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1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및 2023년 상반기 퇴직 지방공무원, 2023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작년 하반기 이후 정년퇴직자 및 명예퇴직자 등 일반직 퇴직공무원과 2023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선발자 및 가족, 동료 공직자 등이 참석한다.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 및 제주 교육발전에 기여한 일반직 퇴직공무원(총 6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수상하며,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공무원 8명(교사 4명, 일반직 4명)이 모범공무원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전수식에는 김광수 교육감이 참석하여 포상을 수여할 것이며, 평생을 제주교육에 헌신하고 퇴임하시는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모범공무원 대상자들을 격려하여 영예심과 자긍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우주 인재 양성을 위해 한화시스템에서 후원하여 7월 10일 귀일중학교를 시작으로 13일까지 5개 학교를 대상으로 ‘꿈끼탐색주간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15일 우주 과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우주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한화시스템과 업무협약을 맺고,‘우주로 가는 길’, ‘찾아가는 우주 특강’등 우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작은별 프로젝트꿈끼탐색주간 진로체험교실’은 과학교과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우주 및 위성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다양한 체험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탐험의 역사와 우주 탐험을 위한 인공위성 ▲인공위성의 역할과 관련 직업 ▲인공위성 모형 키트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한화시스템과 협업하여 우주 특강, 자유학기 주제선택활동, 진로체험교실 등 우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금처럼 꾸준히 해 나갈 것이며, 우주 과학 관련 콘텐츠 제작 등 도내 초, 중, 고 학생들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는 도내 초·중학교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 11일 탐라교육원 연수관에서 '2023 IB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참가자들이 IB 철학과 교육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모의수업 방식으로 기획됐다. 경험 많은 IB 코디네이터들이 참가자들과 상호작용하며 개념기반 학습, 탐구중심 학습, 백워드 설계 등 IB 교육 방식을 따르는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모의수업에 참여하여 IB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IB PYP(초등학교프로그램)과 IB MYP(중학교프로그램)이 실제 교실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모의수업 체험 및 설명회를 통해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IB 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교육공동체 간 활발한 토론과 소통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새로운 지방시대를 맞아 획기적인 제주특별자치・균형발전 강화를 통해 우리나라 분권모델을 선도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정책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송재호 의원과 공동으로 11일 14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과 제주의 특별자치와 균형발전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다뤄지는 '제주특별법'의 원활한 개정을 위해 제주특별자치의 의미와 균형발전 선도 과제에 대해 국회 행안위 국회의원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 및 향후 국회 등 중앙정치권 공감대 형성 ▲제주 특별행정기관 국가 환원 등 특별자치 제도개선을 위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어 간담회에는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을 좌장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원회 김교흥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갑), 이해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강동구을),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위원장(제주시 연동을), 양용만 부위원장(제주시 한림읍), 이정엽 의원(서귀포시 대륜동), 하성용 의원(서귀포시 안덕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 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와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공동으로 7월 12일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4회 4·3정담회(思·삶 情談會) 제주 4·3 피해 종교단체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난 5월 25일 송재호 국회의원이 제주 4·3 피해 종교단체에 대한 지원 방안을 담은 4·3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함에 따라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3대 종교단체가 실제 4·3 당시 받은 피해실태를 공유하고 희생자 추념 및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1부 개회식, 제2부 주제발표, 제3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박두화 4·3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진행을 맡아, 한권 위원장이 개회사를, 송재호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한다. 이어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격려사, 허운 관음사 주지스님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제주대학교 사학과 한금순 교수가 “제주4·3 종교계 피해 현황과 피해 종교계 지원에 관한 4·3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의의”에 대한 주제발표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충룡 의원은 제주도내 초등학교 축구부 운영 실태를 바탕으로 문제점 개선과 활성화 방안마련을 위하여 2023년 7월 10일 10:30 의원실에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충룡 의원과 도교육청 및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공무원, 그리고 일선 초등학교 축구부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초등학교 축구부 지도자로부터 운영실태에 대한 발표를 토대로 참석자들이 함께 개별 사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참석한 축구부 지도자는 주제발표를 통해 방과후학교의 운영, 저학년(1~3학년) 축구부의 육성, 자유로운 연습경기 참여, 운동부지도자의 체육수업보조 참여 등이 학교장의 인식에 따라 많은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초등학교 축구부의 경우 고학년(4~6학년)에 대한 지원에 원칙을 두고 있어 저학년 축구부의 육성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며, 이로 인해 저학년때 다른 클럽에 이미 가입이 됨으로 인하여 지속적인 운영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했다. 방과후학교 수익자 부담의 경우에도 학교장에 따라 실행여부가 결정됨으로 인하여 운동부지도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도내 민·관·공·학 36개 기관·단체가 도민이 발굴한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제주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의제실행 협약식’이 10일 오후 2시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개최됐다. 