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섭 전남도의원, 전남도 소재 보물의 국보 승격 필요!

여수 흥국사 대웅전 등 오랜 역사를 가진 보물 승격해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주종섭 전남도의원은 지난 7월 23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2024년도 문화융성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 내에 소재한 보물 등 국가유산의 국보 승격을 위한 전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지난 5월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로이 출범하면서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에서는 올해 국가지정 유산 7건, 도지정 유산 8건의 문화유산을 지정한 바 있으며 향후 문화유산 추가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종섭 의원은 “전남에는 국가지정 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는 오랜 전통이 있는 유산들이 많다”며 “도 내에 있는 문화유산들이 국보나 보물로 승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 흥국사의 대웅전은 1963년에 보물로 지정된 후 60년이 지났고 흥국사 홍교, 대웅전 후불탱 또한 보물로 지정된 지 50년이 흘렀다”며 오랜 역사를 가진 보물들이 국보로 승격될 수 있도록 전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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