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진민섭 선수 여수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진민섭 선수가 지난 1일 2020호주NSW국제육상대회 장대높이뛰기에서 또 다시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작년에만 세 번의 한국 신기록을 경신한 진민섭 선수는 올림픽 장대높이뛰기 기준 기록인 5m 80cm를 넘으며 2020도쿄올림픽에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날 진민섭 선수가 기록한 5m 80cm은 올 시즌 남자 장대높이뛰기 세계 4위 기록으로 도쿄올림픽에서 선전하는 진민섭 선수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진민섭은 “올해 올림픽 시즌을 맞아 당초 목표했던 시기보다 앞서 좋은 기록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기쁘다”며 “올해 도쿄올림픽에서 결승 진출과 함께 상위권을 목표로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진민섭 선수가 장대높이뛰기 기준 기록인 5m 80cm으로 2020도쿄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진민섭 선수가 세계로 더욱 높이 뛰어오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진민섭 선수는 지난해 5월 제48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5m 71cm를 기록한 데 이어, 6월에 열린 제73회
▲더불어민주당(여수갑)주철현예비후보 【전남투데이=조용기자】 더불어민주당 공관위는 지난달 28일 오후 7시에 여수갑지역에 강화수, 김유화 예비후보를 경선후보자로 결정해 발표했다. 이후 주철현 예비후보는 당의 재심 신청절차를 이용해 잘못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을 정하고, 지난 1일 오후 3시께 당에 재심신청서를 제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주철현 전 여수시장이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주철현 후보는 재심신청을 지지하는 8300여명의 당원·시민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은 재심 청원서도 함께 당에 제출했다. 재심신청서 제출과 함께 주철현 후보는 “경쟁력이 확실한 후보에게 경선 참여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는 것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해야 하며 결과는 정의로 워야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철학과 당의 ‘당선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경선 원칙에도 부합하지 않는 매우 잘못된 결정이다”고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주철현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적으로 중앙당을 향해 경선 배제의 기준이 된 공관위의 심사 결과에 대한 공개를 촉구했다. 언론은 보도를 통해 당 공관위
▲ 지난달 29일 여수시청 공무원 15여 명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여수시 율촌면에 있는 요양원과 미등록 경로당, 중앙동 여객선터미널에서 방역소독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여수시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여수시청 공무원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휴일을 반납하고 방역소독 자원봉사에 나서 미담이 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여수시청 시민공감담당관실 직원 15명이 율촌면에 있는 요양원과 미등록 경로당, 중앙동 여객선터미널에서 방역 소독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 참여자들은 전기식 방역기와 수동 분무기로 소독한 후, 또 다시 타월로 출입문 손잡이와 핸드레일을 닦는 등 건물 실내외를 구석구석 소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요양원 관계자는 “시청 직원이 꼼꼼히 방역 소독을 해주고 코로나19 진행상황과 예방법까지 설명해줘서 걱정을 덜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여객선터미널 이용자는 “방역업체 직원인 줄 알았는데, 시청 공무원이었다”면서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여수시 안내 문자를 눈여겨보고 행동 수칙을 적극적으로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시 이병호 시민공감담당관은 “불안에 떨고 있는 시민과 격무에 시달리고
▲ 여수시청 여수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모든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적용 대상은 일반음식점, 커피 전문점 등 관내 식품접객업소 총 5천585개 업소로, 허용 대상은 1회용품 컵・접시・용기, 1회용 나무젓가락, 1회용 수저・포크・나이프 등이다. 1회용품 사용 한시적 허용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적용되며, 위기경보 해제 시 별도 안내가 없더라도 기존대로 1회용품 사용 규제가 적용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며,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보다는 철저한 위생 관리로 1회용품 사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지난해 여수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열린 3・1절 기념식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여수지역 독립유공자 일곱 분이 건국포장(김재곤)과 대통령표창(손대형, 성상규, 박노운, 박용수, 황병익, 오영섭)으로 추가 포상 결정됐다. 이번에 추서된 김재곤, 손대형 선생은 1930년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 중에 비밀결사조직인 독서회를 조직하여 항일 학생운동 사건 주모자로 옥고를 치렀다. 성상규, 박노운, 박용수, 황병익, 오영섭 선생은 1942년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중 민족차별을 하는 교사 축출과, 모국어 사용 요청, 근로보국대 반대 투쟁 등을 주도하다가 퇴학을 당했다. 이로서 여수지역 독립운동자는 56명으로 늘어났다. 여수시는 2018년부터 독립운동가 발굴 지원을 위해 웅천동 보훈회관 3층에 독립운동가 발굴 자료실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여수지역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과 연계, 독립유공자 발굴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2018년에는 2명, 2019년에는 7명, 올해 추가로 7명이 추가 포상됐다. 작년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윤형숙 열사 학술세미나 및 추모제’를 개최하여 여수지역의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고취했다. 특히 올해 초에는 ‘여수지역
▲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협의체 위원장 장영, 민간위원장 한옥천)가 27일 오전 시장실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모금한 3억5천2백만 원의 연합모금 후원증서를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협의체 위원장 장영, 민간위원장 한옥천)가 27일 오전 시장실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모금한 3억5천2백만 원의 연합모금 후원증서를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전달했다. 연합모금 사업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금을 모금하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금액만큼 재원을 지원해주는 매칭 공모사업이다. 전년도에 후원자 발굴과 성금 모금을 하고 이듬해에 지역특화사업과 복지 위기가구 지원, 긴급 구호비 등으로 쓰인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모금과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이 이루어져 지역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높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읍면동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이 연중 후원자 발굴에 힘쓴 결과 지난 4년간 연합모금을 통해 11억여 원의 사업 재원을 마련했다. 모금액은 2016년 2억 3514만 원, 2017년 2억 5407만 원, 2018년 2억 7976만 원, 2019년 3억 521
