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경은 9월 6일부터 17일까지 사고예방을 위한 사전준비와 취약개소 현장점검, 계도·홍보 등 준비기간을 거쳐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현장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 추석 연휴기간 완도서 관내 여객선과 도선 이용객은 평시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낚시어선 이용객 또한 약 90프로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여객선 주요 운항 구간 별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증가 배치하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를 위해 긴급상황 대응 태세를 24시간 유지, 연안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육·해상 안전순찰을 강화하는 등 인명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여유롭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응구조과장 이재정 ‘비상구’란 화재나 지진 등의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비하여 대피용으로 설치한 출구다. 다시 말해 비상구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명 대피의 통로인 ‘생명의 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편의상의 이유로 비상구를 잠가두거나 폐쇄하고 주변에 물건을 적치하는 등 그 역할을 상실한 채 관리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는 곧 재난 발생 시 밖으로 대피해야 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대피를 지연시키고 연기로 인한 질식에 이르게 하여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다. 비상구 폐쇄‧훼손은 명백한 불법행위로, 비상구 등을 훼손하거나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행위는 이웃과 자신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행위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이런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소방서에서는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 중이다. 신고는 증빙자료와 함께 신고서를 관할 소방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불법행위 신고접수 후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피난ㆍ방화시설ㆍ방화구획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피난ㆍ방화시설, 방화구획을 변경하는 행위 ▲피난ㆍ방화시설, 방화구획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9월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완도전복ASC협동조합의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ASC 생산자(ASC-Farm) 인증으로 완도군이 직접 인증 희망 어가 조사부터 교육, 컨설팅, 심사 등 전적으로 관리하였으며, 이종윤 대표 외 7개소의 어가로 이루어진 협동조합과 컨설팅 업체 아쿠아 프로(대표 윤지현), 완도군과의 협업으로 이뤄낸 결실이다. 완도군은 이번 8개소 인증을 포함하여 전복에 대한 ASC 인증을 총 39개소에서 획득하면서 ‘세계 최다 ASC 인증 최대 보유군’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인증서 수여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증 심사기관인 컨트롤유니온 대신 신우철 완도군수가 전달했다. 한편 ASC 인증을 받은 완도 전복이 국내 대형 마트인 롯데마트(5개소)에 최초 입점하게 됨에 따라 이날 ASC 인증 활성화 및 생산·유통 분야 협력을 위한 완도전복(주)와 완도전복ASC협동조합의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복 ASC 인증 추가 획득과 대형마트 입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완도 수산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벌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평균 벌쏘임 사고는 5,663건이 발생하고, 이중 1921건(33.9%)이 추석 전 30일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벌쏘임 사고의 급증은 추석을 맞아 벌초·성묘 및 등산을 위해 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려면 ▲ 벌의 후각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사용 자제 ▲ 밝은 색상▲긴소매 옷 입기 ▲ 벌집 발견시 자세를 낮추고 천천히 이동 ▲ 벌집 접촉시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대피해야 한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 시에는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해달라.“며 “벌에 쏘였을 때는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신고하고 응급처치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는 전라남도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소방동요대회에서 완도 청해어린이집 박주한 어린이 가족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열린 제 16회 전남 119소방동요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됐으며 전남 각 지역의 78개 팀이 출전해 소방동요 실력을 겨뤘다. 유치부로 출전한 청해어린이집 박주한 어린이는 ‘삐요삐요 소방관 아저씨’를 가족과 함께 합창했으며 정확한 음정과 절제된 율동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여 가족은 오는 10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전남대표로 출전해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 대표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윤예심 완도소방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바쁜 시간에도 열심히 노력해준 가족 분들과 도움을 주신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서(서장 안성식)는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6일부터 24일까지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이번 특별단속은 △ 마을어장·양식장·선박 등 침입절도 △ 장기조업어선 선원의 하선요구 묵살, 강제승선 등 인권침해 행위 △ 선원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 유통질서를 교란시키는 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 불량식품 유통사범 등을 주요대상으로 실시되며,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이 많은 시기인 만큼 기소중지자 검거도 병행할 방침이다. 