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여성농업인 전문능력 개발의 일환으로 가죽공예 2급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가죽공예 정의를 이해하는 이론수업과, 카드 케이스·파우치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죽공예품을 제작하는 실습을 병행하여 이루어지며, 매주 목, 금요일 주 2회씩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여성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농촌 사회에서 여성농업인의 경쟁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청 기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구례군청 또는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 추진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 하는 ‘2023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억42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은 귀농·귀촌 희망자의 체계적인 준비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도시민 농촌유치 홍보 귀농·귀촌 교육, 농촌에서 살아보기, 지역민과 융화프로그램, 이웃주민 초청행사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임대하는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24개소)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구례올래?’ 운영 사업 등 우수시책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 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지원한다. 특히 2017년부터 예비 귀농인 교육을 위해 운영 중인 구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오는 10월부터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교육을 받을 7기 교육생 모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도시민의 농촌유입 유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농촌정착 지원, 지역민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인구활력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26일 제30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백종한 의원이 발의한 ‘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결의안에서 백 의원은 “2022년 1월 13일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이 이루어졌지만, 개정된 지방자치법에도 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뒷받침하는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은 여전히 의회가 집행기관에 비해 조직과 권한이 취약하고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에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1991년 선거를 통해 지방의회가 구성되고 3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지방의회는 독립된 법률 없이 지방자치법 내 한 장(章)에만 그 근거를 두고 있다”며 “지방자치의 한 축인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소속 기관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집행기관을 효율적으로 견제하기 위해서는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지방의회법을 제정하여 정책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정한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13일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이번 달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건안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26일 제28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주택 노후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입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은 공동주택 내 공유부분 유지보수 등의 관리비용 지원대상에 ‘연면적 660㎡를 초과하고 사용검사가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을 추가하여 지원대상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기존 조례는 30호 이상의 공동주택단지만 지원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었다. 개정안을 발의한 김건안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 환경시설과 입주민의 주거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위험의 예방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은 올해 7월부터 진행된 사회적 경제의 실태와 수요조사를 통해 첫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포럼을 열고 농촌지역사회의 대안과 공동체적 방향을 모색했다. 지난 23일 구례 자연드림 ICA홀에서 지리산씨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사회적 경제 전문가와 운영자등이 참석해 현 상황과 대안 등을 모색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사회적 경제 비서관을 지낸 김기태 비서관은 이날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푸드플랜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공동체 경제 조직의 중요성과 전략적 소셜 프랜차이즈 육성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경수 완주 고산 퍼머컬처센터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용한 사회적 경제 조직들의 전략과 역할을, 변형석 전 한국 사회적기업중양협의회 회장은 지역 공동체 비즈니스의 사회적 가치의 측정과 사례를 소개하며 당연 과제를 제시했다. 영광 동락면의 여민동락 공동체 권혁범 대표는 주제발표 마지막 순서에서 면단위 농촌지역 기포생활 보장을 위한 사회 서비스의 주체로 사회적 경제의 활동의 사례를 제시했다. 이번 포럼에는 구례군청 경제활력과와 다양한 구례지역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참여하여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4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는 대학부 체급전 및 단체전, 여자부 체급전 및 천하장사전, 학생부 체급전으로 진행됐다. 그 중에서도 이번 대회의 꽃인 여자천하장사전은 무체급 경기로 매화급(60kg이하)부터 무궁화급(80kg이하) 선수들까지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여자천하장사전(무체급)’에서는 국화급 최강자 영동군청 임수정 선수와 무궁화급 최강자 거제시청 이다현 선수가 결승전서 맞붙었다. 이다현 선수가 들배지기를 시도해 첫판을 가져갔으나, 임수정 선수가 들배지기와 밀어치기 기술을 사용하여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로 인해 임수정 선수는 작년에 이어 구례여자천하장사에 등극했다. 