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서장 신향식)는 21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기념행사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라는 주제로 의용소방대원의 의로운 마음과 숭고한 희생을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신향식 장흥소방서장, 윤명희, 박형대 도의원, 왕윤채 군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 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원 28명이 표창(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 등)을 수여 받았으며,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와 희생정신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은 “오늘 표창을 수여 받으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과 이번 의용소방대의 날을 계기로 한층 더 화합하고 발전하여 존경과 사랑을 받는 지역안전공동체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대원 여러분을 더 자주 뵙고 더 많이 소통하여 장흥군 의용소방대 발전에 앞장서야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축구협회와 넥슨의 공식 파트너십이 4년 연장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오후 파주NFC 강당에서 넥슨과 ‘2022-2026년 공식 파트너 계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국가대표팀의 클린스만 감독과 손흥민, 오현규 선수, 박정무 넥슨 그룹장이 함께 참석했다. 넥슨은 PC온라인과 모바일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게임 기업으로, 전세계 190개 이상의 국가에 50여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넥슨이 서비스하고 있는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와 ‘EA SPORTS™ FIFA 모바일’은 국내 축구 게임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와 넥슨은 지난 2018년 처음 공식 파트너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넥슨은 2026년까지 대한축구협회 주최 A매치 경기장 보드 광고권을 비롯해, 협회와 국가대표팀이 보유한 지적 재산을 활용해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칠 권리를 갖게 된다. 이영표 부회장은 행사 인사말을 통해 “넥슨과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돼 매우 기쁘다. 넥슨은 축구게임을 통해 상상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뛰고 있는 오현규(셀틱)는 공격수 출신인 클린스만 감독에게 직접 다가가 많은 것을 배우겠다고 다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됐다. 국가대표팀은 파주에서 진행되는 3일간의 훈련 후 22일 울산으로 이동해 24일 저녁 콜롬비아와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28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의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20일 오후 파주에 입소한 오현규는 21일 오전 훈련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나섰다. 오현규는 “어제 도착해서 가볍게 회복 훈련을 했다. 이렇게 시차 적응하며 대표팀에 소집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손)흥민이형이 대단한 걸 다시 느낀다”며 “저는 고작 한 번 했는데 (손)흥민이 형은 이렇게 힘든 걸 몇 년째 하고 계시는 게 대단하다고 다시 한번 느꼈다”며 해외파로서 대표팀에 소집된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과 유럽 리그 적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토트넘에서 셀틱으로 이적한 골키퍼 조 하트(셀틱)를 언급했다. 오현규는 “(손)흥민이형이 하트형이 잘 챙겨주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워낙 하트형이 잘 챙겨주고 있고 덕분에 셀틱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소속팀 선배이자 레전드인 위르겐 클린스만을 대표팀 감독으로 만나게 되는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은 ‘굉장히 특별하다’는 소감과 함께 새로운 대표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돼 첫 훈련을 치렀다. 국가대표팀은 파주에서 진행되는 3일간의 훈련 후 22일 울산으로 이동해 24일 저녁 콜롬비아와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28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의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20일 오후 늦게 파주에 입소한 손흥민은 21일 오전 훈련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나섰다. 손흥민은 “대표팀은 항상 영광스러운 자리다. 사실 월드컵이 항상 여름에 진행됐는데, 이번에는 겨울에 진행하고 이렇게 첫 소집하게 돼서 기쁘다. 새로운 감독님과 발을 맞춰볼 생각에 설레기도 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파주NFC에서 만난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시작되는 대표팀에 대한 기대감도 있을 텐데. 대표팀은 항상 영광스러운 자리다. 사실 월드컵이 항상 여름에 진행됐는데, 이번에는 겨울에 진행하고 이렇게 첫 소집하게 돼서 기쁘다. 새로운 감독님과 발을 맞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출범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위해 새 전용버스를 전달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파주NFC에서 이영표 부회장, 클린스만 감독, 유원하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팀 버스 전달식을 개최했다. 현대자동차가 모기업인 K리그 전북 현대팀 소속의 국가대표 백승호, 김문환 선수도 함께 참가했다. 이날 전달식은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 첫 소집을 맞아 새 버스로 출발을 응원한다는 의미을 담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가 새로 제공한 버스는 28인승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Universe)‘다. ‘유니버스’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국가대표팀 전용버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999년부터 25년째 대한축구협회를 후원해오는 대표적인 장수 파트너다. FIFA(국제축구연맹)의 공식 파트너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친환경 차량 아이오닉5를 업무용 차량으로 대한축구협회에 제공한 바 있다. 이영표 부회장은 행사 인사말을 통해 “제가 국가대표 선수로 뛰던 시절에도 현대자동차는 우리 대표팀의 든든한 파트너였다. 앞으로도 한국 축구가 계속 전진할 수 있도록 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는 지난 21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박준엽 부의장을 위원장으로, 박은서 의원을 간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반기 윤리특위는 의원 8명으로 구성하고 임기는 제9대 전반기 회기와 같이 하며, 윤리특위는 상설 특별위원회로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자격심사,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는 기능을 한다. 