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를 위해 잠시 멈춤, 그리고 느리게 걷기”

2019 월출산 기찬묏길 걷기대회 성황리 개최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지난 4월 26일 제주도의 올레길에 버금가는 월출산 기찬묏길 (6㎞)에서 영암군사회단체, 영암군민 및 관광객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출산 기찬묏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영암군은 호남의 소금강 월출산을 배경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40만평에 조성된 유채단지에서 개최되는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 성공을 기원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삶의 여유와 함께 행복을 만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날 출발선언에서 참석자들에게 “월출산 기찬묏길 걷기대회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고 아울러 유채꽃 축제도 함께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하며 “영암 월출산 유채꽃


축제가 농업외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월출산 기찬묏길은 지상의 기(氣)를 모아 하늘로 솟구치는 형국의 월출산 기슭을 따라 조성된 친자연적 氣웰빙 산책로로 월출산의 물, 바람, 숲, 길을 체험하면서 맥반석이 조화를 이룬 피톤치드가 풍부한 숲속에서 월출산의 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도보전용으로 개발된 친환경 건강도로이며 하루 평균 200여명의 군민과 내방객들이 이용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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