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안병규)가 주관하는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제2회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가 오는 4월 12일 10시 하남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열린다. 사회복지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운동경기와 특별공연, 장기 자랑, 경품추첨 등 재충전과 즐거움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접목한 ‘ESG 경영선포식’과 ‘ESG 가게’ 등의 운영을 통해 사회복지현장의 ESG 경영에 대한 관심도 높일 계획이다. 안병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 복지증진의 주역인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제2회 광주광역시 사회복지 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https://www.gasw.or.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난 3월 새단장을 마친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하서로 818, 용전동)의 레지던스 공간에 입주할 청년 작가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레지던스 공간은 주민들에게 창작․전시 공간을 제공하여 지역 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북구가 지난해 60여 평 규모로 신규 조성한 곳이며 이번 청년 작가 모집은 지역 청년 창작활동과 상호 교류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회화, 공예 등 전통미술 분야이고 광주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거주한 20세에서 39세까지 청년 중 광주에서 전통미술 분야 작품 활동을 하거나 광주 소재 미술대학을 졸업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가 북구일 경우 가산점이 주어진다. 입주작가 선정자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10개월간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3층 레지던스 공간을 무료로 제공받고 같은 기간 동안 오픈 스튜디오 및 전시회 운영 1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레지던스 공간 입주에 관심 있는 청년 작가는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지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북구청 문화예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영업 준비 중인 식당에서 지갑을 훔친 40대가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7일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아침 7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한 식당에서 테이블 위에 올려진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영업을 준비하던 종업원 B씨가 테이블에 둔 지갑에는 현금 30만 원과 당첨자가 이뤄지지 않은 로또 복권 영수증이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가 복권을 구매한 매장에서는 그 주 1등 당첨자가 있었고, 영수증을 잃어버려 당첨을 확인하지 못한 B씨는 경찰에 “로또 1등에 당첨된 영수증과 지갑을 도둑맞았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지난 5일 밤 광주 북구 유동의 한 PC방에서 A씨를 붙잡았다. 하지만 되찾은 B씨의 복권은 당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동종전과가 있고 도주우려가 있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 북구 사회적경제연합회(회장 조범준)는 5일 정준호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와 정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고 지지의 뜻을 밝혔다. 양측이 맺은 정책협약은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사회적경제 특수성에 부합하는 법령의 정비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실현 확대 △자활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률 정비 △사회적 관계를 지원할 공제사업 제도 활성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신속한 확산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 경영위기 완화 지원 등이다. 정준호 후보는 “사회적경제는 취약 계층 지원 등 사회서비스 제공,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경제의 한 축이다”며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자립과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경제가 좀 더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준호 후보에 대한 각계각층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레크레이션 사회적협동조합이 정 후보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힌 데 이어 사단법인 대한방과후협회가 정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후보는 4월 10일 본투표까지 72시간 총력 유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준호 후보는 북구갑 11개 동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들을 만나 민심을 청취하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주간에는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고, 야간에는 먹자골목 상가 투어와 24시간 편의점 등을 돌며 상가 주인과 야간 아르바이트생들을 만나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다. 또한 새벽에는 각화농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고, 새벽 첫차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청소노동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생 회복에 대한 진심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 후보는 “이번 선거는 경제와 민생을 벼랑으로 내몬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한 표라도 더 얻어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할 수 있도록 북구의 모든 주민을 만나고, 모든 골목을 누비겠다는 각오로 남은 72시간을 치열하게 보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북구의 열악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중앙에서 존재감이 사라진 호남 정치를 회복해야 한다는 지역민들의 열망이 크다”며 “정준호가 호남 정치의 1번 타자가 되어 북구의 자부심을 다시 세우고 호남 정치를 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도서관 문화예술 커뮤니티 구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전국 지자체의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음악 ▲연극 ▲미술 ▲기타 분야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북구는 광주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중흥도서관이 미술 분야에 ‘새 활용 공예 동아리 운영 지원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중흥도서관에서는 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도서 독서와 주제별 재활용 자원을 소재로 공예 활동을 지원하는 ‘지구를 지키는 아이들’ 동아리가 오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월 세 번째 금요일에 운영된다. 