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3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2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되어 전국 지자체와 희망 나눔 장학사업, 후원 물품 지원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나눔과 사랑을 전하고 있는 공익법인으로, 신안군과 2021년 6월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꾸준히 장학금과 후원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사랑의 물품은 총 2억 원 상당의 세제, 샴푸, 그릇 등으로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우리의 도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안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동행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이번에 보내주신 후원 물품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11월 24일까지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공중화장실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의 주된 목적은 추운 날씨로 인한 화장실 수도관 동파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 관광객 등에게 공중화장실 이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데 있다. 점검 항목은 화장실로 들어오는 외부 노출 배관 점검, 화장실 동파 우려 시설 점검, 동파 방지 온열기 정상 작동 여부, 창문 개폐 장치 및 바닥 미끄럼 방지 점검 등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로 동파로 사용 못 하게 되면 많은 불편과 수리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1월 23일 퍼플섬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퍼플산타와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점등식 행사는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에게 지친 마음의 위로와 훈훈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또한, 지역 주민의 퍼플섬 염원을 보라색 풍선에 담아 하늘 멀리 날려 보내는 행사를 진행했다. 퍼플섬에 보랏빛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조명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보라색 옷을 입은 산타가 내년 1월 말까지 퍼플섬의 밤하늘을 보라색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퍼플섬에 밝혀놓은 사랑의 보랏빛 조명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사랑의 빛이 되어 새로운 희망과 전망을 품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김치 대전’에 참여해 만든 김장 김치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김치 대전’은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광주문화방송이 주최하여 김장 문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고, 나눔과 연대를 통해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복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특히, 신안에서 생산한 농산물인 천일염과 새우젓, 대파, 고추 등 김장 재료를 사용해 맛있는 김치를 선보였으며, 김재광 신안 부군수와 신안군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30명이 직접 만든 김치 1천kg을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안미영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도 한달음에 달려와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해 주시는 여성단체 임원분들의 온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김장 문화가 미래세대에도 이어져 훌륭한 공동체 문화가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광 신안 부군수는 “이번 행사에서 신안군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여 위축된 소비심리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농가에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여성단체협의회 임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지난 11월 22일 국회에서 ‘사구의 날’ 제정과 ‘국립 사구 센터’ 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신안군과 서삼석 국회의원실, (사)섬연구소의 공동주최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김창환 전북대 교수는 “우리나라 해안사구는 독특한 생물 서식지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자연제방으로서의 가치도 지니고 있다”라며 “우리나라 해안사구를 지속 가능하게 이용하고 보전하려면 ‘사구의 날’을 제정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신안군 고경남 세계유산과장은 “지속 가능한 사구 생태계 보전과 국제적 협력을 향한 전략적 접근을 위해 ‘국립 사구 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서삼석 국회의원은 “정부는 사구의 필요성을 깨닫고, 조속히 보호 방안을 마련과 통일된 사구 보호 정책을 추진하여 훼손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구(沙丘)는 수십만 년에 걸친 침식과 퇴적 활동으로 생겨난 모래언덕으로, 우리나라는 내륙과 해안의 완충공간인 해안사구의 역할이 특히 지대하다. 해안사구는 파도의 침식을 막아 육상 영토가 훼손되지 않고 온전히 보존될 수 하는 역할은 물론, 사하라 사막이나 고비 사막 같은 내륙의 거대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노후화된 단독주택에 방문활동으로 주택안전점검 및 트래킹클리너 활동을 실시했다. 생활순찰대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운날씨에 전기전열 사용량이 증가하는 시점에 전기화재는 불안전한 전기설비(배전반, 콘센트 등)에 의해 발생하게 된다. ▲ 분전함의 부식 ▲ 쌓여 있는 먼지 ▲ 온도차의 의한 습기 등 접촉에 의해 스파크가 튀는 것을 막기 위해 생활안전 순찰대는 트래킹 클리너로 조치로 불편사항 조치 및 전기화재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신안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노후화된 주택의 현장방문을 강화하고, 야외활동의 움직임이 적어지는 어르신들의 주택의 곳곳을 재방문 확인하여 안전조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안소방서 조경애 대응구조과장은 “향후에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1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자매결연 행사의 하나로 남신안농협과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은 괴산군 절임 배추에 명품 신안천일염을 사용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은 신안천일염을 사용하여 고품질의 절임 배추를 생산하고, 남신안농협은 고품질의 신안천일염을 지속해서 공급하기로 하여 양 지역의 농산물 품질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안천일염은 750개 염전에서 연간 약 200,000톤의 천일염을 생사하고 있으며, 괴산군 절임 배추는 558 농가에서 연간 20,500톤의 절임 배추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은 연간 약 1,970톤의 신안천일염을 소비할 예정이며, 이는 괴산군의 절임 배추 품질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협약은 신안군의 천일염 산업과 괴산군의 절임 배추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양 지역의 경제 발전과 농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피아노의 섬, 자은도’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367만 회(11월 22일 오전 10시)를 돌파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조회수가 224만을 넘어섰고, 틱톡에서도 150만 회를 넘어섰다. 