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해남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인 노인회관 신축 사업이 국비(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건립된지 30년이 넘은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 건물은 내부균열과 누수현상 등으로 안전진단결과 D등급을 받으면서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완공을 목표로 신축이 추진되고 있다. 연말까지 설계 용역을 마치고, 내년 초 착공할 예정으로 이번 국비 확보로 차질없는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새로 신축될 노인회관은 연면적 680㎡, 지상 3층 규모로 노인회 사무실을 비롯해 회의실과 휴게실, 체력단련실 등 노인 복지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새 노인회관에는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시니어클럽이 설치·운영돼 양질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노인회관 신축과 더불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사업에도 국비가 확보됐다. 지난 6월 집중호우로 16가구가 침수되는 등 상습침수지역인 문내면 선두리의 배수펌프장 보수에 3억원, 삼산면 노후 교량 2개소에 대한 보수·보강사업을 위해 4억원을 확보하는 등 시급한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로 군민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군민들의 요구가 시급한 사안에 대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해남군 민원행정이 전면적 개선을 통해 원스톱 민원 서비스 체계로 확 달라진다. 해남군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민원인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원스톱 민원처리’를 최우선 과제로, 각종 민원 행정 처리 절차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남군 원스톱 민원행정 종합대책 토론회를 갖고, 접수부터 처리까지 고객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 원스톱 민원행정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 지자체 등 관계 공무원들과 토목ㆍ건축설계업체, 언론, 민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신속ㆍ정확한 민원처리와 고객중심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6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개선방안을 논의 했다. 이에따라 해남군 원스톱 민원행정 강화를 위해 민원처리 문자안내 서비스, 민원보상제 운영, 야간 민원실 운영 등 16개 신규시책이 새롭게 추진되고, 기존 민원업무 또한 처리기간을 단축하거나 민원인 중심의 서비스 운영으로 확대 실시된다. 특히 복합민원 사전 상담시 민원인이 관련 부서를 직접 방문하는 불편이 해소된다. 군은 민원 1회 방문접수 및 상담전담창구를 7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가축질병, 산불, 교통․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대책반으로 편성된다. 연휴기간 가장 큰 민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9월 22일과 25~26일 3일간 수거하며, 읍면별‘처리 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구성해 민원 및 투기신고에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해남종합병원 등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보건소 내과 진료실을 운영해 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동안에는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 연휴기간 운영 병 ‧ 의원과 약국 등은 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health.haenam.go.kr) 특히 연휴기간 동안 땅끝전망대를 비롯해 두륜산도립공원, 공룡박물관, 고산유적지, 우수영관광지, 두륜미로파크 등 주요관광지는 쉬는 날 없이 정상 운영되며, 추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해남군의회(의장 이순이)는 9월17일 제28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쌀 목표가격 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정부는 2005년 추곡수매제를 폐지하고, 공공비축제 도입과 함께 직불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직불제란 목표가격을 설정한 후, 고정직불금을 사전에 지급하고 수확 시기에 산지 쌀값이 목표가격 이하로 하락 시, 목표가격과 산지 쌀값 차액의 85%에서 기 지급된 고정직불금을 차감하여 변동직불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현재 목표가격은 쌀의 수확기 평균가격 변동만을 고려하며, 5년간 고정하도록 되어 있다. 해남군의회는 직불금제도가 현재 농업인의 소득보전과 경영안정 도모라는 도입취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농업소득은 2015년 1,125만원에서 2016년 1,006만원으로 오히려 감소하고 있어, 이대로는 농업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특히, 올해는 2018년산부터 앞으로 5년간의 쌀 목표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목표가격에 물가상승률과 농업의 공익적·다원적인 가치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기 위하여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오는 9월부터 기초연금이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된다. 이번 인상액은 기초연금제도가 시행된 이래 최대 인상폭으로 단독가구 수급시 최대 월 25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부부 수급시 최대 각 월 2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이전 수급액은 단독최대 20만 9960원, 부부수급 최대 각 16만 7960원이었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매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국내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만 65세가 되기 1개월전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콜센터(☎1355)를 통해서 상담도 가능하니, 미리 상담을 받아보고 신청하면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해남군은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거주불명자로 등록된 어르신들의 경우 복지혜택이 더욱 절실히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2013년부터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자로 등록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주변에 거주불명자로 등록돼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아는 경우 읍·면사무소나 국민연금공단 해남지사(061-530-8124)로 신청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해남군이 추석을 앞두고 농업 직불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군은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의 자금 소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년 11월 이후 지급하던 직불금을 추석 전인 9월 21일까지 입금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고정형 쌀소득보전직불금을 관내 9061농가, 2만 625㏊에 대해 1차로 지급한다. 