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 파크골프장은 현재 광양읍 동천 파크골프장 한곳으로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여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파크골프장이 추가 조성돼 시민들의 운동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 위치와 규모는 광양항 동측배후부지 내 물빛공원에 약 2만㎡ 18홀 규모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광양시에서 파크골프장의 조성 및 운영, 유지관리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에 조성되는 동부권 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진월면에 1개소, 광양읍 동천에 추가 1개소 등 총 4개소의 파크골프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배록순 체육과장은 “파크골프를 이용하는 동호인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거점 지역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운동이야말로 최고의 보약으로 시민들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14일 ‘가야산 시민 걷기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야산 둘레길 걷기대회와 함께 심폐소생술,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 및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김윤선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오늘도 기분 좋은 동네! 광영동 가야산 시민 걷기 한마당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도시재생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걷기운동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으로 마음이 안정되고 우울감이 줄어들며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면서 “제3회 광영 가야산 시민 걷기 한마당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하고 함께 하신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 감염취약시설 관리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역량 강화 및 감염병 예방관리 모의훈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등 47개소 시설장 및 감염관리자를 대상으로 ▲확진자 발생 전 방역수칙 ▲확진자 발생 시 사례별 관리 및 동선 설계방법 ▲감염 예방·관리를 위한 직원 및 물품 관리방안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 개편 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가진단키트 5,110개를 배부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대응체계 및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기저질환자 및 고령의 구성원이 대부분인 감염취약시설은 집단감염에 대한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이 이뤄져야 하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광양시보건소는 합동전담대응팀을 구성해 감염취약시설과의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선제검사 현황 및 집단발생 상황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으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각 기관에서 구성원별 역할을 분담하고 자체 대응 지침을 마련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12일 광양소방서와 연계해 지역주민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응급환자 발생 시 119신고 요령, 올바른 가슴압박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기도 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 지역주민들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꼭 한번 교육받고 싶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교육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이론과 실습으로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을 정확하게 알게 된 계기가 되어 너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심정지로 혈액순환이 정지된 후 4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일어난다”면서 “최초목격자가 얼마나 빨리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느냐가 환자의 소생과 예후를 결정하기에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스스로가 참여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증진 사업 외에도 건강에 대한 관심도 제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독서회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북스타트(Bookstart)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매년 14만 명 이상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북스타트 책놀이 과정은 북스타트 프로그램에 따라 그림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놀이 활동을 통해 영유아와 보호자의 상호교감 및 유아기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 6일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책놀이 프로그램은 그림책 전문 놀이강사가 진행하며, 나이에 따라 4단계로 나눠 아이들이 부모와 같이 자유롭게 상상하면서 창의적인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교육과정은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북스타트(1단계, 12~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2단계, 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단계, 36~60개월), 북스타트 책날개(4단계, 초등 1학년) 총 4개의 프로그램이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30일까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1단계부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주민자치연합회는 12일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년 주민자치위원 어울림 한마당’에서 내 고향 살리는 아름다운 기부인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며 광양사랑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광양시 주민자치연합회는 이날 한마당 행사 개회식에 앞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고,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 관계부서에서는 제도 안내를 위해 홍보부스를 설치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행사 참석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취지와 기부 혜택 등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김진환 광양시 주민자치연합회 위원장은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운영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광양사랑의 서포터즈가 되어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내 고향 광양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광양시가 아닌 개인 누구나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광양시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봉송 안치식과 출발식을 진행했다. 