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화양면과 고흥군 영남면을 잇는 5개의 해상교량 조감도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화양면 장수부터 고흥을 잇는 해상교량 5개소를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기간인 23일 0시부터 28일 24시까지 6일간 임시개통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것으로, 현재 주요 5개 교량이 모두 연결된 상태며 개통을 대비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화양~적금간 도로건설공사는 여수시 4개 섬(조발도, 낭도, 둔병도, 적금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2011년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연장 17km, 총3천 908억 원이 투입됐다. 이들 교량이 개통되면 차를 타고 남해안의 푸른 바다와 연안, 섬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벨트가 구축된다. 특히 여수와 고흥 간 거리가 당초 84㎞에서 30㎞로 54㎞가 단축되고, 시간은 당초 81분에서 30분으로 51분이 줄어들어 30분이면 갈 수 있게 됐다. 이는 물류비용 절감과 관광인프라 확충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이 큰 사업인 만큼 설 명절에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 지난 10일 여수 좌수영새마을금고(이사장 박주용)가 대교동주민센터에 백미 10kg 20포, 라면 20상자와 1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여수 좌수영새마을금고(이사장 박주용)가 지난 10일 설 명절을 맞아 대교동과 서강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40포, 라면 40상자와 1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여수 좌수영새마을금고는 지난 10일 대교동주민센터에 백미 10kg 20포, 라면 20상자와 1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같은 날 서강동주민센터에도 백미 10kg 20포, 라면 2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된 쌀과 라면은 대교동과 서강동의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됐고, 150만원의 후원금은 대교동 소재 8개 경로당에 전달되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문장곤 대교동장은 “소중한 기부물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주용 이사장은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소소하지만 정성으로 준비했다”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좌수영새마을금고는 연말 후원품 전달, 연탄봉사활동과 서시장 주변 주민과
▲ 소라 장전마을 주민들이 고령농업인을 위한 수확농산물 소형운반기기를 보급 받고 있다. (2019년 사업 사진)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력 육성과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농촌진흥분야 시범 및 민간위탁사업’ 신청 접수를 이달 31일까지 받는다. 주요 사업은 청년 4-H회원 맞춤형 과제 지원 사업,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사업, 고령농업인을 위한 수확농산물 소형운반기기 보급 사업, 초화류 꽃묘 농가위탁 생산사업 등 4개 사업으로, 1억 5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4-H회원 및 신규농업인, 고령농업인, 농업인 단체 등은 자격요건과 사업내용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농업인상담소 및 해당 읍면동사무소나 농촌진흥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http://www.yeosu.go.kr),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ysagr.yeosu.go.kr)를 참고하거나, 농촌진흥과(061-659-4462)로 문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 가능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꽃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환경이 조성될
▲ 14일 동부도시보건지소 방문보건팀을 방문한 어르신이 ‘노인 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과 관련해서 직원에게 상담을 받고 있다. 여수시와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노인 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환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이다. 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1959년 이전 출생자)이며, 의료급여 1·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이외),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면 지원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여수 애양병원(협약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수술비는 한쪽 무릎 기준으로 본인부담금의 최대 120만원 한도에서 지급된다. 여수시 동부도시보건지소 방문보건팀(☎ 659-4315)에 신청할 수 있고, 지원자로 선정되면 재단에서 의료기관에 수술비를 지급하게 된다. 이때 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이루어진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무릎관절증으로 일상생활에 고통을 겪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
▲ 9일 오후 2시 전남 여수공항 2층 대합실에서 하이에어 여수~김포 취항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소형 항공사 하이에어(윤형관 대표이사)가 지난 9일 전남 여수공항에서 여수∼김포 신규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이번 여수~김포 노선 신설은 1992년 아시아나항공 취항 이후 28년 만이다. 이날 취항식에는 이용주·최도자 국회의원, 서은수 여수시 부시장, 김병주 순천시 부시장, 김명원 광양시 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하이에어는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부정기편으로 매일 1회 여수∼김포를 왕복 운항 후 22일부터 정기편 운항을 할 계획이다. 김포공항에서 오후 2시 40분에 출발해 여수공항에 오후 4시에 도착하고, 다시 여수공항에서 오후 4시 30분에 출발, 김포공항에 오후 5시 50분에 도착한다. 22일부터 운항 예정인 정기편도 같은 시간대로 운항할 예정이다. 하이에어는 여수∼김포 노선 취항 이후 탑승률을 살펴본 뒤 여수∼울산, 울산∼제주, 여수∼제주 등으로 노선 확대도 검토 중이다. 윤형관 하이에어 대표이사는 "전남 동부권 지역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함께 관광 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드리는 항공사로 거듭나겠다"고
