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산업을 반영한 자치구 특화 일자리 창출 사업비를 광주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이 확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자치구 특화사업’ 공모에 북구가 선정되어 시비 2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자치구 특화사업은 자치구의 특성과 산업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하여 기업 인력 수요에 대응하는 등 지역기업과 구직자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지역 고용 상황을 개선하고자 시행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교육훈련 ▲취업 연계 ▲기업지원 ▲창업․창직 지원 ▲기타 사업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북구는 ▲교육훈련 ▲취업 연계 ▲기업지원 분야에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각각 발굴해 제안한 3개 분야 사업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북구 사업은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돌봄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통합돌봄 전문가 양성과정(교육훈련 분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맞춤형으로 연계하는 ‘산업현장 밀착형 굿 잡 매칭(취업 연계 분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소상공인 초기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이달부터 본격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초기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경험이 부족한 신규 창업 소상공인의 경영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북구가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올해 창업패키지는 사업장별 소개 문구를 부착한 천연수세미, 대나무 칫솔 등 업체 홍보 물품 2종과 인스타그램 타깃 광고, 홈페이지형 블로그, 유튜브 홍보영상, 네이버 파워링크 광고, 전광판․간판․포스터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제작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북구는 참여 업체로 선정된 소상공인에 업체당 홍보 물품 2종을 180개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 광고 콘텐츠 1개를 맞춤형으로 제작․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종료 후 참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요 의견 등을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여 만족도를 지속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북구 지역에 창업한 소상공인 100개 사업장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북구청 누리집 소통광장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확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소상공인종합안내센터(북구청 1층) 방문 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 여수항공대는 지난 7일 전남 고흥군 나로도 인근 해상에서 항공순찰 중 승선원 변동 미신고 의심 선박을 발견하고 경비함정과 합동 단속을 실시, 승선원 변동 미신고 인원 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서해청 여수항공대는 3월 7일 09:52분경 나로도 동쪽 약 5킬로미터 해상에서 승선원 변동 미신고 의심 선박(4톤급, 승선원 2명)을 발견하고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체류기간이 만료된 외국인 선원 A씨(40대, 베트남 국적)를 검거했다. 해경은 A씨를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했으며, A씨를 선원으로 고용한 선주 B씨에 대해서도 외국인 불법고용 혐의로 입건해 조사 예정이다. 승선원 변동 미신고는 선박 사고 발생 시 등록선원과 실제 탑승인원 불일치로 구조작업에 혼선을 줄 수 있어, 어업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태일 여수항공대장은 “각종 범죄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지속적인 항공순찰과 예방단속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중소기업 대표자와 근로자가 법령상 매년 필수로 이수해야 할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온라인강의 무료 지원에 나선다. 7일 북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에듀에이교육원 협업을 바탕으로 이달부터 ‘중소기업 법정의무교육 온라인 수강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중소기업 법정의무교육은 개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사업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자체 시행해야 할 교육으로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기업인에게 재정 부담이 수반된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21년 중소기업인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중소기업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지난 2022년 이번 사업을 도입했다. 이번 사업으로 무료 지원되는 법정의무교육은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 보호 ▲장애인 인식개선 ▲퇴직연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산업안전보건 등 총 6종이며 특히 산업안전보건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올해부터 북구가 신규로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둔 중소기업이며 교육은 에듀에이교육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도 병원으로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수사와 행정처분이 본격화됐다. 5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역 수련병원인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 채비에 나섰다. 정부는 전날과 이어 이날 수련병원 현장점검에 나서 전국적으로 신규 인턴을 제외한 레지던트 1~4년차 9천970명 중 90.1%인 8천983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중 현재까지 업무개시명령 위반이 확인된 전공의는 7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에서는 본·분원을 합쳐 전남대병원 미복귀 전공의가 160여 명, 조선대병원이 100여 명 상당으로 파악돼 광주지역 수사대상은 최대 200명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경찰은 “아직까지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되지는 않았다”면서 “정부의 수사의뢰시 여타 사건보다 신속하게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전공의 집단행동과 별개로 지역 의대생들의 휴학동맹에 대해서도 위법행위가 없었는지 등을 살필 계획이다. 현재 광주에서는 동맹휴학에 참여한 의대생이 전남대 570여 명, 조선대 600여 명 수준으로 파악됐다. 전남대 의대는 학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9일 지산딸기 집하장(용강동 189-1번지 소재)에서 ‘지산딸기 출하 기원 한마음 잔치’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지산딸기 출하 기원 한마음 잔치는 제철을 맞은 북구 특산품 지산딸기의 매력을 알리고 성공적인 출하를 지역민과 함께 염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산딸기 작목회와 북광주농협 주최로 개최되는 한마음 잔치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재배 농가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축하 공연 ▲지산딸기 홍보 동영상 상영 ▲표창장 수여 ▲출하 기원 고사 등이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마치고 본격 출하되는 지산딸기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클로렐라 배양액을 활용하는 클로렐라 농법(농촌진흥청 개발 농법)으로 재배되어 신선도가 높고 빛깔과 당도도 뛰어나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것은 물론 미국 등 해외에도 수출되고 있는 북구 대표 농특산물이다. 