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대만에 이어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는 베트남에 구례배 수출을 축하하기 위해 2018년 10월 19일(금) 구례군청(군수 김순호)관계자와 생산농업인 및 구례농협 임·직원과 함께 상차식을 가졌는데 구례군수는 과잉 생산된 농산물을 해외로 수출하는 것은 국내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가장 바람직한 사업이라고 강조하였다. 구례농협(조합장 조재원)은 지리산과 맑은물 섬진강이라는 천혜의 청정지역을 기반으로 농가의 재배기술을 한층 끌어올려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왔으며 그 결과 올해는 여러 기상조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품위와 당도가 뛰어난 수출배를 생산하고 있으며 작년대비 2배 성장한 100톤 이상의 수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례농협은 수출농가전문화와 지리산자락 구례 고유한 명품배를 되살리기위한 목표를 세우고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설팅을 2년째 추진함으로써 고품질의 배를 생산하고 있으며, 구례농협의 수출은 인근 농산물공판장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 2019년도는 금년 수출의 2배를 목표로 해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데 전 임직원과 함께 전력을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018년 가을철 산불예방 홍보 및 진화 활동 등을 수행하기 위한 「2018년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이하, 진화대)」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총 52명이 신청하여 지난 11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 47명 중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체력검정을 공설운동장과 봉성산에서 실시하였으며, 15일 41명의 진화대를 최종 선발하였다. 최종 선발된 진화대는 산불조심기간(11. 1. ~ 12. 15.)동안 산불예방 및 산불요인 사전제거, 산불진화작업, 산림보호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취약지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집중 배치하고, 산불발생 시 신속한 출동으로 산림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해남군은 민선7기 해남군정의 핵심 동력이 될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차질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3일 확정된 해남군 ‘민선7기 군민과의 약속’은 빛나라 땅끝! 다시 뛰는 해남의 군정목표 실현을 위한 5대 분야, 8개 전략, 65개 공약사업으로 구성됐다. 해남군은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공약사항에 대한 적정성과 투자재원의 조달가능성, 실현가능성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3차례의 부서별 합동 보고회를 진행했으며 분야별 전문가 초청 토론회와 군민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공약사항을 최종 확정했다. 기존 공약사항 외에도 지난 7월 실시한 읍·면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위험도로 정비사업, 편안하고 안전한 경로당 운영 등이 검토 반영됐으며, 타 후보자 공약을 비교분석해 군민을 지키는 생활안전 강화, 맑은 물 효율적 공급사업 등도 과감히 반영했다. 우선 5대분야 중 현장중심 소통행정에는 공평·공정·공개 3원칙의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원스톱 민원행정 처리, 100인 배심원제 도입,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강화등이 확정됐다. 살기좋은 부자농촌분야는 (가칭)농민수당 지원, 간척지 첨단 농업단지조성, 농산물 수급안정 대책 추진,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 10. 16. 오전 출근길 구례경찰서 앞 로타리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 하였다. 이번 교통안전캠페인은 `모든 도로 전좌석 안전띠 의무화`와 사람을 배려하는 운전 3원칙 `줄이고 멈추고 살피고`을 홍보하여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알리고 교통소통중심에서 보행자중심 교통문화의식 개선을 위해 실시 되었다 . 구례경찰서 김현식 서장은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 우리사회에 올바른 교통질서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5일 섬진아트홀에서 2019년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교육을 공무원 및 농업인 대상으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9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 예정인 PLS 제도를 이해하고, 이에 따른 농가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 안내를 담당하는 마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PLS제도는 허용물질 이외의 물질은 원칙적으로 사용이 금지될 뿐만 아니라, 국내 농약 잔류허용기준 미설정 농약성분에 대해서는 일률적으로 0.01ppm이하 적합기준이 적용되는 것을 말하며 2019년 1월 1일부터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PLS 제도를 이해하고 후속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앞으로도 PLS 교육 및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농약을 안전하게 사용하여 건강한 농산물 생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 구례 감(단감,대봉)의 집중출하 시기에 맞춰 구례5일시장 내 주차장(수구레국밥 앞)에서 “구례 감” 특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기간은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이며 구례 장날(3일,8일)에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난중일기에는 이순신장군이 임진왜란 시, 서울에서부터 구례를 거쳐 경남 합천까지 백의종군하고, 삼군수군통제사를 재수임 받은 후 구례 고을에 입성하였을 때 당시 구례에서 재배하고 있던 올감을 바쳤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순신 장군도 맛 본 “구례 감”을 맛 볼 수 있는 기회!! 1,300여 농가에서 연 5,200ton 정도 생산되는 구례 감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천혜 자연환경과 일교차가 큰 구례군의 지역적 특성으로 착색이 좋고 당도가 매우 높으며, 토질이 비옥하여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감 분야 탑 푸르트(Top Fruit)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5일시장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 촉진은 물론이고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어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대한간학회(이사장 양진모)와 함께 C형간염 무상 검진 및 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C형 간염은 혈액매개 바이러스 감염질환으로 장기간에 걸쳐 70~80%가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고 간경변증, 간암 등으로 급속히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AㆍB형간염과 달리 백신이 없고 무증상으로 진행되어 검진을 받지 않으면 방치하기 쉬운 무서운 질환이다. 