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2개월간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015년부터 시행된 해양시설 안전대진단에서 총 99건의 안전 문제가 진단·개선되었으며, 이로 인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 효과를 거두었다. 이번 안전진단은 관내 해안에 위치한 300kl 이상 기름 저장시설 2개소와 최근 5년 이내 오염사고 발생 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지자체,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점검단을 구성하여 합동으로 진행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하여 부처별 점검 일정 조정을 통해 기관별 중복을 최소화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위험 시설을 내실있게 점검 후,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이행실태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대규모 해양시설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사업장 관리 주체도 안전 문화가 정착되도록 자발적 노력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하고자 신지면 명사갯길 내 13개 지점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도로명주소가 없는 신지면 명사갯길 둘레길에 설치되었으며, 명사갯길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지점번호란 전 국토를 100km, 1km, 100m, 10m까지 격자형으로 구획을 나누어 그 지점에 좌표 개념의 위치를 표시, 번호를 부여한 것으로 범국가적으로 사용하는 위치 찾기 번호 체계이다. 특히 도로명주소가 없는 등산로, 해안가 등에서 응급 상황 및 재난 사고 발생 시 119에 전화하여 국가지점번호판에 표기된 문자와 숫자로 본인의 위치를 알리거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표시되는 현재 위치 및 소방서 번호를 확인하여 조난 위치를 알릴 수 있다. 완도군은 2014년 이후 상왕산, 서망산 등의 등산로 및 해안가에 187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으며(2021년 8월 기준), 등산로 안내판, 송전 철탑, 사방댐에 설치하여 등산객과 관광객에게 편의 제공 및 조난 및 응급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군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확충, 관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오늘 새벽 00시 40분경 전남 장흥군 우산항 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2.99톤, 연안통발, 승선원 3명)에서 선원 2명이 해상에 추락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에서 조업 중 해상에 추락한 선원(남, 30대)을 구조하기 위해 선장(남, 60대)이 입수하였으나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구조요청 신고를 접수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는 동시에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게도 구조를 요청, 어선에서 구조한 익수자를 인계받아 심폐소생술을 지속 시행하며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안타깝게 사망하였다. 완도해경은 함께 조업에 나선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복선)는 지난 8월 31일 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코끼리마늘 활용 가공 상품 개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농업회사법인 ㈜고마미지(대표 김재용)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완도군에서는 2019년부터 새로운 소득 작목 육성 및 경관작물 조성을 위해 청산도에서 토종 코끼리마늘을 재배하여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코끼리마늘의 보라색 꽃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코끼리마늘 활용 가공 상품 개발 중간보고회」에는 청산농업협동조합, 완도우리음식연구회, 슬로시티영농조합법인, 청산도 구들장논 보존협의회, ㈜고마미지, ㈜소통비지니스연구소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흑마늘, 코끼리마늘즙 등 코끼리마늘 가공 상품 개발 용역 추진 상황을 듣고,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날 ㈜고마미지와 업무 협약을 통해 코끼리마늘 종자를 보급하고 청산농협과 협업하여 농산물 가공센터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재용 ㈜고마미지 대표는 “코끼리마늘을 시작으로 다양한 농산물의 모종 보급, 농작업 대행, 농산물 수매, 판로 개척 및 다양한 가공 상품 개발을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의회 박인철 의원이 8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는 시민 사회단체 및 각계 주요 인사와의 교류·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중앙당 내 기구이다. 박 의원은 임명을 통보받은 후 “당규 제2호, 제6조 및 7조에 의거 임명되었으며, 시민 사회, 노동, 직능을 포함해 각계각층과 더불어 민주당을 연결하는 소통 채널을 확대하여 외연을 확장하고, 팬데믹 시대에 국민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수렴해 정책을 마련하는데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인철 의원은 완도군의회 제7∼8대 재선 의원이며 현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박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 완도군수 후보로 나서기 위해 일찍이 군 의원 불출마 입장을 밝히고 내·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최근 확진자의 90% 이상이 높은 전염력과 전파 속도가 빠른 델타 바이러스로 나타나고 있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인구 대이동이 확산세의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크다. 이에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군민과 향우를 대상으로 귀성과 역귀성을 자제하는 ‘다 함께 멈춤 운동’을 9월 1일부터 한 달간 전개한다. ‘다 함께 멈춤 운동’은 4대 분야, 31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4대 분야는 ▲‘다 함께 멈춤 운동’ 참여 분위기 확산, ▲군민·향우 참여 제고 위한 행정 서비스 지원,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특별 방역 대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품 소비 촉진 등이다. 