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지역자활센터, 자활참여자 소양교육 및 쌀 나눔행사 개최

마음치유‘감정을 다스리는 향기 테라피와 웃음으로 내 자존감 키우기’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5일 매천도서관에서 자활참여자 소양교육과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마음치유 ‘감정을 다스리는 향기 테라피와 웃음으로 내 자존감 키우기’란 주제로 근로 의욕에 걸림돌이 되는 심리적 정신적 문제를 개선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자활근로 참여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누적된 심리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한 향기 치유와 웃음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양철승 센터장은 “이번 웃음을 주제로 한 소양교육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평소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겁고 활기차게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례지역자활센터는 ‘2022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됐고, ‘전국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에서도 비트 조청이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자활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내실 있게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역사회 저소득층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백미 18kg) 34포를 자활사업 참여 주민 34세대에 배포했다.


구례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활·자립을 위해 6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직무 및 소양,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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