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군청 배구동호회(회장 홍성주)가 지난 27일과 28일 2일간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제15회 전남도지사배 전국공무원 배구대회 오동도부에서 작년에 이어 단 1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영암군청 배구동호회는 예선 1경기 고흥군청 2대0, 2경기 제주특별자치도 2대0, 8강전 순천경찰서 2-0, 4강전 나주시청 2-0, 결승 여수시청 2-0으로 꺾으며 2년 연속 우승을 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지난 3년간 성적이 좋은 팀을 한조로 편성해 치러져 우승의 기쁨은 더 했다. 한편, 영암군청 배구동호회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연패와 2018년도 대회에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영암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수상자 - 감독상 홍성주, 최우수선수상 서재현, 수비상 정은정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강원 영월군에서 단종문화제와 함께 개최된 민속씨름리그 2차 대회 ‘2019 영월장사 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와 백두장사 등 2체급을 휩쓸며 최정상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2019년 정읍에서 개최된 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민속리그 음성대회 금강장사, 이번 영월대회에서는 금강장사와 백두장사 등 총 4회 장사에 등극하여 전국 씨름 애호가들에게 명문 씨름단의 명성을 알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그 동안 장사 배출이 없었던 태백급에서 박권익 선수가 8강과 4강에서 손희찬과 김진용 선수에 모두 2: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장사 결정전에서 아쉽게 패해 2위에 그쳤으나 뛰어난 경기력으로 향후 태백급 첫 장사 배출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갖게 했다. 26일 개최된 금강장사 결정전에서는 최정만 장사가 출전하여 충북 음성대회에 이어 영월대회에서도 장사에 올라 총 9회 금강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금강급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여 당분간 적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7일 한라장사 결정전에서는 지난 설날장사에 등극했던 최성환 선수가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아 예선에서 탈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삼호서초등학교(교장 오안란)는 4월 24일, 영암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30여명의 학생들이 트랙(80m, 100m, 800m)과 필드(포환던지기, 멀리뛰기, 높이뛰기) 경기에 참가하여 1위 9종목, 2위 4종목, 3위 5종목의 우수성적을 거두었으며, 4학년 백승연 학생과 5학년 이기유 학생은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학교를 대표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열띤 응원도 이루어졌다. 오안란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자신의 특기를 찾아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2019년 4월 29일(월) 영암Wee센터에서 “학생상담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영암군청, 영암군청소년수련관,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암군드림스타트,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원민우아동발달센터, 늘푸른언어심리발달센터 등 아동·청소년 관련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Wee센터 프로그램 소개 및 각 기관의 사업을 서로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 중심 서비스를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개최하였다. 학기 초에 자주 발생하는 청소년의 학교부적응과 정서적 부분을 지원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영암지역 학생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같은 아동·청소년 업무를 하는 실무자들이 중심으로 모인 자리인 만큼 한 기관에서 해결해 주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관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까지 논의 하였다. 영암교육지원청 나임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교육지원청이 영암지역 유관기관과 서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전남투데이 김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6일 군민이 직접 참여하여 정책을 발굴하는‘국민디자인단’을 출범시켰다. 국민디자인단은 공공정책에‘수요자 중심’이라는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이용해 정책수요자인 군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아가는 혁신 플랫폼으로, 최근 행정서비스 개선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정책서비스 기법 중 하나다. 특히, 작년에 1개 팀으로 운영되어 온 국민디자인단을 11개 읍·면으로 확대 운영하여 다양한 계층 참여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우리 군만의 특색 있는 정책참여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군에서는 발대식을 통해 국민디자인단으로 주민 대표와 동아보건대학교·영암교육청 등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시켜 읍·면별 12개팀 133명으로 구성하고, 위촉장 수여와 운영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은 국민디자인단 구성원 역할 분담 및 활동 과제에 대한 설명에 이어 ㈜가치같이 한우일 서비스 디자이너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여 국민디자인단에 대한 개념·활동단계별 필수 요소 등을 강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향후 추진방향과 일정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영암군 국민디자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영농철을 맞아 바쁘게 구슬 땀을 흘리며 분주하다. 2018년 1분기 임대실적 대비 평균 30%가 증가하여 2009년 개소 이후 최대 임대실적을 나타내었다. 지역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를 약18억여원 절감하면서 영농효율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군 농기계임대사업은 기존 덕진과 삼호에 2개소를 운영하던 중 올해 2월부터 시종에 북부사업소를 개소하며 35종 722대의 임대농기계로 1분기에 1,732대를 임대하였고, 농업인들이 2,683일을 사용하여 38,565천원의 임대수입을 올렸다. 관내 지역별로 주로 임대된 기종들을 보면 삼호읍은 무화과 전정에 필요한 전동가위를 단연 1위로 임대하였고, 과수와 밭 면적이 큰 신북면, 시종면에서 퇴비살포기, 이랑쟁기, 관리기를 가장 많이 임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논, 밭 면적 크기 및 작목의 다양성에 따라 지역별 임대기종 선호도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겨울이 비교적 따뜻해 농작업 시기가 대체적으로 빨라져 1월부터 쟁기가 임대되는 등 보편적인 해빙기 이후 작업들이 1분기에 시작되었기 때문이다.”