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패러다임(paradigm)이란 사회의 구성원에 의해 공유되는 신념·가치·기술 등을 망라한 총체적 인식의 집합체로 정의된다. 이때 기존의 패러다임으로 당면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대안적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것을 패러다임의 전환이라 하며, 경찰의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법규위반 단속 및 시설보강과 함께 패러다임의 전환이 해결책으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2년 이후 감소추세에 있으나 그간 우리사회의 차량우선 교통문화의 만연으로 보행자에 대한 배려가 미흡하고 교통사고에 취약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2014년 기준 인구 10만명 당 보행 중 사망자 3.8명으로 OECD평균(1.2명)의 3배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도로 위 국민의 생명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또한,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야외활동과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우리지역에서의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성은 여전히 커질 전망으로 보행자 스스로 지켜야할 교통안전수칙 준수와 함께 사람이 먼저임을 인식하는 교통문화 형성이 시급하다. 그간, 우리 경찰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으로 확 줄이기’를 목표로 교통약자인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각종 시설개선 및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 구례경찰서(서장 김현식)는 지난 13일 구례 건강가정지원센터 방문 다문화가정 30여명을 상대로 개정 도로교통법과 보행자·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오토바이 헬멧쓰기 홍보활동을 하였다. 이날 홍보교육은 9. 28.부터 시행되는 모든도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등 개정된 도로교통법 내용을 알리고 이륜차 이용이 많은 구례에 특성에 따라 오토바이 운전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였다. 구례경찰서 김현식 서장은 “다양한 계층에 맞춤형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 전개하여 모두가 안전한 구례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 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가스충전소와 판매업소, 주유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와 한국석유관리원 호남본부와 합동으로 1개반 3명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영업 중인 충전소 8개소와 주유소 4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충전소와 가스판매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령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되며, 특히 주유소의 석유제품에 대해서는 품질기준과 가짜석유 제품 취급 여부 확인을 위해 석유제품 시료를 채취하고, 불법 저장탱크 설치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채취한 석유제품 시료는 품질검사 전문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에 분석·의뢰하고, 검사 결과 유사석유 등으로 판정되면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가스‧석유판매시설 불법행위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함과 동시에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소비자를 보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해남군이 고소득 수산물로 각광받고 있는 해삼 자원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5~6일 송지면 통호해역 0.3ha에 에 해산 서식기반 조성을 위한 자연석 투석을 실시했다.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1㎥크기의 자연석 1355개를 바다에 투석한 이번 사업은 야행성으로 낮동안 은신할 수 있는 바위아래나 해초류가 있는 곳에서 생활하는 해삼의 습성에 맞춘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송지면 통호해역은 지난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실시한 적지조사 용역 결과 해남 서식 적지로 선정된 곳으로 영양분 풍부한 갯벌과 깨끗한 환경으로 천혜의 해삼 양식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11월경 1억 4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삼 종묘 22만 3000미를 방류할 예정으로 2년 후 150g 이상으로 자란 큰 해삼을 채취, 주민 소득화할 계획이다. 해삼은 정부 10대 수산물 전략수출품목 중 하나로 특히 대중국 수출 자원량 확대를 위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수산물로, 해남군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매년 해삼종묘 방류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1일 16시, 군청 광장에서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주지 덕문스님)·봉은사에서 저소득 가정을 위해 900만원 상당의 자비나눔 쌀 200포를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주지 덕문스님)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부처님의 자비로 구례 지역민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우리군의 자랑인 천년고찰 화엄사에서 자비의 쌀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화엄사를 기대하며, 복지 저소득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봉은사 자비나눔 쌀 200포를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군수, 민간위원장 임재신)는 지난 11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서 10,000천원을 지원받아,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 80가구를 선정하여 실버보행기(40대) 및 지팡이(40개)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구를 지원하여 낙상사고 예방 및 활동성 증진을 유도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는 한편 민과 관이 함께 지역사회복지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지팡이와 보행기가 발이 되어 활동에 불편함을 줄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행기 지원사업 외에도 틀니지원사업(5명), 문화소외계층 나들이지원사업(75명), 주택신축 및 개보수지원사업(5가구)등 다양한 외부 공모사업을 통하여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영석]최근 최관호 전남지방경찰청장이 구례경찰서 방문, 실종치매노인 발견에 기여한 최종안 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지난 8일 여성청소년계 소속인 최종안 경사는 14:00경 구례 지리산 기슭 인근에 산초(잼피)를 캐러 갔다가 실종되어 부상을 입은 채 쓰러진 80대 치매 노인을 11시간 만에 구조했다. 