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신청을 다음 달 28일까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업인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연 20만 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전남 도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 중인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1948. 1. 1. ~ 2003. 12. 31. 출생)의 여성농어업인이다. 단, 사업자 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진 자, 농어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 사업시행 전전년도(2021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천7백만원 이상인 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어업인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격 검증을 통해 최종 확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카드 발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들이 영농활동과 농촌생활에 활력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순천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 교통안전, 다중이용시설 안전 등 8개 분야에 대한 실천계획을 준비하고, 이를 위해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 운영과 비상근무체제(252명)를 유지한다고 16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21일과 24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하며, 22일, 23일은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쓰레기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재해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재난 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하수도, 가로등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의 신속 처리를 위해 권역별 보수업체 및 일별 상황근무자도 배치한다. 최근 치솟는 소비자 물가 상승 대책으로 설 전후 사과, 배 등 30종의 명절 성수품의 물가를 중점 관리하고,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단속을 통해 물가안정과 서민 생활보호를 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당일 시립공원묘지와 추모공원 등 장사시설 주변 교통 통제와 함께 공원묘지 시내버스를 확대 운영하고, 육군1179부대와 수자원공사는 주암댐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전라남도의 ‘2022시즌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의 2021~2022년 시즌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실적을 평가한 결과, 순천시가 장려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공공체육시설개보수 예산 2천만 원을 받는다. 지난해 시는 코로나19 속에서 축구, 야구, 배구 등 4개 종목 141팀, 연인원 1만9천여 명의 전지훈련과 함께 국내대회인 한국배구연맹 주관의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전국유도대회 및 국제대회인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2022 순천·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5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순천시는 사계절 잔디구장인 팔마주경기장 등 7면의 축구장, 2면의 야구장, 15면의 테니스장, 9면의 소프트테니스장은 물론 지난해 준공한 팔마트레인센터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 평균 영상 기온과 수도권에서 3시간 전․후의 짧은 이동시간, 다양한 볼거리·먹거리 등으로 겨울철 전지훈련장소로 최적의 여건을 갖춰 해마다 많은 인원이 찾으면서 일류 스포츠 도시로써 위상을 더해가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1~2월 중에 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에게 순천의 다양한 소식을 빠르고 쉽고 정기적으로 전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새로운 콘텐츠 ‘순식간’(순천 소식을 간단하게 전달)을 신설한다. 매주 수요일 블로그, 유튜브 등 순천 7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채널에 게시되는 ‘순식간’은 한 주간의 이슈와 박람회 소식, 풍경 등을 담은 1분 내외의 짧은 영상과 편집된 이미지로, 순천의 소소한 소식과 일상을 재미있고 알기 쉬운 가벼운 형식에 진정성을 담아 제작할 계획이다. ‘순식간’ 1회차 영상은 순천만, 도심을 찾은 노랑부리저어새, 흑두루미, 야생동물이 찾는 박람회장 등의 내용을 담아 오는 18일(수) 순천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순천시 홍보실 관계자는 “다양한 SNS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짧고 흥미로운 정보를 선호하는 대중의 수요에 발맞추고, 시정 정보 제공 차원을 넘어 유기적인 시민과의 소통 창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7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운영하며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구독자가 2022년에 비해 17% 증가하는 등 꾸준한 홍보 성과를 이루고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 손점식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읍면동장, 신임 사무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장에서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읍면동장과 총무팀장 등 80여 명이 참석 예정됐으나 관심 있는 직원들까지 함께해 2023정원박람회의 주요 변화를 현장에서 설명함으로써 박람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에게는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오전 9시 오천그린광장에서 시작된 설명회는 그린아일랜드, 경관정원, 국가정원식물원, 가든스테이, 국가정원 뱃길 등 주요 박람회장을 돌며 3시간 가까이 진행됐으며 담당부서에서는 현황판, 설명자료 등을 활용해 박람회장 조성 기본 콘셉트와 주요 변화를 소상히 설명했다. 특히, 현장 투어가 끝난 후에도 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다시 현장 설명에서 부족한 사항들을 pt로 정리하며 2023정원박람회 주요 사항에 대해 보다 확실히 이해토록 했으며, 모두가 박람회장 설계자라는 생각으로 참여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 등 박람회 성공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보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는 행정의 힘만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12일 6개 지자체장과 흑두루미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멸종위기종 흑두루미 종 보존을 위한 남해안 흑두루미 벨트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노 시장은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해 강원도 철원군, 충청남도 서산시, 전라남도 여수시·광양시·고흥군·보성군 등 6개 지자체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에 흑두루미 서식지 분산을 위한 남해안 벨트 조성을 건의했다. 흑두루미는 천연기념물 228호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적색목록의 취약종으로 분류해 국제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종이다. 전 세계 16,000마리 ~ 18,000마리가 생존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흑두루미는 다른 두루미류와 달리 개방된 습지보다 산림지역인 러시아 시베리아 남부 타이가 습지대, 우수리강, 아무르강, 중국 동북부에서 번식한다. 나무가 우거진 숲속 늪지에 둥지를 만들어 번식하니 사람의 접근 자체가 어렵다. 그래서 흑두루미 번식지에 대한 정보가 그리 많지 않다. 