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남악‧오룡지역 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성장 및 비만 예방 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편식 예방 영양교육과 영양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에어사다리 신체활동, 집중력 향상과 전신운동 효과를 볼 수 있는 파라슈트운동 등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는 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19일(목) 잠실 KIA-두산의 경기가 매진되며 2024 KBO 리그가 1,000만 관중에 이어 매진 200경기도 달성했다. 2024 KBO 리그는 5월 21일 69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기존 10구단 체재 최다 매진 기록이었던 68경기를 넘어 계속해서 매진 신기록을 써내려 갔다. 이후 계속해서 매진 경기를 만들어내며 200경기까지 기록을 늘렸다. 구단 별로는 한화가 전체 홈 경기의 65.2%인 43경기를 가득 채우며 가장 많은 매진 경기를 만들어냈다. 200번의 매진 경기 중 약 20%를 한화가 책임졌다. 뒤이어 삼성이 27번의 매진을 기록했고, KIA와 두산이 26번을 기록했다. LG는 22번의 매진을 기록하며 총 5개 구단이 20번 이상의 매진 경기를 만들어냈다. 또한 키움 14번, 롯데 13번, KT 11번 NC 10번, SSG가 8번의 매진 경기를 만들어내 10개 구단 모두 홈 경기의 10% 이상을 매진시켰다. 2024 KBO 리그는 19일까지 치른 686경기에서 200경기 매진을 기록해 약 29.2% 매진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총 관중은 1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사)서귀포YWCA에서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진로·직업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청소년‘多, 꿈’축제를 오는 9월 28일 새롭게 문을 연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의 주인공인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진로특강(꿈샘 백수연) ▲다양한 진로 체험부스 및 캠페인 ▲청소년동아리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꿈쌤’백수연 강사가 진행하는 진로특강은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 상담은 물론 각종 고민에 대한 해결방안 및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또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청소년 역량을 증진해 나가고자 최신 트렌드인 릴스 배우기와 드론 체험은 물론 보컬트레이너, 파티시에 체험 등 총 12개 진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은 중앙동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올해 완공되어, 지난 9월 초 청소년 친화환경 내부 공간 조성 사업 및 이전을 마치고 청소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문을 열었다. 내부 구성으로는 AR 활용 스포츠체험이 가능한 체력단련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제2회 추가경정예산 6,265억 원을 편성해 강진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가 6,015억 원, 특별회계가 250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부동산 시장 둔화 및 국세 수입 저조 등 재정 여건 악화로 올해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에 대해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사업을 우선순위로 편성했다. 추경예산 규모는 1회 추경 예산보다 5.3%, 316억 원(일반회계 312억 원, 특별회계 4억 원) 증액된 수준이다.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세외수입 63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62억 원, 특별교부세 25억 원, 국·도비보조금 111억 원, 순세계잉여금 6억 원, 전년도이월금 44억 원 등 총 312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세출예산은 국·도비 사업비 136억 원, 전년도 이월금 44억 원,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군비 부담분 45억 원이 고정 지출되며, 공공요금 등 법정경비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시급한 사업, 내년에 계획된 축제 대비 관광지 기반시설 확충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 ▲군도3호선 확·포장공사 9억 원 ▲강진군 육아수당 5억 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역점 추진 중인 ‘사람 중심의 가로경관 계획 수립안’에 관한 최종보고회를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역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도시 가로경관계획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2023 동구 도시경관 디자인 컨퍼런스’, ‘경관아카데미’, ‘주민공청회’ 등을 추진, 주민·전문가·유관기관(광주건축사회·한국경관학회 등)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번 보고회는 지금까지 진행해 온 과정들을 바탕으로 가로경관 계획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다. 이날 구청 관련 부서가 참석해 관내 17개 시가지경관지구를 도로 규모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가로경관계획 가이드라인 및 경관심의 체크 리스트’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보도와 자전거 도로의 명확한 구분 ▲건물 전면공간(2m 건축후퇴선)의 보행 공간 전용화 ▲공개공지의 보행 편익 시설 활용 ▲건축물 배치·옥외광고물·색채 및 야간조명 등 법규 준수 ▲골목길 재생을 위한 경관협정 내용 등이다. 동구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진행상황 점검 및 성공적 추진 위한 점검회의가 20일(금) 오후 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지하 4층 교육실에서 열린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광주 미래가 걸린 주요 사업 대부분이 패싱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올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회계 국비보조금 노골적 축소다. 특히 올해는 전년(513억원)보다도 절반 이상 깎인 220억원이 반영되는데 그쳤다. 내년도 예산 또한 마찬가지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소집한 이번 회의 목적은 후퇴하고 있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서다. 이날 회의는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이강현 전당장, 광주광역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이선영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지역문화정책과장)이 ‘조성사업 현황 및 진행상황’설명을 위해 발제에 나선다. 