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1. 도암적십자봉사회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강진 도암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혜정)가 독거노인 등 거동불편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도암 적십자봉사회원 15명은 지난 14일 면사무소 조리봉사실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가 있는 거동불편 이웃 40가정에 반찬을 만들어 배달했다. 적십자봉사회의 이번 봉사활동은 도암지사협이 관내 여성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사랑담은 반찬통 사업이다. 회원들은 돼지고기, 어묵 등 볶음요리를 비롯해 오이, 시금치, 김치 등 8가지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고, 가정과 식당에서 기부된 반찬을 더해 독거노인 등 40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이혜정 회장은 “최근 코로나 19로 마을 경로당 공동 취식이 장기간 금지되면서 끼니를 해결하기 힘든 독거노인 등에게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그분들을 위한 사랑담은 반찬을 만들어 드리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최재용 도암지사협 공동위원장은 “도암지사협 반찬지원사업이 관내 여성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잘 진행되고 있어 매우 감사드린다. 봉사자의 저변 확대를 통해 함께 나누는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사진설명 : 곽길성 대표가 지난 20일 성전면에 마스크 1,000매를 기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재경 성전면 향우인 곽길성 대표가 지난 20일 성전면에 마스크 1,000매를 쾌척했다. 곽길성 대표는 성전면 대월마을 출신으로 성전중학교 제23회 졸업생이다. 현재 서울에서 ㈜명성전기유통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재경성전면 향우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향우회 화합과 고향을 위해 2,000여만 원을 기부하는 등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곽 대표는 “성전면에 기탁한 마스크가 고향 사랑과 어려운 이웃에게 쓰여지길 기대한다.”면서 “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꾸준히 왕래하면서 보람된 일을 찾아 돕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최치현 성전면장은 “고향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곽길성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하신 마스크는 성전면 취약계층과 경로당 어르신에게 투명하고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강진군은 지난 21일 병영면 한림마을 김행호(70세) 씨의 논 5,726㎡에서 모내기를 실시하며 올해 벼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모내기 품종인 “태봉”은 강진군에서 처음 경작하는 품종으로 잎도열병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으며, 미질이 좋은 장점이 있다. 또한 8월 말 조기 수확이 가능해 햅쌀 판매를 통한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이날 모내기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첫 모내기의 시작이 올해의 풍년 농사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면서 “올해 농민 모두가 대풍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농가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인의 고향’강진의 문학의 향기가 전국 방방곡곡에 스며들고 있다. 사진설명 : 강진군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시문학파기념관 앞마당에서 제18회 영랑시문학상 및 제2회 현구문학상 시상식을 갖는다.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강진군은 한국 시단의 중견 윤제림 시인(61·충북 제천)을 제18회 영랑시문학상에, 정관웅 시인(73·전남 완도)을 제2회 현구문학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하고, 오는 30일 오후 3시에 시문학파기념관 야외광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영랑시문학상은 지난해부터 강진군과 동아일보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전국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부산지역 중견기업인 협성종건(회장 정철원)이 출자해 설립한 협성문화재단에서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매년 3천만 원을 시상금으로 기탁해 국내 최고의 문학상으로 거듭나고 있다. 제18회 영랑시문학상을 수상한 윤제림의 시집 ‘편지에는 그냥 잘 지낸다고 쓴다’는 다양한 시적 대상을 미적 감각과 독특한 수사법으로 시의 개성을 살렸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3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올해 두 번째 수상자를 배출한 현구문학상은 지난해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강진군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고용 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2021년 희망근로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희망근로 일자리사업은 읍·면사무소(강진읍, 군동면) 및 군 청사 방역 8명, 주요 관광지 방역 8명, 모란공원 환경개선사업 7명, 청자박물관 및 다산박물관 방역지원 2명, 시장 및 상가일대 방역사업 2명 등 총 27명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군청 및 주요 관광지에서 출입자 발열 체크와 환경 정비에 투입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근로 능력이 있으며, 주소지를 강진군에 두고 있는 군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 소득의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사업으로 생활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구직난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지역방역 일자리, 공공근로사업 등 재정 일자리 사업으로 7개
사진 설명 : 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강진 관내 고추밭을 점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강진군이 고추에서 치명적인 병해 중 하나인 ‘칼라병’ 예방지도에 나섰다. ‘칼라병’은 총채벌레가 옮기는 토마토반점위조(TSWV)바이러스를 말하며 감염될 경우 고추 과실과 잎 표면에 얼룩덜룩한 자국이 생기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발병한 식물체는 생육이 급격히 억제되고, 고추 과실은 수확이 어려워 고추 농가에게 골치 아픈 병중의 하나다. ‘칼라병’은 한번 발병하게 되면 멈추게 하거나 회복시키는 방법이 거의 없고 다른 정상 포기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초기 총채벌레의 방제가 칼라병 예방의 성패를 좌우하는데 총채벌레의 특성 중 하나가 잎보다는 꽃 속을 좋아해서 방제약을 처리해도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여러 해 고추밭을 경작하게 되면 해충들이 약제에 대한 내성을 가짐에 따라 방제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농장에서는 우선 바이러스 내병계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약제 방제시 꼼꼼하게 처리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한
