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의회,현장중심 의정활동 펼쳐

상임위원회별 주요 사업 현장 추진사항 및 운영현황 등 점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통합 중흥동 청사를 방문하여 동 통합 경과보고 및 청사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통합 중흥동은 기존 중흥2‧3동이 통합되어 2024년 1월부터 업무 개시한 행정 통합동으로, 연면적 3,274㎡, 지상 1층~3층, 78면의 주차면을 갖춘 주민편의 복합시설로 신축된 통합 청사는 인근의 중흥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와 어우러져 복합타운의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들은 “통합 중흥동은 주민주도 행정동 통합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하지만 통합에 따른 주민 불편이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행정동 통합 홍보를 통해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제복지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국가등록문화재인 ‘광주 수창초등학교 본관’을 방문했다.

 

광주지역에서 얼마 남지 않은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초등학교 건물인 수창초 본관은 지붕굴뚝 등 건물 일부가 철거됐으나 대체적으로 건물 내외관 보존상태가 좋아 근대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 받아 지난 2004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올해 3월부터는 외부 벽체 및 지붕구조에서 발생한 일부 부재 탈락, 균열 및 처짐 등에 대한 보수정비공사가 예정되어 있다.

 

위원들은 “학기 중에 공사를 진행하는 만큼 자재와 먼지, 소음 등으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이 위협받을 수 있다”며 “공사를 진행함에 있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전도시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운암동 소재 버들어린이공원과 용봉동 소재 용봉북어린이공원을 방문하여 놀이기구, 게이트볼장 등 시설물 관리 및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위원들은 “공원 내 시설물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면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어린이공원 내 게이트볼장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어야 한다면서 향후 관리·운영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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