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가을을 맞아 도심에서 동화 속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제2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이 이달 30일부터 나흘동안 남악 중앙공원에서 펼쳐집니다. 23일 무안군에 따르면 정원 페스티벌은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도심에서 동화 속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무안 환타지’라는 주제로 열린다. 작가정원 2개소, 시민정원 25개소, 학생정원 12개소, 상가정원 20개소 등 59곳의 크고 작은 정원이 남악 중앙공원과 중심 상가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작가정원은 미니 하우스와 정원을 접목한 ‘무안한 놀이터’로 조성돼 행사 이후에도 아이들이 정원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존치된다. 시민정원은 정원의 내부를 통과할 수 있는 게이트가든인 ‘무안한 길’로 조성하고 학생정원은 포토존 기능의 프레임가든인 ‘무안한 창’으로, 상가정원은 주민개방형 테라스가든인 ‘무안한 샵’으로 만들어진다. 조성된 정원은 행사기간 중 방문객 포토존과 아름다운 정원 거리로 꾸며져 남악신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페스티벌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5시 남악 김대중광장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 해제면은 최근 차량 통행량이 많은 위임국도 24호선 일대 정비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유투사거리부터 천장교차로, 신안군 경계에 이르는 위임국도 24호선의 7.3km구간에 대한 제초작업, 잡목 제거,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특히 작업이 어려운 도로법면의 잡목을 제거하고자 굴삭기 부착용 제초기 등 중장비를 투입했으며, 도로변 적치물도 함께 정비함으로써 도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하영미 해제면장은 “이번 정비활동을 통해 장애물을 말끔하게 제거함으로써 운전자들의 시야를 확보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관리와 경관 개선을 통해 무안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관내 대학교인 목포대학교와 초당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 인구정책팀은 목포대, 초당대 등 관내 대학교 내에 일일 전입창구를 운영해 인구정책 지원사업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전입지원 정책과 무안군민이 되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적극 홍보했다.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는 관내 실제 거주하고 있으나 바쁜 업무 등 여건 상 민원실을 방문하지 못하는 전입희망자를 직접 찾아가 전입신고를 접수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가 필요한 관내 기관, 사회단체는 군청 미래성장과 인구정책팀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인구늘리기 정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며“앞으로도 관내 기업체, 군부대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무안에 전입한 지 3개월 이상 지난 대학생에게는 학기별 10만원의 학비지원금을 최대 4년간 지원하고 있으며, 6개월 이상 거주한 기업체 임직원과 군 장병에게도 20만원의 전입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사)쌀전업농무안군연합회원, 농촌지도자회원, 선도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기상상황과 식량작물 시범사업, 식량작물 재배 상 특이점, 작황분석,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분석하고 참석 농업인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관내 식량작물 시범사업 추진현장 방문과 국립식량과학원 벼, 콩 등 품종 전시포 견학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최근 쌀 재고량이 증가하고 쌀값이 하락해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며“이번 평가회는 생산비 절감, 병해충 적기방제 등 농업 경영효율 향상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중만생종 수확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만큼 향후의 기상 여건에 따라 쌀 생산량은 늘거나 줄어들 수 있다”며“수확이 모두 마무리될 때까지 영농현장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앞으로 무안군 소상공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오룡시장을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2천㎡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 조직 대표자의 신청을 받아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정된다. 이번 지정으로 오룡시장은 기존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 준하는 자격으로 온누리상품권 유통은 물론 중소벤처기업부나 전라남도청에서 공모하는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시설 현대화사업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박복일 오룡시장 상인회장은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기념해 월 3회, 3만원 이상 오룡시장을 이용하신 뒤 영수증을 제시하면 무안사랑상품권 5천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무안군과 함께 방문하고 싶은 오룡시장 골목형상점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골목형상점가 육성을 위해 문화공연, 지역농협과 연계한 이동식 로컬푸드 행사, 이용 방문객 인센티브 지원, 상인조직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며“골목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한자 쌀(米)은 팔, 십, 팔(八, 十, 八)로 풀어 쓸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는 쌀을 생산하려면 농부의 손길이 88차례 필요하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고, 쌀의 날도 8월 18일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이런 뜻깊은 한자의미처럼 쌀의 가치와 소중함은 현재 묻어나지 않고 있다. 쌀값은 이달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24% 하락했다. 산지 쌀값은 지난해 10월 이후 계속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며, 정부가 3차례에 걸쳐 시장 격리를 했지만, 쌀값 하락세를 되돌리진 못했다. 