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전반기 의정모니터단이 26일 공식 출범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신규 의정모니터 요원 4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모니터단은 참여 가능 연령을 만16세로 낮추어 전 연령이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그 결과 84명이 신청하여 2: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2030 청년층 비율도 지난 8대 의회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위촉장을 받은 모니터단은 앞으로 1년 9개월간 의정활동 여론 수렴, 의정발전 아이디어 제시, 제도개선, 조례 제·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의견, 생활불편사항 제보 등을 온라인 카페를 이용해 제출하게 된다. 정무창 의장은 “모니터단 여러분은 시민과 의회의 매개체이며 소통의 창구로,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해 주기를 당부한다”면서 “우리 의원들은 ‘참여하는 시민, 행동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의회 안에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모니터단’은 만16세 이상의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선발됐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북구의회 상임위원회가 25일 제280회 제1차 정례회 중 일제히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사항 및 운영사항 등을 점검하는 현장활동을 펼쳤다. 행정자치위원회는 두암건강생활지원센터와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했다. 2009년과 2018년에 두암동과 본촌동에 개소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내에서 가정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건강사업, 재활치료 및 운동치료를 제공하는 재활보건사업, 만성 정신질환자에 대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정신보건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경제복지위원회는 용봉동 패션의거리를 방문하여 사업추진현황과 공공조형물 관리현황 등을 점검했다. 패션의 거리는 2010년 신안교~용봉IC 사이 1.2km 구간에 조성됐으며 패션의거리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을 결성하여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안전도시위원회는 임동 버드리 어울림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추진사항 및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버드리 어울림센터는 각종 도시재생 프로그램 운영 및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북구의회는 오는 26일 제28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23일 월례회를 개최하여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방의회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먼저 지난 20일 김형수 회장이 광주 대표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 결과 공유가 있었다. 시도대표회의에서 각 대표회장들은 제9대 전반기 주요 정책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임원 선거를 실시하고 9대 전반기 임원 구성을 마쳤다. 김형수 회장은 감사로 선출됐다. 이후 의회 협의회 활성화 및 인사권 독립에 따른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칙 개정, 상호 균형 발전을 위한 5개 자치구의회 인사교류 협약 추진,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추진실적 사례 공유의 안건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5개구 의장들은 인사담당자 실무협의를 통해 인사교류 협약안을 작성하고 제도개선 과제 추가 발굴하여 실질적인 의회 발전에 공동 대응하기로 다짐했다. 김형수 회장은 “5개구 의회가 더욱 협력하여 의회 발전과 저치분권 확립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6일부터 2일간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이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컨설턴트가 진단을 희망하는 가정, 상가 등을 대상으로 현장에 방문하여 개별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진단하고 각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절감 방안을 무료로 안내하는 사업이다. 군은 매년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진행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세대수가 많은 공동주택을 중점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과 에너지 절약 생활 문화 실천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50여 세대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진단·컨설팅은 실시 이후에도 3개월간 전기 사용량을 실측 관리하여 참여자의 저탄소 생활이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가구에는 친환경 홍보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동시에 탄소포인트제를 신청하면 에너지 감축 비율에 따라 현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탄소중립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대응한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으로 2050년 탄소 ZERO 청정구례를 만드는데 군민의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의회는 9월 23일 제293회 정례회에서 ‘쌀값 폭락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수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쌀값 조사를 실시한 1977년 이래 45년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한 쌀값에 대한 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발의됐다. 구체적으로 올해 8월 15일 기준 20kg 한 포대 당 쌀 가격은 42,522원으로 작년 기준 55,630원에 비해 23.6% 폭락했다고 밝히고, 물가상승률을 고려했을 때 오히려 더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의 세 차례 시장격리 조치는 뒷북 행정으로 시기를 놓쳤고, 그마저도 나눠서 격리하면서 실효성이 없었다며 정부가 나서서 쌀값 폭락을 유도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평가했다. 이에, 구례군의회는 양곡관리법을 개정해 시장격리조치 의무화를 규정하고, 시장격리 매입방식을 최저가 입찰방식에서 공공비축매입 방식으로 변경할 것과 전국적인 과다한 재고량에 대한 추가적인 시장격리 조치 등을 촉구했다. 또한,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 타 작물 재배에 대한 지원근거 도입과 대북 쌀 지원, 해외원조 등 중장기 대책을 수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의회는 9월 23일 제293회 정례회에서 구례군의회 학생 의회체험활동 운영 조례를 제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유시문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구례군 청소년들이 의회민주주의와 지방자치제도를 체험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여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체험활동 운영과 지원 사항을 규정했다. 의회체험활동은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지방자치 교육, 모의의회체험 등을 통해 지방의회 제도를 학습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학생들에게는 기념품 등 체험 관련 지원이 가능하며, 체험 수기 및 의정·군정에 대한 제안 제출을 통해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통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우수 체험수기 및 제안에 대해서는 표창장을 수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발의의원인 유시문 의원은 “우리 사회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토의와 협상 등 민주주의에 대한 교육과 훈련 시스템이 부재했다.”