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본부가 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청년 유림대회가 30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열렸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 유림대회에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회재 국회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최영갑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회장, 강일호 청년유도회 중앙회장, 지역 유림 대표자, 전국청년유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 본연의 자세 확립을 통해 유교의 밝은 미래를 지향할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임채욱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영록 지사, 정기명 시장 등의 축사 및 격려사, 초청강연,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세상은 변해도 근본 도리는 변하지 않으므로, 그 도리를 간직하고 지켜나가면 건전한 사회가 될 것”이라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좋은 전통문화를 지켜내고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남향교재단을 비롯한 도내 5개 유림단체에 유림지도자 교양강좌, 선비체험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선비문화 포럼, 효행실천수기집 발간 등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유교문화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올해 새로 영호남 유림 교류행사를 지원하는 등 전통문화 보존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치평마을프로젝트팀 비바(VIVA)치평’은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코로나19와 이른 더위로 인해 침체되어있던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비바피크닉과 우리동네프린지를 진행했다. ‘비바치평’팀은 치평동에 터를 잡고 활동하는 4개의 기관·단체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2022 주민주도의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마련된 재원으로 행사를 공동 기획·운영하였다. 마을공동체가 협력하여 컨소시엄으로 공동 사업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서로 상생하고 있는 좋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2일 운천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 ‘비바피크닉’은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된 가족들과 인근 치평동 주민들이 함께했다. 그동안 주민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한 공연 무대와 치평동의 여러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에도 치평동의 여러 마을공동체가 연합해서 진행하였으며, 행사에 함께한 가온해, 꿈꾸는터전 작은도서관, 차오름, 탐미공방, 시소센터, 씨앗들의 마을여행, 서구마을넷 이락, 서구청 기후환경과, 놀만치, 온가족그림책작은도서관, 치평난타 등 여러 단체·기관 및 동아리가 함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지난 23일 광주남구청소년수련관에서 남구청소년어울림마당 “생생한 문화마켓 Play SDGs On'함께 GREEN'”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인식시키기위해 SDGs를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SDGs란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약자로,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의미하며, 총 17대 목표와 169개의 세부 목표로 이루어져 있다. 총 17대 목표 중 다섯 가지의 목표를 중심으로 ▲만득이만들기 ▲비치백만들기 ▲부채만들기 ▲양치컵만들기 ▲재활용 카드 뒤집기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이번 '함께 GREEN'은 일상 속에서 지킬수 있는 친환경적인 삶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다음 남구청소년어울림마당은 8월 27일 봉선 유안근린공원에서 ‘자원순환 실현과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초중고 12학년을 유지하되, 취학연령을 1년 앞당기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으로부터 단독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주문했다. 아울러, 미래인재 양성과 취약계층에 대한 공정한 교육 등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신촌지구대를 방문해, 휴가철을 대비한 경찰의 치안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폭염 속 민생치안 활동에 여념이 없는 현장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모습을 보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든든하다고 말하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제복공무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와 처우를 개선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29일 금요일, 서울청사에서 최근 코로나19 재유행과 관련하여 방역 및 의료 대응을 점검하고자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총리를 포함하여 28개 유관 부‧처‧청 및 17개 시·도가 참석하였으며, ‘Ⅰ.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및 전망’, ‘Ⅱ. 의료대응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Ⅲ. 방역 및 예방접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이 보고되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전파력이 강하고 면역 회피 특성이 있는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재유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상 회복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위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것이 방역·의료 대응의 우선 목표임을 강조하며, 방역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서 국가는 부족함 없이 책무를 다하고, 이를 위한 의사결정은 과학적 데이터와 전문가 참여에 기반한 꼭 필요한 만큼의 정밀 방역이 되어야 함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검사소 부족, 검사 비용 부담과 같이 국민의 불편함이 없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하고, 충분한 개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림1동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이 될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상상플러스센터’가 청소년이 주도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임택 동구청장, 진정준 광주고등학교장, 박형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장, 문수영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상플러스센터 