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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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넘어 실천으로”…전남교육청, ‘세월호 12주기’ 교육주간 운영

영상 교육 및 토론 · 사회참여 프로젝트 등 실천 중심 프로그램 전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기억을 넘어, 행동으로 실천하는 안전교육’을 주제로 2주간 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되는 교육주간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학생들이 삶 속에서 안전과 생명의 가치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도내 모든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4월 16일 오전 10시에는 전 기관이 동시에 묵념에 참여하며 그날의 기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교실과 복도에는 노란 리본과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한 SNS 캠페인도 자연스럽게 확산하고 있다. 이번 교육주간의 특징은 ‘기억–이해–실천–확산’으로 이어지는 교육과정 속 통합 운영이다. 초등학교에서는 동화와 영상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안전 약속을 만들어보는 활동이 이뤄진다. 중학교에서는 영상 시청과 토론을 통해 안전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고등학교에서는 정책 토론과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사회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한 고등학교 학생은 “단순히 슬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바

전남 청소년의 목소리 대변할 ‘2026년 전라남도 청소년참여위원회’ 공식 출범

청소년참여위원 39명 위촉, 청소년 정책 제안 및 권익 증진 활동 본격 시동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4월 11일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 세미나실에서 ‘2026년 전라남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사전교육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는 기구이다. 이번 행사는 2026년도 전라남도 청소년참여위원으로 선발된 청소년 39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이 정책 수립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도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는 ▲위촉식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안내 ▲활동 수칙 제정 및 기본소양교육 ▲질의응답 및 향후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올 한 해 동안 전라남도 청소년을 대표하여 정기회의,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

전남도, 20~22일 여수서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

유엔 기후주간 연계한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운영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기후환경·에너지산업의 미래와 탄소중립 전환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2026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KEET)’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여수 세계박람회장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전남도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3차 기후주간(4월 21~25일)과 녹색대전환 국제주간(GX Week) 행사와 연계해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을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남·광주 통합을 앞둔 시점에 열려 기후환경·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전남광주특별시의 산업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열) ▲수질환경 ▲대기환경 ▲폐기물처리 ▲환경신기술 ▲자원순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산에너지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우수 제품을 선보인다. 전남도는 국내 대표 환경·에너지 비즈니스 행사인 글로벌그린

전남대, 신임교수 교육에 ‘5·18 가치’ 심는다

이근배 총장, “민주·인권·평화 실천, 교수의 기본 책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 신임교수들이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18 민주·인권·평화 특강을 이수했다. 5·18 가치 실천을 교수의 기본 책무로 내재화하겠다는 대학의 방향을 반영한 것이다. 13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신임교원들은 지난 10일 ‘5·18 민주인권평화 민주길 걷기’에 참여했다. 이날 신임교원들은 국립5·18민주묘지, 옛 전남도청, 전남대학교 민주길 등 5·18 민주화운동 주요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현장 탐방과 특강을 통해 민주·인권·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강에서는 김희송 5·18연구소 교수가 ‘자유와 정의, 그 길 위에서 시작하는 교수 생활 첫걸음: 포스트 5·18세대 교육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김병인 인문대학 교수는 ‘민주화운동의 산실, 전남대의 역사와 위상’을 주제로 전남대학교의 역사적 역할과 의미를 설명했다. 전남대학교가 이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5·18 민주화운동의 발원지라는 대학의 역사적 정체성을 교육과 연구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대학은 교수들이 지식 전달자를 넘어 민주주의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공공 지식인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