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내수면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18일 지역 내 섬진강에 시 관계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린 붕어‧잉어 총 14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붕어‧잉어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들로 어업인은 물론 지역주민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광양시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은어, 쏘가리, 동자개 등 약 463만 마리의 지역 토산어종을 방류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지역민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시 특성에 적합한 고부가가치의 건강한 내수면 어종 방류를 계속할 방침이다. 이현성 철강항만과장은 “이번에 방류한 붕어‧잉어가 섬진강에 잘 적응해 정착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어구 등을 활용한 어업 활동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지역 토산어종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의 환경보전과 기업의 상생을 위해 민·관·산·학 21개 단체로 구성된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영산강유역환경청·전라남도 등 민관산학 위원 약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환경계획 용역, 환경영향평가 사항, 광양제철소 원료부두 환경개선 현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최근 광양시의 미래 핵심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으로 준공·건설 중인 율촌산단 이차전지 3개사를 방문해 이차전지 공정, 환경관리 방안,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율촌산단은 이차전지 원료의 공급과 가공, 소재 생산, 폐배터리 리사이클링까지 이차전지 소재의 전주기적 공정을 갖출 예정으로,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의 포스코퓨처엠,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의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이 준공돼 운영 중이다. 또한, 올해 말 준공 목표로 수산화리튬을 생산 예정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이 건설 중이다. 아울러, 연접한 세풍산단에 이차전지 소재 관련사가 추가로 계획됐으며 향후 지속적 투자가 이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3년 하반기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공모된 지역 내 여행사 2개사의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관광취약계층에 무료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광기본권보장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가 목적이다. 관광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장애인〔지체(수동휠체어 이동자), 시각, 발달(지적, 자폐성), 청각〕및 저소득층 등이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양시 거주 만 6세 이상 관광취약계층이며, 모집 규모는 173명(저소득층 156명, 장애인 17명)이다. 단, 올 상반기 참가자는 제외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가족, 지인, 활동 보조인 등 1인까지 동행 가능하며 동행인의 여행경비도 추가 지원된다. 참가를 원하는 관광취약계층은 오는 27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된다. 행복여행 추진 일정은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로 신청 가능한 상품과 희망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4일 성황다목적체육관에서 공유재산 담당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공유재산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공유재산 업무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김백헌 센터장을 초빙해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및 사례해석 ▲질의응답 등 공유재산 실무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유재산의 중요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업무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법령과 제도를 토대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허정량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전문 강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담당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4일 생활폐기물 홍보관에서 시 소속 근로자를 비롯해 재활용품 위탁처리업체 (사)광양자원관리공사 근로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업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 대처 능력 향상으로 근로자 스스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근로자 안전 수칙, 건강관리 등 안전관리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안전사고 유형 및 예방대책,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심현우 생활폐기물과장은 “이번 교육이 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전 분야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추석 연휴 기간 감독기관의 관리 여건 취약으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연휴 전후 환경오염 행위가 우려되는 지역과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활동은 연휴 전 이달 21일부터 연휴 후 내달 6일까지 실시하며, 사전홍보 및 계도, 특별감시활동 강화, 영세‧취약업체 기술지원 등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단계별로 추진한다. 시는 오는 21일 이전에는 환경 취약업소 등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계도 활동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특별감시 기간에는 폐수배출시설, 대규모 공사장 등 환경오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감시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라남도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사고 시 즉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황광진 환경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사업장에서는 환경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며 “시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9월~11월), 특히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 벌초나 성묘 시 쯔쯔가무시증 감염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쯔쯔가무시증 감염은 주로 9~10월에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 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하며, 유충은 여름철에 산란한 알이 초가을에 부화를 시작해 늦가을(10월 말)에 개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 