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온정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정병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18일 사회복지관, 요양원, 군부대 등 13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19일까지 청소년 쉼터, 아동복지시설 등 4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순천시의회는 위문품 전달과 함께 입소자들이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병회 의장은 “민생경제가 힘든 시기일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순천시의회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에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꾸준히 위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서울구청장협의회장과 각 구청장들이 오는 4월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에 적극 협력하고 나섰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18일, 서울을 방문해 구청장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을 이끌어 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올해 우리나라 국제행사의 첫 테이프를 끊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서울 방문에서 이성헌 서울구청장협의회장과 박강수 마포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등을 만났다. 노 시장은 이들 구청장들과 2023정원박람회 홍보와 각종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 노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23정원박람회는 2천억 원이 넘게 투입된 대규모 국제행사로, 박람회장은 도심까지 확장돼 60만 평에 이른다”며 “차만 다니던 도로를 사계절 잔디로 깔아 ‘그린아일랜드’라는 광활한 정원으로 만들어내는 등 미래 도시가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지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첫 국제행사인 만큼, 서울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성헌 회장(서대문구청장)은 "성공적인 정원도시의 모델인 순천시를 벤치마킹 하고 싶다”며 "정원박람회의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웰니스와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시대, 도시가 나아갈 방향을 알려줄 이정표가 필요한 때”라며 “순천은 2023정원박람회를 통해 미래 도시가 따라야 할 표준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한민국에 정원문화의 싹을 틔운 2013정원박람회에 이어 10년 만에 획기적인 도시계획으로 자연과 사람이 하나가 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라며 야심찬 포부를 내놨다. 순천시는 그야말로 정원을 매개로 ‘모든 이의 만남과 소통의 해방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스페인에는 바르셀로나, 대한민국에는 순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을 삶에 녹여내 ‘사람이 중심인 도시’로 재편하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완전히 달라진 정원도시 안에서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 보여준다는 것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2016년, ‘슈퍼블록’이라는 도시계획으로 블록 간 병합, 차량 통행 제한 등 사람이 존중된 도시 공간의 모델을 제시했다. 당시 도로 대부분을 점유한 자동차와 오토바이 대신, 사람과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해법이었으며 도심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었다. 이후 도심 사고율이 낮아지고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 전남소방119 섬나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식료품꾸러미 25개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섬나회 회원과 가족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물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더해 전달했다. 이종량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물품이 명절을 맞아 외로운 이웃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섬나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수고하시는데 비번인 휴일에 직접 대상가정을 방문해 정성으로 마련한 후원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펴 주셔서 감사드리며, 순천시도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촘촘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소방119 섬나회는 전남소방본부 소속 89명의 공무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재해현장 구호물품 전달, 노후방충망교체, 연탄배달, 동절기 이불나눔, 아동시설 자장면 나눔봉사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승주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8곳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며 ‘돌려돌려’ 돌림판을 이용한 치매상식 O/X퀴즈, 치매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전시민 치매치료관리비, 치매환자 지원 및 쉼터 프로그램 제공, 치매안심마을, 치매파트너 양성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와 함께 1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IBBY 소리 없는 책 국제순회전’을 운영한다. ‘IBBY 소리 없는 책 프로젝트’는 2012년 전 세계에서 출간되는 아름다운 글 없는 그림책을 수집해 이탈리아 람페두사 섬에 있는 난민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처음 시작됐다. 프로젝트를 통해 수집한 글 없는 그림책 컬렉션은 전 세계 순회전시를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공유되고 있다. ‘글 없는 그림책’또는‘소리 없는 책’은 글자 없이 온전히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전하는 책이다. 소리 없는 책에는 글이 없지만, 모든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는 언어인‘시각 언어’가 풍부해 누구나 이야기를 읽어 낼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책들은 ‘IBBY 소리 없는 책 2021 컬렉션’으로, 22개국 73권의 글 없는 그림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덕규 작가의 '커다란 손' 등 한국 그림책 8권도 포함되어 있다. 전 세계 아름다운 글 없는 그림책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그림으로 전하는 이야기가 품고 있는 수없이 많은 의미를 자유롭게 읽는 경험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전시 기간 중에는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새해를 맞이해 시민 건강목표 1일 만보 걷기를 다짐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023 계묘년 새해맞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걷기 챌린지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1일 만보씩 9만보 걷기 도전에 성공하는 선착순 시민 10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3000원을 지급한다. 