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 사상 첫 8억달러 돌파
8억7천만달러로 전년보다 12.7% 증가…김·쌀·수산식품 성장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총 8억 7천767만 달러로 집계돼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7억 7천878만 달러보다 12.7% 증가한 규모로, 미국 상호관세 장벽 등 어려운 통상 여건에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다.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5억 6천12만 달러, 2022년 5억 5천894만 달러 수준에 머물렀으나, 2023년 6억 3천163만 달러, 2024년 7억 7천878만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2025년 처음으로 8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 같은 성과는 농수산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 등 경쟁력 강화 정책과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국제박람회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수출보험료 지원, 온·오프라인 해외상설 판매장 운영, ‘케이(K)-전남김’ 브랜드 육성 등 수출 유망품목 집중 지원과 케이-푸드 확산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상호관세 등 통상 환경이 악화된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이 13.1% 증가해 1억 7천512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품목인 김은 10.4%, 배는 17.3% 각각 늘어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