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6.25 전쟁 제71주년 행사 및 군민 안보결의 대회 개최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강진군은 지난 25일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 회원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6‧25 전쟁 제71주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공연, 격려사, 헌시낭송 등이 진행되었으며, 향군발전과 지역사회 공익에 이바지한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있게 된 것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를 위한 헌신이 있기에 가능했다” 며 “앞으로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강진군 화훼농가에서 직거래를 위한 선별,포장,배송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코로나19 위기 속 틈새를 파고든 강진군의 시기적절한 발상이 ‘전국 최초 생화단지 온라인 직거래’라는 새로운 판매시장을 정착 운영시키며 농가소득 향상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화훼산업 1번지로 손꼽히고 있는 강진군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꽃 가격이 가장 좋고 수요가 많은 시기인 1월~2월 사이 각종 행사가 축소‧취소되면서 화훼소비 감소와 가격하락까지 이어져 농가들이 위기에 봉착하였다. 이에 화훼농가의 경영난을 극복하고자 전국 최초로 “화훼(생화) 온라인 직거래판매”를 행정과 농가가 함께 시행해 전년에 이어 올해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며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남 재배면적의 69%를 재배하고 있는 “청자골 장미 온라인 직거래 판매”가 시작된 지난 2월 24일, 준비 물량 3만 5천 송이가 반나절 만에 전량 판매가 이뤄졌다. 이어진 2차 판매에서도 일 5,000송이씩 한정 수량으로 판매해 총 11회 완판되며, 생화 온라인 판매에 성공적인 신호탄
사진설명 1. 농업기술센터와 농협통합RPC에서 고품질 새청무 종자를 보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강진군은 금년도 쌀 생산량을 10a당 500㎏을 목표(평년 495㎏)로 정하고, 쌀 수급 안정과 농업인의 소득보장을 위하여 체계적인 기술 보급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역대급으로 긴 장마와 낮은 일조량, 출수기 전후 세 번의 태풍으로 인해 평년 생산량 대비 약 19%(통계청 발표)가 감소해 농업인 소득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갈수록 심해지는 기상재해 등의 수량감소 요인을 극복하여 쌀 생산량을 평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자 올해 정부 보급종을 전년 대비 141%(158톤)까지 확대 공급했다. 특히, 보급종 중 재해 안정성이 높은 새청무 품종은 66톤을 공급해 전남에서 가장 많이 확보했으며, 새청무 재배면적도 계약재배 면적을 포함해 총 4,000ha로 늘렸다.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하여 현장 기술지도도 강화한다. 드문 모심기(50주/3.3㎡) 기술을 확대 보급해 생산비 절감은 물론 도복 및 병해충으로부터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벼 품종별 적기 이앙과 수확 등에 대한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병해충 예찰을
사진설명 : 2021 강진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포스터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바다)은 강진군의 특색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1 강진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강진군 역사·문화·자연 등을 소재로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단품 3만원 이내, 세트 10만원 이내)을 접수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 30일(금)까지이며, 참가 서식과 시제품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 수량은 1인당 2점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파손 방지를 위해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품질수준을 고려해 심사위원의 심사를 겨쳐 채택해 금상 1명(500만 원), 은상 1명(300만 원), 동상 1명(200만 원) 등 3명에게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심사 결과는 8월 6일(금)에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관광재단은 입상작 중 상징성과 상품성을 고려해 기념품 제작을 지원하고, 주요 관광지, 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기타
사진설명 : 강진군보건소 담당자가 강진군 내 식당의 수족관수를 채취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강진군이 여름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예방활동에 나섰다. 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감염병은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비브리오패혈증 등으로 주로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할 경우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 구토와 설사, 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이 나타난다. 군은 감염병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어판장을 비롯한 관내 어패류 취급업소 21개소에 검사를 실시하고, 마량항 등 6개소의 해수를 주 1회 채취해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관내 집단급식소 39개소를 대상으로 보균자 찾기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는 등 질병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하절기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세균증식이 활발해짐에 따라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군민들은 손 씻기, 익혀 먹기 같은 기본적인 개인 예방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사진설명: 지난 23일 개최한 ’우리 아이 미디어 현명하게 다가가기‘ 교육 장면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강진군은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미디어 현명하게 다가가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목포이음 심리상담센터 허윤하 강사를 초빙해 자녀 세대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화의 특징, 과다 사용 예방을 위한 부모의 역할, 대안 활동, 자녀와 함께 즐기는 스마트 앱 사용하기 등 실제적인 적용 방법들을 다뤘다. 또한,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스마트폰 사용으로 발생하는 부모와 자녀 간 갈등을 해소해 관계를 개선하고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우리 아이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현명하게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종열 주민복지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에서 오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사진설명 :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자 위촉식을 마치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영문, 김규현)는 지난 23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녀회장, 이장, 자율방범대장, 의용소방대장, 개인택시, 집배원 등 22명을 협의체 협력자로 위촉했다. 이어 상반기에 추진된 협의체 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하반기 추진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하반기에 새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권장도서를 지원하는 ‘꿈을 향한 도전! 책 나눔’사업, 장애·치매가정에 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누미’사업, 노후 전선 교체로 화재를 예방하는 ‘화재는 물럿거라! 노후전선 교체’사업, 사랑의 냉장고 지원 사업을 선정했다. 또한 협의회는 ‘사랑더하기’ 캠페인 모금액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위원과 협력자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규현 민간위원장은 “바쁘고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한 동참해주신 협력자분들게 감
