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대형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광양119안전센터와 광양5일시장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광양5일시장 자위소방대와 광양119안전센터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시됐으며, 실제 화재 발생에 대비해 통보연락, 초기대응, 피난, 사고수습 및 복구 모의훈련을 통해 상인들의 초동 조치 능력을 배양하고자 추진됐다. 소방훈련은 광양5일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최초발견자의 신속한 화재 신고, 화재 발생 경보 전파, 상인 및 고객 대피 유도, 응급환자 이송에 이어 자위소방대의 자체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광양119안전센터 주관하에 소화기나 응급처치 도구를 다루는 데 미숙한 상인들을 대상으로 시장 내 소화기와 심장제세동기 사용법을 교육한 후 실제로 사용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광양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안전점검”이라며 “소화기, 호스 등 각종 소방시설의 점검을 일상화하고 정확한 사용법을 숙지해 둘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영옥 상인회장은 “광양5일시장은 화재에 대비해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소방시설 점검과 안전교육에 철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가을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오는 14일 저녁 6시 30분 광양읍 서천변 수변무대에서 광양시립합창단의 2023년 가을맞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붉은 노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붉은 노을, 뮤지컬 ‘사랑은 열린문’, 내가 만일, 아름다운 강산 등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서천변 수변무대에서 1시간 동안 운영되며, 기타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합창단 또는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이 시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공연으로 가을철 뜻깊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특색있는 공연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시립예술단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합창단은 오는 11월 3일과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적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구봉산 전망대 어사길 산책로 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구봉산 전망대는 광양 9경(景) 중 하나로, 초입부터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어사길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광양만을 조망하며 걸을 수 있어 시민과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힐링 산책로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시는 지난해 1월 기존 구봉산 산책로에 1.85km의 어사길 산책로가 신규 개통됨에 따라 시민과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8월 말 준공된 어사길 산책로 주차장은 성황도이지구 농협주유소 옆에 위치하며, 면적 약 591㎡로 2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다. 또한, 수목 식재와 파고라 설치 등 편의와 경관을 고려했으며, 어사길을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위치에 조성돼 많은 이용객들이 편하게 산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주차장을 통해 편리하게 어사길을 거쳐 구봉산 전망대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이용객들에게 편안한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봉산 어사길은 암행어사 박문수의 ‘조선지전라도(朝鮮之全羅道)요 전라지광양(全羅之光陽)’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로 5만 7천여 건, 269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토지, 주택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 2회로 나눠 부과되고 연세액 20만 원 이하는 7월에만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 위택스, 지방세입 계좌, ARS 서비스, 가상계좌, 시청 세정과 내 무인수납기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 신청자의 세액공제 범위를 확대해 최대 1,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전자 송달은 위택스나 모바일 앱(금융 앱, 네이버 앱, 카카오톡, 페이코 앱)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동이체는 위택스에 접속하거나 광양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납세자들의 납기 내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방송, 신문, 인터넷,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10월 4일까지며, 기한 내 미납 시 가산금(3%)이 추가되므로 주의해야 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청년의 날을 맞이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광양청년꿈터에서 '2023년 광양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정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광양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시장님과의 토크콘서트 ▲청년가요제 ▲청년공연(DJ파티, 댄스) ▲플리마켓 ▲체험·홍보부스 ▲청년 작가 전시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들을 비롯해 지역민들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광양시장이 청년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열어 현재 광양시의 청년정책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부대행사 중에는 젊은 세대들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청년가요제’를 이틀간에 거쳐 진행해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 가득한 청년들이 숨겨둔 노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으로 열린다. 가요제는 오는 16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 광양정체성 연구단체는 지난 6일 대구광역시 근대역사골목을 방문해 광양 고유의 컨텐츠 발굴과 아카이브 구축 등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근대역사골목의 지역자산 전략적 활용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광양 정체성 연구 및 고유 콘텐츠 발굴연구에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는 김정임 대표의원을 비롯해 백성호·정구호·박철수·김보라 의원과 의회사무국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함께했다. 대구근대역사골목은 공동화현상이 뚜렷해진 도심을 살리기 위해 골목 구석구석에 남아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하여 조성된 곳으로, 현재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임은 물론 도심 재창조 모델로도 각광 받고 있다. 이곳에는 ‘향촌문화관’, ‘근대역사관’, ‘향토역사관’등 근현대 대구의 모습과 옛 선조들의 생활상을 바라보며 대구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여러 군데 있었다. 참석 의원들은 이곳에 전시된 다양한 유물과 전시된 자료 등을 보며, 지역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역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카이브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의원들은 북성로 공구거리, 경상감영공원, 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치매안심센터는 4일 옥곡 5일장 일원에서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다가오는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을 기념하여 치매극복선도단체인 광양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과 함께 진행해 치매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였다. 