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7일 제주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ㆍ제주은행봉사단ㆍ(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교육복지 지역기관 협력사업‘2023 나를 찾아 떠나는 Hope up 진로캠프’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본 캠프는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일시 중단됐다 올해 다시 추진된다. 저소득, 다문화, 탈북 학생 등 교육복지대상학생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진로 등에 도움이 되는 체험과 전통문화체험도 함께 이루어지는데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강사를 활용하여 기획․촬영․편집 등 미디어 제작 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오리엔테이션은 학교장 추천 고등학생 34명, 제주은행봉사단, 영상관계자,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제주은행봉사단 위원장 격려사 ◁ 캠프안내 ◁ 학생및인솔자 소개 ◁ 사전안전교육 ◁ 조별모임 ◁ 교육감님과의 만남 ◁ 제주은행 전달식 ◁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한다. 김광수 교육감은“제주은행봉사단의 사회공헌기부금 재원으로 진행되는 이 캠프가 학생들에게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7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서울 및 경기 일대에서 실시한다. 마을·학교·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제주 마을교육공동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 프로그램에는 2023년 마을교육공동체 선도학교 10교와 운영단체 10개가 참석한다. 경기도 장곡중학교,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와 서울시 노원구 공릉청소년 문화정보센터를 방문하여 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 교육청·지방자치단체 연계를 통한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마을교육자원 발굴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학교별·단체별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어려움 및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로서 함께 해야 할 성찰과 고민, 실천 방법에 대한 분임활동도 실시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상호교류를 통한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6일‘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의 일환으로 추자도를 방문하여 학교와 지역의 교육현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수 교육감은 올 3월부터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 주체와 소통하고 현장을 지원하는‘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12개교를 방문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추자초등학교, 추자중학교를 찾아 도서지역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횡간도 학교 부지를 시찰하여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활용방안을 고민했다. 또한, 추자면사무소, 파출소, 보건지소 등 추자면 지역의 주요 공공시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한 협력을 부탁했다. 이날 오후에는 추자면장, 주민자치위원장, 이장단, 학부모 등 추자면 관계자 50여 명과 함께한 교육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추자중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 건, 제주시 고등학교 진학 학생의 거주 여건 개선 방안,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등 학교 교육활동에 따른 강사 인력 지원 방안 등 추자 지역 교육 현안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광수 교육감은“추자도에 있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전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는‘제주지역 여성기업 지원제도 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오정아 사무국장(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은 제주지역 여성기업의 년도별, 업종별‘여성기업확인서’ 신청 및 발급현황을 소개했고, 선민정 연구위원(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도내 여성기업 현황 및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정책 분석을 통해 여성기업 실태조사를 통한 통계 및 DB 구축 필요성, 여성경영인 간 네트워크 활성화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여성기업인들은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정책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으나, 현장에서 우대혜택에 대한 체감도는 매우 낮다”며, “여성기업이 1억원까지 수의계약이 가능한 등, 제도가 개선되어도 관련 정보가 전달되지 않고 있으며, 알고 있더라도 실제 혜택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정책토론회 좌장을 맡은 강성의 의원은 “전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에서는 도내 여성기업인들이 우대정책에 대해 인지하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도내 여성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의회 고태민 의원(국민의 힘, 애월읍 갑)의 주관으로 6일 '도축장 주변지역 환경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관계자와 도민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했다. 고태민 의원은 “제주 축산물 조수입이 1조 2,046억원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도축장이 있음으로 해서 가능한 것이며, 이는 도축장을 공공 공익시설로 보아야 하는 이유”라면서, “제주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축산업이 도민과 상생하기 위해서라도 도축장 주변지역의 방역과 환경개선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되는 조례안은 주변지역 주민 개개인에게 지원되는 사업을 규정함이 아닌, 악취와 소음으로 인해 인구 소멸위기에 처해 있는 마을 공동체를 살리기 위함”이며, “도축장 주변지역의 방역과 환경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을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 조례안에 대해 어음1리 양창기씨는 “도축장은 도축시 발생하는 멱따는 가축소리, 악취 등으로 생활에 큰 불편함을 발생시키는 혐오시설이다”라고 말했으며, 어음1리 김택하씨는“도축장은 국토의 계획 및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 임정은(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 대표의원은 오는 2023년 7월 10일 오후 2시부터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 연안재해 예방 및 관리체계 선진화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정은 대표의원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자연재해대책법 등에 따르면 연안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재해들로는 태풍, 해일, 고파랑, 해수면상승, 침식, 이안류, 적조 등이 있다. 