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 로드피지오필라테스 박혜연 대표 인터뷰 Q 로드피지오필라테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10년 차 물리치료사입니다. 종합병원, 스포츠 전문병원, 척추 관절 전문 병원을 거쳐, 정형과 신경계 물리치료사 전문 자격증을 바탕으로 필라테스를 회원의 목적에 맞게 접목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물리치료사들이 근무하는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관련 분야의 박사과정을 진행 예정 중에 있습니다. 로드피지오 필라테스는 22년 3월에 "각 분야의 수준 높은 전문 물리치료사가 회원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이드 한다"라는 이념 아래, 힘찬 첫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Q 로드피지오필라테스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현대에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모두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저희는 정확한 측정과 평가를 통한 최신식 유럽식(필라테스, 슬링, 스모비, 볼란스 , 토구) 선진 운동시스템을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또한, 분리된 독립적인 공간을 통해, 강사와 회원이 오롯이 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 슬로프스쿨 조준선대표 인터뷰 Q 슬로프스쿨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어린이 스키, 스노보드 강습 전문 업체 슬로프스쿨 대표 조준선입니다. 슬로프스쿨은 현재 곤지암점, 비발디파크점, 웰리힐리파크점 3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며, 대한민국 어느 스키장을 방문하셔도 슬로프스쿨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스키 강습의 브랜드화를 꿈꾸고 있는 국내 최초 스키 강습 브랜딩 업체입니다. Q 슬로프스쿨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저는 2006년 지산 동호회 연합을 통하여 처음 강습을 시작했습니다. 강습을 진행하면서 저는 저만의 강습 노하우와 경험, 그리고 그에 걸맞은 강습 실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저에게 강습 받는 모든 회원분께는 올바르고 정확한 기술들을 교육해 드리고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회원님들이 더 안전한 겨울스포츠를 즐기실 수 있도록 지도해왔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하고 전문성 없는 강습 시장으로 인해 여러 회원님이 올바르지 않은 장비 착용법을 배우고, 잘못된 기술들을 알게 되는 모습에 저는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정확하고 좀 더 체계적인 강습 시장을 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신출 시의원은 12월 1일 제2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구 감소 및 인근 시로 인구가 유출되는 현상과 관련 여수시의 총체적 인구 정책 부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차별화된 정책 발굴 필요성을 설명했다. 정 의원은 먼저 여수산단에 입주한 기업의 취업을 원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 운영되고 있는 여수시 테크니션스쿨 수료생 총 498명 중 349명은 여수산단에, 20%가 넘는 나머지 103명은 관외 지역의 기업에 취업한 자료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여수시민의 세금으로 키워낸 역량 있는 지역 인재들이 일자리를 찾아 타 지역으로 가지 않도록 차별화된 중소기업 육성 방안을 고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중소기업 육성 방안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 및 자금조달, 세계 혜택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중앙부처의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 그룹 및 전용펀드 조성 등 창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가칭 ‘여수창업보육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교육 분야 개선 방향과 관련해서는 사이버 외국어 학습센터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2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제1청사 본관 앞마당에 마련된 ‘청정 제주수산물 소비 촉진 할인행사’에 참여했다. 김경학 의장과 송영훈 운영위원장, 김승준·현기종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은 이날 수산물을 구입하며 청정 제주산 수산물 소비촉진에 힘을 보탰다.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할인행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산업계와 소상공인을 위해 3일까지 열리고 있다. 할인행사장에서는 옥돔과 굴비, 갈치, 고등어, 자숙소라 등 제주수산물을 30% 이상 할인 판매하며 3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사은품 증정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김경학 의장은“제주산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청정 제주산 수산물은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만큼, 널리 홍보하여 어업인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마을 단위 여성리더의 육성과 지원을 통해 민주적이고 성평등한 마을 조성을 활성화하는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하성용 의원(서귀포시 안덕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0일, 마을 단위 여성리더의 육성과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여성리더 육성 및 지원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제주 사회 여성 대표성 제고를 위해서는 마을단위부터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와 적극적인 활동이 절실하며, 여성리더의 육성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시민사회의 문제제기에서 시작됐다. 2020년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제주의 여성 이장은 2.9%(172명 중 5명), 여성 어촌계장은 21.5%(102명 중 22명)이다. 또한 2019년 기준, 통장 568명 중 여성 통장 비율은 38.7%로, 마을단위의 행정 의사결정구조의 성별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에 △도지사에게 민주적이고 성평등한 마을 단위 생활자치 실현을 위하여 ‘마을 여성리더 활동 지원’을 책무로 부여하고, △‘마을 여성리더 역량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57개소에 대해 주민·공무원·경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생활권 안의 공중화장실이 안전하다는 인식제고와 함께 불법촬영 여부 사전점검 및 시설개선으로 디지털 성범죄 발생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비상벨 작동상태 점검 ▲112신고 시스템 POI(Point Of Interest)누락 여부 확인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 및 촬영 방지 안심스크린 적정설치 확인 ▲기타 창문, 잠금장치 및 구멍 등 위험요소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서구는 분기별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정기점검 및 명절 연휴 대비 특별점검 등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 관내 공중화장실 여자칸 전체를 대상으로 불법촬영을 방지하기 위한 안심스크린(가림막)을 설치 완료하는 등 