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인쇄의 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심 앵커시설 역할을 할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뉴딜 복합거점시설’ 건축설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뉴딜 복합거점시설’은 지난 2019년 선정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대표 중심 거점시설로서 총사업비 220억여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7층, 연 면적 5,610㎡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난달 3일 전국 건축설계사무소 17곳이 참여한 가운데 건축설계 공모 심의위원회를 열어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9월 설계를 완료해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동구는 지난달 29일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뉴딜 복합거점시설’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영주차장 ▲인쇄 아카지엄 ▲인쇄 스타트업 ▲아시아 음식 플랫폼 등 디자인 방향과 로드맵을 공유하고, 향후 인쇄의 거리 상권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이 가진 구도심 특성을 반영한 도시재생 복합거점시설을 구축해 동구를 대표하는 도시재생 랜드마크를 확보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읍성, 무등산 춘설헌 등 주요 문화재 일원에서 다양한 교육·공연·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생생문화재’를 13일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7년 연속 문화재청 주관 문화재 활용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돌의 봄–spring of stone’이라는 주제로 생생문화재 개최 기간동안 ▲카페 ‘춘설헌’ ▲광주읍성, 성돌을 찾아라! ▲성돌카페 ‘춘설헌’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카페 춘설헌’은 의재 허백련 화백이 기거했던 무등산 춘설헌이라는 공간에서 차(茶)를 마시며 독립운동가 석아 최원순과 오방 최흥종, 한국화가 의재 허백련의 이야기를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광주읍성, 성돌을 찾아라!’는 어린이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광주읍성 4개 문으로 향하는 미션을 통해 광주읍성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배운다. ‘성돌카페 춘설헌’은 광주읍성이라는 공간과 춘설헌이 가진 의미를 차(茶)를 통해 체험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급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늘 그 자리에 한결같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문화재와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담았다”면서 “광주 역사의 중심인 동구에 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 프로그램 ‘원예치료-4월의 가드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김원선 마리힐링플라워 대표를 초청해 식물 가꾸기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과정과 실습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구는 총 9회에 걸쳐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힐링공동체 사업 일환으로 ▲푸드 아트 테라피 ▲원예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심리극 등 다양한 주제로 하는 통합 예술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4월의 가드닝 수업에 참여한 한 보육 교직원은 “직장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며 다른 선생님들과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원예치료를 통해 화사한 꽃과 푸른 식물을 가꾸면서 몸과 마음 모두 힐링되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보육 교직원분들이 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받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이 함께 행복한 보육환경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내남지구 진아리채 1·2차 입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광주~화순 간 신 너릿재 고가도로 방음벽 설치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음벽 설치공사는 지난해 10월 총사업비 11억여 원을 투입해 광주와 화순 신 너릿재 고가도로 구간에 총길이 468m, 높이 5m 규모의 소음방지시설을 설치·완료했다. 이에 동구에 감사패를 전달한 진아리채 1·2차 입주민들은 “광주~화순 간 고가도로를 주행하는 차량 소음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다”면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사 완공으로 내남지구 주민들의 소음 공해는 물론 생활환경 개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남부권역의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지속적인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1일 청렴 동구 행정의 초석이 될 ‘제4기 청렴 구민감사관 위촉식 및 부패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7년부터 ‘청렴 구민감사관’을 도입해 주민들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감사의 투명성을 높여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이날 위촉된 제4기 청렴 구민 감사관은 건축 도시, 사회복지, 회계, 주민 생활안전 등 4개 분야에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주민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주민 생활 불편·불만 사항 제보 ▲구에서 실시하는 감사 참관 ▲부정부패 방지와 청렴 시책 수립 참여 등 주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위촉식 후에 동구는 청렴 구민감사관으로서 성실한 직무 수행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 서약’을 하고, 간담회를 통해 더욱 청렴한 동구 구현을 위한 부패 취약 분야 도출 및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제4기 구민감사관의 활동에 기대감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과 신뢰 행정을 위한 구민 감사관의 질책과 세심한 현장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동구는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녹음기능이 있는 휴대용 보호장비를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근무 중 착용할 수 있는 휴대용 보호장비는 상황 발생 시 스위치를 누르면 음성 녹음은 물론 전·후방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다. 보호장비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청사 민원봉사실과 일부 행정복지센터에 보호장비를 우선 보급하고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민원 창구 안전유리를 아크릴 소재에서 강화유리로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2월 발의·제정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전담대응팀’을 구성·운영한다. 전담대응팀은 피해 사실이 접수되면 의료비 지원, 심리치료, 법률상담 등 피해 직원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3일 오후 3~5시 5·18민주광장에서 ‘동구민 건강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우리 동 건강 알기’를 주제로 동구민 건강요구도 조사 결과 필요한 건강정보 상위 3분야(운동/체중관리·건강한 식생활·건강검진)에 중점을 두고 8개 기관이 협력해 참여자가 직접 체험하며 건강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부대 행사로 마련된다. 