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교육지원청은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교육가족 한마음 대회’가 제주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주최, 서귀포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주관으로 7월 8일 서귀포고등학교 내 천지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가족 한마음 대회는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학교공동체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진솔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제주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교육 활동의 한 축으로서 학교운영위원회 중요성과 책임감을 되새기고, 우리 아이들이 마주하게 될 세상, 새로운 미래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8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아이들 마음을 움직이는 교사 마음리더십’인성교육 역량강화 교원 연수를 운영했다. 초·중·고 교사 50명이 참여했다. ‘교사 마음리더십’공동저자인 김창오 선생님(교사공감교실, 울산과학고)의 강의로 △교사 리더십 변화의 필요성 △아이들 마음을 움직이는 원리 이해 △학생과 학생 사이, 교사와 학생 사이 따뜻한 관계 가꾸기 △갈등조정 기술 등 학교급별 교실에서의 사례를 배우고 실제 실습해보는 참여형 연수가 진행됐다. 교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해결의 출발은‘문제를 보는 관점을 세우는 것’이며,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교사의 마음리더십 발휘가 인성교육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교사의 마음리더십 심화과정과 학급운영에 필요한 갈등조정 기법 등 교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023년 학생, 학부모, 교원의 인성함양과 인성교육 역량강화, 인성교육의 중요성 인식 제고 등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 인성교육 업무담당 교사 대상 연수를 시작으로 6월과 7월 교원 인성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더불어 가정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은 7월 10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우호적인 상호협력을 바탕으로‘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추진을 위한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실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제주도 내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실천 시범사업’을 위한 운영방안 마련 및 행사 홍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활동 운영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학생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함으로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인프라가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존중과 공감의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서로를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로 매월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7월에는 '존중과 공감의 직장 문화' 5대 과제(언어 문화, 예절 문화, 회식 문화, 회의 문화, 근무 문화) 중 언어 문화 개선을 위해 ▲상호 존중어 사용하기 ▲적절한 호칭으로 부르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 전달하기 실천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6월에는 예절 문화 개선 실천 주간을 운영했다. 또한 김광수 교육감은 도교육청 직장교육을 통해 '존중과 공감의 직장 문화' 5대 과제 실천을 강조했고, 일선 학교 및 기관에서도 자발적으로 상호 존중의 날을 운영하면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상호 존중의 날 실천 주간 운영뿐만 아니라 갑질 근절 카드뉴스 제작・공유를 통해 수평적 직장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갑질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대표 송창권의원)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 기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7월 10일 의사당 지하1층 소통마당에서 개최하여 ➀ 제주의 해양교육 프로그램 실태조사 ➁ 제주 해양문화자원 실태조사 ➂ 제주해양문화 기반 국제교류 방안 모색 ➃ 제주형 해양교육, 해양문화,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 본 용역에서는 우선적으로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전문대학에서 이뤄지는 해양교육 제공기관의 해양교육 운영프로그램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해양교육 운영프로그램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내 해양문화자원 연구 및 자료수집을 통해 신규 해양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국내·외 해양문화자원 활용사례조사를 통해 제주도의 여건에 맞는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항해, 표류 등 해양문화 문헌조사 분석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 방안을 모색하여 최종적으로 제주형 해양교육, 제주 해양문화, 국제교류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송창권 대표의원은 “본 의원이 2020년도에 제주도 해양교육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멸종위기종인 초령목에 대한 국내 분포특성과 보전지위를 평가한 논문이 7월 국내 학술지에 발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영만)는 한국환경생태학회지에 발표한 ‘국내 초령목 개체군의 분포특성과 보전지위평가(연구자: 김종갑, 김대신, 김수경, 정현미, 송영기, 손성원, 고정군)’ 연구를 통해 국내 초령목은 314개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흑산도에는 62개체, 제주도에는 252개체가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조사보다 244개체가 증가된 것이다. 초령목 자생지인 제주도는 남원읍과 상효동에 3개의 개체군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성숙목과 어린나무가 상록활엽수림 하부에서 관찰됐다. 흑산도의 경우 2001년에 고사한 천연기념물 제369호 흑산도 진리 초령목의 후계목으로 생장해 2세대 성숙목의 종자가 발아한 개체가 확인됐다. 초령목 어린나무는 어미목을 중심으로 반경 30m 이내에 34.3%가 자생하고 31~40m 사이에는 25.8%가 자생하며 반경 60m 이내에 90.1%가 확인됐다. 어미목이 없는 개체군은 하천을 중심으로 분포했는데 마르지 않는 물웅덩이가 근처에 존재하는 특징이 있어 종자분포와 확산은 천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와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상윤)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아라LH아파트 600가구 대상으로 ‘온실가스 발생량 진단·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온실가스 발생량 진단·컨설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11명의 컨설턴트가 가정을 방문해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하고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제안하는 사업이다. 