화제의 영상은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을 홍보하기 위해 신안군이 제작한 것으로, 자은도 해변을 배경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영상은, SNS에서 연일 조회수가 상승하는 등 인기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신안군 자은도에서 열렸다. 처음으로 섬에서 열린 문화의 달 행사에 3일 동안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신안군은‘피아노의 섬, 자은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도 1뮤지엄, 1섬 1테마정원에 이은 신안군 예술 섬 사업의 일환이다. 박우량 군수는 “‘피아노의 섬, 자은도’ 유튜브 영상이 350만이 넘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실로 경이로운 사건이다”라며 “우리 신안군은 ‘예술 섬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갯벌과 하천 등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세제인 유용미생물 보급 사업을 지도읍 사옥도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유용 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은 자연에 있는 유익한 미생물인 효모, 유산균, 고초균 등을 조합, 배양한 것으로 악취 감소, 수질 정화, 발효 촉진 등에 효과가 크다. 가정에서 주민들이 합성세제 대신 유용미생물을 이용해 설거지, 세탁, 청소 등 친환경세제로 사용할 수 있다. 섬으로 구성된 신안군은 하수처리시설 보급률이 39%로 전국 94%, 전남 80%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주민이 적고 육지와 먼 작은 섬은 당장 공공 하수처리시설 설치가 어렵기 때문에 친환경세제 보급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갯벌과 해양 등 환경보호를 위해 2019년부터 비금, 도초, 증도, 하의 등 4개 면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친환경세제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읍면에 설치된 배양장에서 유용미생물을 직접 배양하고, 주민의 이용이 많은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에 친환경세제 주민 보급기를 설치하여 주민이 필요한 만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7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암태 신안 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신안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회 4개 단체가 주최하여 매년 11월 농촌진흥 사업 성과물 전시를 하고,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며 농업인 가족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사)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신안군 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4개 단체 회원과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 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신안군 의원, 사회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2023 신안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생활개선회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 화합 한마당, 농촌진흥 사업 성과물 전시, 망고 바나나 혁신 온실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농업인 한마음대회 홍영신 추진위원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 간 소통하고 단합을 결속함으로써 하나 된 마음으로 신안농업의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는 선도농업인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20일 제316회 신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 예산안 설명과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의 긴축재정에 따라 신안군의 모든 분야의 세출예산을 뒷받침하는 지방 보통교부세가 대폭 축소될 예정임을 고려하여 민선 8기 군정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 재정 운영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예산 편성과 효율적 예산 운용으로 군 재정 건전성을 유지 관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민들이 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당당한 신안 만들기에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년 성과로 공모사업 국․도비 866억 원을 확보, 문화관광부 주관 ‘2023년 문화의 달 행사’의 성공적 개최, 전남․광주지역의 숙원 사업인 흑산공항 건설 국립공원위원회의 심의통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K-관광 섬 육성 사업 선정,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5개 도서로 확대 등을 들었다. 한 해 동안 선도 수선화 축제를 포함한 12가지 꽃 축제와 10가지 수산물 축제가 군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20일, 폐농약류 무상 처리제도 시행으로 수집된 폐농약류 454kg을 안전하게 처리했다. 군은 2023년 3월 3일부터 농가에서 사용 후 남은 농약을 읍면사무소에 배출 신고하면 무상으로 처리해 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수집된 폐농약류를 전문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했다. 이 사업은 토양이나 물에 흡수된 농약이 생물의 건강, 생장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정량 사용과 폐농약의 적정 처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되어, 처리비용 부담에 따른 농가 기피와 방치된 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사업 대상은 농가 등에서 사용 후 남은 농약으로, 미개봉 농약이나, 제조·판매·수입·보관업체에서 배출되는 농약은 제외된다. 배출 방법은 배출자가 용기 밀봉 후 읍면사무소에 배출 신고하면 된다. 군은 “이 사업이 농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키며,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등의 중요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라며, 이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안군은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로 지난 2018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