완도해경은 취약시간대에 집중적으로 형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며, 수·형사, 형사기동정을 동원해 해·육상 일제 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 적응 대응할 계획”이라며 “불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7일(화) 완도지역의 사회복지 위문대상시설인 ‘청해요양원’을 방문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날 완도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서장필 교육장을 포함 최소한의 인원으로 시설을 방문하여 입구에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위문 활동을 펼쳤다. 서장필 교육장은 "예전 같았으면 따뜻한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였을텐데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없는 실정으로 어느 때보다 외로움이 클 것”이라며 “앞으로 완도교육지원청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슬로건에 맞는 다양한 복지 활동으로 지역사회 연대 형성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경찰서(서장 최숙희)는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 예방을 위하여 9월 1일부터 30일간 2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 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할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며, 주변에서 불법무기류를 소지한 사람을 발견한 경우 바로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불법무기류 신고자에게 검거 시 최고 500만원까지 보상금 지급
완도경찰서 신지파출소 경사 조용훈 전남경찰은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이용한 치안 현황을 분석하여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과거 범죄동향 및 추세분석(최근 사건동향, 사건추이, 사건 증감 등), 범죄 다발지 분석 등 범죄 발생 현황을 분석해 도난 취약 장소에 대한 지역안전 순찰과 지역주민 상대 홍보 및 예약순찰 등 주·야간으로 수확철 농·수산물 절도 예방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경찰력만으로는 피해 예방에 한계가 있어 경찰력과 주민들의 피해 예방 의지가 서로 더해졌을 때 예방 효과가 더욱 클 것이다. 주민들이 농·수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지킨다면 절도, 손괴 등 범죄로 인한 피해를 상당히 감소시킬 수 있다. 첫째, 농·수산물을 야외에 보관할 때는 한적한 공터, 도로 등 인적이 드문 곳이 아닌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장소, CCTV가 설치된 마을회관 공터 등을 이용해야 한다.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은 상대적으로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높다. 둘째, 외출 등 농·수산물을 계속해서 감시할 수 없을 때는 이웃 등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 도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농경지와 저장창고 등에 낯선 차량이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소방서는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교육·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며 교육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대한적십자사가 후원한다.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응급처치 사례나 생활 속 도움이 되는 응급처치법 교육·홍보 영상을 5분 이내 동영상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동영상은 9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40일간 한국소방방송 누리집(홈페이지, https://fire.go.kr)에서 제출할 수 있으며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중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무총리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소방청장상 등 상장 17점과 총 800만원의 상금이 준비되어 있다. 수상작은 소방안전교육 홍보물과 교육자료로 제작되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널리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 전남소방본부 또는 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태국 현지에서 ‘완도 특산물 판촉전’을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촉전은 9월 9일부터 22일까지,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방콕 지두방 마켓에서 열린다. 판촉전은 전라남도의 ‘전라남도 해외 상설 판매장 시군 연계 판촉행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판촉전에는 완도다, 대한물산, 누리전복, 해청정, ㈜오미록, 삼미영어조합법인 등 완도군의 6개 기업이 참가한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동남아에 농수산 가공품을 수출했으나 이번에는 한 데 모아 홍보, 판매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참가 기업 선정은 지난 4월 열린 온라인 수출 상담회와 상시 1:1 화상 수출 상담회를 통해 태국 현지 바이어가 직접 선택했다. 군은 판촉전을 위해 지난 8월 18일 완도읍 농공단지에서 냉동 전복, 전복 차우더(수프), 다시마 국수, 유자청, 곱창김, 미역 등 약 7천만 원 가량의 완도 농수산 가공품을 태국으로 보내기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태국 바이어와 완도군 업체 간의 가교 역할을 한 완도다 우현규 대표는 “완도의 수출 기업 6개소가 군과 함께 완도의 우수산 농수산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완도수산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상 안전훈련(사고대처요령·퇴선훈련)의 안전관리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해상 안전훈련은 완도항내 계류중인 완도수산고등학교 실습선 ‘청해진호’에서 진행됐으며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선박 화재, 침몰 등 위급상황을 가정한 대응요령과 퇴선 훈련이 이루어졌다. 이에 완도해경은 구조대와 구조정을 지원,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 등을 교육한 뒤 퇴선훈련 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해상안전관리를 실시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우리 바다의 주역이 될 미래 해양들의 해상훈련에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활하고 안전한 훈련을 위한 요청에 언제라도 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