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환경분야 국비 6천439억원…지속가능한 환경가치 실현
우수한 생태자원 체계적 보전·관리 등 지속가능한 모델 구축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 도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도 환경분야 국비 6천439억 원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수질·대기 환경 개선, 물관리, 자원순환 분야, 자연환경 보전 분야를 핵심 축으로 한 환경 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입돼,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야별 주요 확보 사업으로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전기·수소 승용차 보급, 대기환경개선 등 950억 원 ▲생태하천 복원사업,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노후상수도 정비,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등 5천10억 원 ▲폐기물 소각시설, 매립시설, 순환매립지 정비사업 등 346억 원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등 120억 원이다.
이를 통해 전남도의 환경정책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및 청정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817억 원을 투입한다.
전기자동차 1만 672대, 수소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