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해남군은 대흥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오는 12~13일 등재 선포식 등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등 관련 중앙부처를 비롯해 전라남도 및 22개 시군, 대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비롯해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이 마련된다. 먼저 12일 오후 7시 황석영 작가를 초청“세계유산 가치”를 주제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특별강연회를 진행한다. 13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세계유산등재 선포식과 함께 유네스코 인증서 전달 등이 있을 예정이다. 해남 대흥사는 지난 6월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개최된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순천 선암사, 보은 법주사 등 6개 산사와 함께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기념식 후에는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1부는 유장영(전남도립국악단)의 지휘로 축연무(전남도립무용단)를 비롯해 성악가 유현주와 가수 주병선, 국악인 김성녀 등이 출연한다. 2부 공연은 밤범훈 불교음악원장의 지휘로 교성곡 붓다 공연이 펼쳐진다. 불교연합합창단 300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공연으로 국악인 김성녀, 가수 주병선의 협연이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해남군은 가을철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가을철에 발생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딱지가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매개체로 SFTS 감염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증상은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6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오심과,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과 함께 고열이 지속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이나 성묘, 벌초, 등산 등 야외활동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하고 옷 위로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활동 후에는 옷을 털어 세탁하고 사워나 목욕을 해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한다.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 될 경우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완전히 제거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과 소화기 증상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 해남군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으로 1만 3,128톤을 매입한다. 해남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전남 22개 시·군 중 최다물량으로, 건조벼 30만 100가마, 산물벼 2만 8,100가마 등 총 32만 8,200가마(40㎏포대 기준)이다. 해남군은 일반 배정량을 포함해 타작물 참여 농가 인센티브 배정량, 해외공여용(APTERR) 미곡 등 전년대비 1,567톤(3만 9,175가마/40kg)이 늘어난 매입 물량을 확보했다. 산물벼는 오는 11월 16일까지, 건조벼는 12월 31일까지 매입하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중간정산금은 40kg 포대당 3만원으로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마지막날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수매에서는 논 타작물 재배 사업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품종 외 수매를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가 도입된다. 품종검정제는 매입대상 농가 중 5% 농가를 대상으로 벼 품종검정(DNA)을 실시, 매입대상품종인 새일미와 신동진 외 품종이 20%이상 혼입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출하 농가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불편함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대화가 행정의 지름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 오는 4일 구례읍 산성리, 백련리를 시작으로 69개 법정리를 매주 1회씩 방문하여 주민과 맘 편하게 터놓고 이야기 하는 “맘터대화”를 가진다고 밝혔다. 일명 “맘터(주민과 맘 편하게 터놓고 이야기하는)”는 김 군수가 항상 이야기하는 열린 혁신행정의 중심은 소통과,‘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생각에서 비롯됐으며, 8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김순호 군수는“군민 한분 한분이 구례를 이끌어 가는 주역이다”라며. “군민과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열고, 어려움을 함께해 나갈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군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살기 좋은 도시, 군민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구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화를 통한 행정’ 더욱 더 발전하는 구례군의 희망찬 발 돋음을 기대해 본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이 불필요한 컬러프린터 사용을 줄이고 흑백프린터 활용을 적극 권장하면서 업무방식 개선을 통한 혁신행정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10. 2.(화) 간부회의에서‘자신에게 보고되는 내부 보고용 문서의 경우에는 흑백보고서를 활용해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줄이고 군민을 위한 행정에 더욱 힘을 쏟자’고 말했다. 그동안 내부 보고용 문서의 경우에도 보고받는 사람의 편의를 위해 컬러프린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김군수의 발언으로 인해 컬러프린터 사용으로 인한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컬러프린터 대신 흑백프린터를 사용했을 경우 소모성 부품 1회 교체 비용이 260만원 가량 절감되기 때문에 매년 6천7백만원 정도의 군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순호 군수는‘앞으로도 허례허식을 타파하고 군민을 위한 효율적인 혁신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해남군은 오는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임산부 및 예비아빠를 대상으로 하반기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임산부 건강교실은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된다. 참가자 모집은 10월 5일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출산정책팀(061- 531-3796)으로 전화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건강교실 1~2주째는 분만과정의 이해, 성공적인 모유수유, 산후 우울증 예방교육 등 출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산전교실이 운영되며 3주째는 독서태교와 우리 아이에게 미리쓰는 동화책 만들기, 4주째에는 임산부 요가교실 등이 실시된다 해남군 임산부 건강교실은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임산부 및 예비아빠 100여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 수료 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0% 이상 만족도를 보일 정도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6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차지, 출산시책 모범 지자체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보건소를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신규시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해남 대흥사(주지 월우스님)에서 우리차의 세계화를 모색하기 위한 국제교류회가 열린다. (사)대흥사초의차보존회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해남대흥사에서‘초의선사 동다송, 남도를 넘어 세계의 차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2018 전남선차문화 국제교류회를 개최한다. 