그 외 여자 1부 체급 장사에는 매화급(60kg 이하)에 김채오(괴산군청) 선수, 국화급(70kg 이하)에 엄하진(구례군청)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2부 체급 장사에는 매화급(60kg 이하)에 노은수(경남) 선수, 국화급(70kg 이하)에 김채린(부산) 선수, 무궁화급(80kg 이하)에 양현수(경북)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학장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제30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중 5분자유발언을 통해 ‘광주 서구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 4가지’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국가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서민경제 및 지역경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며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최근 고유가, 고금리, 고환율 등의 외부 경제환경의 악재들이 겹쳐 현실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 4가지에 대해 언급했다. 첫째, 서구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조례가 제정되어 있으나 지역제품 우선구매를 위한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조례 개정을 통해 구청을 비롯한 산하 출자·출연 기관들의 지역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할 것 둘째, 대기업과 비교해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은 소득뿐만 아니라 복지의 격차마저 커지고 있어 이를 완화·보완하기 위해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 내에 소상공인 복지지원시설을 조성할 것 셋째,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공동 기술개발, 공동구매 및 판매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개별적으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4일 구례군매천도서관과 구례공공도서관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만나는 구례 책 축제를 열어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함께 책 읽는 구례, 책 축제’는 구례 지리 역사를 한눈에 알아보는 봉성비경 지도 대탐험, 가족을 위한 버블공연, 상상 속 동물꼴라주, 페이스페인팅, 구례 올해의 책 경품 퀴즈, iCOOP소비자협동조합 지원 No플라스틱 약속 캠페인 등 다양한 독서체험 이벤트와 함께 열렸다. 책 축체 행사에 구례 출신 정지아 작가를 초청 원유헌 작가와 함께 북콘서트를 추진하여 30여명의 참석자들이 작가와 대면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매천도서관 북카페에서는 독서의 달 행사로 오는 9월 30일까지 큰글자도서, 오디오북, 수강생 출판 도서 작품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지역 공공도서관 2곳이 협업하여 군민들에게 흥미로움을 선사한 첫 책 축제인 만큼 내년에도 지역 도서관 협력사업으로 다채롭게 기획하여 코로나 극복과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구례의 대표적인 책 축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3일 구례5일시장 일대에서 공무원, 안전보안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大전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일상생활 속 방치된 각종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국가안전대진단이라는 명칭으로 진행해왔으며, 새정부 출범에 따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 스스로 내 집과 내 점포에 대한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생활 속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일환으로 전통시장 위험요인 점검, 자율안전점검표 배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배부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직접 안전대전환에 참여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구례군 관계자는 “관내 58개소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종료한 후,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적극적인 추후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군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안전한 구례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18일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락 뮤지컬 ‘프리즌’ 공연을 개최했다. 2012년 서울 대학로에서 시작된 코믹 뮤지컬 프리즌 공연은 지금까지 관객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나누어 준 작품이다. ‘프리즌’은 배우와 관객이 같이 호흡하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즐거운 콘서트 같은 공연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락 뮤지컬 ‘프리즌’ 공연은 그동안 구례군에서 열리지 않았던 공연이므로, 많은 군민들이 기대와 관심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공연을 추진하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른 멋진 공연이 3차례 예정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들께서 선호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유치하여, 일생생활 속에서도 도시만큼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1. 환경공단 이사장 특위, 김성환 후보자 경과보고서 채택 지난 9월 21일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김성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 광주광역시의회는 9월 26일 인사청문특위 의결을 거쳐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의결했다.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성환 후보자가 행정과 조직관리 측면의 전문성은 인정되나 환경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반면에,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이해도가 비교적 높고 경영시스템 전략, 조직 갈등 해결, 기술혁신 등의 정책 수행에 확고한 소신을 가지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 도시철도공사 사장 특위, 위원 선임 완료 한편, 이날 광주시의회는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선임을 완료했다. 위 원 : 김나윤 위원장, 김용임 부위원장, 강수훈, 박미정, 심철의, 채은지, 홍기월 김나윤 위원장은 “도시철도공사는 광주 도시교통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공기업으로, 새로 개통될 도시철도 2호선 운영 역량 확보와 더불어 광주교통 미래전략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후보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9월 26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2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등 결산안 6건,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결의안 2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처리한 조례안은 -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노인 생활안전사고 예방 지원 조례안' 등 3건,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보행권확보 및 보행환경개선에 관한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유해약물 예방교육 조례안' 등 2건이다. 또한, '2021회계연도 광주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등 6건의 결산안을 승인하고,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을 위한 ‘예산 외 의무부담’ 동의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지구단위계획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