순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휴대폰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Walk ON)’의 순천시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현재까지 순천시민 10516명이 워크론에 가입해 매일 만보 걷기에 도전하고 있다. 시는 순천시민 건강걷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Wolk ON)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걷기 챌린지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2월부터 웰니스 도시 순천의 생태 환경을 기반으로 맨발걷기 학교, 웰니스 노르딕 워킹 학교, 걷기지도자 자격증 2급 과정반 운영 등 시민 걷기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걷기과정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새해 첫 1일 만보 걷기 챌린지 도전에 성공해 계묘년 새해 건강에 자신감을 갖고 일상생활 속에 건강한 생활습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람사르 습지도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인 순천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생태관광도시로 작년 한 해 순천을 찾아온 흑두루미는 1만 마리에 가깝다. 올해 대한민국 가장 큰 축제가 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부터 개최되는 순천은 민족 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서 가족, 친척, 오랜 친구 등 설 연휴기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된다. ●낙안읍성,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순천시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한복 착용자를 대상으로 낙안읍성 입장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최초로 성과 마을 전체가 사적으로 지정되고 2019년 매력이 뛰어난 관광지로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낙안읍성’에서는 소원지 쓰기, 대장간 체험, 국악공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낙안읍성 바로 옆에 위치한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도 복주머니 만들기, 전통 복식 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생활도 느끼며 과거로 돌아간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낙안읍성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설날인 22일 무료입장 가능하다. ●체험과 공연으로 가득한 순천드라마촬영장 60년대 서울 봉천동 달동네, 80년대 순천 시가지 등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SBS 설날 특집, 낭만 여행 '떠나보면 알 거야'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1일 토요일 정원의 도시 순천을 시작으로 22일 강진, 23일 영광 3부작으로 방송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사랑꾼인 최수종과 도경완이 가족에게 ‘합법적 외박’을 허락받고, 2박 3일 동안 전라남도 순천, 강진, 영광을 여행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느낄 수 있는 ‘쉼’과 ‘여유’가 무엇인지 전달할 예정이다. 남편, 아빠라는 가장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오직 ‘나’만을 위해 떠난 두 남자의 여행에서는 울창한 숲길, 아름다운 노을 풍경, 광활한 갯벌까지! 전라남도의 자연경관에 반하고, 전라남도만의 특별한 ‘맛’에 취해 먹방은 물론, 술잔을 기울이며 터놓는 남자들만의 속 깊은 대화까지 어우러진 특별한 여정이 펼쳐진다. 영화 '헤어질 결심' 촬영지였던 송광사를 찾은 두 사람은 영화 속 장소들을 돌아보며 잠시 탕웨이, 박해일이 되어 명장면을 재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낙조 풍경이 아름다운 와온해변에서는 도경완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최수종을 놀라게 했고, 도경완의 이벤트에 감동한 최수종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며 감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 청소년인 가구의 자녀에 1명당 월 20만 원을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부모의 자녀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청소년부모 자신의 성장과 가정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올해에도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 후 그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사업 지속여부 등을 판단할 계획이다.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는 청소년부모 가족의 가구원(또는 대리인)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부모 가구의 부와 모는 199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서 자녀를 1명 이상 실제 양육하고 있으며, 법적 혼인관계 또는 사실적 혼인관계에 있어야 한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소득기준을 충족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신청일 이전 사업기간에 대해서는 소급 지급이 불가한 만큼 서둘러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지류형 순천사랑상품권 판매 할인율을 오는 19일부터 5%로 전환한다. 시는 계획했던 판매액 재고가 조기에 소진됨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단, 모바일형은 예산 소진 시까지 10% 할인된 금액을 그대로 적용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소비 촉진을 통해 경제 활력을 불어 넣고자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시는 지난 1월부터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했다. 판매규모는 170억 원(지류형 50, 모바일 120)으로 16일 기준 총 99억 원이 판매됐으며, 지류형은 41억 원, 모바일형은 58억 원이 판매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국비 예산 등 추가 예산 지원 추이를 고려해 더 많은 시민에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가맹점 카드 수수료 경감 및 부정유통 예방을 위해 지류형과 모바일형 발행 비율을 3대7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올해 11개 청년지원사업을 확정하고 일류 청년케어에 나선다. 청년들의 원활한 자립기반 확보를 돕고 소외되는 청년 없이 두터운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1월 조직개편에 따른 기획예산실 2개 사업을 청년정책과로 이관해 생활안정, 참여, 문화복지, 결혼 등 총 4개 분야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정책, 청년 일자리 등을 제외한 순수 청년지원사업비는 약 78억으로 7만여 명의 청년들의 든든하고 탄탄한 울타리가 될 예정이다. 그동안 중앙정부가 일자리 대책을 중심으로 청년정책 및 지원을 주도했다면 순천시는 청년을 정책 대상으로 인식하고 지원사업을 사회보장정책으로 전환했다.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는 청년의 능동적 사회참여를 보장하고 청년권익을 증진할 것으로 본다. 시는 2월 중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으로 10여 개의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시행해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고 주거 사다리를 복원하는 등 청년세대가 직면하고 있는 삶의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희망을 복원한다. 특히‘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지원사업 대상 연령을 올해부터 만21세~28세에서 만19세~28세로 2세 하향해 확대 지원하여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