대흥사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기념하고, 다성(茶聖) 초의선사를 기리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6개국의 차인들이 참여해 차문화를 통한 교류 행사를 갖는다. 국제 교류회에서는 참가국들이 자국의 전통 차문화를 선보이는 행다시연을 비롯해 초의선사와 동다송, 한국과 세계의 차 이야기 등을 주제로 한 선차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5일에는 미황사 금강주지스님과 함께 하는 108인 동다송 독송으로 시작으로 법요식 이 개최될 예정이며, 7일까지 찻자리 시연과 선차특강, 전남도립국악단 공연 및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산사음악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세계 다구 및 명차, 다식 전시회와 화가 김창배씨의 선차 그림전 등도 이어질 예정이다. 대흥사 주지 월우스님은 “대흥사 일지암에서 40여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덕)은 9월 28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와 관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협약 및 선포식’을 개최하고 구례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전라남도교육청과 구례군은 매년 2억원씩 4년간, 총 16억원을 구례교육 발전을 위해 투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구례군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선포하고 학교혁신을 위해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지자체 등과 교육협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이 소망을 담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를 글과 그림 등으로 전시하고, 학교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의 교육유관기관과 마을학교 등 16개 기관의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전시장과 코너를 운영했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구례교육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었다. 좋은 자연환경과 풍부한 지역 자원을 갖춘 구례의 강점을 살려 작은학교 활성화에 힘쓰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을 명품교육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교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민선 7기 군정을 새롭게 꾸려갈 제43대 김순호 구례군수가 취임사를 통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도시 구례」 건설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군민이 공감하는 현장 중심의 혁신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구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갈등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읍면별로 지역발전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인구 3만의 구례를 만들기 위해서 읍면별로 표본 공영택지를 조성하고, 도시재생 사업과 읍면 노후주거지 정비, 생활밀착형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은 개선할 계획이며, 자연드림파크와 같은 일자리 창출형 기업을 유치하여 청년이 돌아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씨름과 축구, 태권도, 배드민턴 등 종목별로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관광 비수기에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겠으며, 5일 시장을 재정비하고, 주말 장으로 전환 운영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화엄사 시설지구는 지리산 역사문화체험단지 등과 연계하여 활성화되도록 재정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해남군은 10월 24일까지 2018년 제4차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사업자 인증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지역농산물을 생산(1차), 가공(2차), 직거래 및 체험관광 등(3차)을 융합한 6차산업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경영체로 최근 2개년도 매출액이 평균 3700만원 이상이면 된다. 융복합 형태는 1×2, 1×3, 1×2×3차로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인증심사는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 분기 1회 실시되고 있으며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인증하는 6차산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인증사업자는 6차산업 인증자 표시를 사업장과 제품에 사용할 수 있으며, 융자자금 지원, 맞춤형 컨설팅, 유통채널 입점 등 판로 확보를 지원받는 한편 가공·체험시설 지원사업 선정 등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남군에서는 올해 3개소를 포함해 총 14개소가 인증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농촌융복합산업으로 성장가능성이 있는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증사업자의 융복합 강화를 통해 농업경쟁력 향상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해남군은 2018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321호에 대한 가격을 9월 28일 결정 ․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2018년도 1월부터 5월말까지 신·증축 또는 용도 변경되거나 부속 토지가 분할·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거용 주택이다.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 재무과나 주택소재지 읍·면 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열람할 수 있으며, 결정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오는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하면 된다.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의 경우에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도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은 이의신청기간 만료 후 30일 이내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27일 조정 공시된다. 군 관계자는“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조세부과와 보험료 산정의 기초자료로 쓰이는 등 그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주택가격에 대한 관련 문의는 해남군청 재무과(061-530-5298) 또는 읍·면사무소 지방세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은 환경부에서 공모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인 2019년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에 선정되어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과 공급기반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2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준공한지 35년 이상된 구례ㆍ마산정수장을 통합 증설하여 시설물 노후에 따른 수질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정수장 정비 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기존 구례ㆍ마산정수장을 현재 건설중인 섬진강변 구례취수장 인근으로 위치를 옮겨 통합 증설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공사 중인 문척·간전·토지정수장과 연접하게 건설하여 산동면을 제외한 구례군 전역의 수돗물 생산을 이곳에서 통합운영 할 수 있도록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토록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본 공모사업은 국가지원 사업으로 전국 정수장중 지방상수도현대화사업의 필요성이 인정된 24개 지자체중 정수장노후도, 사업효과, 지자체의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19년 우리군을 포함한 3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하여 군수를 비롯한 산하공무원이 환경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재정 건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