조성에 있어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들의 의견과 아이디어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상상플러스센터’는 청소년 중심의 주민복지·문화·경제·커뮤니티 공간으로 북카페, 음악 활동실, 미디어 스튜디오실, 요리실 등 청소년들의 수요가 반영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구는 올해 하반기 상상플러스센터 건축 설계 시 광주고등학교 재학생을 포함한 센터를 이용할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이들의 활동 거점이 될 수 있는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기획력이 녹아든 멋진 공간으로 탄생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 문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한 조코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통해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우리의 핵심산업인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원료인 니켈의 세계 1위 생산국이자 풍부한 천연자원 보유국이다. 두 정상은 약 40조 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사업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수도 이전·개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개정해 인프라와 주택건설 협력을 확대하고, 시범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차세대 전투기, KF-21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 의지도 확인했다. 인도네시아는 차세대 전투기 전체 사업비의 20%를 분담해 투자하고, 시제기와 기술 자료를 이전받기로 했지만 사업비의 일부만 지급한 뒤, 2017년부터 경제사정을 이유로 분담금을 추가 지급하지 않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분담금 실무협의가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두 정상은 이와 함께 북한과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 국제현안에 대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새 정부 아세안 외교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대통령실 ‘청와대 관리·활용 자문단’이 출범과 동시에 1차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청와대 관리·활용 방안 모색에 나섰다. 대통령실 ‘청와대 관리·활용 자문단’은 국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세밀하고 체계적인 관리·활용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7.25일 역사·문화·예술·콘텐츠·관광·조경·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인정받은 민간전문가로 구성한 바 있다. 자문단 회의는 오늘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자문단장 겸 위원장인 이배용 前 이화여대 총장의 주재로 진행되었습니다. 자문단은 이 자리에서 향후 활동 방향과 계획 등을 심도 깊게 논의했으며, 연말까지 수차례 회의와 전문성있는 의견 제시를 통해 청와대 활용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청와대 활용 방안 로드맵 마련 과정에서 국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국민 공감대 형성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청와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대표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향후 자문단은 청와대 현장 방문을 추진하고, 청와대 관리·운영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28일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제 1번함인 정조대왕함(KDX-III Batch-II 제1번함) 진수식을 주관했다. 진수식에는 정부와 軍 주요 직위자, 국회의원, 방산·조선업계 관계자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수식 행사는 해군의 진수식 전통에 따라 국민의례, 사업경과보고, 함명 선포, 기념사, 축사, 진수, 안전항해 기원의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정조대왕함의 국가전략자산으로서의 의미를 강조하며, 강력한 해양안보를 구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K-방산의 주역인 조선 및 방위산업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을 견인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관련 산업 발전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축사 후 이어진 진수선 절단 및 안전항해 의식을 통해 정조대왕함의 탄생을 축하하고 안전항해를 기원했다. 진수식에서 진수선을 절단하는 것은 아기의 탯줄을 끊는 것과 같이 새로운 배의 탄생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군의 오랜 전통의식이다. 19세기 초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최초로 영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2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강기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열어 광주·전남 대번영 시대를 위한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등 11개 신규과제를 추진을 합의했다. 새롭게 발굴된 신규과제는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서남권원자력의학원 건립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추진 ▲광주·전남 광역철도 건설 ▲광주·전남 고속도로 건설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 유치 ▲광주+전남 연계 에너지신산업 협력 확대 ▲탄소중립·에너지대전환 기후동맹 선언 등 총 11건이다. 민선8기 광주·전남 상생 1호 협력사업인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를 시·도 접경지에 1천만㎡ 규모로 조성해 광주·전남에 첨단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고 반도체 핵심 인재양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광주 디지털헬스케어’와 ‘전남 면역치료’의 시너지 창출로 국가적 미래산업을 견인할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및 서남권원자력의학원 건립을 위해 실무특별전담팀(TF)을 구성하고 용역 등을 협의·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초광역 경제공동체 구축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8일 장덕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광산구 독서공동체, 상생과 공존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사업’은 광산구 주민의 독서 분위기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유지하고자 필요한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공유하고, ‘함께 읽고, 토론하고, 글 쓰는 독서동아리’ 외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조현행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동아리 회원 및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