컨설턴트 2인 1조로 구성된 총 5개 조가 가정을 방문해 1차 컨설팅을 추진하고 3개월 뒤 2차 컨설팅을 추진해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됐는지 다시 확인한다. 또한 컨설팅 참여 가구에는 대기전력 차단에 도움되는 절전용품을 제공한다. 한편 제주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810가구와 상가 55개소에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실시했다. 박동헌 환경관리과장은 “가정 내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동참으로 에너지 절약 생활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장마철 등 취약시기를 이용한 폐기물 부적정 처리 행위를 근절하고자 폐기물재활용업체 등 관내 58개소를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장마철)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고 안전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임을 감안해 폐기물 수집·운반, 보관 및 처리 등 감시와 점검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대상 업체는 폐기물처리시설이 설치된 재활용업체 38개소와 중점관리등급 사업장 10개소,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10개소로 총 58개소이며, 방치폐기물 야적, 처리시설 비정상가동 등이 우려되는 환경오염 취약시설로 판단되는 사업장이다. 점검사항은 ▲무단투기·불법매립·유출 여부 ▲보관시설 적정여부 및 보관기간 준수여부 ▲수집·운반 과정의 적법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보관시설외 야적 등 부적정 처리사항 등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며, 현지점검 외에도 주요 점검 항목을 포함한 안내문을 발송해 자발적인 관리 감독과 자체 안전사고 사전 예방 대책 수립 등 자율 점검을 유도한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장마와 태풍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장마 등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를 대비해 환경시설관리소 내 배수로와 침출수 전용관로 등 시설물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봉개매립장 부지 내 매립시설 배수로 토사 퇴적 여부, 배수에 방해되는 지장물 방치 여부, 침출수 전용관로 퇴적 여부, 시설물 누수 여부, 현장근로자 사전 안전교육 등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배수로 내 퇴적토 준설, 지장물 제거 및 침출수 전용관로 준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시설물의 전반적인 사전점검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와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매립장 배수로와 보수공사 등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음식물 퇴비 포장시설 천장 보강공사를 실시하는 등 안정적인 시설물 운영을 위해 현장근로자 안전교육도 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침출수 전용관로에 월 1회 이상 총 100여 톤을 준설하는 등 정기적으로 정비해 악취 예방과 안정적인 침출수 연계처리가 이루어지도록 관리하고 있다. 양경수 환경시설관리소장은 “장마 등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배수로와 매립장 부지 내 시설물 들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노루생태관찰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미흡한 놀이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외줄오르기 2개, 조합놀이대 1개와 탄성포장재 486㎡를 교체하고 9월에 어린이 활동공간 확인 검사와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검사가 완료 되는데로 놀이시설을 개방 할 예정이다. 정비사업이 마무리 되면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하면서 함께 내방한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가족 모두의 즐거운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이 장마와 폭염 시기에 진행될 예정이므로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관찰원 놀이시설 환경이 개선되면 절물휴양림 유아숲과 연계해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일도2동·아라동 재활용도움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8월 중 개장을 앞두고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도2동과 아라동은 시내 밀집 주거지역으로서 현재 일도2동에 1개소, 아라동에 2개소를 운영 중이나 인구 수가 많아짐에 따라 추가 설치가 필요한데도 부지확보 문제로 설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주민들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부지를 확보함에 따라 일도2동과 아라동에 각 1개소씩 추가 설치했으며, 현재 수거함 설치 등 내부 준비와 인력 채용이 완료되는 대로 8월 중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재활용도움센터는 클린하우스와 달리 시간과 배출요일의 제약 없이 생활폐기물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 시설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70개소를 운영 중이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올해 37억 6천만 원을 투입해 15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자체 설치 13, 복층화주차장 내 2) 추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기 운영 중인 재활용도움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예산을 추가 확보해 재활용도움센터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임업경영 지원과 산지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산지관리법 시행령'등 산지관리법 하위법령 일부 개정됨에 따라 지난 6월 7일부터 개정된 내용을 적용해 업무을 추진하고 있다. 임업경영 지원 관련 주요 개정 사항은 산지일시사용신고를 통한 조경수 재배면적을 기존 3만㎡ 미만에서 5만㎡ 미만으로 확대됐고, 산지전용 등에서 인정하는 임업인의 범위에 임업경영정보가 등록된 농업경영체를 추가됐다. 산지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산지전용허가 등을 받는 자에게 부과되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의 분할납부 허용기준액을 5억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완화됐다. 또한 기존에는 660㎡ 이상 면적을 산지전용하는 경우 예외없이 제출해야 했던 산지 재해위험성 검토의견서 제출범위를 660㎡ 이상 ~ 5천㎡ 미만으로 대상이 축소됐고, 산지전용 면적 5천㎡ 이상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재해영향평가 협의 결과로 대체한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산지관리법 개정이 산업 및 임업경영 지원 취지인 만큼 산지 규제 완화로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