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행자위 소속 의원과 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자위는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성 확보, 참여 계층의 다양화 등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임원진과 진솔한 논의를 이어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매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함으로써 행정과 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 구 재정의 운용 방향을 공유하는 제도이다. 이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현안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을 반영함으로써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정 운용을 도모하는 순기능을 하고 있다. 전미용 위원장은 “북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영광스러운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이러한 업적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본격적인 지방자치․지방분권 시대를 맞이하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함께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본연의 취지에 부합한 정책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한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소재 각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미디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 미디어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는 28일 “동네마다 마을미디어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월산동 달뫼커뮤니티센터에서 마을 미디어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며 “오는 11월 즈음에 마을 미디어 스쿨 운영 결과물을 한데모아 제작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마을 미디어 스쿨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은 14명이다. 효덕동과 월산동, 월산4동, 월산5동, 봉선동, 방림1동, 방림2동, 백운2동, 대촌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며, 이들은 오는 10월 11일까지 마을 미디어 스쿨에 합류한다. 마을 미디어 스쿨 참가자들은 이 기간 마을 미디어 기획 및 제작, 유통 등에 관한 것을 학습하게 된다. 특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비롯해 마을의 이야기를 발굴하는 작가 및 리포터 체험, 콘텐츠 영상 촬영과 편집 기술 익히기, 저작권과 초상권에 대한 이해 등을 통해 마을 미디어 활동가로서의 자질을 갖출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주민에게는 마을 미디어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증이 주어진다. 남구 관계자는 “마을 미디어 활동가 양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가 선거구)은 28일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차도의 노란색 블록 재질 변경’을 제안했다. 문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아이들은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그 어떤 가치보다 소중한 만큼 우선시해야 하나 차량중심, 운전자 중심의 교통 인프라 조성으로 인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이 OECD 평균을 상회하고 있는 실정 이라면서 동구에 있는 53개소의 어린이 보호구역 차도를 노란색 블록 재질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구역 차도를 노란색 블록으로 교체할 경우 차량의 과속을 방지하는 물리적 효과뿐만 아니라 미적 아름다움, 집중강우시 도심지 침수방지, 아스팔트 포장 대비 저탄소 시공, 도시열섬현상 완화, 초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선화 의원은 “아이들의 또 다른 이름은 미래이며 모든 정책에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면서 “차량과 운전자 중심의 교통문화에서 어린이와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로의 전환을 꾀하여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으로 생각한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하는 제22회 산청 한방약초축제에 압화 작품을 특별전시한다고 밝혔다. 압화 특별전시는 산청한방약초축제장 한방항노화관에서 볼 수 있다. 2006년 수상작인 ‘바람이 머무는 곳(심은경作)’부터 2019년 수상작인 ‘아름다운초대(이현숙作)’까지 다양한 역대 대한민국압화대전 수상작들을 전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압화특별전시를 통해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압화의 예술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야생화와 압화의 본고장 구례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고향사랑 박람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21개 시군이 참여하여 시군별 귀농귀촌 홍보관 운영, 정책상담, 향우회 초청 설명회, 농특산물 전시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 구례군은 2023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참가자 모집, 귀농귀촌 유치사업 설명회 및 성과발표, 구례 향우회 초청 귀농귀촌 정책설명, 온오프라인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9일에 구례군 정책설명회가 진행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이 이번 박람회에 방문하여 1:1 상담과 정책설명회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고 구례에 정착을 결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운영하는 한국압화박물관은 10월의 작품으로 정혜련 작가의 '결실'을 선정했다. 이 작품은 제7회 대한민국 압화대전 정물대상 수상작으로 자작나무 껍질, 옥수수 껍질, 고추씨, 쑥배쟁이, 늙은 호박 등의 재료를 활용하여 작품을 제작했다. 정혜련 작가는 “우리가 잘 안 보는 창고 방을 창작실로 고쳐 쓰면서 시골 정취를 느껴본다”며 창작의도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낙엽진 창밖의 풍경과 늙은 호박, 옥수수, 고추 그리고 가을 야생화를 표현한 작품에서 계절의 흐름과 그에 따른 풍요로운 결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10월의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국압화박물관에서는 야생화 등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압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남도안전학당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도안전학당은 2022년 9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마을회관, 경로당 등 60개소에서 실시한다. 