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30일 재경구례군향우회 120여 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구례군을 방문하여 지역기업 견학 및 명소 탐방, 특산품 구입, 기부금 기탁, 고향방문 만찬 행사 등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장성호 체육공원에서 개최 된 전남방문의 해 고향방문 행사로 시작한 이번 일정에는 재경광주전남향우 3,000여 명이 함께했으며, 행사가 종료된 후 재경구례군향우회를 비롯한 각 시군 향우회는 각자의 고향을 방문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재경구례군향우회는 구례군에서의 첫 번째 일정으로 용방면에 위치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귀농귀촌 지원사업 내용을 청취하는 등 센터 일원을 견학한 후 지리산 호수공원 일원을 탐방하며 구례군의 가을철 경관을 감상했다. 구례군 내 모 호텔에서 열린 재경구례군향우회 방문 기념 만찬 행사에서는, 김광태 재경구례군향우회장을 비롯한 120여명의 향우와 김순호 군수, 유시문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단체장 및 향우회 임원단의 환영인사와 함께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사업 안내가 진행됐다. 특히 김광태 재경구례군향우회장은 구례군에 거주하는 돌봄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자 4일부터 광의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 체육관 등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읍면 청년회, 체육회 등의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경로위안 공연과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치르게 된 경로위안잔치는 지친 어르신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로 더욱 의미가 크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모범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회의원 표창, 모범노인 및 효행자 표창 등을 수여했고, 2부에서는 노래자랑, 위문 공연 등으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렸다. 김순호 군수는 “민관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로의 달 기념행사는 주민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경로의 달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10월 4일을 시작으로 14일까지 2주 동안 8개 읍․면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10월 5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0월 18일까지 14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 및 시 교육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정 및 교육행정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조례안 11건, 규칙안 2건, 동의안 47건, 의견청취안 2건, 보고안 8건 등 총 70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안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조직개편에 따른 광주광역시 6개 조례 일부개정을 위한 조례안'등 5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등 2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2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1건이다. 아울러 '광주광역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2건의 규칙안과 '(재)광주영어방송 출연 동의안' 등 47건의 동의안, '2040년 광주권 광역도시계획(안) 의견청취의 건'등 2건의 의견청취안, '광주시립정신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서울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프로그램 ‘지리산의 법칙’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리산의 법칙—구례역사문화체험여행’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구례군과 서울특별시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교류 사업으로 청소년에게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배워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 청소년들과 함께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구례군에서 진행됐다. 청소년들과 함께 지리산과 섬진강 대자연을 배경으로 카약을 타고 강의 흐름을 따라 생태계 흔적을 찾는 섬진강 생태 모니터링 투어와 지리산 숲속에서 밧줄을 이용하여 나무를 타고 오르는 트리클라이밍 등을 실시했다. 또한 국내 최대 목조건물이자 대한 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와 구름 속의 새처럼 숨어사는 집이란 뜻을 지닌 운조루 고택 등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구례를 이해하는 등 3박 4일의 추억을 가슴속에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는 구례 청소년들이 서울을 방문하여 몽촌토성, 경복궁, 북한산 생태탐방원, 근현대사 기념관 등을 탐방하는 등 서울의 고대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제11회 영호남그라운드골프대회”를 지난 30일 개최했다. 코로나 19 유행으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영호남 지역 25개 시·군에서 약 7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호남그라운드골프대회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했으며, 어르신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상호 간의 협력과 지역 화합의 장을 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를 찾아주신 영호남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화합과 교류를 통해 영호남 선수단 간에 우정을 쌓는 행복 한마당이 되기를 응원한다 ”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읍·면 체육대회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10월 4일 충의관 일원에서 개최된 광의면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5일 토지면(방장관 일원), 11일 구례읍(서시천체육공원 일원), 12일 마산면(청마관 일원), 13일 문척면(문일관 일원), 14일 간전면(백운관 일원), 11월 2일 산동면(예정)에서 각각 개최된다.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개최되는 행사 소식에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3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인 만큼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기회를 갖고, 주민들이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정을 나누며 웃음과 건강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목재문화 확산과 목재 교육 활성화를 이끌 목공예 기능인 양성 교육 ‘생활목공DIY-5기’과정을 개설하고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생활목공DIY’양성 교육은 매주 수요일반과 토요일반으로 나누어 총 12명을 모집한다. 각 반마다 6명 정원으로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이번 교육은 선착순 접수이다. 