금액은 총 215억원으로 지급단가는 진흥지역 농지의 경우 ㏊당 107만 6416원, 진흥지역 밖 농지는 ㏊당 80만 7312원이다. 밭농업직불금은 1만 2243농가에 77억원 규모이다. 지급단가는 밭고정직불금은 진흥지역의 경우 ha당 63만 7844원, 진흥지역 밖은 ha당 47만 8383원이며, 논이모작직불금은 ha당 50만원이다. 다만 지방세 압류, 계좌오류, 채권(가)압류의 추심자 등은 지급 대상 여부를 재확인을 거쳐 추후에 지급 할 예정이다. 쌀 직불금 제도는 시장 개방을 확대 등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농지의 기능 형상 유지 및 농지의 사회적 편익 확보, 식량자급률 제고에 기여하고자 직접 지급금 형태로 보전해주게 된다. 밭농업직불금은 고정직불금과 논이모작직불금으로 구분되며, 밭고정직불금은 2012년~2014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사)국창송만갑판소리보존회의 2018년 국창 송만갑과 구례인의 국악여행이 ‘지금의 파격을 선보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14일 구례 섬진아트홀에서 열렸다. 구례군 출신의 국창 송만갑을 추모하기 위한 이번 공연에서는 풍류 아티스트로 유명한 임동창을 비롯해 타고난 광대로 평가받는 임현빈, 조용안 고수, 류세윤 아쟁 연주자 등이 참여해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의 아름다운 조화 가능성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동편제의 고장 구례군에서 소리를 사랑하는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는 이번 공연이 판소리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는 일반 관객들도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내세웠다는 점을 반증한다. 어린 아이들부터 노년층까지 관람객의 연령층 또한 다양했다. 단체 관계자는 “국창 송만갑의 정신을 잇고자 하는 이번 공연이 지역민들이 함께 더불어 놀 수 있는 풍류의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의 다양한 접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구례군은“동편제의 고장인 우리 구례군에서 이와 같은 공연이 꾸준히 개최되고 있는 데에 지역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귀농귀촌에 관심을 가진 도시민들을 초청해 지역의 문화와 농촌생활을 체험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1박2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는 46명의 도시민이 참여했으며 귀농귀촌 선배와의 대화, 농촌 문화자원 탐방 등 구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이 펼쳐졌다. 첫날 팸투어에 참가한 도시민들은 용방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숙소 및 실습농장을 둘러보았다. 또한 오는 10월1일부터 12월까지 모집예정인 체류형센터 입교생 선발 일정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입교문의 061-780-2085) 또한 귀농귀촌 정착단계에 있는 선배들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초기단계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참가자들은 명승 사성암 등반과 양반가옥 운조루 탐방, 한국압화박물관 관람 등 구례가 보유한 전통문화유산을 체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지리산과 섬진강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구례군으로 많은 참가자들이 정착하기를 희망 한다”며 “도시민의 구례정착을 도울 다각도의 지원정책도 개발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자연드림파크 비어락하우스에서 '생활의 안심‘을 기조로 MSG, 발암위험물질 논란이 있는 캐러멜색소, 화학용매 잔류걱정이 없는 3無 ’i짜장면‘을 선보인다.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식품 생산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생활 속 안심을 실현하기 위해 속까지 진짜 친환경 원재료로 만든 외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비어락하우스에서는 수입밀을 섞지 않은 우리밀 라면, 우리밀 만두, 압착유채유로 튀긴 치킨과 돈까스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i짜장면‘은 속까지 진짜 원재료로 만든다. 일반적으로 짜장면에 많이 사용되는 MSG를 일체 넣지 않았다. 또 발암위험물질 논란이 있는 캐러멜색소 대신 자연드림이 직접 개발한 안심캐러멜시럽으로 만든 춘장을 사용한다. 짜장면의 야채를 볶을 때도 화학용매제를 사용해 원료를 녹여낸 식용유가 아닌, 유채씨를 눌러짜 압착한 압착유채유를 사용한다. 구례자연드림파크 3無 ’i짜장면‘은 일반적으로 소스의 검은색을 내는 첨가물을 넣지 않아, 전통 춘장 고유의 짙은 갈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면은 수입밀을 섞지 않고 우리밀을 사용해 건강함을 더했다. i짜장면 조합원가 6,000원, 일반가 6,500원으로 실속있는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15일 현산 두모항과 송지 땅끝항을 방문해 현안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관내 어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해남교도소(소장 김재익)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자매결연마을인 청신마을과 천사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전달하였다. 해남교도소 전 직원으로 구성된 “해남땅끝봉사단”은 해남군 옥천면 청신마을과 영안마을을 방문하여 보일러, 전기 등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과 말벗 등 가족 같은 봉사활동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매 명절 등대원, 희망원 등 사회복지시설에도 후원금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도 함께 나누고 있다. 김재익 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좋겠으며 봉사활동을 활성화 하여 지역 사회와 더불어 공감하는 교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해남군 주요 관광지에 이어 읍내권 주요 시가지에 공공와이파이존이 구축돼 주민 누구나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해남군은 해남읍권 우슬경기장에서 법원사거리 1구간과 한진아파트에서 고도사거리 2구간을 비롯해 군민광장, 해남공원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설치했다. 공공와이파이 존은 무선 AP(Application Processor)를 설치해 반경 200m 구간까지 데이터 무료통신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용방법은 휴대전화나 태블릿 단말기에서 해남군 공공 무선 와이파이망 Haenam_Free Wi-Fi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관광객 편의를 위해 초기화면에서 해남군 홈페이지와 문화관광 안내를 바로 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의 인터넷 과다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접속 1시간 후 자동으로 끊어지도록 설정돼 있다 해남군은 내년 시내권 외곽지역(남부순환로 ~ 북부순화로)에 이어 2020년에는 13개 면소재지까지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해 주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경감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