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7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정상화의 첫걸음이 될 첨단학과 신설 신청에 대해 30만 여수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의견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규제 완화 정책의 일환인 ‘2021학년도 학생정원 조정계획’에 따라 지난달 전남대 여수캠퍼스가 교육부에 첨단학과 신설을 신청함에 따른 것이다. 신청규모는 석유화학 소재공학과·스마트 수산자원관리학과·헬스케어 메디컬공학부 등 1개 학부 2개 학과로 총 130명 규모이다. 시는 의견서에서 “2006년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 이후 한의대 설치 등 통합양해각서가 이행되지 않고 재정지원이 축소되면서 여수캠퍼스의 정원은 해마다 줄어 매년 약 150억 원의 직ㆍ간접적 피해를 입고 있다”며 “지방대의 위기와 축소는 지역 청년층의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는 물론 지방 소멸의 위기까지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단이 있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해 있어서 첨단학과 신설에 따른 최적의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줄 첨단학과 신설을 전 시민과 함께 간절히 염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첨단학과 신설은 첨단 분야 관련성과 지역 산업 연
▲ ㈜LG화학 여수공장이 5일 주삼동주민센터를 찾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마스크 1800개와 손 소독제 120개를 전달하고 있다. ㈜LG화학 여수공장이 5일 주삼동주민센터를 찾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마스크 1800개와 손 소독제 120개를 전달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바이러스 전염에 대한 심각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예방물품을 적시에 지원함으로써 전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승 주삼동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마스크가 부족하여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양의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제공해준 LG화학 여수공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주삼동 자연마을 경로당 9곳에 전달됐다.
▲ 전남 최초로 여수에 들어서는 수소충전소가 올해 상반기 개소 예정인 가운데,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5일 오후 주삼동주민센터에서「수소경제홍보 T/F」를 초청하여 수소경제와 수소에너지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여수시는 지난 5일 오후「수소경제홍보 T/F」를 초청하여 수소경제와 수소에너지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전남 최초로 여수에 들어서는 수소차 충전소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삼동 주민센터에서 열렸으며, 수소업체 전문가·단체를 포함해 60여 명이 참석했다. 수소경제홍보 T/F에서는 미세먼지 감축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한 수소에너지의 필요성과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현황을 설명했다. ‘수소에너지․수소경제 30문 30답’을 배포하여 주민 궁금증을 해소하고, 설명회 종료 후 수소전기자동차 시승 체험도 진행했다. 여수 수소충전소는 중흥동 (주)SPG수소 여수공장 내에 설치될 예정으로 인근 석유화학단지에서 배관을 통해 수소를 직접 공급하며, 금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수시 박형렬 산업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수소에너지, 수소충전소 등에 대해 주민들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수소충전소가
▲ 2018년 정월대보름 ‘가사리와 함께하는 달빛여행’ 행사 장면 여수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7~9일 예정된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시에서 지원하는 2020년 정월대보름 행사가 취소됐음을 알리는 공문을 일선 단체에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에게 홍보했다. 또 마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소규모 정월대보름 행사 역시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취소되는 행사는 당초 7일로 예정된 고락산 산신제(고락산 음수대), 8일로 예정된 정월대보름 전통민속놀이 재연(호명동 호명마을앞)과 가사리와 함께하는 달빛여행(현천마을일원), 9일 개최 예정이던 제24회 잊혀진 마을굿찾기 ‘쥔쥔문여소’(둔덕동 용수마을 용수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정월 대보름 행사의 갑작스러운 취소에 따른 시민들의 혼란이 없길 바란다”며 “내년에 더욱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하여 권오봉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여수시(시장 권오봉)와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개통 기념 전국 마라톤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5개의 연륙연도고 개통을 앞두고 새로운 남해안 해양관광 시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양 시․군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여수시와 고흥군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오는 22일 열릴 예정이었다. 여수-고흥마라톤대회추진위원회와 여수시, 고흥군을 비롯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은 전국에서 총 2,020명의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양 시․군민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추이를 보고 고심한 끝에 대회의 잠정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대회 관계자는 “마라톤대회 참가 동호인과 양 시․군민의 안전을 위해 결정했다”면서 “신종코로나의 영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상황이 안정되면 관계 기관과 협의 후 새로운 대회 일정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마라톤대회를 비롯해 제18회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 등 2~3월 중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와 체육행사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화정면사무소에서 화정면 시민과의 열린 대화가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민선7기 시정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계층의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여수 시민들이 공영자전거 ‘여수랑’을 타고 옛 전라선 철길 자전거 도로를 달리며 휴일을 만끽하고 있다. 여수시가 시민과 공영자전거(여수랑) 이용자의 자전거 사고에 대비하고자 지난달 7일 여수시민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여수 시민’은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사망 2500만 원 ▲후유장해 최대 2500만 원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20~60만 원과 입원위로금 20만 원 ▲자전거사고 벌금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 원 ▲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 원이다.자전거보험은 개인 실손 보험과 별도로 적용되며, 보장기간은 1년이다. ‘여수랑 이용자’는 여수 시민이 아니더라도 사고 발생 시 약정 보험금이 지급된다. 보장내용은 ▲사망 3000만 원 ▲후유장해 최대 3000만 원 ▲사고 배상책임 최대 1억 원 ▲입원 1일당(최대 180일) 1만 원이다. 여수 시민이 공영자전거 ‘여수랑’ 이용 중 사고 발생 시에는 여수시민자전거 보험과 공영자전거 보험 혜택 모두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여수 시민 125명이 자전거 보험을 통해 위로금, 입원금 등의 혜택을 받았다. 한편 여수
