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안전 및 품질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2020년 12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관리공사가 통합해 출범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건설공사 설계‧시공부터 유지관리까지 건설‧시설 분야 전반의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사회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건설 현장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건설공사의 안전 확보와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건설공사 현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기술자문(컨설팅, 코칭) △건설안전 홍보 및 관련자 교육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신기술 정보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실제 설계안전성 검토부터 안전관리계획 승인, 현장점검에 이르기까지 국토안전관리원의 역량이 제주의 건설 현장의 든든한 안전망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1일부터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2순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의료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포함해 해당 대상자들이 예방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소관 부서(기관)에서도 대상자들에게 이를 안내하고 접종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의 범위는 '사회복지사업법' 및 개별법령에 명시된 종사자를 포함하며 이를 통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 감염에 취약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무료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접종 가능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가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해제면 복지기동대는 30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방문하여 생활 불편 개선 서비스 사업을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유투마을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세대로 집 내부의 나무 창호가 오래되고 파손돼 교체가 필요했다. 복지기동대원들은 나무 창호를 샷시로 교체하며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다. 서비스 대상자는 “방문을 수리하고 싶었으나 혼자 힘으로 해결하지 못해 걱정이었는데 복지기동대에서 해결해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황인섭 대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 이렇게 봉사활동에 두 손 걷어붙이고 참여해 준 기동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안진영 해제면장은 “늘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복지기동대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서는 지난 29일 목포 종합경기장에서 테러 범죄로 인한 건물 폭발과 전기차 화재 등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시청, 보건소, 8332-1 군부대,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등 11개 유관 기관과 약 2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상황에서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통합 지휘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에는 국민체험 참여단이 포함된 실전형 훈련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훈련은 테러범죄로 인해 건물이 폭발하고 붕괴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대형 화재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초기 대응 훈련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이를 위해 소방차, 탱크차, 굴절차, 소방드론, 소방 구조견 등 재난 상황에 필요한 총 35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신속한 구조와 대피 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광주문화예술교육축제 ‘아트날라리’ <안녕! 히어로~>가 오는 11월 2일(토) 12시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아트날라리는 <안녕! 히어로~>라는 슬로건으로 경계 없는 상상과 창작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함께하며 내 안의 숨은 예술 감수성을 깨우는 ‘내 안의 히어로를 만나는 시간’이 마련된다. 예술시민배움터 지원사업, 창의예술학교 운영사업, 생애전환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 4개 분야 40개 광주문화예술교육단체가 함께한다. 광주문화예술교육의 비전인 ‘예술시민이 되다’를 위해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도록 경계 없는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제공하는 문화예술교육단체들이 참여하는 공식행사 ▲개막행사 ‘안녕! 히어로~’ ▲폐막행사 ‘언제나 히어로’와 시민참여 행사(1종) ▲포토존 ‘내 안에 히어로를 만나요~’ ▲미션 ‘히어로를 찾아라!’▲2024 광주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단체의 전시・공연・체험 행사(39종) ▲지구를 위한 먹거리존(1종) ▲유관기관 협력프로그램(5종) 등 46종의 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역 예술단체에 창의적인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지역의 문화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다양한 전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11월과 12월에는 지역예술단체가 주관한 2개의 기획전시가 개최된다. 먼저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는 전통공예문화연구회에서 ‘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지역작가와 장애인들이 함께하는 창작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2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담양미술협회 회원전을 열어 8개 분과 25명의 작가가 다양한 전시로 관람객들과 소통한다. 1998년 개관 이후 대나무공예품 전시, 만남의 광장 등 연 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나무공예 문화탐방 명소인 한국대나무박물관은 단순 대나무 전시를 넘어 이용자 중심의 체험학습으로 전환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대나무와 관련된 각종 체험학습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작품전시를 시작으로 갤러리 공간을 지역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 회원들의 전시 공간으로 제공하고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구청 1층 현관에 시민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희생자에 대한 진심 어린 애도를 표했다. 이태원 참사 2주기인 29일 오전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159명의 별을 함께 기억하고 연대하겠다”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연고팀인 KIA 타이거즈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통산 12번째 우승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광주 관광기념품 할인이벤트’를 연다. 할인이벤트는 광주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관광기념품 광주굿즈’에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오매나인형, 광주랜드마크 에코백, 광주오월의향 이팝나무비누, 광주시티 피크닉매트, 광주자치구 머그컵 등 굿즈를 12~50% 할인 판매한다. 단, 할인 품목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 등록된 관광기념품에 한한다. 윤창모 관광도시과장은 “이번 할인전은 지역연고팀인 KIA 타이거즈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통산 12번째 우승을 프로야구 팬들과 관광객이 함께 축하하고 즐기기 위해 마련했다”며 “관광기념품을 통해 광주의 매력을 더욱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귀농귀촌인 활동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장성군귀농귀촌인협의회가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 귀농어귀촌인 어울림대회’에 참여했다. 영농‧어업정보 교환과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 귀농어귀촌인 400여 명이 함께했다. 귀농산어촌 영상 시청, 퍼포먼스, 귀농인 생산 농특산물 전시 등이 진행됐다. 장성군귀농귀촌인협의회 오주영 회장은 “어울림대회를 통해 타 지역 귀농귀촌인들과 교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상생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12년 설립된 장성군귀농귀촌인협의회는 현재 1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활발한 도농 교류와 농산물 판매 촉진은 물론,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해바라기 단지 조성에도 힘을 보태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농업인회관에서 장성군민회와 함께 ‘도농교류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하기도 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8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진행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의 시구와 애국가가 확정됐다.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에는 배우 박신혜가 나선다. 박신혜는 SBS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 중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통해 대중들을 만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과거 두차례 프로야구에서 왼손 시구를 선보이며, 메이저리거 좌완 투수 랜디 존슨에 빗대어 ‘랜디신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5차전 애국가는 소리꾼 이자람이 맡는다. 이자람은 뮤지컬, 연극, 영화, 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예술인으로, 희곡이나 근현대 소설을 판소리 형식으로 재해석하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