▲ 지난 6일 동계 전지훈련으로 여수를 찾은 롤러 선수들이 여수시 진남롤러경기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을 이용한 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여수시는 지난 12월부터 2월 말까지 총 146팀, 2,840명(연인원 30,597명)의 전지훈련 팀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종목별로는 야구, 농구, 축구, 롤러, 농구, 유도, 태권도 등 6종목이며, 상명대학교 외 146팀이 여수에서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개최하게 된다.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관광 자원,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깨끗한 숙박시설 등이 동계훈련지로 인기를 끄는 이유다. 여수시는 전지훈련 방문팀에 대해 훈련용품, 지역특산품, 차량을 지원하고, 관광과 환영만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숙박·음식업소와 할인 협약도 추진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지훈련팀은 짧게는 5일, 길게는 30일 가까이 체류하므로 올해 동계훈련 유치로 음식, 숙박, 관광 등 약 24억여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국단위 체육단체와 프로·실업팀, 각급 학교를 방문해서 홍보하는 등 전지훈련팀 유치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9일 오전 권오봉 여수시장이 주민들과 함께 ‘여수시 아이나래 행복센터 4호점’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여수시는 돌산읍 청솔3차 아파트에 아이나래 행복센터 4호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아이나래 행복센터는 맞벌이 가정이나 급한 상황에 처한 부모를 돕는 돌봄 터다. 센터에 아이를 맡기면 일시‧긴급 돌봄, 숙제지도, 학원 챙겨 보내기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상은 만 6~12세 아동이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평일 오후 1시에서 저녁 9시까지 운영하고, 1일 최대 3시간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이나래 행복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수시 아이나래 행복센터는 여천동 무선주공 2차 아파트와 국동주민센터, 소라면 양우내안에 아파트에도 마련돼 있다.
▲여수연안복합 새우조망협회와 어부사랑봉사단의 행복나누기 여수연안복합 새우조망협회와 어부사랑봉사단은 1월9일 행복나누기 쌀 50포대를 지역 저소득층 및 에르고의집. 밀알공동체.여성인권센타등에 행복나누기를 하여 주변 어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해년마다 생선 및 쌀 나눔행사를 하는 두단체는 연중 해안가 청소와 복지관 봉사 활동등 어민들 사이에서 모범적인 협회로 각광받고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 여수시 영락공원 추모의 집 전경 여수시가 설날 당일인 25일 여수영락공원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추모의 집과 묘지공원을 새벽 5시부터 개방한다. 25일을 제외한 설 연휴는 평상시처럼 7시부터 문을 열고, 연휴 기간 화장시설은 가동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추모객 1만 명 이상이 영락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해 사전 성묘와 연화마을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오는 18일 시립현암도서관에서 열리는 ‘씽씽갓도그’ 포스터 여수시는 시립현암도서관에서 이달 18일부터 3월 말까지 문화교실 작품 전시회와 그림책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문화교실 수강생들이 그림책원화그리기와 종이접기 지도사 과정 등에서 만든 작품 125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8일에는 홍미령 그림책작가와 예비사회적기업 ‘TEAM ZERO100’이 힘을 합쳐 그림책 공연을 한다. 이 자리에서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리본’, ‘변신요가’, ‘씽씽갓도그’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7일까지 현암도서관 한옥어린이자료실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립현암도서관(☎659-4798)에 문의하면 된다.
▲ 제15회 여수마라톤대회 교통통제 구간 여수시가 오는 12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여수마라톤대회의 교통 통제 구간을 사전 안내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대회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오동도 입구→수정사거리→엑스포역 교차로 상행 노선과 ▲돌산 진모지구→돌산교차로→거북선대교 상행(순천 방면)→엑스포역 교차로 상행 노선이 전면 통제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마래터널~만성리~오천산단~해양경찰교육원~소치마을~신덕마을~한구미터널 양방향도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오동도, 수정동 방면에서 엑스포역이나 순천으로 향하는 차량은 공화동 사거리에서 우회해야 한다. 만성리와 신덕마을로 향하는 차량도 각각 미평과 상암으로 돌아가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새해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공식 마라톤대회인 만큼 많은 마라토너들이 여수를 방문할 것”이라면서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통제 구간도 꼭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5회 여수마라톤대회는 선수와 가족 등 6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풀, 하프, 10km, 5km 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 지난해 1월에 열린 제10기 테크니션 스쿨 입학식 기념 촬영 여수시는 청년취업 등용문인 ‘여수 테크니션 스쿨’이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병역(면제 포함)을 마쳐야 하며, 2019년 10월 5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온라인(https://yeosu.saramin.co.kr)으로 원서 접수를 하면 된다. 교육생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시험(영어, 일반상식, 일반화학) 및 인‧적성 검사, 3차 면접을 선발되며, 최종 합격자는 2월 28일 여수시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올해로 11기를 맞는 테크니션 스쿨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간 인성과 전문기술, 영어 여수산단 맞춤형 교육을 주 5일 전일제 방식으로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테크니션 스쿨(☎659-4763, 476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테크니션 스쿨 입학 경쟁률이 7.6:1이었다”면서 “올해도 취업난이 심해 많은 청년들이 몰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은 청년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