지역문제해결 플랫폼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국비 보조사업*으로, 도민 주도로 발굴한 지역문제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보유한 인력과 재정 등 자원을 연계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상향식 문제해결 생태계 조성사업이다. * 서울·경기·인천 제외 13개 광역 시·도에서 시행중 올해 지역문제해결 플랫폼에는 도내 민·관·공 3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7개 의제를 선정해 자원 매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실행의제는 지난 3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렴된 도민 의견 225건 중 도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고, 해결 공감대가 형성된 로컬브랜딩, 안전, 환경, 동물, 커뮤니티, 인권 등 7개 분야를 워킹그룹에서 대표 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도 자원봉사센터 등 3개 기관·단체가 추가로 참여하면서 실행의제와 도민 의견 발굴통로 다양화, 협력범위 확대가 이뤄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10일 발표했다. 2023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체감형 적극행정 구현을 목표로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강화를 5대 추진분야로 설정하고 14개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세부추진과제로 지난해 처음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활성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 권익 보호를 위한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 신규 도입 등을 실행한다. 또한, 공무원의 부작위 또는 직무태만 등으로 도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재정상 손실을 발생시키는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를 위해 소극행정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소극행정 발생 시 공무원의 비위 정도와 고의·과실 여부에 따라 징계 또는 주의·경고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도는 ‘22년 적극행정 종합평가(행정안전부 실시)에서 ‘우수기관’ 등급을 받은 적극행정 추진 선도기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제주포럼을 주최·주관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31일~6월 2일 열린 제18회 제주포럼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내년에 개최되는 제19회 제주포럼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성과평가회에는 오영훈 지사, 강영훈 제주평화연구원장,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사장, 고윤주 국제관계대사를 비롯해 포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평가회에서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변영을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8회 제주포럼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 등이 분석·공유됐다. 제18회 제주포럼은 전년 62개국 2,850명 대비 약 47% 증가한 65개국 4,182명(국내 3,694, 해외 488)이 참여했다. 세션은 개회식과 폐막세션, 특별세션 4개, 동시세션 52개 등 총 58개 세션이 운영됐으며 평화(외교·안보) 29개, 경제·경영 7개, 에너지·환경 7개, 글로벌제주 7개, 기타 9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기관별 세션 참여현황은 외교부 13개, 제주도 12개, 제주평화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을 둘러싼 시공사와 해녀회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대화와 협의를 이어온 결과, 7일 시공사에서 월정리 해녀회에 대한 고소를 전면 취하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월정리 해녀들은 생업에 전념하고, 시공사도 공사를 마무리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20일 오영훈 지사와 월정리마을회 김창현 이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공동회견을 열어 2017년부터 중단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정상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합의 이후 제주도는 마을회와의 약속을 지키고 요청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꾸준히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특히 증설사업 진행과정에서 빚어진 시공사와 해녀회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당초 시공사는 공사방해를 이유로 월정리 해녀회 소속 36명을 동부경찰서에 고소했으나, 지난 6월 19일 해녀 28명에 대한 고소를 우선 취하했다. 공동회견 이후 해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됨에 따라 도의 중재로 지난 6일 시공사와 월정리 해녀 간 면담을 하고, 나머지 해녀 8명에 대해서도 7일 고소를 취하했다. 제주도는 월정리 주민 및 해녀들과 약속한 ▲삼양·화북지역 하수 동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숙지해 국비사업을 꼼꼼하게 챙기면서, 제주가 고민해온 현안을 해결하는 길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분야별로 실국의 충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중앙부처와 발맞춰 나가도록 새롭게 시행되거나 준비 중인 정책을 면밀하게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정부가 제시하는 경제활력 제고와 기회발전특구 관련 정책은 제주의 하원 테크노 캠퍼스, 스마트산업단지와 연계되는 부분이 있으므로 제도개선이 가능한 부분이나 제주가 활용할 수 있는 사안을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복합지구나 융복합산업 육성 등의 측면에서도 규제개혁 방안을 살펴봐달라”고 말했다. 수출부진과 고물가 속 소비 침체 등으로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1.4%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의 재정여건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 조성 기조는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 지사는 “경기 회복 전망이 어둡고 지방세입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 카지노의 게임기구를 직접 검사해 세입 1억 3,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총 1,152대를 직접 검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8,600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카지노 게임기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카지노업계의 시간적·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직접 검사를 시행해왔다. 지난 2020년 11월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 개정과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 게임기구 검사 규정」을 제정해 도내 카지노의 게임기구에 대한 직접 검사 시행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특히 카지노 전자게임기구와 전자테이블게임기구 등 게임기구의 직접 검사를 통해 검사기간이 지체되지 않도록 하고 카지노업계의 검사비용 부담도 줄이는 한편, 검사 수수료 세입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 카지노 게임기구에 대한 위·변조 등의 의심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으며, 그동안 도외 위탁검사 업체가 지리적 특성 등에 따라 높게 책정해온 검사비용과 출장비 등의 현실화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웠던 도내 카지노사업자들이 부담을 덜고 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