논밭 작업 등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당부와 함께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긴 옷, 토시, 장화 등) 착용 ▲농경지 및 거주지 주변 풀숲 제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놓지 않고 휴식 시 돗자리 사용 ▲야외활동 후 옷은 털어 세탁하고, 샤워하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야외활동 후 물린 자국(가피)이 관찰되거나, 2~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하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 보건소는 읍면동,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감염 고위험군을 위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6일 와우 LH1단지 지역편의시설(3층)에서 광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광양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합동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정인화 광양시장과 광양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해 광양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센터 이전 경과보고와 활동 영상 시청,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설 라운딩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에 새로 이전한 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공간을 제공해 이달 초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두 센터가 함께 둥지를 틀었다. 센터는 면적 약 215㎡(64평)에 상담실, 교육장, 사무실(2개) 등이 조성돼 각종 모임과 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뜻깊은 공간이 마련됐으며,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관계자들의 활발한 네트워크 구축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두 센터의 합동 이전으로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관계자들의 활발한 소통 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서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광양에 고향사랑 기부하고 K-POP 페스티벌 티켓 받자!’ 이벤트를 오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인증 이벤트는 광양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시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혜택 외에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 공연 입장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로, 2023년 1월 1일부터 광양시에 5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에서 기부 내역 현황 화면을 캡쳐해 이벤트 폼에 등록하고, 10월 20일(K-POP 콘서트)과 10월 21일(7080·트롯 콘서트) 양일 입장권 중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기존 기부자 외 신규로 고향사랑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으로는 ‘고향사랑e음’에서, 오프라인으로 전국 NH농협을 통해 기부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입장권은 최대 2,000매를 소진 시까지 증정하며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 안내 후 10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중마동 광양청년꿈터에서 열린 ‘2023년 광양시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법정기념일로 제정,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정했다. 16일 청년의 날 기념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해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청년단체 등 지역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영상시청을 통해 청년의 날과 광양청년꿈터 개소 3주년 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청년의 권익증진과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청년 5명에게 시장 표창장도 수여했다. 이어, 정인화 시장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토크콘서트를 열어 광양시 청년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청년 버스킹 공간 조성, 젊음의 광장 조성 등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청년가요제 ▲청년공연(DJ파티, 댄스) ▲청년영화상영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대표 캐릭터 ‘매돌이’가 '2023년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해 전국 1등 캐릭터에 도전장을 던졌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정부,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에서 제작한 캐릭터를 대상으로 기획배경, 디자인,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을 정한다. 올해는 총 137개 후보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 끝에 ‘매돌이’를 포함한 30개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대국민 투표점수 50%, 전문가 심사점수 50%를 합산해 최종순위를 정하는데, 대국민 투표는 이달 1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진행된다. ‘매돌이’는 지역 농특산품인 매실을 개구쟁이 소년으로 의인화해 개발했고, 매실의 ‘매’와 귀여운 남자아이 이름 ‘돌이’를 합해 ‘매돌이’로 이름 지어졌다. 2010년 탄생한 ‘매돌이’는 영원한 10살인 창의적인 개구쟁이이면서 예의 바른 모습이 똘망똘망한 청매실, 바로 그 자체이다. ‘매돌이’는 끼도 많아 ‘오롯이광양’ 유튜브, 광양시 인스타그램 등에 출연해 시 관광명소는 물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예향남도의 가치확산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전남도 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화살로드' 활터 페스티벌이 오는 24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광양궁시전수교육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화살로드' 활터 페스티벌은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광양의 활터 유림정에서 전통 궁시를 주제로 전시·공연·활쏘기 및 다양한 체험 등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화살로드' 전시를 시작으로 ▲광양의 명궁을 찾아서 ▲궁도장 피크닉 ▲어린이 전통활쏘기 대회 ▲'화살로드' 공연으로 이뤄졌다. '화살로드' 전시는 무형문화재 제12호 故 김기 궁시장과 전수자들의 작품·영상전시로 구성되며, ‘광양의 명궁을 찾아서’는 유림정에서 펼쳐지는 궁도인들의 전통활쏘기 대회로 이뤄진다. ‘궁도장 피크닉’, ‘어린이 전통활쏘기 대회’, ‘화살로드’ 공연은 유림정 활터 잔디를 개방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드론 농구와 3D 펜 체험, 전통의상 입기 등 부스별 체험 완료 후 스탬프 투어를 통해 푸짐한 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축제 관련 상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