제주는 섬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연안재해에 매우 민감할 수 밖에 없다”며 “연안재해에 대비해 우리 제주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논의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제주를 위한 연안재해 예방 및 관리체계 선진화를 위한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제주연구원 박창열 연구위원이 ‘제주의 연안재해 문제와 향후 관리체계’에 대한 주제발표로 시작하고, 이어서 본격적인 토론은 임정은 대표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이외 토론자로는 김기욱 부산연구원 연구위원, 이동욱 제주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유재완 ㈜슈퍼스타트 대표, 김종수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산업과장, 오주영 제주특별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화시스템이 제주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은 6일 오후 1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탐라홀에서 민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형 우주 거버넌스 구축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이(J)-우주거버넌스 구축 및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민간우주산업 및 우주체험 인프라 구축, 위성정보 활용 서비스 분야 활성화, 우주분야 선도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은 업무협약을 실현할 ‘한화우주센터’를 제주에 설립한다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내놨다. ① 위성체 총조립 및 시험을 하는 AIT(Assembly·Integration·Test) 시설 구축은 ‘한화우주센터’ 사업의 첫 단계이자 핵심으로, 올해 연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제주에서 소형 위성이 생산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제주에서 생산한 위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위성 미보유국에 수출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소형 위성은 스페이스 엑스(X)의 스타링크 서비스에 활용되는 등 현재 우주산업에서 가장 활발하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도내 소규모 사업자들이 e제주몰과 쿠팡 등 6개 쇼핑몰의 상품과 재고, 주문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차산업 생산자 및 소상공인 등 소규모 사업자의 온라인 기반 마켓을 확대하고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공공마켓 등 연계 플랫폼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담기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다양하고 급격하게 변하는 국민의 디지털 서비스 요구사항에 민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애자일 혁신 서비스를 발굴해 추진하며,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4억 원을 지원받는다. 제주도는 6일 관련부서 및 제주도 관광협회,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 연합회, 상공회의소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보역량 부족으로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다수의 영세 소규모 사업자들이 판매채널을 더욱 다양하게 확대하는 한편, 제주도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제주 공공마켓 및 민간 오픈마켓 등 여러 온라인 마켓의 상품 · 주문 · 재고 관리 등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자동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바일 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실천 자문위원회’가 6일부터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민선8기 공약실천 자문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공약실천 자문위원회는 공약 실천 과정에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공약 추진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공약 이행을 위해 구성된 자문기구로서, 공약 실천 방향부터 관련 자문, 공약이행 평가 결과를 점검해 개선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약 이행과정에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해 실질적인 총괄 자문 역할을 하는 만큼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수립에 참여한 위원들을 포함해 행정자치, 농수축·경제, 환경·미래·도시, 청년·문화체육·관광, 복지·안전 △대외협력 6개 분과별로 학계, 업계, 관련기관 분야별 도내외 전문가 42명이 참여했다. 임기는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첫 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송석언 위원장,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5일부터 7일까지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도내 워케이션 시설 및 환경을 살펴보는 팸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6월 1일 경기도 판교 지역에서 개최한 워케이션 설명회와 연계한 것으로, 당시 설명회에 참여해 팸투어를 신청한 기업 중 구체적인 워케이션 계획을 갖고 제주를 탐방하고자 하는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지난 판교 워케이션 설명회에는 판교 지역의 정보통신(IT) 기업 등 총 33개사에서 참석해 제주의 워케이션 인프라와 지원정책을 청취하고 민간 워케이션 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그 중 22개사가 제주 팸투어를 신청하는 등 제주 워케이션에 대한 판교 기업의 높은 관심도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워케이션 팸투어에서는 대한민국 워케이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의 워케이션 환경을 소개했다. 특히 공공오피스 외에도 제주 어디에서나 워케이션이 가능한 지역의 특성을 살려, 민간 워케이션 오피스 시설들도 꼼꼼히 답사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도내 민간 워케이션 오피스 업체, 도내 유관기관 등과 함께 ‘제주 워케이션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동 중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을기업 및 마을기업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제주마을기업의 바람이야기’ 책자를 13일 배부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책자 발간을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제주도 사회적경제센터, 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 제주도지부,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종합상사와 함께 책 서명 및 주요 내용 등을 협의하고 있다. 또한 마을기업 44곳에 책자 발간을 두 차례 공지해 마을기업 24곳을 최종 선정했으며, 선정된 마을기업·제품에 대한 조사 및 인터뷰와 감수·교정을 거쳐 책자를 발간한다. 이번에 발간되는 책*에는 샛ᄇᆞ름에 5곳, 갈ᄇᆞ름에 5곳, 마ᄑᆞ름에 5곳, 하니ᄇᆞ름에 4곳, 더 바람에 5곳의 마을기업과 제품 소개, 애환 및 앞으로 바라는 점, 포부 등을 담고 있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기법 등을 활용해 마을기업 및 제품뿐만 아니라 마을기업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해 ‘제주유치 추진준비단’의 단장을 행정부지사로 격상하는 등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본격적으로 유치전에 나선다. 하반기에 본격화되는 유치 일정에 따라, 추진단을 중심으로 제주 개최의 논리적 타당성, APEC 가치와 연계한 제주의 정책아젠다 발굴을 포함한 유치 전략 마련 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참여기관(부서)에서도 보다 책임있는 역할을 담당하도록 상위직급자가 준비단에 참여하는 등 유치 확정 시까지 수시로 회의를 열어 실질적인 유치전략 논의기구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컨벤션뷰로 등 준비단 확대 후 11일 첫 회의를 개최해 유치전략 논의, 수용태세 점검, 도내외 전략적 홍보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27일 열린 민선8기 출범 1주년 도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위촉한 APEC 제주유치 캐릭터 홍보대사(부라봉, 고르방)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전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유도해 제주유치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캐릭터 홍보대사가 도내외 주요 행사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치고 제주공항,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등에 캐릭터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