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12일 구례군 산동면 일원에 산수유 열매가 알알이 보석처럼 매달려 지나가는 가을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산수유는 첫서리가 내리는 11월 초순부터 눈이 내리는 12월 초순까지 수확하고 있으며 열매가 튼실한 11월 중순이 수확의 절정기이다. 특히 금년엔 산수유가 대풍작으로 수확하는 농민들의 얼굴이 밝다. 산수유나무는 구례군 전역에 278ha면적이 식재되어 있고 특히, 밤 낮의 기온차가 많은 산동면과 용방면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69%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970여 농가에서 재배하며, 건피 기준으로 연간 227톤을 생산하여 45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수유열매는 간·신장 보호, 원기회복, 혈액순환, 부인병 개선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8년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의거 지리적표시 제15호(임산물)로 되었으며, 2014년 6월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3호로 지정되었다. 한편, 구례군은 2018년 7월 세계중요농업유산 자문위원회의 결과 등재 대상지로 선정되었기에, 2019년도에 산수유농업의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혼신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덕)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구례 관내 중학교 1학년 전체학생 173명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꿈 너머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꿈 넘어 꿈을 향한 목표의식을 고취하고 올바른 인성함양과 진로가치관 확립,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탐색 및 체계적인 진로설계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진로캠프는 ►나와 너 우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음열기 ►자기이해로부터 진로의 시작! ►자신의 재능과 강점을 찾아보는 ‘진로 탐색 및 자기이해’ ►진학․직업 정보 탐색을 통해 삶을 설계하는 ‘진로 로드맵 수립’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유망직업과 사라지는 직업 ►꿈 트리작성(꿈 목록작성) 및 꿈 발표, 사명선언으로 순으로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중학교 1학년 김OO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진로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캠프였다.”며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며, 하고 싶어 하는 일은 무엇인지를 알아 꿈을 이루기 위해 주어진 시간 동안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 임윤덕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진로캠프를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8일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길거리 버스킹 공연과 곁들여 구례 5일시장에서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정희 부군수를 포함하여 민관합동으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구례경찰서, 구례 교육지원청 및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안전보안관 등이 참여하여 ‘교통신호 준수, 정지선 지키기, 고맙습니다!’ 등의 피켓을 들고 5일 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은 어르신에게 안전보행 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계도 위주의 교통안전 캠페인에서 벗어나 주민 관심과 시선을 자연스럽게 이끌기 위해 한국연극협회 전라남도지회 연극인들이 안전맨․노인․학생으로 분장하고 노래와 춤 등 볼거리를 제공하는 길거리 버스킹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앞으로 구례군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 절반으로 줄이기’를 목표로 선진교통안전문화 정착 캠페인과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마을 안전교육인 ‘남도안전학당’ 운영을 계속 추진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제14회 지리산권 자치단체 체육대회가 8일 서시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자치단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리산권 자치단체 체육대회는 지리산권 구례,곡성,남원,장수,산청,하동,함양 등 7개 시·군이 화합과 우애를 다지고, 지역민들 간 소통하는 체육 축제로써 매년 순번제로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구례군에서 개최하고 구례군 체육회에서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체육대회,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종목별 줄다리기, 고리걸기, 2인3각 릴레이, 단체줄넘기 등 경기가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수들이 한판 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은 남원시가 차지하여 우승기를 가져갔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가 새롭게 구성되고, 2단계 지리산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이 계획되고 추진하는 해로서 지방자치단체 각 분야의 대표자들 간에는 상생 발전방향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를 주최한 김순호 구례군수는“이번 체육대회는 지리산권 자치단체가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리산권 7개시·군이 한단계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6일 체류형농업 창업지원센터에서 졸업생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구례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례군농업인대학은 2009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올해로 열 번째로 이날 졸업한 34명을 포함하여 13개 과정 531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여 지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년의 과정 중 전문교육,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 70%이상을 수강한 34명의 교육생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특히 문필자 학생은 농업대학생의 자치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구례군농업인대학장인 김순호 군수는 축사를 통해“1년동안 주경야독하며 열심히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산물 과잉생산과 농촌의 고령화 등 우리 농업이 처해있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분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지혜롭게 극복하기를”당부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2019년에는 농업의 여건이 변화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농업인대학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충분한 설문조사를 통해 부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4차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과정을 운영할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덕)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구례 섬진아트홀에서 11월 4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상(600여명)으로 장애학생 인권신장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드림위드 앙상블 클라리렛 연주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를 진행한 드림위드 앙상블은 국내 최초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클라리넷 앙상블 팀으로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가능성과 희망을 제시하였다. 