자정이 지나 가파른 야산을 수색할 경우 2차 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어 수색인원을 대부분 철수 시키는 어려움 속에서도 최 경사는 포기하지 않고 수색, 9일 오전 1시께 갈비뼈가 부러진 채 쓰러져있는 A씨를 극적으로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 소중한 생명을 구하였다. 최관호 전남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수색을 통해 치매노인을 구조한 것은 경찰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한 일″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 했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캠프, 해남군 땅끝아빠캠프가 오는 10월 6일부터 1박 2일간 삼산면 해남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땅끝아빠캠프는 평소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던 아빠와 자녀가 하룻밤을 함께 보내며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매년 큰 호응속에 개최되고 있다. 캠프에서는 땀흘리며 놀아줄 수 있는 명랑운동회, 아빠와 함께 모형·에코백 만들기, 두륜미로파크 런닝맨 체험 등 자녀와 아빠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환상적인 버블쇼 공연과 두륜산 케이블카 체험이 진행되어 참가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해남군 관내 거주하는 만5세~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총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9월 12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 출산장려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061-530-5597, 전자우편 vaioadsl@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출산장려팀 (061-531-3791~6)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빠 캠프를 통해 많은 가족들이 자녀 육아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고,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도움을 받았다”며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 해남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비상진료 계획을 수립하고, 의료 공백 없는 명절나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우석병원 등 응급실이 있는 병원에서는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실 전담의사를 지정,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 중 9월 24일, 추석 당일에는 보건소에서 내과 진료를 실시해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기타 병․의원 및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권역별로 근무일을 지정 · 운영하고, 휴일 지킴이 약국도 당번제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의료취약 지역 주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17개 보건진료소에 안전상비 의약품을 비치하고,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39개소에서도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보건소에는 진료대책상황실(061-531-3765)이 설치돼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등 진료일정을 안내하는 한편 대형 사고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구급차 동원과 환자수송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응급관련 안내·상담·지도 및 진료기관 안내가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의료정보센터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군 문척면은 지난 9일 구례군 일원에서 펼쳐진 국제철인 3종경기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에서 30여 명의 문척좌도농악단(상쇠 김영현)이 지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주민 스스로 구성하여 매주 2회 꾸준히 연습을 이어오고 있는 문척좌도농악단은 섬진강벚꽃축제, 재경문척향우회 정기총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공연을 펼치며 좌도 농악의 계승·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국제 철인 3종경기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철인 3종 경기로, 수영 3.8km, 사이클 180.2km, 마라톤 42.2km 등 226.2km를 17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하는 경기이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7일부터 관내 읍면 이장과 직원을 대상으로「납세자보호관 제도」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납세자의 입장에서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을 전담하여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로 구례군에서는 2018년 7월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위법 또는 부당한 처분을 받았거나 필요한 처분을 받지 못하여 불편이나 부담을 준 사항에 관한 민원을 납세자의 입장에서 해결하는 업무를 전담으로 한다. 또한 세무조사나 체납처분 등 행정집행 과정에서 공무원의 부당한 행위로 납세자의 권리가 침해된 경우 권리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 접수는 구례군청 기획예산실(☎061-780-2409)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납세자보호관 제도 읍면 순회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납세자보호관 제도의 조기정착과 활성화에 힘쓰고 세금으로 인한 억울한 군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 해남군민들의 평생학습을 책임질 평생학습관이 지난 10일 개관했다. 해남군은 지난 4월부터 5억원에 예산을 투입해 기존 여성회관을 리모델링, 평생학습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총면적 2,098㎡ 규모의 평생학습관은 각종 강의실과 관련 지원 시설을 갖추고, 군민 교육은 물론 평생학습 관련 상담과 각종 정보 제공을 통해 군민 평생학습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엘리베이터 시설과 장애인 화장실을 신설하였으며 바리스타 강의실 등 특성화 강의실도 추가해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학습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앞으로 평생학습관에서는 군민들의 다양한 학습욕구 충족을 위해 자격증 취득, 문해교육, 교양강좌, 외국어 등 총 25여개의 상설·비상설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인적자원 양성과 수강생의 학습동아리 결성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활동과의 연계를 통해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지역 평생 교육기관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군은 평생학습 조례 개정, 홈페이지 구축,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등 평생학습 기반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이번 평생학습관 개관으로 군민들의 학습여건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