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0월 6일부터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퓨전 한국화’라는 새로운 미술영역을 개척한 설전 정화복 화가의 ‘I did my way 展’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지역민에게 시각예술 분야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두 번째 전시회로 정화복 작가의 작품 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정화복 작가는 광양여성작가회 회장과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 회원으로 광주비엔날레 초대전, 전주․포항 교류전, 중국․당진 교류전, 광양문화원 갤러리, 광양예술창고 등 160여 회에 걸쳐 활발한 작품활동과 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우리 지역의 예술문화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염원 ▲정열 ▲유혹 ▲풍요 ▲산책 ▲일상 ▲자연 ▲비움 ▲동행 ▲그리움 ▲기다림이라는 테마로 작가의 삶의 여정을 소나무와 만개한 꽃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소재로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들을 통해 창작에 대한 작가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서서히 물들어 가고 있는 가을에 마음을 풍성하게 해 줄 작품을 보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4년 2월 28일 위탁 만료되는 국공립 진상어린이집의 위탁운영자를 이달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탁운영 신청자는 광양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기간 내 구비서류를 갖춰 광양시청 아동보육과 보육팀(의회동 5층)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위탁운영 신청자를 대상으로 10월 중 수탁자선정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운영 능력과 재정 능력 등 전문성을 갖춘 적합한 운영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위탁운영자(체)는 2024년 2월 29일부터 어린이집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을 맡아 향후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광양시 진상면 섬거길5-14에 위치한 국공립 진상어린이집은 2008년 2월 개원했으며, 보육정원은 55명이다. 한편, 광양시는 현재 총 34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공원 관리 인력 확보를 위해 공원관리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전보건 교육은 읍면지역 20명, 동지역 23명 등 총 2회로 나눠 진행되며, 도심숲이나 공원과 같은 녹지공간에서 사용하는 예취기, 엔진톱, 낫 등의 임업기계 사용 방법과 부주의로 발생하는 공원사업장 내 안전사고 현황 및 사례,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한다. 앞으로 도심숲·공원 분야 근로자들은 생활권 내 재해 위험목 제거, 산책로 정비, 데크길 덩굴 제거, 녹지공간 관리 등을 실시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시민 녹색쉼터를 가꿔 나갈 계획이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사업장 내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특별한 경각심과 반복적인 주의가 필요하다”며 “작업 중에는 반드시 안전화, 안전모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안전 지침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보건소와 연계해 치매 예방 교육 및 치매 선별검사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으며, 오는 10월에는 동 지역 근로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6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기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26기 친환경농업대학은 미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3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생명농업반, 청년농업반 두 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생명농업반 25명과 청년농업반 15명 총 수료생 4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친환경농업대학에서 청년농업반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돕고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농업마인드, 농업경영 계획 수립 및 사업계획서 작성, 작목선택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생명농업반은 생명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방법, 미생물, 친환경 토양관리, 안전 농기계 실무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서순미 교육생은 “생명농업반 교육으로 종자육묘와 재배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농업 활동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성수환 교육생은 “청년농업인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고민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대비해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지역 내 주유소 품질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에 찾아오는 귀성객들이 이용하는 주유소의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석유관리원 광주전남본부와 광양시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지역 내 주유소 중 노후시설 등 우선 관리가 요구되는 주유소를 선별해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유가 속 불법, 저품질 연료 유통 및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귀성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주유소 주변 환경정비와 공중화장실 청결 상태를 점검해 미흡한 주유소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종사자들의 친절 교육 등도 함께 진행했다. 조선미 신산업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석유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석유제품 가격이 계속 상승해 시민들의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도 석유제품 유통 관련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우리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4개소를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시설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이용 및 생활시설 34개소이며, 코로나19 재감염 확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 외부에서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26일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동산 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정인화 시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 항상 힘써주시는 시설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환경개선과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광양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7월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한 비대면 디지털 조사를 마치고 오는 10월 10일까지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방문 조사 대상은 비대면 디지털 조사 미참여자와 중점 조사 대상인 복지 취약 계층·사망 의심자·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100세 이상 고령자·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등이 포함된 세대이다. 