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지난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중 장기간 지속된 건조한 날씨에도 산불 예방에 힘써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군은 ‘산불 없는 해’를 달성하고자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도 산불 예방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여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 예방 진화 대원 51명을 산불 취약지 등에 배치하여 산불 감시 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산불 진화용 헬기 1대를 임차하여 산불 예방 활동이 어려운 낙도까지 수시로 공중 계도 비행을 실시하면서 감시 활동과 산불조심 방송을 하고, 순찰 중 산불 발견 시에는 즉시 진화 작업을 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입산자 부주의 실화가 예상되는 만큼 대형 산불 취약지 10개소, 2,870ha 산림을 입산 통제 구역으로 지정하고, 별도로 등산로 6개 노선 19.5km를 폐쇄하여 집중 관리한다. 수확기가 끝남에 따라 산림과 인접지에서의 농산 폐기물 등 소각에 의한 산불을 미연에 차단하고자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자에 대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가을철 낚시 최성수기 도래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올해 관내 음주운항 단속 건수는 5건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에도 불구하고 지속 증가하는 추세(18년 3건, 19년 4건, 20년 4건)이다. 이에 완도해경은 음주운항 근절을 위해 낚시어선, 레저기구, 유·도선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에 나서 선박 운항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해사안전법상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부터는 음주단속에 적발되며, 5톤이상 선박의 음주운항은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라 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는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상 음주운항은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키게 된다는 점을 운항자 스스로 인식하고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음주 운항을 절대 금해달라 ”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소방서는 4일, 완도군내 LH국민임대아파트에서 화재예방 홍보부스 설치하고 입주민 피난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월 4일을 공동주택 ‘화재예방 안전캠페인’의 날로 지정하여 공동주택 내 화재예방과 안전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안전교육과 소방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구 등 사용방법 안내 ▲ 겨울철 화재위험 3대용품 안전사용 안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우리집 아파트 대피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민들이 자율적으로 화재예방에 참여하고 공감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21년 서해청 최우수 닥터경비함정”에 선정된 P-57정에 명패와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최우수 닥터경비함정은 올해 주요 응급환자 이송실적과 구급교육 참여실적, 서비스 만족도조사, 업무 적극성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 되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 관내는 청산도, 노화도를 포함해 350여개의 크고작은 섬이 있으며 도서 주민의 노령화로 응급환자 발생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닥터경비함정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완도해경은 최일선 현장요원의 응급환자 처치능력 향상과 신속한 이송업무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구급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완도해경은 올 한해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이용 바다의 엠뷸런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약 200명을 안전하게 이송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다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3대 수산 종합 전문 전시회인 ‘2021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 참가하여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국내외 수산 바이어·전문가·유통업자들과의 교류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의 장으로 완도군은 매년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완도 공동관 홍보 부스 운영,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 상담회 및 온라인 판촉전 참가, 국내 상품기획자(MD) 상담회 참가, 드라이브 스루 판매(전복) 등 다양한 행사 진행과 더불어 네이버 라이브 방송 특별 판매전에도 참가한다. 특히 완도 수출 기업과 특산품을 국내외에 홍보 및 판매하기 위해 16개 홍보 부스를 3일 동안 운영한다. 홍보 부스에서는 활 전복과 광어, 해초 샐러드, 전복 차우더, 전복 감바스, 해초 국수, 전복장, 절편 전복 등 다양한 수산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완도 공동관 홍보 부스에 참가한 8개 기업은 완도사랑S&F(전복), 해성인터내셔널(광어), 해청정(해조류), 세계로수산(해조류), 장도농수산(해조류), 완도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2일 오후 4시경 전남 해남군 송지면 내장리 소재 갈도섬 갯바위에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관련 절차에 따라 확인 후, 해남군 송지면사무소에 인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2일 오후 3시경 해남군 송지면에 거주하는 A씨(남, 20대)가 내장리 앞 인근 갈도섬 남방 갯바위에 상괭이로 추정되는 고래사체를 발견하고 완도해경에 신고한 사항이다. 이에 완도해경은 현장에 도착하여 신고자와 함께 상괭이 사체를 확인하고고래자원에 관한 고시 절차에 따라 현장 채증 등 조치를 취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문의 결과 발견된 상괭이는 길이 약 1.6m, 둘레 1.0m 규모로 성별은 암컷으로 추정되며 불법 포획 흔적 없이, 부패가 상당히 경과 되어 지자체에 인계하였다. 올해 완도해경 관할 내에서 발견된 상괭이는 6마리며, 모두 불법 포획된 흔적은 없었다. 