며, “학생들이 의회체험활동을 통해 다원적인 사회에서 민주주의 정치문화를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의회를 민주주의 교육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의회는 9월 23일 제293회 정례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9월 14일부터 9월 2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회기에서는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촉구 건의안,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구례군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 조례안,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김수철 부의장이 발의한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촉구 건의안은 45년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한 쌀값에 대한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을 위해 시장격리조치 의무화 및 최저가 입찰방식에서 공공비축매입 방식으로 변경, 추가 시장격리 조치 시행 등을 촉구했으며, 우리 사회의 바탕인 농업 농촌 농민에 대한 인식전환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5일간 진행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에서는 질의·응답을 통해 집행부의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행사 및 축제의 계절별 적정 분산 개최, 신문 형식으로 반회보 변경, 고향사량기부금제 TF팀 구성 등 선제적 대응, 섬진강 백사장 시범 복원, 농어촌버스 공영화 추진, 감 가공상품 개발, 미세플라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주지 대진 스님)는 9월 30일 오후 4시, 천은사 보제루에서 관현악 4중주 앙상블힐러스의 창작음악극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강인한 꽃, 동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여순사건특별법 시행을 기억하고 비극적인 역사의 현장을 전달하고 위로하기 위해 ‘여수 다크투어리즘’ 코스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하여 음악과 역사를 접목한 창작음악극으로 기획했다. 한겨울에도 시들지 않는 동백처럼 강인한 사랑과 용서로 역사를 통해 기억해야 할 사실과 감동을 전달하고 이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천은사 보제루에서 펼쳐질 앙상블힐러스의 창작극은 ‘우리가 있어 아름다운 서시장’, ‘여순의 노래’, ‘사랑이 떠나다’, ‘ 절망 속에서 피어난 꽃, 동백’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진 스님은 “치유와 상생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천은사를 찾는 관광객이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회·전시회를 추진하여 천은사를 문화의 공간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8일 지리산 호수공원 오토캠핑장 일대에서‘2022년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구례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다문화가족 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주간 행사로는 연꽃등 만들기, 소원지 작성, 염주 팔찌 나눔, 나의 사랑 언어, 풍선아트, 머그컵 만들기 등 체험 활동과 구례, 다문화,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OX퀴즈, 온가족이 참여하는 명랑운동회(훌라후프 점프, 오리발 릴레이 등), 가족사진 촬영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풍성하게 펼쳐졌다. 저녁에는 오토캠핑장의 글램핑 시설과, 구례군가족센터에서 설치한 20여동의 텐트 체험 행사와,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출신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이 모여 서로의 음식문화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박지혜 씨는 “친정엄마를 비롯한 우리가족과 여러 나라의 다문화가족이 모두 모여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었고, 캠핑체험을 통해 서로의 음식 레시피를 공유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순호 구례군수는 “국적, 연령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가 지난 21일 제28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기획총무위원회 소관 부서의 주요사업지인 반다비 체육센터 및 진월복합운동장 시설 조성현장과 남구다목적체육관을 방문하여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시설 조성 현장에서 공정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작업환경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며, “작업 중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엇보다도 안전한 공사가 될 수 있게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남구다목적체육관을 방문해 수영장, 양궁장 등 주요 시설을 시찰·점검하며, 훈련 중인 레슬링팀 감독과 선수 및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창수 기획총무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수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우리구의 주요 현안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가 2022년도 광주시와 교육청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9월26일부터 10월25일까지 30일간 시민의 감사 제보를 받는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실시할 예정인데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앞서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한 사례가 있는지 시민의 눈높이로 정책현장의 문제점을 제보 받아 불합리한 정책을 바로잡고 시정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로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제보대상은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하여 위법·부당하거나 예산 낭비 사례 등 개선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한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시민으로부터 제보 받은 내용들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이나 수사에 관한 사항, 특정인에 대한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이 우려되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이나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내용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는 시의회 홈페이지(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메뉴) 및 이메일, 팩스·우편 또는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22일 처음으로 우산생활체육관을 방문하는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활동은 제280회 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 중 2021 회계연도 결산 심사 과정에서 진행됐다. 이번 현장활동은 북구의회 예결위 구성 이래 실시한 첫 현장활동으로, 개관을 앞둔 우산생활체육관 건립 사업에 대한 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개관 준비사항을 확인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산생활체육관은 사업비 총 102억 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3,295㎡ 규모로 우산근린공원에 건립되어 배드민턴장 등 소규모 체육관과 프로그램실,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오는 9월 30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예결위 정재성 위원장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준 관련부서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단순한 인프라 구축에 그치지 않고 시설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 복리 증진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