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이 지난 2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저출생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실효성이 있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북구는 기존에 여러 부서별로 논의해 오던 저출생․인구감소 대책을 하나로 모아 대응력을 높혀 나간다는 명목으로 올해부터 인구정책팀을 신설했지만 초고령 사회가 1년 앞으로 다가온 지금, 팀 단위 신설이라는 단발적 정책을 넘어 사회 구조적 측면에서 인구 감소 문제를 바라보고 중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의 최우선 과제 추진 ▴생활 및 방문인구 확보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이숙희 의원은 “지난해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한 충청북도의 경우 결혼 축하금 및 출산·육아수당, 난임 시술비 소득 기준 폐지 등 파격적인 출산·돌봄 장려 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북구의 저출생 관련 인식 개선 정책보다는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실질적 환경 조성과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인구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이 제291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 가입률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23년 12월 기준 북구 관내 4개 전통시장 389개 영업점포의 민영 및 화재공제보험 가입현황은 가입 226개, 미가입 163개이며, 가입률은 말바우시장 57.8%, 운암시장 59.2%, 두암시장 59.1%, 동부시장 58.3%에 그치고 있다. 강 의원은 “화재로 인해 한순간에 평생 모은 재산을 잃고 생존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 부득불 화재 시 원상복구를 하여 생업에만 전념하도록 해야 하나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보험을 가입하지 못하는 영세상인들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화재공제 보험 가입 시 60%(시비 30%, 구비 30%)인 지원금 비율을 광주시와의 협의를 통해 80%까지로 확대 지원하고, 상인회와의 협의를 통해 상인회비에서 10%를 부담토록 하여 화재보험 가입률 100%를 달성하도록 적극적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성훈 의원은 “최근 5년 전통시장 화재 발생 건수는 285건으로 사상자 28명, 재산피해액은 820억 원에 달한다”며 “상인회 및 북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새학기 시즌을 맞아 오는 6일부터 ‘상설교복나눔장터’를 개장하여 연중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북구 우산동(중문로 59)에 소재한 상설교복나눔장터는 나눔과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빛고을 공유 북구 사업의 일환으로 새학기를 준비하고 있는 지역 청소년에게 중고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운영되고 있다. 북구새마을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복나눔장터에서는 북구가 2024년 새학기를 본격 대비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지역 학교와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교복 4천여 벌이 재킷은 5천 원, 그 외 품목은 3천 원에 판매되고 수익금은 저소득 돌봄 이웃 장학금 지원을 위해 북구장학회에 기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오후 2시까지는 전산시스템 기반 무인 운영되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북구새마을부녀회 봉사로 운영된다. 교복 구매와 기증 등 상설교복나눔장터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주민자치과 또는 북구새마을부녀회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상설교복나눔장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연일 봉사에 참여하고 계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2일 “제로에너지 건축물 활성화를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절차를 삭제하고 이를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절차에 통합해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복 절차로 인한 행정적 낭비 요인을 최소화하고, 건축물의 용도나 규모 등에 따라 일정한 등급 이상을 받도록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를 강화해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현행법은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한 건출물인 제로에너지 건축물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일정 건축물을 건축 또는 리모델링하려는 경우에는 인증을 받아 결과를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등 인증절차가 2단계로 나눠져 있고 인증 대상 건축물의 대부분이 1~5등급 중 비교적 인증을 받기 쉬운 4~5등급으로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한계가 있었다. 실제 조오섭 의원이 2022년 국정감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도 시행 6년간 본인증 247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고 에너지자립률 60%미만인 4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통합 중흥동 청사를 방문하여 동 통합 경과보고 및 청사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통합 중흥동은 기존 중흥2‧3동이 통합되어 2024년 1월부터 업무 개시한 행정 통합동으로, 연면적 3,274㎡, 지상 1층~3층, 78면의 주차면을 갖춘 주민편의 복합시설로 신축된 통합 청사는 인근의 중흥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와 어우러져 복합타운의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들은 “통합 중흥동은 주민주도 행정동 통합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하지만 통합에 따른 주민 불편이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행정동 통합 홍보를 통해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제복지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국가등록문화재인 ‘광주 수창초등학교 본관’을 방문했다. 광주지역에서 얼마 남지 않은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초등학교 건물인 수창초 본관은 지붕굴뚝 등 건물 일부가 철거됐으나 대체적으로 건물 내외관 보존상태가 좋아 근대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 받아 지난 2004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올해 3월부터는 외부 벽체 및 지붕구조에서 발생한 일부 부재 탈락, 균열 및 처짐 등에 대한 보수정비공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김영순 경제복지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실시한 제291회 임시회 2024년도 경제복지위원회 소관 구정 업무보고에서 최근 보도된 김치냉장고 화재 사고를 환기하며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집행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화재원인으로 지목되어 제조사인 위니아 딤채가 리콜 중인 김치냉장고가 아직까지 전국적으로 1만대 가량 사용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광주·전남에서도 해당 제품으로 인한 화재가 꾸준히 발생되고 있으며 작년 8월 달 기준으로 접수된 리콜은 12건으로 집계됐다. 