올해는 생산기자재, 친환경농자재, 수정벌 지원 등 북구의 5개 보조사업을 지원받은 50여 농가에서 200여 톤 수준으로 지산딸기가 수확될 전망이며 국내 주요 출하처인 서울시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 구리시 구리청과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ESG경영 확산을 위한 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서로이음 ESG협의체' 소속 기관과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북구시설관리공단, 광주환경공단, 주택관리공단광주전남지사,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광주재능기부센터 총 5개 기관이 민간과 공공이 손잡고 지속가능경영을 함께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서로이음’의 뜻에서 출발하였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ESG경영 확산 플랫폼을 구축하고 강화해 나감으로써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상생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ESG경영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ESG경영 선도기관으로 이번 민관합동 ESG 협의체 구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번 협의체가 지역사회 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나기백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은 광주의 지속가능성장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공공·민간기관이 함께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ESG경영 확산 및 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ESG경영 확산을 위한 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서로이음 ESG협의체' 소속 기관과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북구시설관리공단, 광주환경공단, 주택관리공단광주전남지사,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광주재능기부센터 총 5개 기관이 민간과 공공이 손잡고 지속가능경영을 함께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서로이음’의 뜻에서 출발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ESG경영 확산 플랫폼을 구축하고 강화해 나감으로써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상생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ESG경영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ESG경영 선도기관으로 이번 민관합동 ESG 협의체 구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번 협의체가 지역사회 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나기백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은 광주의 지속가능성장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공공·민간기관이 함께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ESG경영 확산 및 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56종에서 39종을 추가 선정하여 95종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은 답례품 선택 범위 확대를 통해 기부자의 다양한 답례품 수요에 대응하고 이를 토대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북구는 앞서 지난 1월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41개 제품을 접수했고 이후 ▲제품생산․운영 안정성 ▲제품 상징성 및 우수성 등을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면밀하게 심의하여 최종 39개 제품을 답례품으로 추가했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한우․한돈 등 축산물 6종 ▲남도김치․무등산수박탄산수 등 가공식품 17종 ▲마스크팩 등 공산품 4종 ▲옻칠 텀블러 등 공예품 10종 ▲고급 레스토랑 식사이용권 ▲지역 예술인 미술작품 등 총 39종으로 이달 중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 절차가 마무리되면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북구는 이번에 추가된 답례품이 다수가 기부자들의 수요가 높을 뿐만 아니라 미술작품과 같이 고액 기부자를 위한 특별한 답례품도 포함하고 있어 답례품 경쟁력 제고와 함께 기부자 답례품 선택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답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이 지난 3일, 신안군 지도읍 소재 송도항을 찾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치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목포해경서 지도파출소를 방문한 김 청장은 민·관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등 해양안전 분야 예방정책 이행실태를 살피고, 송도항 정박 어선(관리선 등)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지난 2월부터 기상악화 예상 시 위험해역 고위험선박, 조업선 대상 해양기상 정보제공 및 안전방송, 안전해역 이동조치 등 해양사고를 대비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시행하며 생활밀착·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체계적인 안전관리 추진에 나서고 있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선제적인 안전관리로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민·관 소통을 강화해 협력체계 구축을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과 7살 딸이 추락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4일 오전 4시 58분께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 16층에서 모녀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숨진 이들의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숨진 30대 여성이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가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범정부 차원의 공공부문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3월 4일부터 38명 규모의 청년인턴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분야는 행정이며, 기관별로는 ▲서해청 6명 ▲목포해경서 6명 ▲군산해경서 6명 ▲여수해경서 6명 ▲완도해경서 5명 ▲부안해경서 4명 ▲해양경찰교육원 5명을 모집 할 예정이다. 청년인턴은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행정기관 직무 및 정책참여 경험을 제공하여 정책결정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로, 채용된 인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주5일 40시간 근무하게 되며, 청년인턴 경력자가 향후 공무원으로 채용될 경우 '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른 유사경력으로 반영되는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3월 11일부터 전자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며, 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4월초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www.kcg.go.kr) 및 나라일터(www.gojobs.go.kr), 서해해경청(www.kcg.go.kr/seohaecgh/main.do)게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