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10% 할인혜택으로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무안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무안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무안사랑상품권을 역대 최대 규모인 1286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1000억원 규모의 상품권 발행이 예상됐으나 10% 특별할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여름휴가철 등으로 월 90억 원 이상 판매가 늘어난데 이어 추석명절 동안에도 55억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누적 발행액이 1066억에 달하면서 남은 한도가 곧 소진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군은 상품권 220억원을 추가발행하기로 했다. 현재 무안군은 도내 지자체 군 단위 자치단체 중 2번째로 많은 발행·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 현재까지 104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6~10% 할인 판매를 시행해왔으며 지류상품권 가맹점 3,708개소, 모바일상품권 가맹점 3,123개소을 등록하는 등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앞으로도 군은 지역 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증대를 돕기 위해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신규 공무원 54명이 공직생활의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무안군은 지난 19일 오전 군청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새내기 공무원 54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은 9급 13개 직렬 54명(행정 23, 세무2, 전산 3, 사회복지 6, 공업 4, 농업 3, 해양수산 1, 의료기술 1, 식품위생 2, 환경 3, 시설 4 , 방송통신 1, 운전 1) 이다. 군은 신규 임용 공무원에게 무안군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기 위해 웰컴키트(환영꾸러미)와 알스트로메리아를 전달했다. 신규 공무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일 웰컴키트(환영꾸러미)는 군 배지, 텀블러, 볼펜, 떡메모지, 업무수첩 등 사무실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구성됐다. 또한 꽃말이 새로운 시작(만남)인 알스트로메리아 꽃다발을 전달함으로써공직생활의 출발선 상에 선 신규 공무원을 격려하며 이들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신규 공무원 배치로 그동안 많은 결원으로 인해 차질을 빚었던 각종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행복하게 공무원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2년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 4개 비롯한 14개 종목에서 37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주관해 지난 9월 15일(목) ~ 17일(토) 열린 이번 대회에 16종목 총 127명이 참가해 금상 4, 은상 7, 동상 26 등 총 37개의 메달을 땄다. 전남 최다 입상 학교는 여수정보과학고로 8개(금상1, 은상2, 동상5)를 수상했으며, 진성여고 외 3교에서 금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학교별 메달수는 목포여상 6개(은상1, 동상 5), 진성여고 5개(금상1, 은상2, 동상2), 순천청암고 4개(동상4), 한국항만물류고 4개(금상1, 동상3), 법성고 4개(은상1, 동상3), 순천효산고 3개(금상1, 은상1, 동상1), 나주상고 1개(동상1), 병영상고 1개(동상1), 전남기술과학고 1개(동상1) 등이다. 특히, 상업계고등학교 핵심교과로서 우수한 학생들이 참여하는 ERP 종목에서 순천효산고가 금상을 수상하고, 한국항만물류고가 2년 연속 비즈니스영어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전국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최근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생들이 삼향읍 유교리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중인 선도농가 성현농장에 현장견학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성현농장 대표인 김명식 농가는 현재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 현장강사로 활동 중이며 순천대 농업마이스터 과정을 수료한 방울토마토 전문 농가이다. 김명식 농가는 뛰어난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배우고자 하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본인만의 농사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고 있어 관내 선도농가로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현장교육에서는 방울토마토 양액재배 시설, 병해충 방제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입소교육생들은 선도농가의 시설구조, 재배요령, 시설조성 비용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도 질문을 던지는 등 영농정착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입소교육생들은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전문 농업기술을 전수받아 귀농에 대한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김명식 농가는 “농업을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잘 알고 있기에 배우고자 하는 예비귀농인들의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이들에게 알고있는 모든 지식과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입소교육 하반기 일정을 잘 추진해 교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청계면 월선리에 직접 텃밭을 가꾸며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주말농장이 개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부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말농장 참여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26가구가 신청했으며, 이에 따라 군은 1가구당 13㎡(4평) 정도의 텃밭을 분양했다. 최근 열린 개장식에서는 주말농장 이용 안내, 간단한 작물재배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텃밭 팻말 꾸미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개장식에 참여한 주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농촌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는데 이렇게 군에서 주말농장을 분양해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앞으로 주말농장에 자주 방문해 가족들이 먹을 농작물을 열심히 가꿔보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주말농장이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가꾸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주말농장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해 이해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올해 추진 중인 슬레이트 처리·지붕개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택에 한해 20동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모집은 슬레이트 건축물로 건축물등록대장 상 주 용도가 주택(주택부속건물 포함)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1동당 최대 352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최대 지원금액 초과비용과 기관석면조사 비용(철거면적 주택 200㎡ 이상)은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과거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 받은 내역이 있거나 개인이 슬레이트를 임의로 사전 철거·처리 및 보관한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세금·과태료·환경개선부담금 등이 체납돼 있는 경우에는 납부를 