다만, 중점 조사 대상 포함 세대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방문 조사는 읍면동 담당 공무원, 이·통장 등 사전 교육받은 합동조사반이 편성돼 해당 세대를 방문하여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중점 조사 대상 중 복지 취약계층은 사실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복지부서와 협의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망 의심자·100세 이상 고령자는 생존 여부 확인을 통해 거주·거주불명·말소·생존사실통보 등으로 처리한다. 또한,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은 소재가 불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플라스틱 제로 ‘광양’ 운동본부 주관으로 1회용 컵 없는 축제 만들기의 일환으로 제19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에서 무료 텀블러 대여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제 방문객은 해당 부스에서 1회용품을 줄이겠다는 다짐 서약서를 작성하고 무료 음용수(녹차, 매실차 등)가 담긴 텀블러를 대여받아 이용 후 다시 해당 부스로 반납하면 된다. 또한 대여한 텀블러를 반납하거나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 텀블러 사용 모습을 개인 SNS에 인증한 방문객은 무료로 4컷 스티커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김용식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축제 방문객분들은 꼭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 맛있는 숯불구이를 드신 후에 무료로 차도 드시고 스티커 사진도 찍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1회용품 없는 지속 가능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이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6일 발족한 플라스틱 제로 ‘광양’ 운동본부는 1회용품 없는 광양시 만들기를 위해 ▲1회용 컵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 캠페인 ▲드림카페 다회용 공유컵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은퇴(예정)자 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치고 26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은 은퇴·노후 설계를 통해 안정적 노후 준비를 하고 지역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6회차에 걸쳐 진행했다. 첫 회차에서는 ‘광양시 인구현황 및 인구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은퇴설계연구소 권도형 대표의 ‘100세 시대, 행복한 인생설계’라는 주제 강연에 이어 2회차 교육에서는 ‘소통과 관계 설계’ 과정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3회차 프로그램은 ‘행복한 재무관리, 100세 시대를 관통하는 은퇴설계의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연금, 절세, 보험관리 등 은퇴소득설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4회차 프로그램은 ‘나를 이해하는 진로 성향 찾기 DISC 진단’으로 교육생들의 행동유형을 분석하는 시간을 갖고 5회차 프로그램은 ‘입사지원서 작성과 면접전략’으로 재취업 실전 코칭을 통해 교육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 6회차에서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민선8기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관광산업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어 그 결과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 광양을 열기 위해 최고․최대․최다의 ‘3최 원칙’ 하에 구봉산권역과 섬진강권역의 관광거점 개발을 통해서 관광객 천만 시대와 남해안남중권의 중심 관광지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구봉산전망대를 중심축으로 하는 ‘구봉산권역 관광개발사업’은 지난 20일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본안)의 협의 완료로 그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POSCO의 체험형 조형물’, ‘세계 최장 골든 출렁다리 770’ 등 총 6,155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망덕포구와 배알도 일원에 추진 중인 ‘섬진강권역 관광개발사업’은 문체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과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사업에 필요한 국도비 등 총사업비 1,617억 원을 확보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 ‘구봉산권역’-세대를 아우르고 세계인에게 주목받는 산악형 종합 관광휴양지로 개발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2022년 전국 합계출산율이 0.78명(광양시 1.06명)으로 2015년 1.24명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전체의 18.4%(광양시 14.7%)를 차지하는 등 저출산 고령화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 또한 생애주기별 겪는 문제로는 영유아기 보육 문제, 청소년기 학업 및 진로 문제, 청년기 취업·결혼·출산 문제, 중장년기의 은퇴 후 재취업 및 사회참여, 노년기 건강 및 경제문제 등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생애주기별 복지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광양시는 민선8기 7대 추진전략 중 하나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완성”을 위해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일생이 행복한 일류 복지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23년 7월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생애복지업무를 전담하는 감동시대추진단(생애복지플랫폼팀)을 신설해 부서별로 산재한 복지정책을 생애주기 중심으로 유기적이고 촘촘하게 연결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신규시책 개발 등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촘촘하고 두터운 일련의 복지체계(플랫폼)를 구축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 ‘광양정체성 연구단체’는 26일 광양시의회 1층 쉼터에서 ‘컨텐츠 발굴과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광양 정체성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김정임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업체 대표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용역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지난 착수보고회와 간담회, 선진지 견학에서 제시된 내용을 포함한 보고가 이뤄졌다. 의원들은 “이번 용역은 내용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정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용역을 진행해야 한다.”며, 타지인이 많은 광양의 특성을 고려한 ‘이주민’ 이동 분석과 ‘철’의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는 대체 컨텐츠 발굴, 동·서간 지역성과 역사성 분석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최종적으로 정체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시민이 바라보는 광양정체성은 무엇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정임 의원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유무형의 자원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진단이 선행돼야 효율적인 연구 활동이 진행될 수 있다.”며, “중간보고회 자료와 의원님들이 제안한 내용을 잘 활용해 우리 시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