비싼가격에 매입해 봄철 싼값에 방출하는 수매제 폐지 이후 시장등락가격으로 유통되는 지금, 쌀값 안정은 계속 표류하고 있고 여기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지자체의 몸부림도 절실히 눈에 띄고 있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지난 16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쌀 소비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무안군은 6가지 추진안을 도출하고, 10월부터 세부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매월 11일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의 날로 지정하고, 공공기관․학교 등을 대상으로 무안쌀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앞으로 전남 무안군의 이용업소 작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무안군은 노후화되고 열악한 이용업소의 시설을 개선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희망하는 업소에 대해 시설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영업신고 5년 이상 업소이며, 지원내용은 도배, 장판, 페인트칠, 이용업소 표시등 교체, LED전등 교체 등 시설 내·외부 수리이다. 군은 이용업소 노후화 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의 80%를 지원할 예정이며, 최대지원금은 60만원이다. 이용업 대표자들은 “사라져가는 이용업에 대한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공중위생 관리와 친절로 손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용업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쾌적한 이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시설개선사업을 희망하는 영업주께서는 오는 30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소 위생팀으로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2년 맘쓰허그(Mom’s HUG) 장난감도서관 설치·지원사업에 공모한 결과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 설치·지원사업은 저출산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형 사업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에서는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와 충북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2곳이 대상지로 최종 결정됐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 사업비 1억 7000만원을 지원받아 (구)무안고등학교 1층에 놀이체험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된 도서관을 조성해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나민희 회장은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장난감도서관 설치와 더불어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등 양육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20일 오룡지구 내 조속한 고등학교 설립과 더불어 무안공공도서관 이설에 대한 교육 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대중 전남도교육감과 면담을 가졌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오룡지구 내 고등학교 신설을 통한 과밀학급 해소와 어린이, 스마트, 영어도서관 등 다양한 기능이 수반된 도서관 설립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또한 오룡고의 경우 오는 10월 계획된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에 반드시 통과하여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건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룡지구 내 고등학교 신설과 공공도서관 이설 추진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도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김산 군수는 “오룡지구 내 고등학교 설립과 무안공공도서관 이설은 교육 받기 좋은 도시 무안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김대중 교육감님의 의지를 확인한 만큼 군민들의 교육받을 권리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오룡고 신설을 위한 군민서명운동을 통해 군민 36,179명의 서명부를 전달한 바 있으며, 오룡고 신설과 공공도서관 이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최근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통합사례관리가구 6곳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군은 취약계층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 세면대 설치 등 집안 내부 공사를 실시했다. 공사를 맡은 업체에서는 화장실에 세면대도 없이 불편한 생활을 하는 운남면 어르신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재료비의 일부만 받고 세면대를 설치해주는 등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줬다. 또한 도배장판 공사를 맡은 공간장식에서도 침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사업비조차 재료비만 받았으며, 향후 지속적인 도움을 약속했다. 홀로사는 어르신은 “그동안 허리를 굽혀서 세수하느라 힘들었는데 집까지 직접 찾아오셔서 세면대를 설치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공사업체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 가구들의 주거환경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9월부터 3개월간 청소인력 8명을 투입해 영산강 본류와 무안천, 남창천, 대치천 일대를 대상으로 하천 정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은 태풍, 집중호우 시 하천으로 유입되는 다량의 부유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해 생태 경관을 보호하고 하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영산강 본류와 영산강으로 유입되는 3곳의 지천에 각각 2~3명의 청소인력을 배치해 하천변에 방치돼 있는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최대한 선별해 처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3개월간 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해 군민들께 쾌적한 환경을 돌려드리고자 한다”며“주민들께서도 하천에 유입되는 쓰레기가 없도록 생활폐기물를 적법하게 처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에서 주민사업체 4개소가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 공동체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나눔드림 ▲못난이마을 ▲이를꿈부 ▲3S(무안의 SKY, STAR, SEA) 등 4개소이다. 이들 주민사업체는 향후 5년간 경영컨설팅, 상품개발, 홍보마케팅 사업비로 업체당 최대 1억 1000만원의 육성지원을 받게 된다. 앞으로 관광두레 사업체는 무안의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지역을 소개하는 첨병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관광두레 사업체가 특산품 등을 이용한 먹거리관광 상품화, 각종 체험프로그램, 숙박 운영 등으로 소득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올해 신규로 지정된 주민사업체가 농촌관광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