첫째, ‘다 함께 멈춤 운동’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수 서한문 배부, 전국 향우회장 공동 명의 호소문 발표, 민관 합동 캠페인, SNS 릴레이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둘째, ‘다 함께 멈춤 운동’ 참여 제고를 위한 행정 서비스 지원으로 ‘사랑의 콜 센터’를 통한 온라인 부모님 안부 살피기, 벌초 대행 서비스, 홀로 사는 어르신 등 1,000여 명 대상 한가-We 음식 나눔, 온라인 성묘 서비스, 가족 대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대형 해양사고 예방과 우리 사회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1차,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2차 ‘도선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시행 6년 차를 맞이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자체, 한국 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 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여, 합동 점검 등을 통해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대형 해양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되어왔다. 특히, 지난해 완도해경은 도선 6척과 선착장 15개소의 사업자와 종사자 안전진단을 통해 경미사항에 대한 현지 시정과 지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설비 부족 등 지적된 6건의 미비사항을 시정 조치하였다. 이번 ‘도선 국가안전대진단’은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추석 연휴를 대비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와 선박·선착장 시설물 노후, 사고이력 등의 안전 점검 진행 후, 시정요구이행 확인과 불합리한 법령·제도·안전 규정 개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도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점검을 할 것”이라며 “사업장에서도 자체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30일 오후 1시경 해남 갈산항 앞 해상에서 입항중인 어선 A호(1.78톤, 연안복합, 승선원 2명)와 항해중인 B호(1.28톤, 양식장관리선, 승선원 2명)가 충돌해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아침 6시경 해남군 송호항에서 조업차 출항해 조업을 마치고 입항 중, 항해 중인 B호와 충돌하여 A호 선원이 신고한 사항이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 B호 승선원 2명이 부상을 당한 것을 확인하고 해경구조대원이 직접 B호에 승선하여 응급조치를 실시 하였다 또한, 완도해경에서는 보다 신속한 이송을 위해 민간구조선 C호(1.89톤, 양식장관리선)와 D호(1.28톤, 양식장관리선)를 이용, 응급환자를 갈산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 조치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충돌로 A호는 선외기 프로펠러 하부가 파손 되었으며, B호는 선수 좌현과 조타기가 파손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추후 조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27일에서 29일까지 지난 주말동안 완도 섬마을 응급환자 4명 이송과 운항저해 선박 예인 등 사건·사고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27일 오전 7시경 완도군 불근도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 A호(1.92톤, 연안복합, 승선원 1명)가 배터리 방전으로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하였다. 이에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승선원 안전상태 이상없음을 확인하고, 자체 보유 휴대용 충전기를 이용해 수차례 충전 시도하였으나 지속적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 A호를 연안구조정을 이용, 이목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또한 29일 오후 1시경 장흥군 노력대교 남쪽해상에서 레저활동 후 복귀중이던 B호(0.46톤, 모터보트, 승선원 4명)가 연료가 고갈돼 해경 연안구조정이 출동, 회진항까지 무사히 예인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9월부터 시작하는 가을 해양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을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마음&치유」라는 주제로 9월 2일부터 11월 25까지 총 28회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해풍, 해양 에어로졸,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해안가를 걷는 노르딕워킹과 해변 명상 그리고 짐볼, 폼 룰러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해 재활을 돕고 근력 강화에 좋은 필라테스를 해변 엑서사이즈, 요가와 접목해 진행한다. 아울러 완도에서 자란 꽃과 특산품을 활용한 꽃차 시음과 해조류가 첨가된 해초 떡볶이, 매생이 호떡, 톳 보리빵 등의 해양치유 음식 시식 등으로 특색 있게 구성했다. 이번 가을 프로그램은 참가 대상자를 구분하여 실시한다. 타지역 관광객 및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은 9월 10일부터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월 2회씩 6회,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해양치유’ 체험은 9월 2일부터 12회, 지역사회 단체가 참여하는 챌린지 프로그램은 희망 단체를 수시 접수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블루에 취약한 치매 경증 어르신, 소방 공무원, 팸 투어 단체를 대상으로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 24일부터 13일간 운영한 여름 해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추석연휴 전 9월 13일까지 창고시설 및 판매시설,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비상구 폐쇄·잠금, 장애물을 적치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고 위반 사항을 조치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추석 전후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초기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그 외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전통시장 등 소방관서장 방문을 통한 화재안전컨설팅 ▲소방차량을 이용한 화재예방순찰 ▲ 경각심고취를 위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및 화재예방수칙 집중 홍보 ▲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유지 등이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가을철 성수기 해상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과 교통운항 질서 확립을 위해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음주운항 단속 사례는 총 11건(18년 3건, 19년 4건, 20년 4건)으로, 올해도 3건이 적발되고 있는 등 지속적인 홍보·계도에도 불구하고 음주운항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완도해경은 여객선, 레저기구, 도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어선, 화물선을 포함한 全 선박을 대상으로 주요 항·포구와 해상에서 단속을 실시하며, 해샹교통관제센터와 연계해 음주운항이 의심되는 항적으로 운항하는 선박을 검문 검색 할 예정이다. 한편, 해사안전법상 5톤 이상 선박이 음주 운항에 단속되면 혈중 알코올 농도에 따라 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자신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라도 음주 후 조타기를 잡는 행위는 절대 금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