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심각에 따라 기자회견하는 권오봉 여수시장 【전남투데이 조용기자】여수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시민 당부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권시장은 먼저 “다행히 현재 우리 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다. “선별 진료 결과 유증상자 287명이 방문하였으며, 이중 93명의 검체를 채취 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93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말했다. 또 신천지 관련해서 “우리 시에는 신천지대구교회를 방문한 신천지 신도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도 마쳤다”며 “신천지 관련, 우리시 등록자 3200명 중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시장은 “여수시의 공공행사와 시 사업은 원칙적으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의 방역대책과 관련해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을 더욱 강화하고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공모 포스터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제는 섬의 핵심 가치와 범국가적 관심사를 담고 있으며, 간결하면서도 함축적 단어로 섬 박람회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접수된 주제안은 공감성・창의성・함축성・완성도・활용가능성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한다. 4월 중 5개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 80만 원, 우수 40만 원, 장려 3명에게 각 1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는 누구나 1인(팀)당 최대 3점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www.yeos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안서 양식을 작성하여 섬자원개발과(문수청사 3층)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추후 전문가 의견수렴과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로 활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를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릴 수 있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제 공모에 참신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안이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주말을 이용해 코로나19로 매출 감소의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은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먼저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빠른 경영 정상화를 위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게 100억 원 내에서 업체당 2억 원 한도, 소상공인에게 150억 원 내에서 업체당 5천만 원 한도로 신속한 융자 추천과 2년간 이자 2∼3%를 지원한다. 저신용 소상공인들을 위한 신용보증도 18억 원 한도 내에서 1인당 3천만 원을 3월 말부터 지원한다. 정부의 신규 대책 발표 시 즉각적인 홍보를 통해 자금이 필요한 곳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하고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징수·체납처분 유예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업체 애로사항 청취와 대책마련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신고센터(☎ 659-3616)를 운영한다. 지역 내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에도 최대한의 행정력을 집중한다. 코로나19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매출 감소의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한 달간 여수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현행 6%에서 10%로 올려
▲ 여수시 시전동(동장 김정오)는 지난 18일 시전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사업체 8개소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주민 참여형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시전동주민센터(동장 김정오)가 사회취약계층이 일상에서 부딪히는 각종 생활 장벽의 벽을 허물고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출범하여 눈길을 끈다. 시전동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전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사업체 8개소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주민 참여형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크린업셀프빨래방(대표 이숙희), 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원장 김명진), 하늘빛하우징(대표 김정규), 화성전력(대표 장완), 여천좌수영약국(대표 유원호), 이순신안경(대표 서금일), 신기스포렉스(대표 서일용), 지지헤어(대표 김현옥)등 8개 업체가 동참했다. 민간협력기관에서는 사회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문제 해소를 위해 무료 빨래서비스 및 밑반찬 지원, 가전제품 수리, 전기공사 및 전등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건강생활 문제 해소를 위해 파스와 건강생활용품 지원, 돋보기와 안경 지원, 목욕 및 이미용서비스 요금 감면을 지원키로 협약했다. 김정오 시전동장은 “지역 돌봄 체계로써 책임과 의무를
▲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미세먼지 없는 여수를 위해 노후경유차에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을 지원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사업비 1억4천865만원을 투입해 매연저감장치 43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 차량은 2001년 이후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차량으로, 2019. 12. 31. 이전부터 사용본거지가 여수시에 연속하여 등록되어 있는 차량이어야 한다. 차종에 따라 장치 가격의 10∼12.5%인 37만2천원에서 103만2천원을 부담하면 장치를 달 수 있다. 보조사업 선정자는 매연저감장치 부착 후 2년 동안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여수시의 승인 후 장치 탈거가 가능하고 장치제작사의 유지관리(클리닝, 콜모니터링 등)를 받아야 한다. 특히 장치 부착 후 2년 이내 폐차하거나 저감장치를 제거할 경우 보조금 일부를 반납해야 하고,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받은 차량은 조기 폐차보조금을 받을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기후생태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구비 서류를 보내면 된다.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 지난달 23일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화정면 낭도리 낭도문화회관에서 화정면 주민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화정면 마을버스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여수시는 올해 도입될 화정면 마을버스 노선을 17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노선은 고흥군 우두에서 출발하여 적금마을, 여산마을, 규포마을, 둔병마을, 조발마을, 장등마을, 세포를 경유하여 나진이 종점이다. 마을버스는 총 2대로 하루 왕복 5.5회 운행하며 1회 왕복 운행 시 170분이 걸린다. 화양∼적금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는 마을버스가 도입되면 그 동안 배를 타고 이동해야 했던 화정면 섬 주민들의 삶에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시는 시내버스 진입이 어려운 고지대와 도서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에 선정되어 작년에 이어 올해 6억 원을 확보하였다. 