안심화장실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박종철 서구 기후환경과장은 “서구민과 서구를 찾는 모든 주민들이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체계 구축 및 성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자전거 수리 서비스 브랜드 ‘고치러 간당께’가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안부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자치단체별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2차례의 심사를 거쳐 11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서구는 찾아가는 서비스 ‘고치러 간당께’와 민․관 협업을 통한 방치자전거 재활용이 큰 점수를 받아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고치러간당께’는 2010년부터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13년째 운영 중인 사업을 올해 브랜딩한 것으로 동별로 주민접근이 편리한 거점을 순회하며 자전거 수리가 필요한 주민에게 무료 점검과 간단한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관내에서 활동중인 청년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방치자전거 소모품을 이용한 페달 발전기 제작 등 거리에 버려진 방치자전거를 재활용해 탄소중립 교육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한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11월 30일 제423회 임시회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 4‧3역사왜곡 대응 법률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 4‧3역사왜곡 대응 법률 지원 등에 관한 조례'는 4·3 역사왜곡 행위에 대한 소송 등의 활동에 필요한 비용 지원 및 자문 등의 법률지원 방안과 4‧3역사 왜곡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실태조사와 모니터링 사업, 신고센터 운영 등의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올해 제75주년 4·3추념식을 앞두고 진상보고서와 다른 내용의 현수막이 게시되고, 서북청년단 이름의 단체 집회신고 및 일부 국회의원의 왜곡 발언 행위가 나타나면서 4‧3유족 및 도민사회의 우려가 큰 상황이며, 특히 4·3희생자유족회가 역사 왜곡 발언을 한 국회의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등 법률적 대응이 구체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한권 의원은 4‧3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난 3월 긴급현안보고 회의를 개최하여 4‧3역사왜곡 현수막을 강제 철거하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런 역사왜곡 행위를 방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3년 걷기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구 걷기 사업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맨발걷기동호회원, 걷기지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걷기활동 사례발표, 2023년 걷기 사업 성과보고, 우리동네 맨발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구는 걷기 문화 확산에 기여한 광천동(최우수), 서창동·동천동(우수), 상무1동·양동·화정2동(장려) 총 6개 동을 우수 동으로 선정했다. 서구는 올해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걷기 챌린지, 걷기한마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올 한 해 걷기 챌린지 사업은 총 16회 동안 23,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5,200여 명에게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또 새봄·서창·맨발로 걷기 한마당 행사에는 총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해 서구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에 적극 기여하신 걷기지도자, 걷기동호회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참여자분들께서 서로 정보도 공유하며 보람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걷기를 통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지난 11월 29일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주최로 지역민과 각 지역 동학농민혁명 단체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기념관 활성화를 위한 학술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성 군수는 “장흥동학에 관심을 갖고 멀리 태안, 순천 등지 동학회원들과 정읍의 동학기념재단에서 방문하여 고맙다”면서 “장흥군은 장흥동학기념사업회와 긴밀한 파트너쉽을 형성하여 동학기념관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국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최근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전국적으로 동학열기가 뜨거워 졌다”면서 “앞으로 장흥의 문화관광 르네상스를 펼쳐가는 허브로 장흥동학이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운영현황과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한 박형모 장흥동학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은 장흥동학과 기념관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념관 내 전시물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장흥동학을 소재로 한 다양한 공연과 영상물 제작, 미술과 문학작품 생산 등 문화예술콘텐츠를 개발하여 기념관을 전시와 체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순)은 11월 29일 한 해를 마무리하고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분들과 감사의 자리를 나누고자 무안골 송년행사를 진행했다. 중식제공과 더불어 행사 1부는 2023년 활동 영상 시청 및 표창장 수여가 이뤄졌으며 작품 전시회, 포토 부스를 운영했다. 2부는 작품 발표회 및 오락 활동,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행사 분위기를 북돋았다. 정병순 관장은 “항상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 찾아와 주시고 도움 주시며 사랑으로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행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지금 이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시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장흥군은 11월 30일 장흥군청에서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산업단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장흥바이오식품산단 실무협의회’는 조석훈 장흥군 부군수, 유양선 경제산업과장 및 팀장, 그리고 전남개발공사 김대준 본부장을 비롯한 실무부서 처장 및 과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투자활성화와 분양률을 높이기 위한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실무협의회에서는 장흥바이오식품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입주가능업종을 확대하는 용역을 추진하고 산업단지 입구에 입간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조석훈 장흥군 부군수는 “이번 실무협의가 장흥군 경제활성화 및 산단분양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산단분양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