또한 11월 23일에는 참여 학생들이 자신이 만든 새 활용 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객에게 설명해 볼 수 있는 성과공유회가 열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주민 누구나 손쉽게 스스로 부동산 등기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부동산 소유권 이전 셀프 등기신청 온라인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부동산 등기는 신청 절차와 구비서류가 많아 그동안 주민들은 일반적으로 수수료를 지급하고 전문가를 통해 대행했으나 최근 수수료 부담을 느끼는 주민 증가 등으로 법원 등기 통계 기준 2020년 0.49%에 불과했던 셀프 등기 비중이 2022년에는 1.76%까지 상승하는 등 주민이 직접 등기과정을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북구는 부동산 거래 후 등기 대행 수수료 절감을 위해 직접 등기하려는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복잡하고 어려운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와 구비서류 등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여 부동산 셀프 등기 안내서를 제작하게 됐다. 이번 안내서에는 부동산 거래계약 성립, 신고, 이행, 세금 신고, 납부, 정부 발행 수입인지 매입, 국민주택채권 매입, 등기신청 수수료 납부, 등기필정보 기재, 등기신청서 작성․제출 등 부동산 등기 전반에 관한 사항이 실려있고 셀프 등기 절차 순서도 수록되어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북구청 누리집에 방문하여 ‘셀프 등기’를 검색하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우산근린공원 일대에서 노사화합 그린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사가 함께 시설 환경미화와 녹색 경관을 구축하고 주민의 체육시설 이용 만족도 향상과 탄소 절감을 위해 진행되었다. 나기백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우산생활체육관 및 우산근린공원 일원에 동백나무, 후피향 나무 등 약 50여 주의 수목를 식재하였다. 공단은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위해 ESG 경영을 도입하여 종이 없는 회의 진행과 텀블러 사용하기, 폐기물 재활용,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직원은 “봄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노사가 함께 화합하여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새로운미래 박병석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5일 북구 주민의 건강‧의료 안전망 구축하는 9호 공약을 발표했다. 9호 공약의 주요 골자는 ‘전국민 주치의제도 도입’이다. 세부적인 내용은 ▲ ‘아동‧청소년,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시작으로 단계적 확대’, ▲ ‘광주에서부터 주치의제도 시범 실시’ 등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역사회에서 건강관리나 당뇨‧고혈압 등 경증‧만성질환에 대한 진료 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아 시군구별로 의료 이용과 건강 격차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로 동시에 여러 약물을 복용하는 노인 환자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실의 통계자료를 보면,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당뇨병 등 1개 이상의 만성질환이 있고 10개 이상의 약을 60일 이상 복용하는 사람은 빠르게 늘고 있다. 다제 약물 복용자는 2019년 81만 5,000명에서 2021년 108만 1,000명으로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2022년 117만 5,000명에 달했다. 하루에 5개 이상의 약을 만성적으로 복용하는 75세 이상 국내 환자 비율은 70.2%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3일 선거사무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체육회(회장 정희환, 상임부회장 김웅정)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현안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북구체육회 회원들은 “북구는 타 구와 비교해 체육 동호인이 가장 많으나 인구 대비 체육시설은 열악한 수준이어서 대회 개최 시 타 지역 운동시설을 대관하는 경우가 많다”며 “북구 생활체육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가까운 곳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은 △실내 테니스장·실내 게이트볼·파크 골프장 등 북구 체육시설 확충 △다목적 체육관·축구장·야구장을 포함한 북구 체육센터 건립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정준호 후보는 “생활체육은 주민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건전한 여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 화합을 도모하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북구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대해 구민 활력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사)솔잎쉼터봉사회(대표 부덕임)’와 손잡고 취약계층 대상 ‘무료 급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4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운암동에 소재한 ‘광운교회(담임목사 이남규)’에서 민간 후원을 기반으로 한 ‘솔잎쉼터봉사회 주관 무료 급식소’ 운영이 개시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무료 급식소 운영 논의는 솔잎쉼터봉사회 부덕임 대표의 무료 급식소 운영 장소 지원 건의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북구는 신속히 운영장소 지원 검토에 돌입했고 그 결과 광운교회(북문대로49번길 13-10, 운암동)의 장소 무상 사용 협조를 이끌어내 (사)한국나눔연맹 주관 천사 무료 급식소에 이어 북구 지역 두 번째 무료 급식소 운영이 성사됐다. 이에 따라 추가 운영되는 무료 급식소에 북구는 취약계층 대상 홍보, 후원 물품 제공 등 무료 급식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고 광운교회는 무료 급식소 운영으로 발생 되는 공공요금을 부담하며 솔잎쉼터봉사회에서는 음식 준비, 봉사활동 등 무료 급식소 운영 전반을 책임질 예정이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새로운미래 박병석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4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함께 행복해지는 지원 정책을 8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8호 공약의 주요 내용은 ▲ ‘자영업자 금융지원’, ▲ ‘자영업자 사회안전망 강화’ 등이다. 2022년 기준으로 소상공인 사업체당 부채액이 전년 대비 11% 늘어난 1억 8,500만 원에 달하고 있다. 사업체당 영업이익은 3,100만 원으로 이자 비용까지 감안하면 6년간 영업이익을 고스란히 투입해도 부채를 갚을 수 없는 상황이다. ‘자영업자 금융지원’은 소상공인 대출 장기분할 상환 방식을 기존 1년 거치(4년 상환) 또는 2년 거치(3년 상환) 방식에서 2년 거치(8년 상환) 또는 4년 거치(6년 상환)로 개선해 자영업자의 숨통을 터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박병석 국회의원 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 금융사 대출을 90일 이상 연체한 부실차주는 2023년 11월 기준 6만 3,649명으로 2022년 말 3만 3,390명과 비교해 90%가 증가했다”며, “이런 소상공인에게 대출 상환방식 개선과 금융 취약차주 대상(신용평점 하위 20%,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으로 원리금 감면 등 채무조정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