘과학수사’라는 주제로 특강을 운영한다. 강연은 초등학생 인기 만화 WHY 시리즈와 「카카오프렌즈 과학탐정단」 저자인 조영선 작가를 초청해 ‘과학수사’를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조영선 작가는 WHY 시리즈, 「카카오프렌즈 과학탐정단」 외에도 「번개맨」, 「일렉트론 영웅전」, 「드래곤플라이트 히스터리 탐험대」 등 학습만화 100여 권을 집필한 초등학생 과학만화 전문 작가이다. 조 작가는 전국 각지의 학교, 도서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인문학, 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연 활동을 이어왔다. 특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마도서관 인문학실에서 최소 인원(초등 3~6학년 25명)으로 진행하며 강연 후 추첨을 통해 ‘WHY 과학수사’ 편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선미 중마도서관팀장은 “독서의 달을 기념해 초등 인기 학습만화 작가를 초청한 만큼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기 작가를 만나고 싶은 학생들은 놓치지 말고 수강 신청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9월 독서의 달 관련 행사는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신영식)는 지난 14일 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축제 개최를 최종 취소했다. 그동안 광양시 대표 가을 축제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해 온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는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된 바 있으며, 이번 취소 결정으로 3년 연속 광양읍 가을 축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신영식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지역민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기회를 검토했으나, 국가적인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축제 개최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위원들의 뜻을 모아 2021년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취소안을 최종 승인했다. 위원회는 벚꽃 명소로 자리 잡은 서천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내년 봄 숯불구이축제 개최를 논의했다. 아울러 홈페이지 제작을 통한 상시기구 운용, 문화원 주변을 비롯한 광양읍 전역 축제 개최, 서천변 급속 충전기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내년 축제 준비에 지금부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정은태 광양읍장은 “작년 연말이면 코로나19 상황이 끝날 것으로 보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결의했는데 올해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소방서 중마119안전센터(센터장 정용선)는 곧 다가올 우리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홍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추석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을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동시에 화재예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소화기는 층별 1개 이상,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한다. 정용선 중마119안전센터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도의회 김길용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3)[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전남도의회 김길용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3)은 지난 1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광양시 진상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과 광영사랑요양원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시설 밖에서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설 운영 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커진 입소자 가족들의 근심과 죄송한 마음이 자신의 부모처럼 어르신들을 돌보는 시설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모습 덕분에 다소 덜어지게 되었다”고 감사를 전하며, “사회복지시설 입소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의 복지 향상 및 처우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11대 도의회에서 ‘전라남도 어르신 공동생활 지원 조례’와 ‘전라남도 경로식당 급식 지원 조례’ 등을 대표 발의했고 결식 어르신 급식비 단가와 생활시설 어르신 간식비 인상을 관철시켰다. 또 2019년 4월 도정질의를 통해 ‘노인복지시설(요양원, 요양병원) 화재·안전대책 보강 및 피난약자 저층 배치 운영’을 촉구하는 등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