김 위원장은 “20년이 된 해당 김치냉장고를 사용하는 세대는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일 가능성이 높다”며 “가정방문을 하고 있는 복지도우미를 적극 활용하여 세대 방문 시 한 번씩만 확인하도록 해도 화재 피해를 줄이는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김영순 위원장은 지난해 북구 화재피해주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광주광역시 북구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를 발의하는 등 지역 주민의 안전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며 관련 정책 개발에 앞장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교도소(소장 김도형)는 지난 31일 나용수(교정협의회 감사), 김종열(교정협의회 취업분과 위원, 한양식품 대표이사)이 방문하여 명절인 설을 맞아 수용자들에게 특식을 제공하고자 빵류(오븐에 구운 도넛) 6천 개(300만 원 상당)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나용수, 김종열 위원은 매년 수형자 교정교화를 위해 음식물 기증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광주교도소를 지원해오고 있다. 나용수, 김종열 교정위원은 “명절인 설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수용자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조금이나마 수용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김도형 광주교도소장은 “두 분 교정위원의 정성 어린 지원으로 수용자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항상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수형자들이 건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교도소(소장 김도형)는 지난 30일 광주 북구 삼각동·일곡동 소재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광주교도소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소정의 성금은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광주 북구 삼각동·일곡동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6명에게 각 20만 원씩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광주교도소는 2009년 4월부터 ‘사랑의 손잡기 운동’을 통해 매년 명절마다 요양병원, 지역아동센터, 불우가정에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김도형 광주교도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광주교도소 전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랑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교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교도소는 지난 29일 올해 첫 신규직원 2명에 대해 임용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도형 광주교도소장은 공직자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신규직원들에게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교도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마음에 간직하고, 앞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훌륭한 교정공무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들 신규직원은 2주 동안 공직자 소양교육과 부서별 실무수습을 거친 후 보안과에 배치되어 수용관리와 교정교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에게 더 편리한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대표 민생공약으로 ‘반값 전기차’ 보급 정책을 내놨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PC사업을 계승하는 ‘국민전기차보급사업’을 전개하겠다”며 “당시 수백만 원대 고가 PC를 100만원 대에 구입 가능한 국민PC를 선정해 보급하여 오늘날 인터넷 강국(IT 강국 코리아)을 만든 것처럼 ‘국민전기차(반값 제공)’를 보급하여 한국판 폭스바겐(국민차)을 실현해 ‘친환경과 미래 성장동력’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는 전기차 혁명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국민전기차(반값 전기차) 공급 방안으로 “기존의 내연기관에 기초한 경차 혜택 부여 기준을 전기차 시대에 맞게 개선하여 레이, 캐스퍼 및 향후 출시되는 PBV(다목적 상용 전기차)에 대해 반값에 구매할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국민전기차 보급을 위한 보조금, 대중교통 교체차량 전기차 의무화, 각종 세제 혜택을 위한 「환경 및 에너지 효율법」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준호 예비후보는 “국민전기차 보급사업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일 오후 3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소상공인 종합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북구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소상공인연합회 ▲골목형상점가 ▲상가번영회 ▲업종별 협회 ▲전통시장 ▲전문상점가 등 19개 소상공인 유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 청취, 문인 북구청장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북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진흥원’과 협업해 자체 지원사업과 함께 협업 기관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안내하여 설명회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설명회에서 소개될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종합 컨설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3無(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 특례 보증’, ‘소상공인 대출이자 차액 보전’ 등 소상공인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3대 분야 23개 사업이다. 또한 북구는 지원사업 설명 이후 진행되는 간담회에서 개진된 건의, 애로사항 등 소상공인의 생생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배준열)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정수미)와 LH입주민을 위한 설 명절 맞이 ‘행복 더하기’ 후원금 97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 배준열 본부장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 정수미 본부장 외 12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후원금 전달 외에도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으로 설 명절 맞이 ‘행복 더하기’ 상자를 손수 제작하는 활동이 함께 진행되었다. ‘행복 더하기’ 상자는 광주, 나주, 장성, 강진, 영암, 여수 등 광주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LH입주민 930가정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동참해 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귀한 마음으로 모아주신 후원금을 투명하게 사용하여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미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굿네이버스와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