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아라동과 오라동에서 주민자치위원 자진사퇴에 따른 결원으로 주민자치위원 2명을 7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집은 2개 분야에 2명으로 ▲지역대표위원 1명(리‧통 등에서 추천한 자), ▲일반주민위원 1명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 주민자치학교 교육(4시간)을 이수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접수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읍‧면‧동에서 심사를 하게 되며, 모집 정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분야별 공개 추첨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주민자치위원들은 전임자의 잔여 임기 동안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발전에 관심과 의지가 강한 적임자들을 선발하여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여성농어업인의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영농(어) 활동중단을 방지하고, 농어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출산 농어가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농어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출산(예정)인 도내 전업 여성농어업인이며, ▲출산(예정)증빙서, ▲본인 및 농어가도우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어선원부 또는 어업확인증을 첨부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기준은 1일 기준단가 77,000원(보조 61,600, 자부담 15,400원)이며, 기간은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90일까지 총 180일 중 최대 90일 범위(지원금 5,544,000원)에서 이용 가능하고, 지원은 신청접수일(기준)부터 적용받을 수 있다. 이용 범위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이 경영 또는 경작하는 관련 영농어작업에 한한다. 단, 가사 일 등 영농어와 무관한 일은 제외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여성농(어)업인 23개 농가에 6천 8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현재 5개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원대상을 꾸준히 발굴해 출산으로 인한 영농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유기·유실 동물 구조‧포획 두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소유자에게 반환되는 개체 비율은 증가했다. 유기‧유실동물 감소와 반환개체 증가 원인으로는 최근 동물보호법 집중 홍보와 펫티켓 캠페인 실시, 현장 지도 점검 등으로 동물 등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고 개물림 등 안전사고에 대한 반려인의 펫티켓 수칙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야생화 된 개 포획, 길고양이 중성화시술로 개체수가 조절되고, 동물등록으로 인해 유기·유실 시 소유자에게 인계되는 사례가 증가하는 등 올해 6월 기준 유기·유실견 구조 포획은 1,228마리로 전년대비 10% 감소했으며, 그 중 251마리는 소유자에게 인계했다. 한편 지난해는 지도점검시 총 70건*의 동물보호법 위반에 대해 행정조치를 했으며, 올해 6월 기준으로는 총 43건이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등록율 향상을 위해 유기‧유실 동물 저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동물등록 취약지역에 찾아가 동물등록을 유도해 안전하고 건전한 반려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임무를 다한 행정선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육지부 섬지역을 운항할 수 있도록 신안군에 매각 추진 중이다. 비양호는 2012년 9월 행정안전부의 도서종합개발사업비를 보조받아 신규 운항했으나, 2020년 6월 이후에는 운항되지 않은 채, 각종 사고에 노출될 뿐만 아니라 매년 약 5천만 원의 선박 유지관리비가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비양호를 대신해 2020년 지역주민들이 운영하는 도항선이 도입됨에 따라 임무를 다한 행정선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육지부 섬지역을 운항할 수 있도록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림항 화재사고 시 위험에 노출됨에 따라 행안부와 협의해 도서종합개발사업비를 지원하는 섬을 대상으로 매각 수요 조사를 한 결과, 유인도 72개, 무인도 953개 등 1,025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매입의사가 있어 도서민들의 해상교통 수단을 위한 공공목적으로 사용하는 조건으로 매각 협의 중이며 조만간 매각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변현철 해양수산과장은 “비양호가 제주시 한림항과 비양도를 이어주는 도선으로서 운항됐던 것처럼 매각이 원활히 진행돼 신안군에서도 도서민들의 해상교통 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보건소는 7월 8일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에서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 건강 한마음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흡연 경험 연령이 낮아지고 흡연 노출 위험이 높아지는 등 흡연의 위해성과 간접흡연에 경종을 울림으로써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보건소에서 실시했던 금연과 비만예방 공모전에서 입상한 초·중·고 학생 26개팀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도지사상, 제주시장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금연티셔츠 만들기, 건강채소 모종심기, 업사이클링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및 응급처치, 청소년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한편 제주지역 성인 흡연율은 전국 1위를 나타냈으며, 비만율은 성인과 청소년 부문 모두 각각 전국 1위로 조사됐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건강은 개인을 넘어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심리적 경제적인 안정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오늘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금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대화를 통해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도순초등학교는 2023년 7월 6일부터 7월 18일까지‘함께 GREEN 숲담학교, 多가치 함께 작은 발표회’를 실시한다. 