※ 사진설명 : 김순옥 신전면 친환경농업 지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탁사진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신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동열, 임성수) 행복나눔 기탁 모금액이 6명이 참여하며 700만 원을 돌파했다. 김순옥 친환경연합회 신전지회장은 지난 20일 행복나눔 제6호로 100만 원을 기탁하였다 김 회장은 신전면 수양마을 출신으로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과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뚜렷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김순옥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고향 주민을 위한 행복나눔에 많은 군민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동열 공동위원장은 “기부에 동참해주신 김순옥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금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어려운 주민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지난 8일 코로나19 백신 준비와 접종과정을 점검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강진군은 지난 8일 코로나19 백신 준비와 접종과정을 점검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코로나 19 예방접종 운영 준비를 완료했다. 이날 모의훈련에서는 강진군 예방접종 요원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신보관, 예진, 접종 이상반응 처치 등 백신 준비와 접종 전반에 거쳐 꼼꼼히 점검했다. 강진군은 예방접종센터를 강진종합운동장 제2실내체육관에 마련하고, 오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내원 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센터 백신보관구역에 화이자 백신 보관을 위한 초저온 냉동고 1대와 해동 및 분주상태의 백신보관을 위한 냉장고 2대를 비치하고, 만약에 일어날 수 있는 정전사태에 대비해 자가발전기와 UPS(무정전전원장치)를 설치해 백신보관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이며, 접종 요일은 약품수급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할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읍면사무소에서 예방접종등록시스템에 등록한 접종 동의 대상자에게만 접종이 이루어진다.
사진설명 : 지난 9일 김광례 씨가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지난 9일 신전면 신정마을 김광례 씨(73세)가 20여 년 전 어려웠던 시기에 강진군에서 받았던 아들의 장학금 지원에 대해 보답을 하고자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김광례 씨는 전달식을 통해 “어려웠던 과거에 아들이 강진군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는데 지금까지 고마움을 늘 마음에 간직하며 살아왔다. 이번 기회에 은혜를 갚고 싶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크면 크고 작으면 적은 금액일 수도 있지만, 다음 생에는 어차피 쓰지도 못할 것들이니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광례 씨의 아들인 권봉오 씨는 강진 도암중학교(40회) ·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군산대학교 교수(해양수질환경 전공)로 재직 중이다. 권봉오 씨는 “이번 기탁은 군에 대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시는 어머님의 뜻이다.”며 “이런 어머님의 모습을
사진설명 : 『나눔곳간 채우기』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는 장면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은주, 강춘혁)에 폭넓은 기부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얀마농기계강진대리점 마광문 대표와 내동마을 김원석 이장은 지난 9일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을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모금처인 ‘나눔곳간’에 기탁했다. 마광문 대표는 장흥 관산읍 출신으로 장흥과 강진에서 종합농기계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기부를 통해 사업의 이익을 환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에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2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원석 내동마을 이장은 마광문 대표와 지역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이웃을 돕고자 하는 선한 의지를 함께 행동으로 보여주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내동마을 김원석 이장은 “후배에게 선행을 독려하고 또 함께하니 기쁨도 배가 되었다. 이러한 작은 기부금들이 십시일반 모여 우리 마을 주민들에게 돌아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강춘혁 군동면장은 “국가의 공적 지원 이외에 기부와 봉사 등은 우리 사회 소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내리던 봄비가 그치고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인 13일 국가민속문화재 제252호인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영랑 김윤식(1903-1950) 생가 마당에 예년보다 10여 일 빨리 핀 형형색색의 모란이 화사한 모습으로 탐방객들을 반기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강진군은 오는 14일(수)부터 도암면에 위치한 전라남도인재개발원 방면으로 시외버스를 운행한다.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이하 인재개발원)은 지난 1일 광주광역시에서 강진군 도암면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고 19일부터 대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군은 인재개발원 교육생과 직원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금호고속(주)와 협의를 완료하고, 시외버스 노선을 신설했다. 신설 노선의 요금은 1,500원이며, 소요 시간은 약 15분이다. 운행시간은 오전 8시 40분에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서 인재개발원으로, 오후 5시에 인재개발원에서 강진버스여객터미널로 운행한다. 뿐만 아니라 신설 시외버스는 강진-광주 직통버스 시간대와 연결되어 있어 교육생들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신설 시외버스 노선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이 강진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강진군을 방문하는 교육생이 불편함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