화정면 마을버스는 현재 운영 중인 국동‧고소동‧거문도 마을버스에 이어 4번째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으로 지난달 23일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관련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노선을 공고했다. 공고기간은 1개월이며, 공고내용 및 노선도는 시 홈페이지(http://yeosu.go.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 지난 15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한화솔루션 행복나눔가전서비스 봉사단 10여명이 여천동 반월마을 저소득 어르신 9세대를 방문하여 노후된 주택 내‧외부 전등과 분전반 교체, 전기수리작업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의 행복나눔가전서비스 봉사단이 여천동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여천동주민센터(동장 정용길)에 따르면 지난 15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한화솔루션 행복나눔가전서비스 봉사단 10여명이 여천동 반월마을 저소득 어르신 9세대를 방문하여 노후된 주택 내‧외부 전등과 분전반 교체, 전기수리작업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후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집이 오래되어 전기수리가 꼭 필요한 실정이었으나 형편이 어려워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번 주거환경개선 후원봉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전기수리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좋아 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여건이 주어지는 대로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봉사를 해야겠다라고 다짐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용길 여천동장은 “형편이 어려워 주택 보수에 많은 부담을 가진 어르신 댁이 깨끗하게 단장
▲ 둔병대교 야간경관조명 여수 화양면에서 적금도를 잇는 해상교량 개통을 앞두고 19일 사전 총괄 현장 점검에 나선다. 365개의 보석같은 섬을 간직한 여수의 아름다운 비경을 한 눈에 만끽할 수 있는 해상교량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지난 설 명절 임시개통 기간에 연휴 4일간 3만4천여 대가 찾은 만큼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 과 대비가 필요해서다. 화양~적금간 도로건설공사는 총연장 17km로 여수시 4개 섬(조발도, 낭도, 둔병도, 적금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이달 28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여수시는 현재 4개 도서지역에 △가고싶은 섬 낭도 및 낭도항 개발사업 △둔병항 어촌뉴딜300 사업 △섬마을 너울길 조성사업 △교량 야간경관조명 사업 △브릿지 시티투어 등 어촌・관광개발 사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권 시장은 이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사전 점검과 시에서 추진 중인 어촌 및 관광개발 사업 추진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명품 해상교량 개통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들 연계사업 중 교량 야간 경관조명사업이 3월에 완공되면 낭만의 아이콘 여수 밤바다가 한국을 뛰어 넘는 세계적인 관광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미
▽ 여수항도선사회(회장 김영운)가 13일 한려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가방, 학습비, 난방비 성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를 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 535만 원은 한려동 초‧중‧고교 입학생과 미등록경로당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전달됐다. 여수항도선사회(회장 김영운)가 13일 한려동주민센터에서 새학기를 앞두고 있는 한려동 초‧중‧고교 입학생과 미등록경로당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총 535만 원을 후원했다. 한려동(동장 윤국한)에 따르면 이날 후원금은 초등학교 입학생 8명에게 가방 구입비로 각각 15만 원, 중․고등학교 입학생 15명에게 학습비로 각각 25만 원이 지원됐다. 또 미등록경로당 2개소에 난방비로 각각 20만 원이 전달됐다. 김영운 여수항도선사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국한 한려동장은 “여수항도선사회의 지속적인 후원이 지역 인재를 성장하게 하고, 취약 계층에 온정의 손길이 되어 따뜻한 한려동을 만들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여수항도선사회는 2014년부터 해마다 한려동 관내 입학생에게 사랑의 가방, 교복비를 후원하여 현재까
▲ 여수시청에 온 이동헌혈 차량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0일 여수시청과 문수청사에서 시청 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사랑의 헌혈」을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우려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이동헌혈 차량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헌혈 참여자는 헌혈 전날 음주나 피로 활동을 삼가고,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과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며, 간 기능 검사와 B형․ C형 간염검사를 포함한 11종의 혈액검사도 제공된다. 설 연휴와 겨울방학에 따른 혈액 보유량 감소 시기에 코로나19까지 유입되어 단체헌혈 취소, 외출 기피 현상이 지속되면서 혈액 수급 상황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이 제한되어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이 있다”며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가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역사 ․ 인간 ․ 권력 박금만 초대展 포스터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020년 첫 전시로 (사)여수민족미술협회 박금만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이뤄진다. ‘역사 ․ 인간 ․ 권력’의 3가지 테마로 직접 겪은 가족사와 현대사회의 비인간적 통념에서 오는 무의식의 자기방어, 절대 권력에 대한 인간의 탐욕을 미학적으로 해석한다. 첫 번째 역사 –‘되찾은 역사’ 에서는 여순사건을 테마로 가족사에 얽혀있는 어릴적 트라우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두 번째 인간-‘일차적 방어기제’ 는 인간이 현대사회에서 겪고 있는 나약함을 여성으로 표현하였고, 인간-‘행로’는 인간의 행복한 삶에 대한 고민을 여신을 주제로 인간의 욕망과 이기적인 마음을 그려냈다. 세 번째 권력 –‘군인들’은 군 장성들을 다룬 초상화 작품들과 전장에서 사라진 무명의 일반 사병들을 담아 화려함과 단순함, 지배층과 피지배층, 소수와 다수, 삶과 죽음 등은 상대적 대립이 아닌 화합과 조화의 대상임을 강조한다. 작품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만날 수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민뿐만 아니라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
▲ (주)KCC 장경기 여천공장 공장장이 지난 12일 여수시청을 방문하여 여수시 저소득층과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5000만 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주)KCC여천공장(공장장 장경기)은 지난 12일 여수시청을 방문하여 여수시 저소득층과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5000만 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KCC가 전사적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CSV) 활동을 이어나가고자 마련되었다. 후원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후 관내 저소득층과 불우이웃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KCC여천공장 장경기 공장장은 “이번 성금 전달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우리 기업만이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매해 큰 성금을 해주셔서 정말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KCC여천공장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과 시민이 모두 행복한 여수가 되기를 희망해 본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