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지난해 12월 말 전라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시공업체 선정 방식을 분리발주로 확정하고 입찰절차에 들어갔다. 당초 건축분야(건축, 토목, 조경, 기계)를 포함한 전기, 정보통신, 소방공사를 통합하여 발주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건설기술심의에서 분리발주 하는 것으로 변경해 확정지었다. 시는 분리발주로 변경한 이유를 전기·통신·소방공사는 현행법상 분리 발주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있고, 분리발주 시 전문업체와 직접 계약해 원가 이익을 높여 공사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지역업체에 입찰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기존의 입찰방식인 실시설계 기술제안을 통해 업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지난해 조달청과 체결한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 약정에 따라 입찰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7월 신청사 건립공사 첫 삽을 뜰 예정이며, 25년 11월 신청사를 완공하여 입주를 시작하고 26년 7월 기존 청사 철거 후 지하주차장 및 중앙공원을 조성해 신청사 건립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전라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순탄하게 새해를 맞이한 만큼 신청사 건립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관광국 평생교육과에 대학협력팀을 신설했다. 시에서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취임사에서 지역대학이 혁신성장의 허브가 되도록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자율과 책임을 갖고 설계·운영하는 혁신적인 재정 지원방식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힘에 따라 선제적으로 관내 대학과의 협력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신설된 대학협력팀은 지역-대학 상생협력 방안 수립, 지방대학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 대학 연계 관련 사업 발굴 및 협력 지원 활동의 업무 등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 1월 9조 7000억 원 규모의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가 도입되면서 대학 관련 예산과 규제 권한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시는 인재 양성 및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산학(지자체·산업계·대학)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대학협력팀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은숙 평생교육과장은 “지역의 노력이 더욱 성과를 내고 빛날 수 있도록 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순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 왕조1동은 지난 5일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기 왕조1동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자치위원은 36명으로 지난해 10월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과 11월 위원이 되기 위한 필수교육을 이수했다. 위원추첨관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된 위원들은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왕조1동 주민자치회 임시회에서는 제2기를 이끌어갈 임원선출과 함께 운영세칙을 개정하는 등 힘찬 출발을 향한 기반을 다졌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제2기 주민자치회장으로 제1기 회장을 역임한 이홍탁 회장이 만장일치로 연임했다. 이홍탁 회장은 “신뢰와 응원에 힘입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2기 왕조1동 주민자치회 발전은 물론 주민자치의 근본 취지를 살려 지역발전에 선두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난임으로 고민하고 있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한 임신 지원을 위해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순천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법률혼, 사실혼 중 1년 이상 난임부부이며 부부동반 지원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나이 제한이 없으며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치료 과정은 우선, 보건소에서 기본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대상자로 확정되면 한방치료 4개월과 한의원 방문상담을 통한 추적조사를 3개월 실시한다. 이 기간에 양방 난임 시술은 불가하다. 지원금액은 소득기준, 연령제한 없이 최대 180만 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관련검사 결과지 등을 지참하고 순천시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아이를 갖고 싶지만 난임으로 고민하고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육아동과 인구출산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1월부터 만 70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5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2019년에 처음으로 시행했으며, 4년간 1128명이 운전면허를 반납했다. 지난해는 지원금액을 50만 원으로 상향해 현금 지급도 가능했으나, 올해는 현금은 지급하지 않고 면허 반납자가 교통카드와 순천사랑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지급방식을 변경했다. 대상자는 본인이 신청하는 날을 기준으로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기준 만 70세 이상 어르신 중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취소 처리된 사람이다.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원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인센티브를 신청할 수 있으며,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반납 카드를 추가 발급하면 전남 내 식당과 숙박업소·병원 등 126개 가맹점에서 5∼30% 요금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순천시 가맹점은 30여 곳이다. 한편, 시는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운전면허가 전부 취소되어 모든 차량의 운전이 불가능해지고, 취소일 기준 1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명품 수학여행지와 체험학습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23정원박람회 관람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11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전국교육장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 유치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조직위는 지난 5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전국교육장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해 전국 학생들의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장으로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수학여행 맞춤형 주요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진선 전국교육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전국의 교육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직위는 ▲자연에서 숨 쉬고 배우는 ‘순천만습지’▲다양한 실감 콘텐츠를 체험하고 정원문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순천만국가정원’▲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순천만잡월드’ ▲교과과정 연계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생태문화교육원’▲정원박람회장에서 만나는 ‘학교정원’ 등 다양한 체험학습장으로 전국 교육장들의 호기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노관규 이사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사람이 중심이 된 공간으로 도시의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2023년 순천의 가장 큰 화두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노 시장은 지난 3일,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2023정원박람회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미래의 도시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며 “반드시 성공시켜 남해안벨트의 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고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박람회장에 현장 시장실을 운영해 매주 목요일마다 현장을 살펴왔으나 개막 90여 일을 앞두고 주에 3~4일은 박람회장에 상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즉각 소통하며 빠른 의사결정으로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7월 취임 직후부터 노 시장은 기존의 정원으로는 높아진 시선의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없다며, 획기적인 변화로 2023정원박람회 성공 전략을 설계해 나갔다. 웰니스 시대에 맞는 박람회 콘텐츠 확충,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박람회 개막시기를 앞당기는 등 10년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박람회를 만들고 있다.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2023정원박람회는 ▲재해시설인 저류지를 도심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보해양조가 지난 3일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보해양조는 이날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청소년을 선발해 중학생 2명에게 장학금 각 70만 원씩 총 140만 원을 전달했다. 1981년 보해양조가 설립한 보해장학회는 광주전남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인성이 모범적인 청소년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2년간 선발된 인원은 3924명으로 이들에게 지급된 장학금은 37억 원에 달한다. 또한 보해양조 순천지점은 매년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층에게 생필품, 자원봉사 사랑의 밥차에 기자재,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왔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사회를 발전시키는 기업으로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1~2학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자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 왕조1동에서는 최근 조례호수공원 장미터널 20미터 구간에 조명기구 10대를 활용해 밤에 피는 장미로 디지털 빛 정원을 조성, 시민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 장미터널은 특수 필름에 원하는 그림을 새겨 비추면 확대되어 나타나는 고보 조명(gobo light)을 사용해 설치했다. 5월에만 볼 수 있는 장미를 밤에 피는 장미 조명꽃으로 4계절 화려하게 연출했다. 지난해 12월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매일 밤 6시부터 밤 11시까지 아름다운 호수공원을 더욱 운치 있게 비추고 있어 정원의 도시다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김미자 순천시 왕조1동장은 “조례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을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머물러 즐길 수 있는 빛으로 그린 정원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터널 앞에 QR코드를 이용한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야간 빛 정원을 확대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주암댐 고립묘지 성묘객 수송 지원을 ‘설’ 당일인 22일 하루 동안 실시한다. 시는 육군 제11공수 63대대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인력과 장비를 지원받아 성묘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한 수송 업무를 진행한다. 주암본댐과 상사조절지댐에는 610여 기의 고립묘지가 있다. 시는 설날 당일 성묘인원을 50여 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수송은 동력선과 보트를 이용한다. 성묘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3일까지 순천시 환경관리과, 주암면 행정복지센터, 상사면 행정복지센터에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성묘객의 안전을 위해 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니 기한을 지켜 신청해 달라.”라며, “명절에 성묘객들이 편안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수송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23년 농어민 공익수당’신청을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민·임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공익적․다원적 기능 증진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처음 시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청대상은 농어업·임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로서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전라남도에 거주하면서 농어업·임업에 종사한 농어민·임업인이다. 다만, ▲2021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이상인 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하여 처분을 받은 자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시기는 농어민·임업인 소득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대상자를 신속히 선정해 3월 중(연 1회) 60만 원 전액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이 농어민·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하고 있다.”며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어르신 품위유지를 위한 건강바우처 지원사업’대상자를 노인장기요양보험법상 재가급여 이용 어르신까지 확대·운영한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는 지난해 12월 ‘순천시 어르신 품위유지를 위한 건강바우처 지원 조례’ 일부개정에 따른 것으로 1월부터 확대 지원한다. 당초 지원 대상 1만6백여 명에서 약 2천여 명이 증가한 1만2천6백여 명의 어르신이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어르신 본인 또는 보호자(직계혈적 및 직계혈족의 배우자)가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는 신청 월부터 월 1만 원 기준 연 2회(1월, 7월) 지급하여 연간 최고 12만 원이 제공되며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는 경우 재신청 없이 반기마다 자동 충전된다. 한편, 어르신 건강바우처 지원사업은 만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 및 이·미용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복지를 증진하고 침체된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지난해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다. 기타 바우처 신청 및 가맹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