구례군은 최근 자체적으로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조기발견 사업을 추진하여, 2명의 양성 환자를 발견한 바 있다. 구례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10월 20일(간의 날)에 대한간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18년 10월 20일부터 C형간염 확진 환자가 완치되는 2019년 4월 30일까지 지역 주민 3천여명을 대상으로 검진 및 치료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례군에서는‘대한간학회가 간(肝)다’캠페인의 일환인 이번 사업의 시작으로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사전접수 주민 350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BㆍC형간염 항체검사 및 간기능 검사, 빈혈 검사를 실시하며, 간의 날인 10월 20일에는 간 건강 강좌, 간 건강 진료 및 고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국악축제인 「2018 구례동편소리축제」와 「제22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어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한 구례동편소리축제는 동편제 판소리의 정통성을 잇는 공연을 비롯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만날 수 있었다. 첫째 날인 12일에는 송만갑, 유성준, 박봉래, 박봉술 등 동편제 거장과 국악인을 기리는 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개막공연에서는 를 주제로 국악관현악단 「시·공간」과 조통달, 조관우, 조현 3부자의 협연이 이루어졌다. 또한, 오페라 버전으로 편곡한 “심청”과 “인당수 뱃노래”를 비롯해 해금 협연곡, 이현 예술단의 춤 ‘흠향’ 등 현대예술과 전통예술을 접목한 수준 높은 무대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지역 학생들이 다양하게 참가해 동편제 문예백일장을 펼쳤다. 또한 이날, 읍·면 농악단의 신명나는 공연 한 판과 보는 이를 단번에 사로잡은 호남여성농악 판굿, 구례를 이끌어 갈 차세대 국악인들의 동편제 젊은소리 공연도 서시천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우리나라 차인들의 최대 행사인 초의문화제(草衣文化祭)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해남에서 열린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초의문화제는 조선 후기 선(禪)과 차(茶)의 세계가 하나라는 다선일여(茶禪一如) 사상으로, 쇠퇴해져 가던 우리 차의 부흥을 이끌었던 초의선사의 다도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다. 올해는 일반인들이 차를 친숙하게 접하고, 다도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해남군민광장과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초의와 대중의 만남’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19일에는 전야행사로 해남 미황사 금강스님의 초의차 사상 특강을 비롯해 해남서초교국악관현악단 공연 등으로 구성된 가을밤 찻자리가 펼쳐지며, 20일에는 기념식과 함께 다채로운 차 관련 행사가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초의상 시상과 초의선사가 40여 년 동안 기거했던 일지암에서 길어온 유천수로 끓인 찻물을 초의선사와 선고다인들에 바치는 헌다례 등이 진행된다. 군민광장에서는 전국 30여개 차인 단체가 참여한 들차회를 진행, 다인들이 직접 만든 명차를 시음하고, 지역별 다도를 선보일 예정으로 대규모 야외 다도 행사의 장관이 펼쳐질 것으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해남군이 내년 ‘해남사랑상품권’ 발행을 앞두고 오는 2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상품권 제도 도입취지와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각계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해남사랑상품권’은 해남군에서 발행, 해남군내에서만 유통이 가능한 지역상품권으로 2019년 3월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소상공인 소득 증대를 통해 전통시장 및 영세상권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기대되고 있다. 설명회는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수석연구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제도에 설명에 이어 해남군의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대한 안내, 참석자 질의응답 및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개최로 상품권 제도에 대한 군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관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회, 지역주민 등 각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사랑상품권 제도 도입을 통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 해남군의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10월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 포상금 3000만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은 지난 7월 실시된 2017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대회에서 특수시책사업과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통해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해남군은 일반복지사업 7개 분야 73개 사업과 중점추진핵심사업 29개 사업 등 총 102개 사업을 민․관협력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전남지역 최초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를 운영해 맞춤형 고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를 위한 땅끝해남 희망더하기 사업을 민관 협력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자의 봉사시간을 현금으로 환산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자원봉사시간 환산금 기부제와 365일 독거노인 안심 돌봄체계를 구축한 독거노인 공동생활의 집 땅끝보듬자리 운영은 전국 우수사례로 파급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아동, 노인, 여성, 청소년, 저소득층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의원,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대표, 구례경찰서 총포담당자, 각 읍·면 산업담당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기간 연장, 포획보상금 인상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순호 군수는 “간담회 의견을 참고로 하여 농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올해 군에서 포획한 멧돼지 등의 야생동물은 300여마리에 달한다. 군에서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을 위해 전기울타리(목책기)설치를 지원하고 20명 규모의 피해방지단을 운영하는 등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