박준엽 위원장은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으며, 의원들이 청렴하고 공정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하여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경험한 자연과의 공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제주의 생태적 가치를 키우는데 모든 역량을 쏟는다. ‘제78회 식목일 및 세계 산림의 날 기념 나무심기’ 행사가 21일 오전 10시 한라생태숲에서 개최됐다. 세계 산림의 날은 국제연합(UN)이 2012년 제67차 총회에서 각국 정부, 기업, 시민단체, 민간 영역 전반에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3월 21일에 지정 운영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세계 산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도화(道花)인 참꽃나무 400본을 한라생태숲에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김기환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 오홍식 제주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이한범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기관‧단체장 및 산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왕루신 중국총영사와 다케다 가쯔토시 일본총영사 등 제주 주재 영사관과 13개국 26명의 제주유학생이 동참해 탄소중립과 산림가치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했다. 오영훈 지사는 “코로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타 시도 반려동물 위탁관리 영업장에서 준수사항 미이행 및 동물학대 등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유사사례 발생 방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도내 동물위탁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반려동물 업체는 302개소이며 이 중 동물 위탁관리업체는 93개소로 제주시 64개소, 서귀포시에 29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일제점검은 반려동물 위탁관리 시설 기준과 반려동물 20마리 당 1명 이상의 관리 인력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영업장 위생상태, 반려동물 반・출입 기록대장, 녹화영상 보관 등 영업자 준수사항과 함께 동물학대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제주도는 점검결과 위반 여부에 따라 현장 계도, 과태료 부과, 영업장 폐쇄명령 등 행정조치와 더불어 동물학대 등 중대위반 사항 확인 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향후 제주도는 위탁관리업체뿐만 아니라 판매・생산・미용 등 관련 업종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도민 불안을 해소하는 등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양육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반려동물이 증가하면서 관련 영업장도 늘고 있다”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비전선포식’과 ‘제1회 제주 글로벌 MICE 포럼’에 참석해 마이스(MICE) 분야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관 20주년을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국제회의 최적지로 제주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의 핵심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라며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 새로운 비전과 혁신을 통해 정상회의가 제주에 유치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도포면은 지난 20일 기관사회단체, 이장, 주민과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및 왕인문화축제 대비 깨끗한 영암 만들기의 일환으로 면 소재지와 주요 도로변, 하천 등을 대상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새봄을 맞아 왕인문화축제를 즐기기 위해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영암, 다시 찾고 싶은 마을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실시한 것으로, 공중화장실 점검을 비롯해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 신판식 면장은 “영농준비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품격있는 도포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기관사회단체 및 이장단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면민 화합과 결속으로 살기 좋은 도포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면담하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우동기 위원장에게 ▲농․수협중앙회 등 공공기관 전남 이전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농생명 밸리) 조성 ▲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체계 개선 ▲지방자치단체 자치조직권 확대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전국 최대 농수산도로서 관련 산업을 인공지능(AI) 활용 첨단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선 농․수협중앙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농․수협중앙회 전남 유치를 위해 지난 1월 지역 국회의원과 연계해 농․수협중앙회 소재지를 ‘전라남도’로 명시한 농협․수협법 개정안 발의에 이어 2월엔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또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선 현재 여러 부처와 지자체에서 분산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의 국가 직접 개발을 위해 ‘남해안종합개발청’설립을 역설했다. 이어 농업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연구개발, 실증 및 생산, 제조업이 연계된 ‘인공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박유정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목포시의료원이 ‘장애인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운영될 수 있도록 증축공사 시 설계에 반영하여 시공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목포시 의료원은 올 해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특성화사업을 추진하기위해 증축 예정이다. 박의원의 요청은 지역거점공공병원이라는 취지와 역할에 맞게 장애인들의 이용까지 감안하여 설계와 시공을 추진하여 ‘장애인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선정‧운영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을 신청하려고 해도 휠체어, 탈의실, 샤워실 등 공간의 문제로 인해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설계단계부터 반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전라남도에는 순천의료원이 유일하게 ‘장애인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2022년에 지정‧운영되고 있어, 목포를 중심으로한 전남 서부권의 장애인 의료공백이 심각한 상황이다. 국립재활원의 2017 장애인 실태조사는 충격적이다. 중증 장애인의 25%가 가장 기본적인 단계인 X-ray 검사조차 받지 못한 채 건강검진을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장애인들이 실질적인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난생 처음으로 키와 몸무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