그동안 추첨 선발로 운이 따르지 않아 아쉬움을 삼킨 지원자 들은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생활목공DIY-5기’교육에 발 빠르게 지원하면 좋을 것 같다. 교육 신청은 구례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팩스,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목재의 우수한 장점과 활용성이 알려지면서 목공교육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번 교육 과정은 목재 가공 기초이론, 목공장비 쓰임과 사용법, 설계도면 작성, 가구 채색의 방법 등 꼭 알고 싶었던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생활가구 제작은 일상 속에서 필요한 나만의 가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기존 생활가구를 수리하거나 다양한 디자인으로 리폼 해 볼 수 있는 배움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교육은 10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반으로 나눠 각각 9회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9월 26일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중 전승일 의원(사회도시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개정된 '건축물관리법'이 지난 8월 4일부로 시행됨에 따라, 해당 조례에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반영하고 건축물 해체의 신고 및 허가대상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해체공사 시 발생하는 위험을 원천 방지하고자 한 것이다. 해당 조례에는 ▲버스 정류장 ▲도시철도 역사 출입구 ▲신호등이 설치된 횡단보도 ▲육교 및 지하도 출입구 반경 8m 내 지상 2층 이상의 건축물 해체 시 신고를 통해 안전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이 신설됐다. 전 의원은 “건축물 해체공사에서 발생하거나 발생할 소지가 있는 문제에 대한 대책 등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해당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해체 허가 대상 기준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조례로 마련됨에 따라 구민께 안전한 서구로 화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동구의회(의장 김재식) 의원 일동은 지난 30일 윤석열 정부의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 정책 폐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동구의회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저소득 노인층의 생존의 문제이다”면서 어르신들을 거리로 내모는 공공형 일자리 축소 정책의 폐기를 촉구했다. 지난 9월 2일 정부는 639조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내년도 예산안대로라면 저소득 고령층 어르신을 위한 공익활동형 노인 일자리가 6만여 개나 줄어 고령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올해 노인일자리 84만 5천개 가운데 공공형 일자리는 60만 8천개로 이들 일자리는 스쿨존 교통지원, 환경미화, 주정차 질서계도 등 주로 공익활동을 하며 하루 3시간, 일주일에 3회 일하고 월 27만원을 받는다. 이는 어르신들의 노력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금액이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가운데 공익활동형 예산을 10%나 줄였다. 사업 규모는 1조 7,264억 원으로 올해 1조 9,189억 원보다 예산은 1,925억원, 일자리는 6만 1,131개로 각각 감소했다. 동구의 노인 일자리도 10%가 감소돼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심철의 부의장이 30일 시의회에서 마을버스 정책 및 재정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시의회 심철의 부의장이 좌장을 맡았고, ▲임영길 교통안전국민포럼 광주전남지회장 ▲이준영 광주녹색교통운동 상임대표의 발제와 ▲김명술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고문 ▲김남주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 이사 ▲이해신 광산버스 대표 ▲김광수 광주광역시 대중교통 과장을 비롯한 시민,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의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1발제자 임영길 교통안전국민포럼 광주전남지회장은 마을버스는 단순히 단거리 수요 충족에 대한 수단이 아닌 도시 철도와 시내버스 등 타 대중교통 간의 보완재 역할로써 상생을 강조, 마을버스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재정과 시설적 지원을 제안했다. 제2발제자 이준영 광주녹색교통운동 상임대표는 타시도와 광주광역시 마을버스의 지원 제도를 비교하며 광주시 교통정책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남주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 이사는 농촌 노선 교통정책의 필요성과 농촌 노약자 및 학생들의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 보장을 강조하며 마을버스 노선 수정 시 운수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30일 (사)지리산기독교선교유적지보존연합과 고서 기증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지리산기독교선교유적지보존연합 인요한 공동이사장과 오정희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인요한 공동이사장이 소장하고 있던 고서‘한국의 들꽃과 전설(FLOWERS AND FOLK-LORE FROM FAR KOREA)’ 1점을 구례군에 기증했다. 기증 고서는 선교사로 활동하던 크레인(John C. Crane)목사 부인인 플로렌스 크레인이 지리산 야생화와 평양 모란봉 등을 그려서 1931년에 영어로 발간한 우리나라 최초의 컬러 식물도감으로 여러 야생화 그림과 설화, 약효 등이 기록되어 있다. 미술에 천부적 소질이 있었던 크레인 부인은 1912년에 남편을 따라 우리나라에 14년간 머물며 조선 풍속도, 비각, 야생화 등을 그렸는데, 그녀가 그린 120여 점의 작품으로 1933년 우리나라에서 회화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기증받은 야생화 식물도감은 90여 년 전 구례 지리산 노고단 등에서 직접 그린 야생화 식물이 통합된 귀중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로 앞으로 구례수목원, 지리산정원 등 자생식물 연구・보존에 많은 도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목재 교육의 전문성과 목재문화 확산을 선도할 '목공예 기능인 양성 교육'일환으로 추진한‘생활목공DIY-4기’과정을 12주 과정으로 진행하여 지난 24일 교육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생활목공DIY-4기’양성 교육은 매주 수요일 야간반과 토요일 오전반으로 나누어 총 12명을 모집 운영했으며, 각 반마다 6명 정원을 대상으로 목공 기초지식과 전문적인 실습으로 진행했다. 최근 목재의 장점과 다양성 확산으로 목공교육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번 교육 과정은 목재 가공 기초이론, 목공장비 쓰임과 사용법, 설계도면 작성, 가공의 방법 등 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총 12회로 회차당 4시간으로 수업설계를 하여 이론과 실습이 적절하게 이뤄져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아주 높았다. 구례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 중인 생활목공DIY 기초 과정은 그동안 36명의 교육생이 수료했고, 이번 4기 교육생의 교육 수료가 이뤄짐에 따라 향후 중급과정, 상급과정 등 단계적 목공 교육 프로그램 개설로 구례목재문화체험장의 인기 교육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생활목공 DIY 기초반 5기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