▲ 전남 여수시 영취산 진달래 여수의 대표 봄꽃 축제인 영취산진달래체험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기로 했던 제28회 영취산진달래체험행사를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수시는 공식적인 축제는 취소해도 상춘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행사장인 돌고개행사장 외 3개소에 이동식화장실 8개를 설치하고 임시 방역 상황실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당초 여수시는 코로나19의 확산 추이와 경제적 위축을 감안하여 방역 대책을 철저히 유지하며 축소 개최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지난 26일 행사추진위원회와 긴급회의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행사를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 영취산 진달래는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하나로 행사기간 동안 20여만 명이 찾아오는 진달래 명소이다. 당초 행사 추진위는 이번 행사에 산신제를 비롯하여 실버가왕 선발대회, 스탬프 투어, 진달래를 소재로 한 백일장, 사생대회 등을 준비 중에 있었다. 오재환 추진위원장은 “올해에는 이전과 다른 프로그램으로 상춘객들께 보다 많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했는데 매우 아쉽다”고 밝히며 “행사는 불가피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26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해 감염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6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해 감염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여수시는 코로나19 예방과 차단을 위해 관내 신천지 교회와 함께 신천지 신도에 대해 1차 조사를 26일 완료했다. 정부에서 신천지 신도 명단을 제공하기 전에 신천지 여수교회의 상호 협조로 관내 신천지 신도에 대한 명단 파악과 전수 조사가 선제적으로 이루어졌다. 조사는 전담 공무원과 신천지 관리자급이 함께 신도들에게 유선상으로 문답을 하는 방식으로 대구 방문 유무, 확진자 접촉 및 발열 여부를 확인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대상은 신천지 여수교회에서 제공한 총 3천181명이었으며, 1차 조사 결과 10명이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유증상자는 1차로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진료 후 결과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 소상공인 격려방문(목포 청호시장) 【전남투데이 조용기자】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 의장단은 26일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전남도 방역대책본부를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특히 이용재 의장을 비롯한 김한종·이민준 부의장, 서동욱 운영위원장, 전경선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포함한 의장단은 목포 청호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을 위로하고 고충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먼저 이날 전라남도 방역대책본부를 찾은 의장단은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긴급현안을 청취하고 방역활동과 감염사태 차단, 경제상황 위기 방안 등을 면밀히 살피고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청호시장을 방문한 의장단은 매출이 급감한 상인들을 위로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방안에 대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용재 의장은 “코로나19가 심각단계가 되어 도민들 건강이 걱정되고 지역경제가 악화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전남지역은 아직은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장기전에 대비해 도의회 차원에서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해 나갈 것”
▲ 지난 25일 여수시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자원봉사 동아리 ‘치즈’ 발대식 여수시는 지난 25일 치매안심센터 3층 교육실에서 여수시치매안심센터 자원봉사 동아리 발대식을 열었다. 새롭게 출범한 치매서포터즈 1기는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자원봉사자 10명으로 구성됐다.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지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파수꾼 역할을 수행한다. 치매안심센터 페이스북 홍보, 치매조기검사․프로그램 운영보조, 치매관련 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을 한다. 동아리명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 치즈(치매 서포터즈)로 지었다. ‘치즈’는 치매 서포터즈의 줄임말로 웃을 때 치~즈라고 하는 표현에서 착안했다. 자원봉사자가 치매파트너의 플러스로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옹호하고 배려하며, 치매파트너 캐릭터 단비처럼 환한 미소를 전한다는 의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서포터즈 1기를 시작으로 계속 확대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동아리 운영으로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 수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청에 마련된 전기차충전소에서 충전중인 전기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020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물량은 전기승용차 300대, 전기화물차 7대다. 환경부 전기자동차별 차등지원계획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최대 1천660만 원까지, 전기화물차는 2천640만 원의 구입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여수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여수시에 본사・지사 등이 위치한 사업자, 법인, 단체이며, 세대나 업체당 1대만 지원된다. 신청은 3월 2일부터 가능하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단체 등은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 후 자동차 제조 판매점을 통해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http://www.ev.or.kr/ps)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니라 차량 출고, 등록 순임을 유의해야 한다. 신청서 검토 시 결격사유가 없어 보조금 지원신청 자격을 부여 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상이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취약계층
▲ 26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용기자】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가 26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 용역은 전남과 경남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의 숙원 사업인 ‘2022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로 광주전남연구원이 수행했다. 지난 2019년 4월에 착수하여, 10월에 중간보고회를 거쳐 2020년 2월에 최종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당사국총회 유치 필요성과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의 COP28 유치 당위성, 기반시설 현황, COP28 유치를 위한 추진전략 및 과제 등이 논의되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COP28 유치는 동서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의 새로운 국가 모델이며,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위한 여수선언문의 정신을 가장 잘 계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안남중권은 해양, 내륙, 산악 등 다양한 기후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국가별 기후 이슈에 따라 맞춤형 부대행사 개최가 가능하고,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