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에게 힐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뷰티테라피 힐링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토·일요일)마다 5개 자치구 거점공간에서 진행된다. 자치구별로는 ▲동구(무등산국립공원) ▲서구(신세계백화점) ▲남구(양림동 팽귄마을) ▲북구(광주생태호수공원) ▲광산구(송정리역) 등에서 진행되며, 모든 부스 참여는 무료다. 행사 기간에는 나에게 맞는 향수 만들기 체험, 나만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메이크업, 퍼스너컬러 등 뷰티전문가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선보여지며, 시연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무등산국립공원 등 도심 속 관광지와도 연결해 다양한 힐링테라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처럼 다양한 뷰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뷰티테라피 향문화,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네일아트 등 뷰티서비스콘텐츠 산업의 허브(HUB)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허경 시 위생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다양한 뷰티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조금이나마 위안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13개 뷰티학과가 있는 대학과 6000여 개소의 뷰티숍이 있는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인 18일 “여전히 오월 광주에 살아 숨 쉬는 김대중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내일이 빛나는 기회의 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식 및 추모음악회’에서 추모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유미 공동행사위원장의 김대중 대통령 약력 보고, 김대중 대통령 추모영상 상영, 강기정 시장·김양현 공동행사위원장 추도사, 추모곡 연주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의 대독을 통해 “‘김대중 정신’은 여전히 오월 광주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며 “다섯 차례의 죽을 고비, 6년여의 옥고, 다섯 차례의 망명, 55차례의 가택연금 등 인간으로서 감내하기 어려운 고초들을 겪으면서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았던 ‘김대중 정신’이 바로 광주정신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중 서거 13주년을 맞아 대통령님의 숭고한 발자취를 다시 새겨본다”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애쓰셨던 대통령님의 걸음걸음을 좇아 우리가 더욱 힘과 지혜를 모아 그 뜻을 계승발전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광산구 운남동 주민자치회는 야호센터와 협력하여 관내 청소년들의 여름방학 나기를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남마실’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에 제약받았던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을 제공한 것이다. 야호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여해, 쿠킹클래스, 부채만들기, 거울꾸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양현 운남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을 시작으로 세대 간 영역을 넓혀 중장년층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무안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전남 농업과 농촌 발전 선도를 다짐하는 ‘2022 전남 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도의원, 농업인 단체 회원, 유관기관장, 농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진대회는 식전행사, 우수농업인 표창, 새농민회 본상 표창, 공로패 전달, 새농민회 선서, 사랑의 쌀 전달식 등 농민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시상식에선 강진군회 최성수 씨 등 농업·농촌발전 공로자 3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을, 장성군회 고광현·정형자 씨 부부 등 9쌍에게 새농민상을, 영광군회 이종율 씨 등 6명에게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전남 22개 시군회가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쌀(1천만 원 상당)을 무안군수에게 전달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김영록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사회 곳곳에서 대전환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다”며 “전남 농정도 기후변화 대응, 수출농업, 스마트 농업, 스마트 청년농 육성을 농정 핵심 목표로 정해 미래 생명산업으로 육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대한민국과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김대중 대통령의 위대한 정신과 신념을 계승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추모식은 김영록 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원이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국민의례, 추모사, 헌화와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님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를 위해 일평생을 헌신하고,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조기 극복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해 국민의 자부심을 드높였다”며 “반세기 동안 지속된 한반도의 냉전구도를 깨뜨리고, 평화적 통일의 물꼬를 트셨다”고 평가했다. 이어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 사태와 고물가로 모든 국민이 힘든 요즘, 깊은 통찰과 혜안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꾼 김대중 대통령님이 그립다”며 “대통령의 위대한 정신과 신념을 가슴 속 깊이 새기고 정의와 자유, 통일의 희망이 떠오르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전남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13년째 동구 드림스타트에 참고서를 기부해온 천재도서가 이번에도 570권(510만 원 상당)의 초등학생 문제집을 후원해 2학기를 맞은 170여 명의 아동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승철 대표는 공부할 여력이 되지 않아 꿈을 포기해야 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2009년부터 최근까지 10여 년 동안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주요 과목 참고서 1만3,000여 권(2억1,900만 원 상당)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훌륭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동구는 천재교육 측의 참고서 나눔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 및 드림스타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학기 주요 과목에 대해 선행 학습 및 공부 자극의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 아동들이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매년 참고서를 후원해주시는 천재도서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가 일상이 문화이고, 문화가 일상인 생활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생활문화 아트벙커’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민선 8기 공약인 ‘생활문화 아트벙커’는 마을별 자원과 특성에 맞는 장소를 지정해 주민 주체의 생활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생활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이다. 