사진설명 : 강진군이 지난 1일 가우도 일원에 스카이바이크 착공을 위한 지적 측량을 실시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강진군이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가우도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8월 전남도, ㈜GFI개발과 도암면 가우도 일원에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 민간자본 약 3,700억 원을 투입한다. 저두-가우도-망호를 잇는 해상케이블카, 스카이바이크, 알파인코스터 등 체험 관광시설 설치를 1단계로 추진하고, 대구면 저두리 일원에 숙박시설을 2단계로 건설하는 등 오는 2024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해 10월 저두지구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결정ㆍ고시하고, 올해 2월에는 가우도 일원 민간투자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GFI개발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금융참여 관련 당사자 간 협약을 3월에 체결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8월 스카이바이크 착공을 목표로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직접 지적측량을 의뢰하고, 주무부서인 개발사업지원단 담당자와 관련 용역회사가 입회하여 측량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저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용역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사진설명 : 강진 꽃작약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강진군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노지용 꽃작약 출하가 막바지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물동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강진군 꽃작약은 오는 6월 10일까지 피플영농조합법인 네이버 스토어팜(https://smartstore.naver.com/ peony2050)을 통해 꽃작약 혼합색상 10송이를 16,000원(택배비 포함)에 판매한다. 꽃작약은 그 향기가 진하고 달콤하며 빼어난 모양으로 ‘수줍음’이라는 꽃말을 가졌으며, 결혼식 부케 등 장식용으로 많이 쓰인다. 특히, 강진 꽃작약은 온난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자라 꽃색이 선명하고 화려해 최고의 품질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화훼 재배농가가 직접 소비자에게 꽃을 배송하는 “화훼 온라인 직거래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지금까지 388,656본, 7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윤영상 피플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최고 품질의 강진 꽃작약을 생산할 수 있도록 믿고 구매해주신 소비자 여러분 덕에 화훼농가가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코로
사진설명 :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와 병영소주 사진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강진군 병영양조장(대표 김견식)의 ‘병영소주’가 전라남도에서 주최한 남도 전통주 품평회 증류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병영소주는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식품명인 제61호인 김견식 명인이 직접 빚는다. 김 명인은 병영양조장의 3대 전수자로 60년간 오직 좋은 술 만들기 한길을 걷고 있다. 병영양조장이 위치한 강진군 병영면은 조선시대 지역 병권을 총괄했던 전라병영이 위치한 중요한 군사기지로 지금까지 그때의 흔적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당시 장군들이 즐겨마시던 술이 명맥을 이어와 김견식 명인의 손끝에서 재탄생 시킨 술이 병영소주다. 병영소주는 쌀이 귀하던 시절 보리쌀로 빚어 마셨던 술이다. 병영양조장에서 그 방식 그대로 찰보리쌀과 누룩으로 밑술을 만들어 3주 이상 숙성시킨 뒤 여과와 증류를 통해 빚어진 증류식 소주인데 18도부터 40도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전통방식 그대로 빚는 까닭에 많은 양을 생산하지 못하며, 전화를 통한 택배 주문만 가능하다. 고도주임에도 불구하고 목넘김이 부드럽고 향이 온화한 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6년 벨기에 국제주
사진설명 : 강진군 축산농가 전경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강진군은 축산악취 발생, 환경 오염, 전염병 발생 증가 등의 원인이 되는 가축 밀식·과다사육에 대하여 축종별 적정 사육 기준을 준수하도록 점검에 나선다 축산농가의 가축 적정 사육기준 준수 여부는 축산업 허가·등록제에 등록된 축사 면적과 축산물 이력제의 사육두수를 기준으로 하며, 단위면적당 적정사육을 초과하는 농가에 대해 현장 확인 등을 통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사육형태,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하여 적정 사육기준을 초과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통해 기준을 준수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스스로 적정 사육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축산물 이력제 사이트(www.mtrace.go.kr)에서 축산농가 자가진단용 계산기를 제공하고 있다. 축종별 상이한 적정 사육기준을 고려해 각 축종에 대한 사육 두수를 입력하면 실제 사육면적과 적정 면적이 계산되어 밀도 초과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종별 기준을 준수하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가축의 적정 사육기준 준수
사진설명 : 강진군보건소 방역소독 작업 전경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강진군이 위생 해충 방제를 위한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여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감염병 매개체인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위생해충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차량용 연막 방역소독과 분무 방역소독을 병행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성충 모기 구제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시장, 강진읍상가,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차량을 이용한 순화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11개 읍‧면사무소에서도 자체 방역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고인 물 제거와 생활쓰레기 처리 등 생활환경 청결을 통해 해충 서식지를 제거할 수 있도록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방역차량 운행시 방역기기로 인한 소음 등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군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