▲ 여수시가 4일 오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긴급 재난안전기금 4600만 원을 투입하여 취약 계층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배부하는 등 감염병 예방 활동에 나섰다. 여수시가 재난 취약 계층이 있는 경로당․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및 민원인 다수가 방문하는 시청·읍면동 등 민원실에 우선 지원한다. 4일 오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긴급 재난관리기금 4600만 원을 투입하여 취약 계층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배부하는 등 감염병 예방 활동에 나섰다. 최근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국내에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지역사회에 감염 우려가 있어 시민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시점에 긴급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한 것 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현재 여수시 관내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환자가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 증거없이 확산되고 있는 가짜뉴스 및 허위사실 유포 시 경찰청 수사 등 강력 처벌대상이 되므로 유의해야한다”고 말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면서, 질병관리본부의 매뉴얼대로 차분히 대응하면 된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여수시는 코로나바이러스 적극 대응을 위하여 지난달
▲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등급을 받은 업소는 평가 결과에 따른 등급 표지판을 입구에 걸게 된다. 식품 안전에 대한 고객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확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여수시가 추진 계획을 3일 밝혔다. 이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높이고 신청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함이다.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 위생관리 기관에 위탁하여 무료로 진행하게 되며, 관내 음식점(일반, 휴게, 제과점)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30개소를 신청 받아 진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고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7년 5월 도입됐다. 영업자가 등급 평가를 신청하면 64가지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지금까지 여수시에서는 19개 음식점이 인증을 받았으며 그 중 ‘매우 우수’가 13 곳이다.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대하여서는 시 홈페이지와 여수 맛 앱, 배달 앱(배달의 민족 등)에 홍보된다. 또 식품진흥기금 융자 우선 알선, 2년간 출입 검사 면제, 위생용품(쓰레기봉투 등)과 등급 표지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
▲ 지난 1일 관내 관광사업체를 방문해 손소독제 및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문 비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하여 여수시가 관광분야에도 신속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여수시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방역 대책본부를 27일부터 가동하고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추가로 관광분야 대책반을 구성하여 상황종료 시 까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관광시설과 관광안내소를 대상으로 소독 및 감염 예방관리를 강화하여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는 청정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재호 관광과장 주재로 31일 오후 관광사업체 관계자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시설별 자체 소독과 함께 손소독제 비치, 감염 예방수칙 안내문 제작 게시 등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대응방안 마련에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관광안내소 14개소와 시티투어버스 3대에도 손소독제와 일회용마스크를 비치하여 관광객에게 손소독제 사용과 감염증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일회용마스크를 무료로 배부중이다. 1일에는 주말을 맞이해 관내 여수유월드 루지테마파크 등 관광사업체 20곳을 방문해 손소독제 및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문 비치 등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 거북선대교 아래로 이전한 낭만포차 여수시의 명물로 자리잡은 낭만포차가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여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낭만포차 이전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1월6일부터 20일까지 여수시 홈페이지 시민소통광장을 통해 낭만포차 이전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낭만포차를 해양공원에서 거북선대교 아래로 이전한 것이 적절한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361명(44%)이 매우 적절하다, 276명(33%)이 적절하다고 평가 했으며 이전 사유에 대해서는 415명(62%)이 교통, 소음 등 주민불편 사항 해소를 선택하였고 226명(34%)이 해양공원이용 공간 확보를 선택했다. 개선되어야 할 내용으로는 낭만포차 음식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의견이 133명(16%)이었으며, 음식 맛에 대한 평가에서는 매우 미흡이 49명(6%)으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에는 낭만포차 주변 잡상인 단속, 주정차 지도, 친절과 철저한 위생 관리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권오봉 여수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낭만포차 이전은 교통, 소음, 쓰레기 문제 등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해양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2019년 여수를 빛낸 시정 10대 성과’ 온
▲ 코리아월드써비스(주)(대표 김완식)는 지난 30일 여수문화홀에서 여수지역 모범학생 150명에게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코리아월드써비스(주)(대표 김완식)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1억 원의 장학금을 지난 30일 여수문화홀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지역 모범학생에게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으며, 대학생 50명과 고등학생 100명에게 각각 1백만 원, 50만 원씩 전달되었다. 코리아월드써비스(주)는 여수국가산단 원료 이송관로 전문 관리업체로 2008년 설립된 이후 장학사업 이외에도 쌀 나눔, 사랑의 연탄지원, 후원품 전달 등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김완식대표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격려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이후로도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명문 교육도시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