공연에 앞서 장애이해교육의 관점으로 드림위드 앙상블 팀들의 노력과 장애를 극복하는 모습들을 동영상을 통해 봄으로써,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고 어울려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구례북초 교장선생님은 “기존의 장애인식 개선교육이 강의 및 전달식 위주였던 것에서 탈피하여 눈과 귀로 즐기는 산교육으로 다가왔다. 우리 마음속에 있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학생에 대한 인권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자리였다” 는 의미 있는 소감을 남겼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덕)에서는 2018년 11월 5일(월) 구례교육지원청을 포함한 11개 기관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 173명을 대상으로 꿈·끼를 탐색하고 지역 유관기관의 직업에 대한 비전을 조망하는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구례지역 11개 기관(구례교육지원청, 구례경찰서, 구례군청, 자연드림파크, 지리산 국립공원 남부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구례지사, 구례군농업기술센터, NH농협은행 구례군지부, 구례군선거관리위원회, 구례군보건의료원, 구례119안전센터)이 참여하여 각 기관 소개 및 부서체험, 멘토와의 인터뷰, 진로 특강 등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구례교육지원청 체험을 한 구례중 000군은 “교육공무원이 되는 게 꿈인데 이번 시간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고 미래의 나를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구례교육지원청 임윤덕 교육장은 진로 특강에서 “우리 학생들이 진로 선택에 있어 정말로 하고 싶은 일, 그리고 내가 잘하는 일을 했을 때, 비로소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학생들의 진로 탐색 능력 신장을 위해 꿈과 끼를 키우는 맞춤형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군의회는 구례군 이승옥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 특별위원회(이하 ‘동북아특위’)분과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동북아특위는 11월 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송영길 위원장을 비롯해 특위위원, 분과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은 “2018년 한반도 정세의 특징과 평화번영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특별강연에 이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축사 및 특별위원 임명장 수여식, 송영길 위원장 환영사, 분과위원장 위촉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동북아특위는 현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책을 뒷받침하고 북한을 연계한 동북아시아 국가 간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설치된 민주당 산하 위원회이다. 특히 중국의 ‘일대일로’, 러시아의‘신동방정책’, 몽골의 ‘초원의 길’등 동북아의 발전정책과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을 연결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옥 의원은 “한반도의 봄과 동북아 협력시대를 맞아 소중한 역할을 맡게 되어 걱정이 앞선다. 앞으로 동북아 평화와 경제협력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승옥의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본 대한독서문화예술협회 순천지부 (지부장:한정숙) 에서는 아래와 같이 잊혀져가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옛 모습의 아랫장터 5일장의 풍경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이들이 꾸미는 아랫장 ‘추억의 시장 놀이 속으로~』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추억의 놀이로는 고무신 던지기와 추억의 뽑기로 동심과 아이들의 새로운 놀이로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옛 추억을 새록새록 되살라는 달고나 만들기 놀이로 참가자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님들과 행사에 참여한 순천시민들의 옛 시장의 정서를 보듬어 주는 좋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한 대한독서문화예술협회순천지부 한정숙대표님은 잊혀져가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 성장해 가는 아이들의 직접 몸으로 전통시장을 느끼고 체험하는 것이 지속성이 있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이 직접 꾸미는 ’장터‘를 기획하였다고 합니다. 개장을 알리는 난타와 오카리나 공연으로 행사의 흥겨움을 살리고 여러 가지 먹거리로 오감을 만족하게 하였다. 다양한 체험과 놀이로 풍성한 아랫장의 장터를 경험한 참가학부님들은 입을 모아 이번행사를 주체하신 대한독서문화얘술협회순천지부 한정숙대표님께 잊혀진 추억을 되살려주어 정말 고맙다는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군이 포함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 31일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장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도시행정학회 공동주관으로 열린 2018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협력·갈등관리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와 함께 인센티브 1억 5천만원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자치분권 로드맵에 따라 광역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이기주의를 해소하기 위한 지자체 간 상생협력·갈등관리 우수시책을 발굴하여 전 지자체에 확산하여 국가 및 지자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준비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부터 한국도시행정학회와 공동으로 전국의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포함)를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4개의 지자체 간 상생협력·갈등관리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이 날 현장의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포함하여 최우수기관을 최종 발표했다. 이 날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지리산권 관광개발사업 공동추진’ 사례를 상생협력 우수시책으로 발표했다. 주요 발표자는 남원시 춘향 홍보대사 강아랑(현, KBS 기상캐스터)으로 청중평가단 최고 점수를 받으며 현장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5일시장에 펼쳐진 울긋불긋 감 직거래 장터가 방문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로 4번째로 열리고 있는 “구례 감” 직거래 장터가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른 새벽부터 장을 준비하는 농민들의 얼굴에는 피곤함도 잠시, 곧 찾아올 관광객을 맞을 설레임과 기대감이 가득 차 있고 넓게 펼쳐진 감 구경에 방문객도 신이 난 모습이다. 감 출하 시기에 맞추어 10월 23일부터 열리고 있는 “구례 감” 직거래장터는 120여명의 감 농가들이 정성스레 수확한 감을 방문객이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가을 단풍철 5일시장의 또 다른 구경거리가 되고 있다. 특히, 감 값 하락 및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구례 감” 직거래장터는 오는 11월 3일, 8일, 13일 세 번 더 열린다. 구례5일시장에서 “구례 감” 맛보고 가세요.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지난 31일 수요일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종이컵 인형극 가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지역 문화예술회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박연철 작가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한 인형극이다. 이번 공연에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다양하게 참여했다. 구례문화예술회관을 가득 채운 어린이들은 종이컵으로 만든 인형에 공감하며 웃기도 하고 무서워하기도 하며 공연을 만끽했다. 50여분의 공연이 끝난 후 종이컵 인형극 작가인 박영희씨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았다. 구례군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례문화예술회관과 압화전시관에서는 무료공연과 무료입장을, 매천도서관에서는 도서 대출 ‘두배로 데이’를 추진하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