라며 “이제 본격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서호 엄길세천 등 소규모위험시설 정비사업 10억원, △금정 산대교 노후교량 재가설공사 3억원, △삼호 3함대 사령부 배수갑문 교체공사 2억원,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특별교부세로 15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하천인 유치천에 위치한 산대교량은 40년이 경과된 노후교량으로 안전진단결과 D등급으로 판정받아 이 교량을 이용하는 경작자와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며, 3함대 사령부내 배수갑문은 잦은 고장으로 해년마다 인근 농경지 해수 피해가 반복되는 가운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주민의 안전확보 및 재난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천등 소규모 위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자연재난으로 부터 피해를 예방함은 물론 주민 정주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해서 내년 우수기 이전까지 노후교량 재가설공사와 배수갑문 교체공사를 마무리하여 재난재해로부터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시설물들의 면밀한 예찰을 통해 안전사고 등 위험이 예상되는 시설은 사전에 적극 안전조치해 군민들의 생명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약사업의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 재정계획,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매뉴얼, 주민 공개 등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지난 1월부터 4개월 동안 전문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226개 시·군·구청장의 공약실천계획 자료에 대해 1·2차에 거쳐 평가를 실시하였고 최종 선정 발표하였다. 세부 평가항목으로는 종합구성(45점), 개별구성(20점), 민주성·투명성(20점), 웹소통(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대 분야, 32개 지표로 종합 평가해 5단계(SA, A, B, C, D)로 등급을 부여했으며, 그 결과 영암군은 5개 평가항목의 합산 총점이 80점을 넘어 최고등급인 SA에 선정됐다. 군에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군민이 희망이다’라는 모토 아래,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군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공약사업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전문가·공약사업평가단이 참여하는 로드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지난 4월 26일 제주도의 올레길에 버금가는 월출산 기찬묏길 (6㎞)에서 영암군사회단체, 영암군민 및 관광객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출산 기찬묏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영암군은 호남의 소금강 월출산을 배경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40만평에 조성된 유채단지에서 개최되는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 성공을 기원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삶의 여유와 함께 행복을 만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날 출발선언에서 참석자들에게 “월출산 기찬묏길 걷기대회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고 아울러 유채꽃 축제도 함께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하며 “영암 월출산 유채꽃 축제가 농업외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월출산 기찬묏길은 지상의 기(氣)를 모아 하늘로 솟구치는 형국의 월출산 기슭을 따라 조성된 친자연적 氣웰빙 산책로로 월출산의 물, 바람, 숲, 길을 체험하면서 맥반석이 조화를 이룬 피톤치드가 풍부한 숲속에서 월출산의 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도보전용으로 개발된 친환경 건강도로이며 하루 평균 200여명의 군민과 내방객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치매환자 안전과 실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상으로 배회감지기사업을 추진한다. 노인인구 고령화로 치매노인이 증가하고 환자의 가출․실종사건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환자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절실하다. 영암군은 영암경찰서 협조 하에 실종 예방 및 환자 가족의 정신적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배회 경험자 및 중증치매환자에게 배회감지기를 보급하고, 실종 고위험 치매노인의 지문을 사전 등록하여 실종예방인식표도 무료로 배부한다. 배회감지기 신청 및 보급처는 영암군보건소, 영암경찰서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계에서 가능하다. 배회감지기는 간편한 손목시계형으로 보호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하여 치매환자의 위치와 동선을 확인할 수 있고 위기상황이 있거나 안심지역을 벗어나면 알림서비스도 제공 받는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배회감지기로 치매환자의 위치를 상시 확인할 수 있어 가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종사건 발생 시 경찰의 수색기간 단축과 신속한 대응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산업심의위원회와 관계장관회의를 거쳐 대불산단이 있는 영암군과 목포시·해남군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간을 2021년 5월 28일까지 2년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지난 1년간의 정부 지원책으로는 침체된 지역경기를 완전히 회복시키는 데에 보다 많은 지원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현장 실사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산업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한 영암군은 목포·해남까지 경제파급이 큰 조선업종 밀집지역인 대불국가산단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작년 말 산업부가 공모한 청년친화형산단으로 대불산단이 선정되어 23개 사업을 신청한 바가 있다. 또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1월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고용·산업 위기지역으로 지정된 9개 지역 지자체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고용·산업위기지역 기간 연장 등을 담은「고용·산업위기지역 특별법」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작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후에는 영암군은 정부 직접지원사업으로 국비 60억원(목적예비비)이 포함된 120억 3천만원이 투자되는 ‘중소형 선박 공동건조 기반 구축사업’을 확보하여 조선블럭 위주에서 중소형선박제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4월 24일(수) 영암공설운동장에서 400여명의 초․중학생 육상 꿈나무 선수와 50여명의 학교장,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및 ⌜제29회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 영암군 대표 선수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모든 운동의 기본인 육상경기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동시에 육상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중 각 급 학교의 대표선수들이 참가하여 트랙 및 필드경기 종목으로 나누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기회가 되었다. 대회에 앞서 부상방지를 위해 학교별 준비운동과 전체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대회 의식을 간소화 등 학생들이 대회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대회를 운영하여 기존의 대회 문화와는 다르게 운영되었다는 현장의 평가를 듣기도 하였다. 중학교 3학년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영암여중 윤정혜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육상 선수를 꿈꾸는 것은 아니지만, 매년 육상 경기에 참가하면서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