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3년 공원관리단 안전보건 교육 실시

보건소와 연계, 치매 예방 교육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공원 관리 인력 확보를 위해 공원관리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전보건 교육은 읍면지역 20명, 동지역 23명 등 총 2회로 나눠 진행되며, 도심숲이나 공원과 같은 녹지공간에서 사용하는 예취기, 엔진톱, 낫 등의 임업기계 사용 방법과 부주의로 발생하는 공원사업장 내 안전사고 현황 및 사례,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한다.

 

앞으로 도심숲·공원 분야 근로자들은 생활권 내 재해 위험목 제거, 산책로 정비, 데크길 덩굴 제거, 녹지공간 관리 등을 실시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시민 녹색쉼터를 가꿔 나갈 계획이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사업장 내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특별한 경각심과 반복적인 주의가 필요하다”며 “작업 중에는 반드시 안전화, 안전모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안전 지침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보건소와 연계해 치매 예방 교육 및 치매 선별검사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으며, 오는 10월에는 동 지역 근로자 23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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