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1일 신안군 1004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9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충북 옥천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 특히 멧돼지를 오인하여 발사된 총기 사고로 인한 마을 주민 사망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안군은 환경부 지침에 따라 39명의 수렵인을 선발하여, 지난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농작물 피해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중점으로 유해야생동물의 안전한 포획과 관련된 기술,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과 대응 방안에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멧돼지와 같은 야생동물을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위험이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안전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보장하고, 중요한 농업 자원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압해 신장~복룡 도로 시설 개량공사 중 압해읍소재지부터 압해대교에 이르는 6.0km 구간에 대해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타당성 재조사 안이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압해읍을 관통하는 국도 2호선 및 77호선의 통행 효율성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65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압해읍 신장리~복룡리 간 총연장 10.71km에 대해 국도 설계기준에 맞는 2차선 도로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2008년 3월에 착공하여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었으나 천사대교 개통 이후 일일 교통량이 2차로 적정교통량 9,400대를 초과한 12,664대로 폭증하고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등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차로수 확대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신안군은 자체 타당성 용역을 시행하여 사업 시행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4차로 확장을 건의했으며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총사업비가 658억에서 900억 원대로 증가함에 따라 타당성 재조사 대상 사업으로 분류하여 23년 상반기부터 KDI로부터 타당성 재조사를 받았고,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의결되면서 255억 원이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023년 10월 16일부터 12월 8일까지, 8주간에 걸쳐 정원해설사 양성 교육 심화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정원해설사 양성 교육은 기초과정을 마친 21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신안군의 ‘1섬 1정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적인 정원해설 스토리텔링 기법과 명품 해설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생들이 신안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원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1004섬 정원화 사업을 통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군민들에게 자긍심과 소득을 가져다줄 수 있는 정원을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또한, 신안의 섬들이 가진 아름다움과 정원 문화가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2024년 상반기 중에는 전국 최초로 정원해설사 민간자격증 검정을 시행하여 전문 정원해설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안군의 정원해설사 양성은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 발전의 미래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잇는 생태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올해 2월에 오픈한 장산 축강 여객선 터미널 내 장산점 카페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 카페는 신안군이 신안지역자활센터에 자활기금을 지원하고 센터 자부담 비를 투입하여 카페를 설치했고,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3명이 전문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여 카페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로 근무하고 있다. 공공시설 유휴공간에 조성된 카페다 보니 섬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월 4~5백만 원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9월 추석 연휴 3일 동안에는 커피 등 매출액이 2백만 원을 달성했다. 출렁이는 파도와 섬과 육지를 오가는 한 척의 배 풍광이 한눈에 담기는 장산점 카페에서 마시는 따뜻한 커피와 차 한 잔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일상의 행복과 여유로움을 제공하고, 바람에 출렁이는 바다 풍광이 더해져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강 여객선 터미널을 이용하는 주민은 “카페가 운영되면서 시설물 관리가 청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신의초등학교와 협력하여 천일염을 이용한 아토피와 비염을 앓는 학생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신안교육지원청과 지난 4일 신안군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9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운영되고 있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는 다르게 신의초등학교는 바다, 바람, 갯벌 등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천일염을 중심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아토피와 비염 증상 완화를 경험할 수 있다. 신안군은 흑산도 홍도의 작은 학교 살리기 계획으로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4세대 10명의 학생을 모집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천일염 산지인 신의면에서는 종사자들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학 및 전학생 부모에게 주택과 함께 매월 320만 원 상당의 일자리도 제공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24년 1월부터 공고절차를 거쳐 3월 개학기 이전에 모집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수십 년간 인구 감소와 함께 해마다 학교는 폐교 위기에 직면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안군은 흑산도 홍도분교를 살리기 위해 주거시설 보장, 일자리 제공, 햇빛아동수당 지급 등 대담한 도전을 시도했다. 흑산도 홍도분교 전학(입학)을 희망하는 12세대를 선발하여 올해 11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1차 현장 설명회를 계획했으나 무산되고, 바로 다음 주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차 계획도 마찬가지로 태풍주의보 발효 때문에 연기됐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 12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3번째 도전 끝에 현장 방문과 설명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한, 홍도분교 학생 모집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며, 180여 건의 전화 문의와 2차례의 서면 심사를 거쳐 5세대가 홍도를 방문했다. 최종적으로 내년부터는 4세대 10명의 학생이 홍도분교를 다닐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친구들이 없어 어쩔 수 없이 목포로 전학 가야만 했던 학생들이 역으로 돌아오면 홍도분교 교정은 아이들 웃음소리가 더욱 크게 울려 퍼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대부분 학교가 학생 수 60인 이하의 작은 학교다. 