완료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추가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잔여 사업비에 대한 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니 군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22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으로 총 11억 6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217동의 슬레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무안사랑상품권의 불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부정유통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 2회 실시하는 정기 일제단속과는 별도로 특별할인(10%) 연중 실시,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인한 상품권 발행·유통량 증가를 고려해 특별 단속기간을 운영함으로써 부정유통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받는 행위(일명 깡) ▲가맹점이 부정 수취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타인 명의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부정유통에 취약한 지류형 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조폐공사 통합관리시스템에서 이상거래 감지 등 실시간 모니터링 후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에 대해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부정유통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또는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경찰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단속을 통해 상품권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토지분쟁 해소와 군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무안군의 노력이 지적재조사사업 대통령 기관표창이라는 값진 성과로 나타났다. 무안군은 지난 16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제2회 디지털 지적의 날 행사에서 지적재조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활용 가치를 높이고자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18,000여 필지의 지적재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함으로써 100년 만에 우리 국토를 다시 그리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선도하는 전국 최고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작년 지적재조사 최우수기관 국토부장관 표창에 이어 다시 한번 이뤄낸 쾌거이며, 이를 통해 무안군은 탁월한 지적재조사 업무추진 실적과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했다. 특히 ▲토지소유자 경계협의 이동민원실 운영 ▲지적재조사 자료관리시스템 구축 ▲항공사진 중첩 경계결정예정도면 통지 ▲사업완료지역 종합도면 제작배부 ▲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방세 징수를 위해 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매주 4~5일 상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영치반은 남악신도시, 무안읍 일원의 아파트 단지와 상가 주변, 공영 주차장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지방세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단속 즉시 현장에서 영치가 가능하다. 주요 영치대상 차량은 납세자 자동차세 체납 건수가 2건 이상 체납 차량이며, 군은 지방세징수법 촉탁 규정, 촉탁 협약서 등에 따라 다른 자치단체의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해서도 영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간 상시 영치반의 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매월 특정 주간에는 야간에도 체납차량 단속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야간에는 단속 사각지대인 주택가 이면도로,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접 지역을 중심으로 거주지가 파악된 고액·상습 체납자를 탐문해 영치활동을 실시 중이다. 번호판이 영치되면 체납액을 납부한 후, 반환 받아 직접 부착해야 하고 등록번호판 없이 운행할 경우에는 관련 자동차관리법령에 따라 300만 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9월 13일 기준 지방세 체납액은 22억 4000여만원이며, 이중 체납액 비율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역 내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에 대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총 6,959건, 2억 236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은 무안군 내 등록된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분에 대해 산정됐으며 유로 5·6, 저공해자동차는 면제대상이다. 또한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되므로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후에도 1~2회 더 부과될 수 있어 고지서에 기재된 부과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기간 내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다. 납부기한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 현금입출금기(CD/ATM),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환경 관련 개선사업과 환경연구개발비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기간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이 추가되며 지속적인 체납 시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납부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9월 한 달 동안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 등록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돌봄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꾸러미 배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정신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마음돌봄 꾸러미는 △인지재활 활동을 위한 퍼즐 맞추기 △정서적 안정을 위한 콩나물 키우기 △조미김 등 즉석식품세트로 구성됐으며, 정신건강전문인력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 중이다. 또한 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들의 약물증상을 관리하고 일상생활 유지능력과 사회 적응도를 평가하는 등 정신건강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꾸러미 전달을 통해 복지센터 회원분들의 불안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9월부터 10월까지 응급처치교육 법정 의무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 중이다. 심폐소생술이란 폐와 심장의 활동이 정지된 사람의 혈액순환을 인공호흡과 흉부 압박으로 도와 폐와 심장의 기능을 되살리는 응급처치법이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함으로써 정상적인 심장박동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응급 장비로, 의료인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사용 방법을 익히면 활용할 수 있다. 군은 무안소방서와 협력해 승달문화예술회관, 남악복합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총 8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과 교육 대상자들의 응급대처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은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며“실제 상황 속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활 수 있는 응급처치교육을 일반 군민들에게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