이어 광주광역시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이 ‘조성사업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민관협의체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류재한 회장은 ‘지역사회 요구와 국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의회는 9월 19일 고온현상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현장방문은 벼멸구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농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 됐다. 군의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농민들로부터 피해 상황을 듣고 벼멸구 피해가 최소화 될수 있도록 집행부에 신속한 방제 활동을 주문했으며, 더나아가 선제적 예방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승 의장은“수확을 앞둔 상황에서 빠른 방제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 가능한 모든 자원이 벼멸구 피해 예방에 동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 수묵화 연구모임인 ‘묵향림’이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곡성읍에 위치한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4동)’에서 한국화 단체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복동 지도 강사와 강동민, 권희표, 김기술, 김영두, 김은중, 김임숙, 박정애, 박지현, 선재순, 안복자, 안성화, 양영순, 오태인, 이명희, 이진성, 장동권, 정찬향, 한정길, 황귀옥, 박하영 등 회원 21명이 참여해 50여 점의 수묵담채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묵향림 장동권 회장은 “‘묵향림’ 전시회가 벌써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교육과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미술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묵향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갤러리 107’은 곡성군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으며, 전시 기간 동안 휴관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한편,‘묵향림’은 곡성지역 수묵화를 연구하는 모임으로 심헌 오복동 작가의 지도 아래 꾸준한 정기전과 전국의 공모전에 출품해 해마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최근 추석 연휴 기간에 급속하게 확산된 벼멸구 피해 방지를 위해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 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9월 18일 박 의원은 전라남도 정광현 농축산식품국장, 관계공무원, 농민들과 함께 벼멸구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쌀생산자협회 김명기 회장을 비롯해 현장의 농민들이 참석해 적기 방제를 위한 행정지원책을 협의했다. 박 의원은 “추석 연휴 기간에 약재 공급도 제대로 되지 않아 농민들의 속은 타들어 가고 있다”며 “벼멸구가 일반 약제에도 죽지 않아 여러 번 살포하는 경우도 있으며 현재 벼멸구 피해를 본 농민들은 방제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전남도와 농협에서 방제 지원을 체계적이고 긴급하게 추진하여 적기 방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9월 18일 농축산식품국과 농업기술원을 중심으로 벼멸구 피해 방지를 위한 전담반을 구성하고 시군과 비상 체계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영광군 대표로 제14회 어린말 승마대회에 참가한 영광승마장 승마교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라고 밝혔다. 지난 9월 10일부터 3일간 경상북도 구미시 승마장에서 개최된 ‘제14회 어린말 승마대회’에서 ▲영광승마장 조수형 교관 ▲영광승마장 유설희 교관이 장애물 부문과 국산마 품평회 부문에서 각각 4위, 5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어린말 승마대회는 201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국산 승용 우수마 조기 발굴 및 효과적인 선발을 도모하고 승마대회를 통한 국산 승용마의 유통, 소비 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한국마사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마사회 말 등록원에 등록된 국산 4~7세의 승용마를 대상으로 마장마술 3종목과 장애물 6종목, 국산마 품평회 스포츠말 부문과 퇴역마 부문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영광승마장은 장애물 D class(100cm) 종목에서 4위(조수형 교관), 국산마 품평회 퇴역마 부문에서 5위(유설희 교관)를 차지하며 11월 개최되는 ‘어린말 대회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이에 두 교관들은 “향후 대회에선 더 좋은 성적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IA타이거즈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기아는 이날 인천 에스에스지(SSG) 랜더스와 방문 경기에서 0-2로 졌다. 하지만 이에 앞서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4-8로 패하면서 매직 넘버 ‘1’이 지워졌고 2024 KBO리그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됐다. 남은 경기에서 삼성(75승60패2무)이 모두 승리해도 기아(83승52패2무)를 넘어설 수 없다. 기아의 정규리그 우승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기아는 2017년 정규리그 1위에 오른 데 이어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를 물리치고 타이거즈 구단 창단 11번째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KIA 타이거즈’로는 2009년, 2017년에 이어 3번째 정규리그 정상이다. 사령탑 없이 시즌 준비를 시작한 KIA는 2월 중순 뒤늦게 이범호 감독으로 출발했고 이범호 감독은 1980년대생으로 최초로 프로야구 지휘봉을 잡았다. 이 감독은 선수단과 소통하면서 형님 리더쉽으로 팀을 차근차근 안정화시키며 초보 사령탑으로 당당히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타이거즈에서 뛴 선수 출신(2011~2019년)으로 기아를 정규리그 1위로 이끈 최초의 사령탑도 됐다. 특히 기아의 정규리그 우승은 선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2024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하 프린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거리예술축제’가 진행된다. 올해 프린지 주제는 ‘어쩌다 마주친___’으로 무심히 걷다가 마주친 거리예술을 통해 개인들의 이야기가 예술이 되는 현장을 경험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프린지’는 21일~22일 금남로, 비엔날레 주변에서 진행되는 거리예술축제를 시작으로 28일~29일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스트릿댄스 축제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금남로와 비엔날레 전시관 일대에서 개최되는 프린지 ‘거리예술축제’ 관람 포인트를 신혜원 프린지 예술감독이 소개한다. ■총 22가지 작품...아스팔트 블루스․로망스․보이스 등 5개 소주제 나눠 진행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거리예술 축제는 18개의 국내작품과 3개의 해외초청 공연, 1개의 제작공연 등 총 22가지 작품으로 구성된다. 21일 공연은 금남로 1가부터 4가까지 도로 위에서 진행되고, 22일 공연은 비엔날레 전시관 주변과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앞에서 정해진 시간에 따라 동시에 2~3가지의 공연이 동시에 또는 맞물려 진행된다. 거리예술축제 작품은 다섯 개의 소주제로 구분돼