건강 체험부스는 ▲하루 한 끼 채소 쌈 싸보기 ▲스포츠 테이핑 체험 ▲보행 측정 분석·상담 ▲척추 측만증 기기 측정 ▲유방암 자가검진 모형 체험 ▲치매 예방 인지 강화 체험존 ▲식중독 예방 퀴즈 ▲우울증 선별검사 등과 함께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날 박람회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약 40분 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부대행사로 ‘동구민 건강요구도 주민 설명회’가 열린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체험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했다”면서 “건강체험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역대급 상금과 세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로 버스킹 경연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광주 버스킹 월드컵‘이 열정과 끼로 가득한 제2회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은 지난해에 비해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버스킹 전용 무대 공연과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숙박료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상위 2개 팀에게는 세계음악축제 참가 기회를 주는 등 특전도 강화했다. 음악 활동에 목말라하던 뮤지션들에게는 다양한 대중과 만나며 자신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무대인 셈이다. 총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을 찾는 이번 대회는 만 19세 이상의 음악적 재능과 열의를 가진 지구촌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곡 은 장르에 국한되지 않으며 창작곡은 물론 기성곡도 가능하다. 대회 일정은 지난해와 동일한 온·오프 경연 방식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예선(6월 1일~20일)을 거쳐 본선 진출팀이 압축되고, 라이브 경연(10월 3일~6일)을 통해 선발된 최종 8팀이 충장축제 기간에 마지막 경연(10월 7일)을 펼친다. 참가 신청은 5월 22일까지로 공연 영상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 1일부터 시행에 나선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 일환인 ‘아픈 아이 긴급 병원 동행 서비스’가 양육자들 사이에서 단기간에 입소문이 나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아픈 아이 긴급 병원 동행’은 동구형 특화 통합돌봄 사업으로 맞벌이 등으로 병원 동행이 어려운 보호자를 대신해 아동 보호부터 진료·귀가까지 돌봄 전담요원이 병원 진료 전 과정을 함께하는 동행 돌봄서비스이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용 차량으로 돌봄 전담요원이 직접 방문해 아이와 함께 양육자가 원하는 지역 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처방, 복약 방법 등 정보를 상세하게 전달한다. 진료 후에는 양육자가 원하는 장소에 아이를 인도해준다. 이용 대상은 동구 주민으로 만 4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이며, 진료·약제비는 이용자 부담이므로 회원가입 시 예치금은 3만 원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맞벌이 가정 등 아동 돌봄 취약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동구만의 특화 사업인 ‘아픈 아이 긴급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타 자치구와 차별화된 생활 밀착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푸른길 공원 산수문화마당에서 열리는 올해 첫 ‘동구만세 플리마켓’에 참여할 셀러(판매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상설 운영 중인 ‘동구만세 플리마켓’은 여성창업 희망자들이 진입 장벽이 낮은 플리마켓을 통해 창업 실전 경험을 쌓아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이달 22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푸른길 공원 산수문화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20팀 내외로 동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사업장이 관내에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판매 품목은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 잡화, 액세서리 등으로 올해는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해 중고 생활 물품도 판매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성취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우선 과제이다”면서 “3년 차에 접어든 동구만세 플리마켓이 ‘여성 창업 성공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플리마켓 참여자들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창업 전문기관과 연계해 컨설팅, 홍보, 네트워킹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6일 올해 성년을 맞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맺고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9월 7일)’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10월 5일)’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동구는 충장축제를 통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와 디자인산업 육성에 일조하고,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은 동구 일원 영수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입장권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성년을 맞은 올해 충장축제가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축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세계인들의 이목을 ‘K-문화예술 축제도시 광주’로 집중시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만의 특색이 담긴 답례품 발굴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계 인구 형성을 위한 여행·체험 서비스 등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4월 6일) 기준 동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업체로 위원회 개최일(5월 3일 예정) 전까지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무리하고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이다. 동구는 지난해 12월에는 답례품 공급업체 1차 선정을 통해 19개 업체 21개 답례품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답례품 공급업체 2차 선정을 통해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권을 넓히고, 공급업체 제품의 전국적 홍보와 판매채널 다각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고 기간은 4월 6일부터 21일까지, 접수 기간은 4월 17일부터 21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참조. 임택 동구청장은 “2차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을 통해 광주 동구에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들을 위한 더욱 다양한 상품군을 구비할 것”이라면서 “동구만의 차별화된 답례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관내 우수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