본 발표회는 제주형자율학교 ‘함께 GREEN 숲담학교(생태전환교육)’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1학기 동안 ‘숲愛서 GREEN 프로그램과 창의적체험활동, 예술교과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문화·예술 활동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발표회는 활동유형에 따라 전시와 공연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친구들과 부모님, 선생님 앞에서 발표하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문화예술 감수성 및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오름중학교는 7월 7일 아침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삼양동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학부모회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등굣길에 학부모회 어머니들이 학생들에게 씨앗연필을 나눠주며 긍정적인 에너지와 따뜻한 말들을 전달했다. 캠페인은 학부모들이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씨앗연필을 나눠주며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서로 배려와 사랑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한 학생은“아침 등굣길에 학부모님들이 따뜻한 말들과 함께 선물도 줘서 좋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성산고등학교는 7월 7일 1,2학년 일반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아라진로멘토와 함께하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대학교 입학사정관 및 아라진로멘토와 함께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제주대학교의 학생부종합전형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안내하고 제주대학교의 새로운 구성원이 될 학생들에게 대학 생활을 안내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또한 제주대학교에 개설된 학과 중 언론홍보학과, 스포츠과학과, 패션의류학과, 간호학과와 관련해 재학생이 직접 대학생활, 학과별 교육과정, 졸업 후 진로를 안내하여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하고자 했다. “2023년 아라진로멘토와 함께하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해당 학과에서 공부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대학 생활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등을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양기봉 교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대입전형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며 학과별 멘토링을 통해 얻은 구체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앞으로 자신의 진학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35명은 지난 7월 7일 부사관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거나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해병대 제 9여단을 방문하여 체험활동을 했다. 오전 9시에 학교를 출발, 멀리 대정읍에 위치한 해병대 제 9여단을 방문하여 군악대 연주 관람, 해병대 역사관 관람, 전투식량(식사)체험, 모병설명회, 무기류 전시 및 체험이 이루어졌다. 오후 2시까지 이어진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로 살아있는 진로 체험 학습의 장을 경험했다. 특히, 대한민국 군인이 간직한 명예와 용맹함에 매력을 느낀 학생들은 장래 부사관이 되어 대한민국의 군인이 되는 상상을 하며 고등학생 시절 체력단련과 함께 자기관리를 충실히 해야 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더욱이 군악대 연주 관람 시간에 많은 관심을 보인 학생들은 우리학교 관악부 활동 후 군 부사관 군악대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진로의 길이 있는 지 여부에도 관심이 많아 궁금한 점을 꼼꼼하게 질의하며 장래 희망에 대한 포부를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7월 8일, 7월 15일, 7월 29일에 걸쳐 총 20시간 일정으로‘2023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하반기 진로교육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2학기 학교 교육과정의 미래융합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강사 양성 과정은 미래 신산업 분야 적정기술 메이킹 수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기본 개념을 확장하고, 신산업분야 적정기술을 활용한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진로교육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추후 강사들은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사회에 직면한 문제를 적정기술로 해결하는 과정을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센터는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에 질 높은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학교 진로교육를 지원하고자 한다. 김찬호 교육장은“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적응하고 이를 선도하는 학생들을 키우기 위해서 진로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청소년 성장의 길잡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고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여름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주희 강사의 지도로 2023년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일요일에 진행되며,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반을 나누어 각각 4회차씩 운영된다. 저학년은 '생활 속 과학이야기', 고학년은 '4차 산업 톺아보기'를 주제로 회차마다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함께 읽고 학습한 지식을 적용한 독후활동 및 창작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7월 7일에 1학기 위탁교육에 참여했던 학생 26명(2학년 12명, 3학년 14명)에 대한 수료식‘별처럼 태어났으니 눈부시게 살아가라’를 진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 재적학교 교사 및 학부모님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서는 함께 꿈을 이어가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던 어울림학교의 교육과정을 돌아보았다. 특히,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운영한 1인 1악기(△난타 △피아노 △기타) 연주로 축하공연을 펼쳤고, 위탁학생 및 학부모의‘나에게 어울림이란’발표로 어울림학교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우리원 전시실에서‘별처럼 태어났으니 눈부시게 사랑하라’를 주제로 한 학기 학생들의 교육활동 모습을 △영상 △그림 △사진 △현수막 △수업 결과물로 나누어 전시하여 교육 가족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시회 및 수료식에 참석했던 학부모님은“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자신의 색깔을 찾으려는 아이를 온 마음으로 받아주고, 더 넓은 세계를 볼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준 곳이 어울림학교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