흑두루미 이동 루트는 크게 두 개로 나누어져 있다. 러시아 서부에서 번식하고 중국 서부에서 월동하는 그룹이다. 이 이동 루트 상의 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의회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토론회 참석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병회 의장을 비롯한 의대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 등 11명은 13일 국회를 방문해, ‘지방 공공의료인력 안정적 확충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다. 전남 국회의원 10명이 주최하고 전남도와 전남도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전남의 의료현실과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공론화하는 자리가 됐다. 정병회 의장은 “순천시의 미래와 시민의 절대적인 염원이 담긴 사안인 만큼, 정부 등 관계기관을 방문하고, 인근 지자체의 폭넓은 지지를 이끌어 내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지난 제262회 임시회에서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강형구 위원장, 신정란 부위원장 등 11명의 의원이 유치 관련 촉구 및 지원 활동은 물론, 각종 토론회 참석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1월 중순부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읍․면별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 경로당과 가정을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며, 치매예방체조와 치매예방수칙 3.3.3 안내, 치매 인식개선교육 등을 진행한다. 만 60세 이상(1963년 이전 출생자) 순천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상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고 사전 예약을 하면 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치매 선별검사는 지남력, 기억력, 집행기능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결과에 따라 순천시치매안심센터 협약 의료기관 연계와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멀티서비스를 지원해 치매돌봄 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치매안심센터에 치매에 대한 궁금한 사항 등은 치매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를 설 연휴 성묘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추모공원과 공원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내버스를 현행 8회에서 10회로 2회 증회해 운행한다. 또한, 매년 성묘객들로 교통체증이 심한 남교오거리~공원묘지~순천여고 구간은 설 당일(1월 22일) 일방통행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양방향 주차를 자제해야 한다. 설 당일인 22일에는 봉안당의 성묘 시간을 7시부터 18시까지로 평상시보다 2시간 연장 운영하고, 화장·자연장 업무는 순천시민에 한해 정상 운영한다. 방문 성묘가 어려운 성묘객을 위해 시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지원하며, 안치사진 신청은 18일 10시부터 27일 18시까지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설부터 추모공원 및 공원묘지 내 조화(플라스틱 꽃) 반입 금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조화로 헌화하는 성묘가 일반화되면서 썩지 않고 방치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폐기물처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순천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1월 1일 현재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2023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2만 9천333건, 6억1천6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허가·인가·등록 등 특정한 영업설비 또는 행위에 대한 권리의 설정, 금지의 해제 또는 신고의 수리 등 행정행위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 또는 법인에게 부과된다. 시는 이번 등록면허세는 면허를 신규로 취득하거나 변경할 때 납부하는 수시분 등록면허세와는 별도로 2023년 1월 1일 기준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의미하기 때문에 구분해야 함을 강조했다. 면허세는 31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통장,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ARS전화,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이체, 카카오페이 결제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면허세는 지역발전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며, 납기가 지나면 3% 가산금이 부과되니 납기 내에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서는 1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네 번째 토요일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그림책 작가를 만나는 ‘그림책학교’를 운영한다. 그림책학교는 수강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그림책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그림책과 친숙해지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2017년부터 70여 명의 그림책 작가들이 함께했으며, 작년 한 해 259명의 부모와 아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 그림책학교는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책 속 비밀 이야기, 체험활동 등 작가와 참여자들이 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오는 28일 김지영 작가(내마음 ㅅㅅㅎ)와 만남을 시작으로, 2월 이상옥(돌아갈 수 있을까), 3월 나무토끼(색을 파는 가게), 4월 경혜원(한입만), 5월 홍우리(나의 첫 심부름), 6월 안난초(콩 팬클럽), 7월 신나군(컵마을), 8월 정해영(가방에 뭐 있어?), 9월 이승원(경복궁), 10월 김희선(꿈을 굽는 빵집), 11월 국지승(있는 그대로가 좋아) 작가가 함께한다. 순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매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책과 가까워지고,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림책학교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경유 차량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연납 서비스는 노후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2회(3월, 9월)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10% 할인된 금액으로 일시에 납부하는 제도로, 납부 대상자의 부담을 덜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전년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시에 등록된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인 경유 자동차 소유자로 이달 31일까지 시청 기후에너지과 또는 위택스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연납한 자동차 소유자는 별도 신청 없이 올해도 연납 고지서를 받게 되며, 연납 후 폐차 말소나 주소 이전 등 변동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보유기간만큼 일할계산해 납부 가능하다. 만약 신청 후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때에는 연납 신청이 자동 취소돼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3월과 9월에 정기분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서비스 10% 할인 혜택을 통해 납부자의 부담을 덜 수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연납 제도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