앞으로 작은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12월 8일 1004섬 분재정원에서 ‘2023 섬 겨울꽃 축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섬 겨울꽃 축제는 올해로 7회째 맞이하며, 신안군의 겨울 풍경과 애기동백꽃을 중심으로 2023년 12월 8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25일간 펼쳐진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소원지 쓰기, 느린 엽서 쓰기, 동백꽃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벤트 행사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주말 보물찾기가 진행된다. 또한, 유료 입장객 중 1004번째·2004번째…10004번째…입장객들에게 기념품을 선물하는 행운의 입장객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섬 겨울꽃 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꽃 축제로 자리 잡은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애기동백꽃의 아름다움을 통해 모든 방문객이 따뜻하고 기억에 남는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2024년 2월 29일까지 ‘하얀 겨울, 애기동백꽃 피는 섬’을 주제로 애기동백 특별전이 진행된다. 섬 겨울꽃 축제와 연계하여 겨울꽃의 대명사, 애기동백의 매력을 만끽하기를 바란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이 2024년 8월부터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을 적용하여 관내 모든 버스 노선에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1월 27일 국토부와 해당 6개 지자체 관계자,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내용 발표와 협약을 체결했다. 총사업비 515백만 원 중 국비 415백만 원이 지원되고, 군비 100백만 원을 투입하여, 6개 면(비금, 도초, 흑산, 하의, 신의, 장산)에 버스 이동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초정밀 실시간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에 앞서 신안군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광역 BIS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신안∼목포 간 광역노선 노선(8개 읍면)에 대해 실시간 버스 운행 정보(BIS)를 제공하고 있다. 나머지 6개 면은 버스 운행 정보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주민들의 막연한 기다림과 버스가 지나쳤을 초조함으로 불편을 겪고 있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4년 8월부터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하여, 그동안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의 도서 지역 주민들은 정기적인 화물선 운항 부재로 액화석유가스(LPG) 및 유류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에 ‘1004에코호’가 특별 건조되어 액화석유가스 및 유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시에 해양쓰레기 및 분뇨 운반 등 다양한 환경보호 및 위생관리 작업에도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병풍도 주민들은 ‘1004에코호’를 통해 지속해서 액화석유가스를 공급받아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됐으며, 지난 12월 5일에는 압해 매화도에 목포 가스업체로부터 주문한 가스통 60여 개가 ‘1004에코호’를 통해 각 가정에 배달됐다. 압해 매화도에 홀로 사는 김복순(83세) 씨는 “가스가 떨어져도 정기 화물선이 없어 목포 나가는 젊은이들에게 부탁해서 겨우겨우 가져왔는데 이렇게 집에까지 직접 배달해 주니 정말 고맙고, 이제 걱정이 없다”라며 흐뭇해하셨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 1004에코호의 운항을 더욱 확대하고 작은 섬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가스가 공급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모든 생활필수품을 더욱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월 6일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2023 겨울철 찾아가고 싶은 섬’ 5곳에 압해도와 흑산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겨울철 찾아가고 싶은 섬’ 5곳은 겨울 대표 꽃인 동백꽃향이 가득하고 겨울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들로 선정됐다. 압해도는 섬의 지세가 삼면으로 퍼져 바다를 누르고 있는 형태로, 5,000만 평의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 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1004섬 분재정원에서 올해 12월 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25일간 ‘섬 겨울꽃 축제’가 열린다. 송공산 기슭 5만 평에 식재된 2만여 그루의 애기동백이 장관을 이루며, 인공눈길로 만든 ‘눈 내린 동백 꽃길 걷기’,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 나무에 묶는 ‘소원지 쓰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분재·겨울 풍경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섬 전역에 울창한 산림이 발달해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검게 보여 붙여진 흑산도는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문체부의 K-관광섬으로 선정된 곳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섬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섬 전체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일주도로를 통해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23년도 12월 제2기분 자동차 13,086대를 대상으로 1,508백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의 자동차세를 부과·고지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기계 장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이륜차(125cc 초과) 소유자이며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 원 미만이면 6월 전액 부과(6월 변동분 제외), 10만 원 이상은 2기분이 12월에 1/2이 부과된다. 연세액을 1월, 3월, 6월, 9월에 선납한 차량(121,756대 / 5,167백만 원)은 올해에는 과세 되지 않으며, 중간에 양도나 말소하면 일할계산하여 환급 처리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고지서 없이 CD/ATM기에서 본인 통장,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가능하고 위택스, 스마트폰 간편 결재 앱,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성실한 납부가 세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 재정에 큰 도움이 된다. 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2023 스마트빌리지 챔피언 페스타’에서 우수사례와 함께 챔피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우수한 서비스 발굴을 독려하고 성공 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최초의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했으며,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서비스 적용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복지와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챔피언 페스타는 2019년부터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신안군이 장관 표창과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신안군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갯벌의 최상위 포식자이자 고소득원인 낙지자원의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드론을 활용하여 넓은 갯벌을 살펴보고 인공지능을 통해 낙지의 숨구멍인 ‘부럿’을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하여 최초로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에 대한 과학적인 자원량 파악을 성공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어민 간 갈등의 원인이 되는 무분별한 어로행위 근절을 위해 근거자료를 확보하는 서비스 개발과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위험지역 파악하여 지도를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