한편 상괭이는 개체 수 감소로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의 보호종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보호 대상 해양생물로 지정돼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해양생물 보호종으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제37회 전라남도 한우 경진대회」에서 관내 축산 농가 2곳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완도자연그대로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최한 제37회 전라남도 한우 경진대회는 지난 1일 보성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완도군 고금면 박지훈 씨 농가의 출품 우가 우량 한우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고금면 김세윤 씨 농가에서 출품한 한우가 고급육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완도군에서는 한우 유전 능력 검정 사업, 한우 인공 수정료 지원 사업, 고급육 생산 장려금 지원 사업 등 완도 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해 고급육 사양 관리로 완도자연그대로 한우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육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한우 경진대회는 한우 우수 혈통 발굴 및 우량 한우 사육 기반 확대를 통한 고급육 생산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고급육 품평회는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열렸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지난 10월 한 달간 미국에서 ‘완도 수산물 판촉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이번 미국 판촉 프로모션은 해양수산부의 ‘지자체 연계 마케팅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완도군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판촉전은 지난 10월 1일부터 10일간 미국 서부 울타리 USA LA점과 라미라다점에서 개최되었으며,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은 미국 동부 뉴저지 대형 유통 마트인 한남체인에서 진행했다. 기존에는 판촉전을 미국 서부 지역 중심으로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동부 지역까지 확대하여 향후 북미 시장 선점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 앞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약 20만 달러에 달하는 냉동 전복과 해초 국수, 전복 만두, 전복 볶음밥, 구운 김, 모둠 해초, 다시마, 미역 등이 수출 길에 올랐다. 전복과 전복 가공품을 수출한 완도군 기업은 완도전복주식회사, 누리영어조합법인, 완도사랑S&F, 다시마전복수산이며, 해조류와 해조류 가공품을 수출한 기업은 완도금일수협, 완도매생이협동조합, 세계로수산, 흥일식품, 완도맘영어조합법인, 바다향기, 완도바다식품 등 11개소이다. 판촉전 참가 기업 선정은 지난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1일 오후 2시 20분경 전남 장흥군 회진항 인근 해상에서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엔진이 정지된 낚시어선 A호(9.77톤, 승선원 16명) 승선원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2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사고선박 A호는 1일 오후 2시경 낚시어선업 영업 차 장흥군 회진항에서 출항하여 이동 중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엔진이 정지, 해경에 구조를 요청한 사항이다. 이에 완도해경은 회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긴급 출동, 선박 안전상태를 지속 확인하며 선장 대상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였고 한국해양구조협회 장흥지역구조대 등 민간 구조세력에게도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였다. 또한 사고발생 지점이 양쪽에 김 양식장이 설치된 좁은 항로인 점을 감안해 출입항하는 선박들과의 2차사고 발생에 대비, A호에 승선중인 승객 14명을 회진파출소 연안구조정에 편승조치 한 후 안전하게 입항 시켰다. 낚시어선 A호는 현장에 도착한 민간잠수사에 의해 감긴 줄을 제거하고 자력 항해하여 회진항에 무사히 입항하였으며 완도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가을철 낚시어선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다중이용선박 대상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 청산도는 빛 공해가 적어 맨눈으로 별과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밤하늘이 맑다. 이에 완도군은 10월 21일부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청산도의 밤하늘을 비대면으로 홍보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차 이벤트로 지난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별은 내 손안에’라는 주제로 인스타그램에서 ‘청산 은하수 소문 내기’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 기간 중 달, 별, 천체를 전문적으로 찍는 유튜버인 ‘나쫌NaZZom’이 청산도의 은하수 영상을 촬영‧업로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청산도 입도 과정부터 범바위에서 바라본 은하수, 코스모스 등 청산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나쫌NaZZom’과 ‘희망완도’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2차 이벤트로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완도군청관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로켓 배송? 노노! 은하 배송? 예스!’를 진행한다. 본 이벤트는 완도군청 관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청산도의 별, 은하수 이미지 및 영상이 일상에 활용되는 장면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예로 휴대폰 배경 화면 설정하기, 별, 은하수 이미지나 영상을 보며 휴식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남 완도 소안도에서는 지금 노지 감귤 수확이 한창이다. 소안 감귤은 1972년 두 농가에서 처음 재배를 하다가 2009년 작목반을 결성, 차츰 면적을 늘려 현재 25ha에서 재배하고 있다. 올해 생산량은 100톤으로 예상된다. 겨울철 이상 한파 피해로 수확량은 줄었지만 올해 여름과 가을 기상이 좋아 감귤 맛은 지난해보다 좋다. 보통 감귤은 당도가 10브릭스이면 상품(上品)이고, 산도는 1% 이하여야 맛이 좋다. 소안 노지 감귤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9~11브릭스(brix)로 높고, 산도는 0.82~0.98%로 새콤달콤하다. 또한 껍질이 얇은 것이 특징이며 신선해 저장 기간도 길다. 특히 감귤 작목반에서 재배하고 있는 감귤 모두 농산물 우수관리 제도(GAP) 인증을 획득하여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소안 감귤은 대부분 농가 직거래로 판매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해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범 사업과 품질 좋은 감귤을 생산하기 위해 전문가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주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안정적인 감귤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경찰서 직원들의 법적 마인드 함양과 법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휘관 주관 ‘법무 실무 토론’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무 토론은 사법연수원(37기) 출신으로 해양경찰청 법무팀장과 수사과장 등을 역임한 완도해경 서장이 형법‧형소법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발제한 다음, 현행범 체포와 공무집행방해 등 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적용해 직원들과 상호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완도해경은 올해 발생한 3,600톤급 화물선 침몰사건 관련 피의자 선사대표 구속과 음주운항 적발 사례 등을 복기하며 지휘관과 직원들이 함께 법무 역량을 강화시키며 교학상장(敎學相長)해 나갈 예정이다. * 교학상장(敎學相長) :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서로의 역량을 증진 완도해경 관계자는 “법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전문성을 제고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정확한 법과 규정에 근거해 임무를 수행하는해양경찰관이 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