성화 안치식은 지난 11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국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이 봉송 최종 주자가 전달한 성화 안치, 진월버꾸농악과 전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으로 진행돼 참석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봉송은 1일차인 10일 전남도청에서 시작해 2일차인 11일 곡성군과 구례군을 거쳐 광양시까지 오는 일정으로 이뤄졌으며, 성화봉송 주자가 광양읍사무소를 출발해 최종 도착지인 광양시청 앞까지 7.7km의 구간으로 진행됐다. 12일 100여 명이 참석한 ‘성화 출발식’은 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성화 점화, 성화 인계, 여수시로 봉송 주자 출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공적인 체전의 진행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열기와 응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들의 응원 덕분에 안치식과 출발식을 성원 속에 마무리했다”면서 “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1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관계부서장, 주민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보고를 듣고 의견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은 백운산권역에 산재돼 있는 유·무형 도선국사 특화소재를 연계해 생태관광 및 광역관광벨트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용역을 맡은 (사)한국지역개발연구원 양영관 연구소장은 킬러콘텐츠 개발, 관광거점 특화 인프라 구축, 광역권 관광벨트화 등 총 3단계에 걸친 장기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전략별 구상 사업은 총 15건으로 추진 주체, 방식, 절차 등에 따라 올해부터 2032년까지 단계별로 설계했으며, 약 2,29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단계별 사업을 살펴보면, 1단계로 동백포레스트가든, 도선 인물 자원화 및 성지화 등 킬러콘텐츠 발굴 및 강화를 목표로 2025년까지 6개 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는 도선국사마을 교육체험센터, 친환경 광양 백운열차, 백운산 구름길 등 관광거점 기초인프라 구축을 위한 5개 사업을 2029년까지 추진한다. 마지막 3단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문화원님길 및 광양역사문화관에서 2023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로컬콘텐츠 ‘광양産’ 육성사업의 일환인 '제4회 문화원님길 행차재현행사', ‘10월, 원님 오신 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 원님 오신 날’은 문화원님길 활성화를 위해 예술가와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 궁리랩 10팀이 청년문화기획자와 함께 궁리하고 기획해 운영하는 행사이다.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 궁리랩 1주년을 맞이해 ‘원님의 생일연희’라는 콘셉트로 원님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시민들과 함께 마을을 돌며 여러 골목놀이와 퍼포먼스로 마을의 축복을 비는 행차를 운영한다. 시민들의 드레스코드는 동서양의 파티복으로 다양한 시민들과 잔치 콘셉트로 행사가 진행되며 소원쓰기, 오색등 칠하기 등의 체험 결과물은 행차와 골목 전시에 활용된다. 먼저 오후 2시부터 30분간 소원쓰기, 컬러링, 오색 칠하기 등의 체험이 운영된다. 오후 2시 30분에는 시민명예원님과 꼬마원님과 함께 인서리 보호수에서 임명식을 하고, 이후 행차를 통해 청사초롱, 민화문패, 솟대 등으로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직접 꾸민 문화원님길을 지나가며 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10월 가을을 맞이해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지역 내 어린이 및 부모를 대상으로 ‘신데렐라 친구들과 함께하는 책 파티’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실력파 배우들이 가족의 사랑과 배려, 용서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감동적인 노래와 춤 등 퍼포먼스와 가슴 뭉클한 스토리로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기도록 구성된 참여형 창작 뮤지컬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10월 가을을 맞아 준비한 가족 행복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후불평등 극복하는 생애주기별 복지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2023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3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는 지난 10일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시설·단체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에게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식,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체험 홍보 부스 운영, 무대공연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에서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사회복지시설 등 종사자를 격려하고 태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홍보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행사장에는 12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해 주민들에게 각종 사회복지정책을 알리고 복지 관련 기관·시설·단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또한, 식전 다양한 무대공연과 '기후 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한 타일러 라쉬의 강의가 펼쳐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사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농업인들이 농작업 중 생긴 신체 상해와 질병 등을 보상하는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보험료를 최대 100%까지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재해 발생 시 산재보험의 보장을 받지 못하는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1996년부터 도입된 정책보험으로 가입 시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업인은 자부담 20%인 2만 원 내외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영세농업인은 보험료의 100%를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15세~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가까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보장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주요 보장내용은 사고유형과 가입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상해·질병 시 입원비와 수술비, 간병비 지급과 사망 시 유족급여금 및 장례비 지급 등이다. 이병남 스마트원예과장은 “고령화와 장시간 반복되는 노동으로 많은 농업인이 예측 불가한 재해에 노출돼 있다”며 “농업인 안전보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반드시 가입해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