캠페인은 ▲치매안심센터 지원 서비스 안내 ▲치매파트너 가입 및 홍보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예방프로그램 안내 등 피켓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과 홍보물 배부를 통해 치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치매 조기 검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보건기관(치매안심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에 근무시간 내 방문하면 언제든지 편리하게 치매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했다. 김복덕 광양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예방은 평소 건강 관리와 치매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소통을 강화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광양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시사라실예술촌 생생문화재 사업 ‘성(城)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집수정에 담긴 햇살 '손 안 가득 마로산성'을 오는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유산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전략으로 잠자고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 사라실예술촌에서는 2018년부터 6년째 공모에 선정돼 문화와 예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광양시의 문화유산과 역사에 대해 더 깊고 친근하게 알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문화유적에 담긴 의미와 당시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마로산성 집수정에 담긴 햇살, 유당공원에서 천연기념물과 함께하는 500년 전 조선시대 풍년 기원 잔치 ▲이팝나무꽃 필 무렵, 광양의 여러 문화유산과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체험행사 ▲문화재 시티투어, 마로산성의 가치를 배우고 문화유산 보호와 환경을 연계한 사업 ▲생생(生生)한 산성Day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집수정에 담긴 햇살 '손 안 가득 마로산성' 프로그램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마로산성에서 출토된 백제시대부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일 광양시, 광양경찰서, 광양시의회, 민간단체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광양시 자치경찰 실무협의회 정례회의를 가졌다.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는 '광양시 자치경찰 사무 지원조례'에 따라 시민에게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관련기관 간 실무적인 협력과 지원을 위해 구성·운영되며, 주된 협력 분야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범죄 피해자 보호 분야 등 크게 4가지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차 정례회의 안건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위한 통학로 개선 사업 ▲여성 안심 거리 조성사업 ▲방범용CCTV 확대 사업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한 조명시설 설치공사 ▲교통시설물 설치사업 등에 대한 논의와 관계기관 간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공경현 광양경찰서 생활안전과장(공동 협의회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 시 특성에 맞는 치안 시책을 발굴하고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민석 광양시 총무과장(공동 협의회장)은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과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읍 서천 인라인스케이트장 일원 둔치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공 쉼터로 유지될 수 있도록 야영 및 취사행위 금지지역으로 지정하고 집중 관리하겠다고 6일 밝혔다.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서천변 잔디마당’은 접근성이 좋고 활동하기 좋은 친수공간이지만, 특정인들이 야영 및 취사행위를 하며 쓰레기 무단 투기, 불 피우기, 갓길 주차로 인한 교통 불편 등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시는 서산교 아래에서 배고픈다리까지 460m 구간을 야영·취사 등의 금지지역으로 지정하고 텐트, 그늘막 설치를 포함한 야영과 취사 행위를 오는 22일부터 금지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회 위반 시 1백만 원부터 3회 위반 시 3백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주요 야영 장소에 화분대 설치와 금지표지판 설치,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21일까지 사전 홍보할 계획이다. 강봉구 건설과장은 “쾌적한 하천 보존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야영·취사 등 금지지역 지정은 불가피하다”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공 휴식처가 유지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전라남도 주관 ‘2023년 추석맞이 정보화마을 특판행사’를 통해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특산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광양시에서는 섬진강재첩마을 등 4개의 정보화마을이 참가해 인빌쇼핑몰과 남도장터를 통해 재첩국 등 총 12종의 상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마을 주요 판매상품은 ▲섬진강재첩마을 '재첩국' ▲고로쇠마을 ‘신생기황칠차’, ‘고사리’ ▲매화마을 ‘청매실원 선물세트’, ‘매실반찬세트’ ▲옥실마을 ‘감말랭이’ 등이다. 이용신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특판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농가에 경제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우수한 우리 시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추석맞이 특판행사에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추석맞이 정보화마을 온라인 특판행사’는 도내 17개 시군 32개 마을이 참여해 전복, 굴비, 나물, 과일 세트 등 1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 SNS 채널과 서포터즈를 통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5일 중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생활 속 맑은 공기를 위한 실천 방법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양시 관계자,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과 탄소중립실천가,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회원사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협력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2019년 유엔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 제안으로 제정된 최초의 국제연합(UN)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이다. 국제사회는 매년 9월 7일을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박병관 (사)전남광양시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미세먼지 줄이기와 탄소중립 실천이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광진 환경과장은 “푸른 하늘의 날을 맞이해 기후 위기와 대기오염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양시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과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