시는 동네책방, 작은도서관, 주민센터 등 민간‧공공시설이나 유휴시설을 마을단위 아트벙커로 지정해 합창, 연주, 연극, 수공예 등 창작활동과 공연, 교육, 전시, 축제, 플리마켓과 같은 향유 활동에 마을 공동체가 함께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 하반기 자치구별로 5개 이내의 아트벙커를 지정해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연말 워크숍을 통해 공약의 취지를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한 뒤 2023년부터 자치구 마을별로 전면 확대 실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시는 최근 5개 자치구 실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문화 아트벙커 조성’ 사업의 추진 방향과 추진체계에 대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실무회의에서 시민들의 생활문화 활동 기반이 될 ‘생활문화 아트벙커 조성’ 사업의 취지를 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15대 대통령을 지내시고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신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13주기를 맞이하여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는 추모식과 추모음악회, 그리고 추모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추모식과 추모음악회는 8월 18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1부 추모식에 이어 2부 추모음악회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시인 고은이 작사하고 가수 신형원이 작곡하여 2009년 8월 23일 국장(國葬)을 거행하는 날에 신형원이 불렸던 ‘당신은 우리입니다’를 소프라노 김선희가 부른다. 광주시립창극단(예술감독 김규형)은 진도 씻김굿은 공연하는데, 씻김굿은 전라도 지방의 굿 용어로 망자의 부정을 깨끗이 씻겨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천도의식으로서, 죽은 사람뿐 아니라 산 사람의 무사함을 빌고 불교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굿을 춤으로 연출하고 있으며, 1979년 세계민속음악제에서 금상을 수상 할 만큼 예술적 우수성이 뛰어난 작품이다. 이어서 광주여성필하모닉 실내악단의 피아노 5중주 연주와 더불어 광주의 최고의 솔리스트들인 테너 윤병길(전남대 교수), 소프라노 윤한나(광신대 교수), 바리톤 김치영(광주오페라단)이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와 조오섭 국회의원실(광주 북구갑, 국토위)은 17일 국회에서 ‘광주 미래자동차 국가산단 조성 국회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광주 미래차 신규 국가산단 유치 활동에 본격 나섰다. 이날 국회포럼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재)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지역 부품기업, 대학 등 미래차 전문가는 물론 윤영덕, 이형석, 이용빈 , 양향자, 민형배, 김승남 등 지역 국회의원 다수가 참석했다. 이번 국회포럼은 100만평 규모의 미래자동차 소재·부품·장비 국가산단을 광주시에 유치하기 위한 자리로, 민선8기 핵심공약인 모빌리티 신경제 구축사업의 필요성을 정치권에 홍보하고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염방열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조성’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광주시는 모빌리티 신경제 구현을 위해 미래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과 미래차 인프라 조성, 연관산업 첨단화를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선정하고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대 유창호 박사는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방안’이라는 주제 발제를 통해 “1단계로 조성되는 빛그린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 영광군, 신안군과 함께 전남 명품 천일염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2022년 소금박람회’를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박람회는 20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서삼석·김원이 국회의원, 강종만 영광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영광·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장, (사)대한민국김치협회장,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 후에는 한식명장 13인과 함께 전남 천일염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한식명장 MOU도 했다. 소금박람회는 천일염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되는 국산 천일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했다. 올해 14회째다. 매년 천일염 최대 생산 시기이자 질 좋은 천일염이 생산되는 8월에 열린다. ‘천일염의 가치를 잇다’라는 구호로 개막한 올해 행사는 최고의 천일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기 위해 전남 현지 생산 및 가공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전시·홍보에서 벗어나 위생적이고 안전한 천일염 생산 과정을 소개하고 천일염 생산 현장 실사를 중심으로 디자인한 전시·홍보관을 운영,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서구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13:00~17:00) ‘뷰티테라피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뷰티테라피 힐링체험 프로그램’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찾아 자신감을 고취시켜 일상생활에 지친 감성을 치유하고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유지하고 웰빙(well-being) 라이프를 추구하는 기회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 아로마를 이용한 천연향수, 미스트 등 화장품 만들기 체험인 아로마 힐링체험, ▲ 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을 진단하여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는 퍼스널 컬러 진단체험, ▲ 손톱케어, 네일스티커를 이용한 네일케어‧아트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신세계백화점에서 운영기간동안 진행된다. 특히, 10월 7일 ~ 10월 10일(4일간) 억새축제 기간에는 억새 축제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뷰티테라피 힐링체험이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께 향수 등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오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약 20분간 100일 소회와 국정구상을 밝히면서 취임 100일간 시작도, 방향도, 목표도 국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교안보, 경제 분야별로 상세하게 국정구상을 발표했다. 자유·인권·법치를 기반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며,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일관계 정상화를 신속하게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미동맹은 안보동맹을 넘어 경제, 기술협력을 강화했고, 한일관계는 미래지향적 관계의 토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대북문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8.15 광북절 경축사에서 밝힌 '담대한 구상'을 재차 언급하면서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할 경우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다시 강조했다. 경제정책과 관련해서는 민간 투자와 성장을 위해 규제를 혁신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법인세제를 정비했다고 말했다. 부동산 분야는 수요공급을 왜곡시키는 규제를 합리화했고, 징벌적 세제와 대출규제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LTV 규제를 80%까지 완화했다고 덧붙였다. 탈원전 폐기해 원전산업을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