남도안전학당은 인구 고령화로 어르신들 교통사고와 안전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까운 곳에서도 손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교육으로 안전 분야 교육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안전 강사들이 재미있게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교통안전 분야를 비롯해 화재,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노인 건강수칙 등 평소 생활 속에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남도안전학당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각종 위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이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후위기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과제와 관련하여 5분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기후위기는 전 세계를 재난과 위기상황으로 내몰고 있다”면서 “현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정부를 비롯해 기후변화의 실질적인 대응주체인 우리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우리 남구 또한 담당부서인 기후변화대응팀 뿐만 아니라 전체 부서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구청장 주관의 기후위기대응 TF팀의 정례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이라는 남구의 정책 과제를 제안하고, ▲남구청에서의 일회용컵 사용제한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행정적 노력 ▲탄소포인트제 참여 등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공공기관에서부터 모범을 보이며 탄소중립화를 선도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화의 실천하기 위해 힘쓰자”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이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회와 집행부간와의 소통의 아쉬움에 대해 지적하며 5분 발언을 했다. 정 의원은 “지방의회와 집행기관은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근거해 존재하며, 우리 의회는 대의제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다”며, “지방의회 의원은 우리 주민을 대표하여 선거에 의해 선출됐으며, 이는 주민을 위한 봉사라는 집행부와의 공동의 목표로 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협조의 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정례회에서 작년의 예산 집행실태를 심사 및 승인하는 결산검사를 코앞에 두고 집행부의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이 이루어져 의회의 결산안 심사에 차질을 빚었다”고 말하며, “다음 임시회 회기와 관련하여서도 집행부의 일정에 맞추어 의사일정의 수정을 요구하는 태도는 주민을 대변하고 집행부를 견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의회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지 못하는 태도”라며 지적했다. 정 의원은 “지방정부를 운영함에 있어 의회와 집행부 간의 균형과 소통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업무추진에 있어 일정조율이 어려울 수 있겠으나, 추후 집행부에서는 의회의 의사일정을 반드시 우선하여 고려해 주시기를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지난 20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88회 제1차 정례회를 27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등 결산안 3건, 조례안 4건, 동의안 7건, 결의안 2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처리한 조례안은 기획총무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남구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회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남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안(노소영 의원)▲광주광역시 남구 폭염피해 예방 및 대응 조례안(박용화 의원)▲광주광역시 치매관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박상길 의원) 3건이다. 또한,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등 3건의 결산안을 승인하고, ‘광주광역시 남구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등 6건의 동의안과 ‘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제정촉구 결의안’,‘윤석열 정부의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 정책 폐기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광수 의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제 제언’, 오영순 의원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산 운용 방안 제언’, 정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지난 23일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치매관리법으로 지정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구례읍 5일시장 일대에서 가두 캠페인으로 진행됐으며 치매관리의 중요성, 치매 조기 검사와 예방,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 인식개선의 중요성 등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구례군 치매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한 ‘의회협력 워크숍’을 9월 26~27일, 1박 2일 일정으로 고흥에 위치한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의회협력 워크숍’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실시된 정기적인 워크숍으로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위원과 광주시교육청 간 광주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의 혁신적 포용 교육 정책 보고를 시작으로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의 수련지도자 처우 개선과 해양안전체험관 차광막 설치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화중학교 학생들의 수련과정을 참관했다. 신수정 교육문화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그간 진행됐던 워크숍과 다르게 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직접 방문한 소통의 자리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시교육청과 견제의 원리에 입각한 상호 협력을 통해 광주교육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